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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총론

하나님아들 2024. 5. 8. 18:54

구약 성경 총론

 

구약 성경 총론

 

구약 성경의 분류

 

I. 양식에 의한 분류

기독교나 히브리 인들이나 구약 정경으로 인정하는 문서의 범위는 같다. 그러나 그 권(volume)수를 계산하는 방법과 분류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기독교는 구약을 크게 4부분 39권으로 분류하나, 히브리인들은 율법서(토라), 예언서(네빔), 성문서(케투빔)로 크게 3등분하고

24권으로 계산한다. 기독교식 분류는 구약 성경의 고대 헬라역인 칠십인경(Septuagint, Ll)의 분류

방식에서 기원한다. 현재 세계 각국의 성경 편찬 방식은 이상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고 있다.

두 분류 방식은 그 결과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으나 일단 구약 각권의 문학 양식을 분류 기준으로

삼았다는 사실에서는 동일하다.

 

ll. 사건 순서에 의한 분류

앞에서 설명한 대로 이상의 전통적인 두 분류 방식은 성경의 문학 양식에 의한 것이다. 그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구약을 나눌 수가 있는데, 이들은 새로운 관점에서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그 상세 한 설명은 끽 하고 다음 한 가지 , 즉 성 경에 기록된 사건들의 시 간적 (chronological)

순서로 분류 배열해 보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특히 아래 도표를 보면, 성경을 시간적 관점에서

분류해 봄으로써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연대

 

성경

 

창조시대

 

태초?

 

1-11

 

족장시대

 

B.C.2166-1805

 

12-50, 욥기

 

출애굽시대

 

B.C.1446-1445

 

출애굽기, 레위기, 1-10'10

 

광야시대

 

B.C.1445-1405

 

10 : 11-36, 신명기

 

정복시대

 

B.C.1405-1390( ? )

 

여호수아

 

사사시대

 

B.C.1390-1050

 

사사기, 룻기

 

왕정시대I

 

B.C.1050-1010

 

사무엘상

 

왕정시대II

 

B.C.1010-930

 

사무엘하, 왕상 1-11, 시편, 역대상, 아가, 잠언, 전도서

 

왕정시대III

 

B.C.930-586

 

왕상 12-22, 열왕기하, 역대하, 오바다, 요엘,

 

포로시대

 

B.C.586-538

 

요나, 아모스, 호세아, 미가, 이사야, 나훔, 스바냐, 하박국,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다니엘, 에스겔, 에스더

 

포로귀환시대

 

 

 

B.C.538-400

 

학개, 스가랴, 에스라, 느혜미야, 말라기

 

 


 

 

 

구약의 언어

구약성경은 대부분 히브리어(the Hebrew)로 기록되어 있고, 극히 일부분만이 아람어(the Aramic)로 기록되어 있다(31:47 4:8-6:18 7:12-26 10:11 2:4-7:28). 그리고 히브리어와 아람어는 모두 셈 어족(the Semitic language group)에 속하는데 지역적으로 볼 때 팔레스틴, 베니게, 수리아, 메소포타미아, 바벨론, 앗수르 및 아라비안인들이 사용하는 방언들 중 한 분파에 속한다. 한편 이 지역의 언어를 셈어, 또는 셈 방언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노아늬 장자인 셈의 후손(10: 21-32)들 중 대부분이 이 방언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I. 히브리어의 위치

셈어는 크게 동 셈어군과 서 셈어군으로 나누어지는데 히브리어는 아람어와 함께 서 셈어군 가운데 북서 셈어군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가나안어에 속한다. 이에 속하는 다른 언어로는 우가릿어, 페니키아어, 모압어, 에돔어가 있다. 따라서 이 언어들은 히브리어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리고, 가나안어는 다시 동부 가나안 어족, 북부 가나안 어족, 남부 가나안 어족으로 분류되는데 모압어, 에돔어, 암몬어, 히브리어는 남부 가나안 어족에 속하며, 아모리어는 동부 가난안 어족에 속한다.

 

ll. 히브리어의 명칭

구약의 언어를 가리켜 직접 '히브리어'라고 언급한 곳은 구약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가나안 방언' (19'18) 또는 '유다 방언' (왕하 18 : 26-28 ? 대하 32 : 18 ; 13 : 24 ; 36'1이 라고 표현한 곳은 여펀 있다. 다만 아람어가 아람인이 쓰는 말을 가리키듯, 히브리인들이 쓰는 말을 히브리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스라엘 민족을 지칭하는 명칭인 '히브리인'의 정확한 어원은 알 수 없으나. 학자들은 아브라함이 메소포타미아의 남부 지역인 고대 수메르-아카드(Sumerian-Akkadian) 지역에서부터 팔레스틴으로 건너왔기 때문에 '건너온 자'란 뜻의 '이브리'가 그 어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성경에서 최초로 '히브리 사람'이라고 표현한 곳은

39'14이며, 그것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가리켜 표현한 말이다. 그후 이스라엘 백성들도 스스로

이 명칭을 즐겨 사용했던 것 같다(1 . 19). 이런 이유로 해서 B.C. 1년 경부터 유대 랍비들이

공식 적으로 '히브리 어 '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 유대 사가 요세푸스는 히브리어 와 아람어를 통칭 하여 '히브리 인의 언어 '라고 했다.

그리 고 신약 성 경에도 '히브리 말' (5:2;19'13) 또는 '히 브리 방언' (21 :)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III. 히브리어의 역사

히브리어는 그 역사적 변천에 따라 성서 히브리어. 미쉬나 히브리어, 중세 히브리어, 근세 히브리어로 구분될 수 있다.

1. 성서 히브리어

성서 히브리어는 고대 히브리어로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으로 이주해 온 후 초기 가나안어를

배워 사용한 것 이다. 1929년 가나안 지 역 과 그 근방에서 발견된 수많은 우가릿(Ugarit) 문서 들이 대부분 히브리어의 고어체인 베니게 방언으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을 입증해 준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정착한 이후 이러한 성서 히브리어는 모국어로서 계속 사용되어 구약

정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가 기록된 이후에도 널리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구약 외경인 집회서와

같은 경우 B.C. 2C 경의 작품인데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으며, 쿰란에서 발견된 많은 문서들

역시 성서 히브리어와 근본적으로 같은 언어로 사용되었다. 이로 볼 때 성서 히브리어는 로마 통

치하에서 기독교가 성립되기 직전까지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2. 미쉬나 히브리어

이는 주로 탈무드와 같은 유대 랍비들의 문헌에 사용된 히브리어로서 B.C. 220-70년 경에 주로

사용되었다. 이 미쉬나 히브리어는 구약 시대 팔레스틴의 구어(口語)가 발전한 것으로서 고대에는

주로 평민들이 쓰는 언어였으나 이때에 이르러 랍비들과 같은 엘리트의 언어가 된 듯하다. 따라서

고대 히브리어에서 갈라져 나온 한 방언으로 볼 수 있는 미쉬나 히브리어는 성경의 고대 히브리어에

비해 다양한 시제(時制)로 표현되기도 했으며 진행형 시제도 있었다. 최근에 발견된 바르 코크바(A.D. 132-135년 사이에 로마에 저항하여 폭동을 일으킨 자)의 편지도 미쉬나 히브리어로 적혀 있었다.

3. 중세(中世) 히브리어

이 때에 이미 성서 히브리어는 완전히 사어(死語)가 되었지만, 몇몇 유대인들에 의해 단지 문어체

(文語體)로만 사용되기도 했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야살의 책'(Book of jashar)을 들 수 있다. 특히

스페인의 황금 시대에는 유능한 문필가들에 의해 산문과 시에 사용되기도 했었다.

4. 근세(近世) 히브리어

이스라엘 국가의 공식적인 언어인 근세 히브리어는 19, 20세기 서구의 문학적, 과학적 영향을 받아

현대 생활에 적합한 새로운 언어로 개혁된 언어이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많은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이 언어는 오늘날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스라엘이 사용하는 언어는 성서

히브리어와는 거의 다른 언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IV. 히브리어의 언어학적 특징

북방 셈어 가운데서도 증부 계열에 속하는 히브리어는 고대 셈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대부분

가진 전형적 셈어이다. 히브리어의 특징은 대략 2,000개에 해당하는 기본 어근이 있고 그 어근의

변화로 다양한 단어가 파생한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기본 어근의 뜻만 파악하고 있으면 어느 한

단어의 뜻을 대략 짐작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 단어에 담긴 히브리인의 사고 방식도 엿볼 수 있다.

히브리어의 파생적 특징과 연관된 것으로 그 전체 어휘가 매우 적다는 사실도 들 수 있다. 성경을

예로 들자면 고유 명사를 제외 하고 성 경에는 5,000여 단어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것도 자주 사용되는 것은 500단어도 채 안된다. 한편 히브리어의 문자 기록은 22개의 자음(字音)만으로 오른쪽에서 왼 쪽으로 기록된다. 따라서 동일한 어근에서 파생된 많은 어휘로 구성된 히브리어의 구성상 자음만을 표기하다 보면 서로 다른 단어가 동일하게 표시될 수 있다. 그러나 각 단어는 동일하게 표기되어 있더라도 당연히 각 경우마다 발음이 다르며 그 문맥과 위치와 배열에 따라 뜻이 구별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자에게는 매우 난해하다. 그리하여 히브리어가 사어가 된 후에는 이처럼

자음만으로 표기된 히브리어의 정확한 독법과 문장 구분의 파악을 위해 원래의 히브리 문자에는

없는 모음을 만들어 붙였는데, 이것이 소위 맛소라 모음 부호이다. 이상 두 사실의 실례로 똑같이

'정돈하다'는 뜻의 동사 '다바르'(171)에서 파생한 세 명사 '도베르'( 31), '다바르'(131),

'데베르'(13)를 들 수 있다. 즉 동사 '다바르''정돈하다'는 측면에서 초장(草場)이란 뜻의

'도베르' (2 : 12), '말하다'라는 뜻의 '다바르' (11. 1), '파괴하다'란 뜻의 '데 베 르' (78 : ) 가 각각 파생된 것이다. 그런데 이들 세 단어는 그 뜻과 발음은 서로 다르나 어근만 표시하면 '다바르' ( 131)가 된다. 그리고 히브리 자음 문자 기록에는 모두 다 '다바르'로만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이를 정확히 하기 위해서 모음 부호를 단 것이 맛소라 모음 부호이다. 또한 동사에는 과거, 현재, 미래와 같이 세분된 시제는 없으나, 다만 동작의 종료와 미종료를

나타내는 완료형과 미완료형의 구분은 매우 정확하다. 히브리어는 이를 적절히 사용하여 문맥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나타내며 강의적인 행위, 사역적인 행위를 나타낸다. 그리고 약간의 변화 어미를 첨가하여 가정, 회구, 명령, 의문 등도 나타낸다.

또한 문장 구조 내에서의 인칭대명사는 주어를 제외하고는 독립 표기되지 않고 접미어의 형태로

동사나 명사 뒤에 붙는다. 그리고 명사나 동사의 합성어가 거의 없다는 것도 히브리어의 큰 특징이라 하겠다.

V. 히브리어의 문학적 특징

히브리어는 본질적으로 간결 소박하고 자연스러우며 구상적(具象的)이다. 이것이 히브리어의 일

차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라틴어나 헬라어는 복문(複文)을 사용하여

복잡한 사상도 표현할 수 있지만 히브리어는 다른 문장을 종속(從屬)시키지 않고 대체로 접속사를

사용하여 문장을 등위(等位)시켜 나열하는 간결한 표현법을 쓰고 있다. 예컨대 창25 : 33,을 문

자적으로 번역해 보면 '그러나 야곱은 당장 내게 맹세하라고 요구했다. 에서는 맹세했다. 그리고

장자의 상속권을 야곱에게 팔아 넘겼다‥‥이렇게 에서는 자기의 상속권을 경흘히 여겼다'가 된다.

이처럼 분사나 형용사, 부사의 사용이 없이 동사와 명사만을 사용하는 문장의 간결성은 히브리적

사고 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헬라적 사고의 특징이 논리적이라면 히브리적 사고의 특징은

직설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히브리 어는 장엄 하고 숭고하며 운율적 (韻律的)인 것이 특징 이 다. 그리고 활력과 정 열이 넘치는 언어이기 때문에 열렬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언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히브리어 자체의 시적인 특성 때문에 산문으로 기록된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도 운율을 느낄 수 있다.

VI. 아람어의 특징과 영향

1. 아람어의 특징

성경에서 아람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곳은 창31 : 47인데, 라반이 야곱과 맺은 언약의 기념으로

쌓은 돌무더기에 붙인 이름 '여갈사하두다'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아람어'라고 하는 명칭은 왁하

18: 26에 처음 나타난다. 그리고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B.C. 1000년 경의 애굽 비문에 아람어

흔적이 나타난다. 그리고 학자들은 약 천년 간에 걸쳐 있는 비문들에 근거해서 아람어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즉 북수리아 비문에 나타난 고아람어(B.C. 10-8C), 앗수르 비문에 나타난 공식

아람어(B.C. 8-7C), 바벨론 서판의 신바벨론어(B.C. 5-9), 페르시아 아람어(B.C. S39-333

), 수리아와 팔레스틴의 레반트 아람어(B.C. 721년 이후), 중간사 후기와 신약 시대의 팔레스틴

유대교 아람어 이다.

성경의 아람어가 히브리어와 다른 점은 주로 치찰음(齒擦音)보다 치음(齒音)을 사용하고 있고,

많은 외래어를 수용하여 그 어휘가 풍부하며, 접속사의 종류가 많다는 것 등이다. 아람어는 히브리어

만큼 시적(詩的)인 데는 없지만, 법률가의 언어처럼 정확하고 명료하여서 정확한 표현을 하는 데는

적합한 언어이다.

2. 아람어의 영향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람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포로 시대

전후로 보고 있다. 왕하18 : 26에 의하면 B.C. 701년 경 아람어가 외교 용어로 사용된 사실이 있지만 일반 평민들은 아람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아람어는 B.C. 7세기에 이르러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일상어가 되었고, 바벨론 포로 시대(B.C. 6C) 이후 팔레스틴 지역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페르시아 시대에도 아람어는 공용어(公用語)로서 히브리어와 함께 병용되었다. 그러나 B.C. 2세기경부터 히브리어는 랍비들이 미쉬나를 기록할 때 사용하는 문필용(文筆用)이 되어 버렸고 구어(口語)로는 거의 아람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로마 시대 헬라어로 대치되기까지 널리 사용되었다.

그리고아람어는 미쉬나 히브리어 이후 지속적으로 히브리어에 영향을 미친 사실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즉 미쉬나 히브리어에 나타난 시제의 발전은 결국 아람어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인들은 자신들의 문자 각각에 고유한 수치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엇다.

이는 수리적 의미보다 점술적 의미가 강한 듯하다.

?본래 고대 히브리 문자에는 모음부호가 사용되지 않았다.

이는 A.D.6세기 경의 맛소라 학자들이 각 단어의 발음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고안한 것이다.

 

 

창세기

구약의전체적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율법서는 언약과 율법에 대해 증거한다. 언약에는 아담과의 언약, 노아와의 언약, 아브라함과의 언약, 시내산 언약이 있고, 율법에는 십계명과 성막과 제사에 대한 내용이 있다.역사서는 이스라엘 왕국의 설립과 범죄와 징계와 회복에 대한 내용이다.시가서는 성도의 삶에 대한 증거로 고난과 기도와 지혜와 허무와 사랑의 주제를 가진다.선지서는 심판의 선언과 회복의 예언 및 메시야 약속에 대해 증거한다.

창세기의 히브리어명칭은 이 책의 처음 단어베레쉬스תי󰚄א󰙟󰔶 (태초에)이다. 창세기(創世記, Genesis, 기원)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의 명칭이다. 창세기는 기원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는 세상의 기원, 인류의 기원, 결혼의 기원, 죄의 기원, 출산의 기원, 제사의 기원, 살인의 기원, 죽음의 기원, 심판의 기원, 언약의 기원, 나라들의 기원, 이스라엘 백성의 기원, 전쟁의 기원 등이 담겨 있다.

창세기의저자는 모세이다. 주께서는 창세기 17장에 나오는 할례의 규례를 모세가 준 율법으로 말씀하셨다(7:23). 또 원어 성경에서 출애굽기가 그리고라는 말로 시작되는 것은 두 책이 한 저자의 글임을 나타낸다. 창세기는 출애굽기 이후의 책들의 배경으로서 필요했다. 이 일을 위해 모세는 적합한 때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 또 창세기 50:10-11요단강 건너편이라는 말은 창세기 저자의 책을 쓴 위치가 요단강 동쪽임을 보인다. 이것은 모세의 저작성에 맞다.

창세기가 한 사람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은 다음 사실에 의해 보강된다. 첫째로, 히브리어톨레도스תוֹד󰗡וֹתּ의 반복적 사용이다(11). 이 말은 한글역에서 대략”(2:4; 36:1, 9), “계보”(5:1), “사적”(6:9), “후예”(10:1; 11:10, 27; 25:12, 19), “약전(略傳)”(37:2)으로 번역되었다. 둘째로, 선택되지 않은 조상의 족보나 역사를 선택된 조상의 족보나 역사보다 먼저 기술하는 방식이다. 가인의 족보가 셋보다, 야벳과 함의 것이 셈보다, 롯과 이스마엘의 족보가 이삭보다, 에서의 후손들이 야곱보다 먼저 기록되었다.

창세기의주요 내용은 인류의 초기 역사와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진리가 천지 창조, 최초의 명령, 첫사람의 추방, 심판(노아 시대, 소돔과 고모라 성), 선택과 언약과 보호(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구원 계획(메시야, 열국의 복) 등에서 나타난다.

창세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1, 인류의 초기 역사]

1, 천지의 창조.

6일 창조의 내용--1(천지=우주 공간과 땅의 원소들, , --1절은 창조의 시작, 2절은 󰕵[그런데]로 시작함), 2(궁창=하늘), 3(, 바다, 식물들), 4(, , 별들), 5(물고기들, 새들), 6(짐승들, 기는 것들, 사람).

6일 창조의 특징--(1) “가라사대”(10), “이르시되”(1), (2) 각기 종류대로(10), (3) “보시기에 좋아더라”(7), (4)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6).

6일의 (하루)’에 대한 문자적 해석이 회복설인 것처럼 설명하는 것(아처, 207)은 잘못이다. 회복설은 정통적 문자적 해석과 별개의 것이며 세대주의의 잘못된 해석이다. 진화론은 창조를 믿지 않는 자들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해보려는 이론이며 증명할 수 없는 가설에 근거한다. 더욱이, 그것은 인격적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인류의 도덕성을 부정하는 이론이다.

2, 사람의 창조.

과학자들이 발견했다고 하는 유인원들을 아담 이전의 종족들로 보는 것(아처, 222-224)은 잘못이다. 유인원들의 연대계산은 잘못되었다. 방사성 탄소(C-14)의 연대측정법은 수천 년 전의 우주의 상태를 현재와 똑같다고 가정하지만 그것은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이다.

3, 사람의 타락과 형벌.

4, 가인이 아벨을 죽임.

5, 아담의 자손들.

천지와 아담의 창조 연대--주전 약 4115(J. B. Payne, 4175). 이것은 창세기 11; 28; 출애굽기 12:40; 열왕기상 6:1 등의 말씀에 의거한 것이며,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은 과학적으로 이 연대를 부정할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6, 노아 시대의 죄

3, “함께하지”(LXX, vg, syr)다투지

방주의 크기--길이 150미터, 너비 25미터, 높이 15미터. 방주의 용량은 소 20마리나 양 100마리를 실은 차 2,000대 분량이라고 함. 오늘날 양보다 큰 짐승은 290, 양부터 토끼까지의 크기는 757, 토끼보다 작은 것은 1,358종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방주는 이런 종들이 한 쌍씩 들어가고 또 충분한 사료를 싣기에 넉넉한 공간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잣나무:고페르ר󰘭󰔼--소나무나 전나무 종류.

7, 홍수 심판

홍수의 연대--아담 후 1656년경(주전 2456년경).

홍수가 유브라데 유역에 국한되었다는 주장--(1) 히말라야 상봉을 덮으려면 현재 지구상의 물의 8배가 있어야 한다. (2) 그 물이 없어지는 것도 큰 문제이다. (3) 모든 식물이 1년 간 소금물 속에 잠겼다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아주 적다. (4) 어떤 지역은 침수의 흔적이 전혀 없다.

그러나 세계적 홍수의 증거들--(1) 성경의 명백한 증거, (2) 지구 곳곳에 땅이 깊이 갈라진 곳이 있고 그 속에 동물들의 골격이 남아 있다. (3) 세계의 여러 민족들에 홍수 이야기가 있다. 인도의 마누 전설은 마누가 다른 일곱 명과 함께 세계적인 홍수에서 배 타고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의 파헤는 오직 그의 아내와 세 아들과 세 딸과 함께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하와이에 누우, 멕시코 인디안들에게 테즈피, 알곤퀸인들에게 마나보조 등도 온 인류가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받고 오직 한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구원받았다고 전한다.

8, 방주에서 나옴.

아라랏산--높이 5,165미터, 터어키 내, 이란과 아르메니아의 접경

9, 홍수 직후의 몇 가지 일들.

10, 노아 자손들의 분산(민족들의 시작).

노아의 세 아들들의 거주 지역--야벳의 자손(터어키, 그리스, 이태리 등 유럽으로 진행), 함의 자손(이집트 등 아프리카로 진행), 셈의 자손(엘람, 앗수르, 아람 등 아시아에 거함), 그러나 세 자손들이 다 중동 지역에서는 섞여 삶.

11, 바벨탑 사건(노아 자손들의 부패).

셈의 후예의 특징--5장의 내용과 비교할 때, 초산 연령이 낮아짐, 수명이 점점 줄어듬(노아 홍수 후 대기층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음).

데라의 연대--아담 후 1878-2083년경. 아브라함의 연대--아담 후 1948-2123년경(데라가 70세에 아브라함을 낳았을 경우)

[12-50,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

[12-24, 아브라함]

12, 아브람을 부르심.

아브람을 부르신 때는 데라가 죽은 후가 아니다. 창세기 11:32은 창세기 저자 모세의 서술 방식이었다(25:17, 20; 35:28; 37:2).

아브라함에게 주신 3약속들--(1) 큰 민족을 이룰 것, (2)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을 것(메시야 약속), (3)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줄 것. 이것은 후에 이삭과 야곱에게도 반복된다.

13, 롯과 헤어짐.

14, 롯을 구함.

모세의 보충 설명 여섯 곳(2, 3, 7, 8, 15, 17)

15,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음.

16, 하갈과 이스마엘.

17, 할례,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꿈.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이중성--

(1) 초민족성. “너희”(10)--이방인의 구원 암시,

(2) 민족성. 19, 21, 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이어짐

할례의 의미: (1) 언약의 표, (2) 죄씻음과 성결, (3) 순종

18, 하나님의 나타나심. 19, 소돔 고모라의 멸망.

20, 그랄에 우거함. 21, 이삭을 낳음.

22,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 함(아브라함의 순종).

23, 사라의 죽음.

24, 이삭의 아내를 택함(아브라함의 늙은 종).

[25-26, 이삭]

25, 이삭의 두 아들,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와 여섯 아들들.

26, 이삭이 그랄로 내려감.

[27-36, 야곱]

27, 이삭이 야곱을 축복함. 28, 야곱의 꿈과 서원.

29, 야곱의 하란 생활(두 아내와 결혼함).

30, 야곱의 하란 생활(재산을 얻음).

야곱의 열두 아들들--(레아에게서)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레아의 여종 실바에게서) , 아셀, (라헬에게서) 요셉, 베냐민, (라헬의 여종 빌하에게서) , 납달리

31, 고향으로 돌아감. 32, 얍복강변에서의 씨름.

33, 형 에서를 만남. 34, 디나 사건.

35, 벧엘로 올라감. 36, 에서의 자손들.

[37-50, 요셉]

37, 요셉이 팔림. 38, 유다와 다말.

39, 요셉의 고난과 형통. 40, 죄수들의 꿈을 해석함.

41, 애굽의 총리가 됨.

요셉 때의 애굽왕--요세푸스는 요셉이 애굽의 힉소스(Hyksos) 왕조 때 총리가 되었다고 전한다. 힉소스는 셈족 배경을 가진 아시아의 침입자이었다. 그들은 애굽의 제15, 16왕조를 세웠고 약 150년간 통치하였다(주전 1730-1580년경). 그러나 이스라엘이 애굽에 거주한 연대를 430, 출애굽 연대를 주전 1446년경으로 보면, 야곱은 주전 1876년경에 애굽에 내려갔고 그 때는 힉소스 시대가 아니고 중왕국시대 제12왕조(주전 2000-1780(J. B. Payne의 연대표에 의함) 센우스레트 3세 시대이다. 이것은 애굽왕 바로가 외국인들을 멸시하였고 애굽인들이 목축하는 자들을 싫어하였다는 성경의 증거들에도 맞다.

42, 요셉의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옴.

요셉은 22년 만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성취됨을 경험하였다(17세에 꿈을 꾼 후 30세에 총리가 되고 39세에 형들이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함).

43, 형들이 다시 옴. 44, 요셉이 베냐민을 남겨두려 함.

45, 요셉이 자기를 알림. 46,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감.

47, 이스라엘이 고센 땅에 거함.

48,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함.

49, 야곱이 열두 아들들에게 예언함.

50, 야곱의 장사, 요셉의 죽음

출애굽기

출애굽기의 히브리어명칭베엘레 쉐모스תוֹמ󰚉 ה󰗦󰔞󰕵(또 이것들은 --의 이름들이다)이다. 출애굽기(Exodus)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에서 유래되었다.

출애굽기의주요 내용은 애굽으로부터의 구원과 하나님의 율법과 성막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은 하나님의 지식이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통해 그의 언약의 신실하심, 구속(救贖)의 사랑과 능력, 유일하심을 증거하셨고, 시내산의 언약과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고,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셨다.

출애굽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9, 애굽으로부터 구출됨(출애굽)]

1, 이스라엘의 번창과 고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은 애굽의 신왕국시대(주전 1546-1085년경) 18왕조의 투트모세 1(주전 1539-1514년경) 때를 가리킬 것이다. 모세의 출생은 주전 1527년경이라고 생각된다.

2, 모세의 출생과 성장.3, 모세를 부르심.

4,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감.

바로의 강퍅함--출애굽기 4-14장에서 강퍅하다는 말이카자크קזח 12,카솨השׁק 1회 사용되었고, ‘완강이라는 말이 6회 사용되었다(카바드דבכ). 그 중에 하나님이 주어인 경우가 9회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까지도 그의 주권 하에 두시고 섭리하신다. 그러나 악은 피조물에게서 나온다.

5, 모세가 바로를 만남. 6, 하나님의 동일한 명령.

7, (1) 피 재앙. 8, (2) 개구리 재앙, (3) 이 재앙, (4) 파리 재앙.

9, (5) 악질 재앙, (6) 독종 재앙, (7) 우박 재앙.

10, (8) 메뚜기 재앙, (9) 흑암 재앙. 11, (10) 장자 재앙.

12, 유월절과 출애굽.

애굽에 체류 기간--마소라 본문에 의하면, 야곱의 자손이 애굽에 체류한 기간은 430년이다. 그러나 헬라어 70인역에 의하면, 그 기간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이 가나안에 거주한 기간도 포함한다. 그러면 애굽 체류 기간은 215년 가량이며 요셉의 통치 기간을 힉소스 시대로 만든다. 그러나, 창세기 15:16네 자손은 4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겠다는 예언에서 100년을 가리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13절 참조; 아브라함-이삭-야곱-레위-고핫-아므람-모세). 그것은 215년보다 430년에 맞는다. 또 출애굽 세대에서 10대 이상을 이루는 가계도 있다(역대상 7:20-27, 에브라임부터 여호수아까지). 그것은 215년보다 430년에 더 맞는 것 같다. 70명의 가족이 200만명 이상의 인구로 증가한 것도 215년보다는 430년에 더 맞는다.

출애굽 연대--(1) 열왕기상 6:1에 의하면, 솔로몬(주전 970-931년경)은 그의 재위 제4년 즉 출애굽한 지 480년이 지난 후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해는 966년이므로 출애굽 연대는 주전 1446년이 된다. 이 연대는 애굽의 신왕국시대 제18왕조 기간의 투트모세 3(주전 1482-1447년경)나 아멘호텝 2(주전 1447- 1421년경으로 추정) 때에 해당한다. (2) 이 연대는 사사기 11:20에서 입다가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에 거주한 지 300년이 된다고 언급한 것과도 조화된다. 입다는 분명히 사울 시대(주전 1050-1010년경)보다 전이었으므로 출애굽 연대는 주전 140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 이 연대는 사도행전 13장의 바울의 설교와도 조화된다. 그 설교에 보면, 바울은 출애굽 후 사무엘 때까지 450년 간 사사를 주셨다고 말했다. 많은 학자들은 출애굽의 후기 연대(주전 1290년경)를 취하지만, 후기 연대를 주장할 만한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본다(아처, 254-266).

13, 하나님의 인도하심,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 불기둥 구름기둥.

불기둥 구름기둥--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인도하심의 표이었다.

14, 홍해를 건넘.15, 모세의 노래.

16, 만나와 메추라기. 17, 르비딤의 사건들, (아말렉과의 전쟁).

18, 장인 이드로의 방문. 19,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내려오심.

[20-40, 율법과 성막]

[20-24, 율법]

20, 십계명. 21, 공의의 보응.

22, 도둑질에 대한 벌.

23, 절기(연중 3대 절기). 24, 언약서.

[25-40, 성막]

25, 성막 건립을 지시--법궤, 떡상, 등대.

26, 성막.

영적 의미--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함(2:21; 10:20)

성막의 크기--길이 30규빗(13.5m), 너비 10규빗(4.5m), 높이 10규빗(4.5m); 성소(10규빗 x 20규빗), 지성소(10규빗 x 10규빗)

27, 번제단, 성막뜰(50규빗[22.5m] x 100규빗[45m])

28, 대제사장의 옷. 29, 제사장 임직식.

30, 향단, 물두멍(물그릇).

성막의 구조와 여섯 가지 기구들과 그 영적 의미--

[성막뜰에] (1) 번제단--제사장(중보자)과 제사의 필요성.

(2) 물두멍--제사장의 성결(죄사함)의 필요성.

[성소에] (1) 등대--말씀(119:105)과 성령(4:5).

(2) 떡상--예수 그리스도의 몸(6:51), 생명의 말씀(4:4).

(3) 향단--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기도.

[지성소에] 법궤--속죄의 언약. 뚜껑=속죄소캅포레스ת󰙠󰘶󰗐.

31,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부르심.32, 금송아지 사건.

33, 단장품을 제함. 34, 두 번째 40.

35, 자원하는 예물.

36, 성막을 만듬--, 덮개들, 널판들, , 휘장.

37, 법궤, , 등대를 만듬. 38, 번제단, 물두멍, 성막뜰을 만듬.

39, 제사장의 옷을 만듬.40, 성막을 세움.

레위기

레위기의 히브리어명칭와이크라א󰙜󰙓󰗁󰕰(또 그가 부르셨다)이다. 레위기(Leviticus)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에서 왔다. 레위기의주요 내용은 제사 제도와 거룩의 법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거룩이다. 레위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0, 제사 제도]

1, 번제.4, 안수. 5, “그는 . . .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

2, 소제(곡물 제사; --채식 소).

7, “솥에 삶은 것팬에 구운 것

3, 화목제--제사드리는 자가 제물의 일부를 먹음.

4, 속죄제.

그릇”(2), “부지 중에”(22)--ה󰔷󰔷󰚉󰔩 (“실수로, 무지하여”)

5, 속건제.

다섯 제사들의 영적 의미--(1) 번제(속죄와 온전한 헌신), (2) 소제(온전한 순종과 의, 감사), (3) 화목제(속죄, 화목과 교제), (4) 속죄제(속죄), (5) 속건제(속죄, 보상).

6, 제사의 추가적 규정 1 (번제, 소제, 속죄제)

7, 제사의 추가적 규정 2 (속건제, 화목제)

8, 제사장 임직식. 15, “그는 그것을 죽이고 모세는”(KJV).

9, 제사장의 일을 시작함.10,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11-27, 거룩의 법들]

11, 깨끗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 거룩을 명하심.

* 영적 의미 있는 듯함: (1) 굽이 갈라짐--하나님의 말씀의 바른 분해, 선악의 분별; (2) 새김질--하나님의 말씀이 기억과 묵상

12, 자녀를 낳은 후의 정결법.

13, 나병에 관한 법. * ‘난육’--생살

14, 나병환자의 정결법. 15, 유출병에 관한 법.

16, 속죄일.

아사셀(ל󰖁א󰕾󰘥; ז󰘠 염소 + ל󰕿내어놓다; ‘내어놓는 염소’ scape goat); 아사셀 염소의 상징적 의미--죄의 완전한 용서

17, 피를 먹지 말 것(11). =생명=속죄

18, 성 도덕에 관한 법(근친상간, 동성애)

19, 여러 가지 법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20, 율법을 어김에 대한 형벌.

21, 제사장에 대한 법. 22, 합당한 제물.

23, 절기들.

10가지 절기들과 그 영적 의미--

1. 안식일--육신의 안식, 공적 예배일, 미래의 완전한 안식을 예표

2. 월삭(초승달이 보일 때 선포함)--모든 시간은 하나님의 것.

3. 유월절(무교절)--출애굽 기념,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4. 보리 초실절--보리 추수 감사, 그리스도의 부활. 11, ‘안식일 이튿날’: (1) 바리새파의 견해(116), (2) 사두개파의 견해(주간 안식일 이튿날). 예수님 때는 116일이 주일.

5. 맥추절(밀 초실절, 칠칠절, 오순절)--밀 추수 감사, 성도의 중생

6. 나팔절(7월 월삭)--그리스도의 대속 사건을 알림(=전도).

7. 속죄일--그리스도의 단번 속죄.

8. 수장절(초막절)--모든 추수를 마침(곡식, 포도주와 기름, 열매들), 광야 생활 기념, 광야 같은 세상을 지난 후 천국에 들어감.

9. 안식년--완전한 안식.

10. 희년--만물의 회복.

24, 하나님을 훼방한 죄의 형벌, 등불과 진설병의 법.

25, 희년.

40절의 해석--정상적으로는 6년 간이지만(21:2; 15:12), 그 동안 희년이 끼면 자유케 됨(R. K. Harrison).

26, 복과 화.

27, 하나님께 바쳐진 것들, 십일조의 법.

민수기

민수기의 히브리어명칭베밋바르ר󰔰󰕎󰗬󰔶(광야에서)이다. 민수기(Numbers)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에서 왔다. 본서에는 두 차례의 인구 조사가 기록되어 있다. 민수기의주요 내용은 광야 40년 간의 불신앙의 역사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인간의 전적 부패성이다. 이스라엘의 광야 40년 간의 역사는 불신앙, 원망, 불평, 불순종의 반복이었다. 민수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0, 시내 광야에서]

1, 첫번째 인구조사.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의 수는 603,550.

2, 진영들의 배열.

3,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

1개월 이상의 남자들의 수는 22천명.

4, 레위 지파의 임무.

“30세부터 50세까지”--육체적인 힘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

5, 의심의 소제.

6, 나실인, 아론의 축복 기도의 말.

나자르ר󰕿󰗺--자신을 구별하다, 자신을 드리다

24-26, 아론의 축복 기도--“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 . . . ”예바레크카󰗘󰗎󰙠󰔧󰖾, 단축명령법(jussive)=희구법; 70인역--율로게사이ελογήσαι, 희구법.

7, 족장들의 봉헌 예물.

8, 레위인의 성별.

24, “25세 이상으로는”--아마 견습생으로(4장과 비교)(Poole).

9, 불 기둥, 구름 기둥.10, 은나팔.

[11-21, 모압 평지까지]

11, 백성의 불평과 메추라기 (기브롯 핫다와).

12, 미리암의 비방.

1절 해석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청년 때의 자신의 연약을 기록했고(2) 또 후에 자신의 실수를 기록할(20) 모세가 고난 중에 단련된 자신의 온유함을 증거한 것은 객관성을 가질 것이다. 모세는 자신의 장단점을 사실 그대로 증거한 셈이다. 거기에서 우리는 모세의 어떤 인간적 자랑과 교만을 찾아서는 안 될 것이다.

13, 가나안 정탐.14,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징벌.

15, 몇 가지 법들, 짐짓 짓는 죄.

30, “짐짓”--베야드 라마ה󰗪󰙜 ד󰖷󰔶 고의적으로, 도전적으로.”

16, 고라 일당의 반역.17, 아론의 싹난 지팡이.

18, 레위 지파의 직무와 보수

11ר󰙷󰘥󰗫 가지 조, the tenth part

19, 부정 제거의 물.

20, 가데스에서 모세의 실수. 21, 불뱀 사건.

[22-36, 모압 평지에서]

22, 모압 왕이 발람을 청함. 23, 발람이 이스라엘을 두 번 축복함.

24, 발람이 이스라엘을 세 번째 축복함.

21, “가인 족속”-->“겐 족속

25, 모압 여자들과 음행함. 26, 두 번째 인구조사.

27,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움. 28, 각종 절기의 예물

29, 각종 절기의 예물(2)

=4l, 에바=22l,

30, 서원에 대한 법. 31장 미디안에 대한 보복.

32, 세 지파가 요단 동편 땅을 얻음.

33, 광야 노정. 34, 가나안 땅의 경계.

35, 레위인을 위한 성읍들, 도피성.

4, 2000규빗(LXX) 1000규빗(MT, KJV, NAS, NIV)

36, 여자 상속자의 결혼 문제.

신명기

신명기의 히브리어명칭엘레 핫데바림םי󰙞󰔧󰕖󰕘 ה󰗦󰔞(이것들은 그 말씀들이다)이다. 신명기(Deuteronomy)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의 명칭에서 왔는데, ‘두 번째 율법이라는 뜻이다. 신명기는 출애굽기부터 민수기까지 나오는 율법들을 다시 강론하는 내용이다.

신명기의저자는 모세이다(1:1-5; 31:9). 신명기의 모세 저작성에 관해 다음 몇 가지 점들을 말할 수 있다.

1.신명기의 구조는 주전 2천년대(2000년부터 1000년까지) 후반 헷 족속이 피지배국 영주들과 맺은 영주권 조약(suzerainty treaty) 형식과 같고, 주전 천년대의 것과는 다르다. 주전 2천년대의 조약은 신명기의 구조와 같이 (1) 서문, (2) 역사적 서언, (3) 법 조항들, (4) 저주와 축복, 혹은 조약의 비준, (5) 조약 계승을 위한 조치 등의 형식을 가진다. 주전 천년대의 것은 둘째 항목과, 넷째 항목 중 축복이 빠져 있다. 이러한 사실은 신명기가 모세 시대의 것을 증거한다.

2. 신명기에 자주 나오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표현은 주전 8세기나 그 후의 글들에서 자주 나오는 명칭들과는 구별된다. 또 신명기에는 포로 전후의 선지서들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표현도 나온다.

3. “요단 저편”(베에베르 하이야르덴ן󰕒󰙣󰗀󰕘 ר󰔫󰘠󰔮)이라는 표현은 요단 동쪽을 가리키는 경우가 여섯 번이지만(1:1, 5; 4:41[두 번], 47, 49) 요단 서쪽을 가리키는 경우도 나온다(3:20, 25; 11:30). ‘요단 저편이라는 명칭이 요단 동쪽을 가리키는 경우, 그것은 고유명사와 같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오늘날과 같으니라는 표현(2:30 등 여섯 번 나옴)은 모세 시대 이후 많은 기간이 지난 때를 가리키지 않고 광야 40년이 지나서 모압 평지에 도착한 때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신명기의주요 내용은 율법의 재강론과, 언약의 갱신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법에 대한 순종이다.

신명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4, 광야 생활의 회고]‘기억하라’(14), ‘잊지 말라’(12)

1, 호렙부터 가데스 바네아까지. 2, 가데스부터 헤스본까지 (40).

3, 바산왕 옥을 멸함. 4,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 계시.

[5-28, 율법의 재강론]

5, 십계명.6, 하나님 사랑과 말씀 순종(쉐마).

7, 가나안 7족속들을 다 멸할 것. 8, 광야 생활의 교훈--낮추심.

9, 이스라엘의 실패를 기억할 것--목이 곧고 항상 거역하고 속히 떠남.

10,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말씀 순종.

11, 말씀 순종에 대한 상.

12,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나와 섬길 것.

13, 이단을 제거할 것.14, 깨끗한 생물과 십일조.

15, 안식년과 면제, 구제. 16, 절기들.

17, 왕에 대한 명령. 18, 모세와 같은 선지자.

19, 도피성. 20, 전쟁에 대한 법.

21, 패역한 아들에 대한 법. 22, 의복, 씨뿌림, 강간에 대한 법.

23, 총회에서 제외될 자들. 24, 이혼과 전당물에 대한 법.

25, 형제를 위한 결혼 의무. 26, 첫열매, 3년 십일조.

27, 저주들.28, 복과 저주.

[29-34, 언약의 재확인과 마지막 권면]

29, 언약에 참여함(유아들과 여자들도 언약에 참여함).

30, 마음의 할례를 주실 것임. 31, 여호수아를 격려함.

32, 모세의 노래. 33, 모세의 마지막 축복.

34, 모세의 죽음. 모세의 연대는 대략 주전 1525-1405.

여호수아

여호수아의 히브리어명칭예호슈아󰘞󰚈וֹה󰖾이며 헬라어 70인역 명칭은 예수와 같은 단어인예수스ησος이다. 여호수아의 연대는 대략 주전 1485-1375년이다. 본서의저자는 여호수아이다. 여호수아의 죽음과 그 후의 일(24:29-31)과 갈렙의 딸 악사와 옷니엘 이야기(15:13-17) 또 단 지파의 확장(19:47) 등은 엘르아살이나 그의 아들 비느하스에 의해 기록되었을 것이다.

1887년에 발굴된텔 엘 아마르나 서신은 여호수아 군대의 가나안 침공에 대한 가나안인들의 증거이다. 예루살렘 왕 아브디 헤파는 이 서신에서 바로에게 하비루’(히브리인)가 모든 땅을 점령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바벨론뿐 아니라, 마리와 누지에서의 발견은 주전 2천년대 초 메소포타미아 계곡의 역사에 하비루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또 우가릿에서의 발견은 하비루가 애굽 기록에 나오는 하비루와 동일한 사람임을 확증하였다. 학자들은아마르나 서신의 하비루는 여호수아 군대의 히브리인과 동일시된다고 확신한다. 에드워드 메이어는 말하기를, “히브리인 혹은 이스라엘인과 아마르나 시대에 팔레스틴을 침공했던 아마르나 비문에 나오는 하비루를 실질적으로 동일시하는 것은 . . .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하였다(아처, 301-306).

여호수아의주요 내용은 가나안 땅의 정복과 분배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2, 가나안 땅의 정복]

1, 여호수아를 격려하심.

(1) 5, 9,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2) 6, 7, 9,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3) 7-8,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이제는 모세의 기록한 율법책을 주요 수단으로 삼으신다. (4) 7-8, “그리하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2, 기생 라합이 두 정탐군을 숨겨줌.

9-11, 출애굽 사건은 그 주위 나라들에 알려진 역사적 사건.

3, 요단강을 건넘.

4, 기념하는 열두 돌들.

두 곳에(8-9, 20)(KJV, NASB). cf. NIV는 한 곳으로 봄.

5, 2세들에게 할례를 줌.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의 표(17)와 성결의 상징.

6, 여리고성을 정복함(가나안 땅의 중부부터 정복).

17, ‘여호와께 바치되(헤렘, ם󰙠󰖑)’--완전히 멸망시킨다는 뜻.

가나안 족속의 완전한 멸절은 우상숭배와 음란에 대한 심판.

7, 아이성에서 실패함. 8, 아이성을 정복함.

9, 기브온 사람들과 언약을 맺음.

10, 아모리 다섯 왕을 죽임, 태양이 멈춤.

하나님께서 큰 덩이 우박을 내려 지원하심.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가나안 땅의 남부 점령.

긴 하루에 대한 여러 해석들: (1) 하버드 관측소의 피커링 교수와 예일 대학의 토텐 교수는 천문학적 달력에 하루가 빠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어떤 이들은 이집트, 중국, 인도 등지에서 긴 날에 대한 보도들을 가지고 이 견해를 뒷받침하려고 했다. 해리 림머는 천문학자들의 천문학적 계산에서 만 하루가 빠져 있다는 결론을 인용하며 같은 입장을 취한다. (2) 로버트 딕 윌슨은 태양아, 잠잠하거나 중지하라, 그치라고 번역하여 대낮의 작열하는 태양 볕이 물러갔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3) 카일과 델리취는 태양이 시간 계산에 사용되지 않았다면 그 시간이 24시간이 아니고 48시간이었음을 결정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면서, 태양의 가시성이 대기의 반사에 의해 연장되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렌들 쇼트는 대기의 크립톤(krypton) 때문에 때때로 태양이 어디 있든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해석이 가장 자연스러워 보인다(가이슬러,구약 개론,133-134).

11, 하솔의 연합군을 멸함, 가나안 땅 북부가 정복됨.

23,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대략적인 표현이다. 아직 전쟁이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이미 온 땅이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었다(13:1,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12, 여호수아가 쳐죽인 왕들(31왕들).

[13-22, 가나안 땅의 분배]

13, 요단 동편의 땅분배--르우벤, , 므낫세 반지파.

14, 갈렙의 기업. 15, 유다의 기업.

16, 에브라임의 기업. 17, 므낫세의 기업.

18, 베냐민이 기업.

19, 나머지 6지파의 기업. 20, 도피성.

21, 레위인의 성읍들.

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하나님은 신실하신 자이시다.

22, 3지파가 요단 동쪽으로 돌아감.

[23-24,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

23,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

6-8, (1)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2)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에 가지 말라. (3)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라.--성별과 분리의 원리.

24, 세겜에서 언약을 세움.

사사기

사사기의 히브리어명칭쇼페팀םי󰖩󰘰󰚇(사사들, 재판관들)이다. 헬라어 70인역의 명칭(크리타이κριταί)도 같은 뜻이다. 사사는 여호수아의 죽은 후부터 사울 왕의 즉위까지 이스라엘의 통치자이었다.

사사기의저자는 사무엘일 것이다(탈무드Baba Bathra14b). 사사기는 구성의 통일성이 있다. 12명의 사사들은 잘 배열되어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라는 표현은 반복된다(3:7, 12; 4:1; 6:1; 10:6; 13:1). “그 땅이 태평하니라는 표현도 자주 나온다(3:11, 30; 5:31; 8:29 ).

18:30모세[마소라 본문, ‘므낫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이 백성[원어, ‘’]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는 표현은 반드시 북방 이스라엘의 멸망의 때가 아니고, 사사 시대 후기에 어떤 패전의 때를 가리킬 수 있다.

사사 시대의연대 문제에 관하여, 옷니엘부터 삼손까지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던 연수는 111년이며 평안을 누렸던 연수는 296년이므로, 이 기간이 407년이 된다. 그러나 열왕기 6:1애굽땅에서 나온 지 480이라는 말에 비추어 볼 때 옷니엘부터 엘리까지는 약 326년에 불과한 것 같다. 광야 생활 40, 여호수아의 통치 약 30, 사울 왕의 통치 40(13:21), 다윗 왕의 통치 40(삼하 5:4), 솔로몬의 즉위 4년의 연수를 다 합하면 154년이 되며 이것을 480년에서 빼면 약 326년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사 시대 역사는 많은 부분 중복되었다고 추론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중요한 단서는 사사기 10:7인데, 거기에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암몬 자손의 압제와 블레셋 사람의 압제는 거의 같은 시대에 해당하며, 입다의 사건은 동부 지방에서, 삼손의 사건은 서부 지방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사사기 11:26에서 입다는 이스라엘의 요단 동편 헤스본의 정복과 암몬 자손과의 싸움 사이의 기간을 300년이라고 말하는데 그의 증거도 위의 생각에 일치된다. 그렇다면, 사사 시대는 대략 주전 1375년부터 1050년까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사기의주요 내용은 반복된 실패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사람의 전적 부패이다. “”(3:12; 4:1; 6:1; 10:6)라는 말이 보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반복적 배교는 사람의 전적 부패성을 잘 증거한다.

[1-2, 반복된 실패의 원인]

1, 불완전한 정복.

대부분의 땅이 정복됐으나(21:43-45; 23:1) 남은 부분의 정복이 필요했다. 그러나 각 지파는 완전한 정복을 이루지 못했다.

2, 이스라엘의 불순종.

불완전한 정복과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우상숭배에 떨어졌다. 바알은 밭의 신이고, 아스다롯은 금성(비너스)을 가리키는 말로서, 풍부, , 전쟁의 여신이다.

[3-16, 12사사들]

3, 옷니엘(1번째), 에훗(2번째), 삼갈(3번째).

7, 아스다롯은 여신의 이름, 아세라는 그 우상의 이름일 것이다(윌리암 스미스, 엉거). 이스라엘 백성이 누린 평안의 기간은 그들이 당한 고난의 기간보다 더 길었다.

4, 드보라(4번째)와 바락.

21, “살쩍”--관자놀이=귀와 눈 사이.

5,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

6, 기드온(5번째)을 부르심.

7, 기드온의 300명 용사.

19, 2(10-2).

8, 미디안을 이김.

9, 아비멜렉.

3년 후 세겜 사람이 배반. 3년은 하나님의 참으신 기간임.

10,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심.

사사 돌라(6번째), 사사 야일(7번째).

11, 사사 입다(8번째).

사사 입다의 서원은 어두운 시대에 무지한 서원이었으나 입다는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서원대로 행했다. 입다가 딸을 번제물로 드린 것이 아니고 평생 처녀로 산 것이라는 해석(카일-델리취, 랑게, NIV, 현대 학자들 다수)은 문맥적으로 적절치 않아 보인다. 11:31의 말씀은 명백하고 또 11:35의 입다의 큰 슬픔과 고통도 그것을 지지한다. 요세푸스 등 유대교 학자들과 고대의 거의 모든 교부들, 매튜 풀, 매튜 헨리, 재미슨-포셋-브라운, NBC 등은 문자적 해석을 따른다.

12, 에브라임 사람들의 교만; 입산(9번째), 엘론(10번째), 압돈(11번째).

9, “타국”--“타지파”(NAS, NIV);후츠ץוּח outside.

13, 삼손(12번째 사사)의 출생. 14, 삼손의 블레셋 사람 아내.

15, 많은 블레셋 사람을 죽임.

5,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원”(MT, KJV).

16, 삼손의 실패와 죽음.

[17-21, 두 가지 실례들]

17, 미가의 우상숭배.사사 시대의 죄: 우상숭배와 음란.

18, 단 지파가 미가의 우상을 취함.

30, 므낫세의 손자(MT, KJV, NAS; ‘모세의 손자’[어떤 LXX, Vg]). ‘이 백성[그 땅]이 사로잡히는 날까지’--블레셋 등에게 땅이 점령 당한 사실을 가리키는 것 같다.

19, 기브아의 죄악.

비류(匪類)--‘벨리알의 아들들’(KJV), ‘가치 없는 녀석들’(NAS)

우리가 그들과 상관하리라”--‘우리가 그를 알리라’(KJV).

20,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와 싸움.

21, 베냐민 지파의 회복.

룻기

룻기의저자는 전통적으로 사무엘이다. 유대교의 바벨론 탈무드는 사무엘이 그의 책과 사사기와 룻기를 썼다고 말한다(Baba Bathra14b). 본서의 끝에 다윗에 대한 언급을 보면, 사무엘은 다윗이 왕이 될 것을 내다보면 예언적으로 본서를 기록했을 것이다.

룻기의주요 내용은 룻의 신앙과 복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1) 효도, (2) 이방인 구원, (3) 친족 구속자(고엘ל󰔞וֹגּ, 메시야의 모형)의 역할 등이다. 룻기는 나오미의 실패와 회복을 통해서도 교훈도 준다. 약속의 땅을 떠난 죄로 징계를 받은 그는 회개하고 회복을 얻게 된 것이다.

룻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룻의 신앙과 효성.

16,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이방인 룻의 신앙과 효성이 드러난다.

나오미(י󰗬󰘧󰗺)--나엠ם󰘠󰗺(사랑스럽다, 우아하다, 기쁘다).

2, 룻의 봉사.

기업 무를 자’(고엘ל󰔞וֹגּ)--“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5:25).

3, 룻의 순종.

4, 룻의 결혼과 행복.

보아스가 룻에게서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았다. 룻은 행복과 안식을 누리게 되었고 나오미도 룻으로 인해 기쁨과 위로를 얻었다.

3, “관할하므로”--팔았으므로;마케라ה󰙜󰗎󰗪 has sold.

사무엘상

히브리어 성경은 사무엘서와 열왕기서가 각각 한 권씩이다. 헬라어 70인역은 사무엘서와 열왕기서를 다 왕국의 책이라고 불렀다(4). 라틴 벌게이트역은 사무엘서와 열왕기서로 불렀다.

사무엘상의내용은 사울 왕 시대이다.특징적 진리는 교만과 불순종은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8, 사무엘의 활동]

1, 사무엘의 출생.

그 부친을 에브라임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의 거주지를 나타낸다. 역대상 6:28, 34-38에 의하면, 그는 레위인이었다.

2, 엘리와 그 아들들의 죄.

엘리는 그 악한 아들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겼다.

3, 사무엘을 부르심. 4, 엘리의 죽음.

5, 블레셋에 재앙을 내리심. 6, 법궤를 돌려보냄.

7, 사무엘이 다스림. 8, 이스라엘이 왕을 구함.

[9-15, 사울의 활동]

9, 사울이 사무엘을 만남. 10, 사울이 왕으로 선택됨.

11, 길르앗 야베스를 구원함, 사울이 왕으로 세움 받음.

사울이 왕이 됨(주전 약 1,050; 40년간 왕위에 있었음[13:21]).

12, 사무엘의 임직식 설교.

13, 사울이 합당치 않게 제사드림.

사울의 실패의 원인은 불순종.

14, 요나단이 블레셋을 물리침.

15, 사울이 아말렉을 다 멸하지 않음.

사울의 실패의 원인은 교만에서 나온 부분적 순종 곧 불순종.

[16-31, 다윗의 피난 생활]

16, 다윗에게 기름 부음.

다윗은 주전 1025-20년경, 15-20세 때에 기름부음을 받았다(삼하 5:4-5).

17, 다윗이 골리앗을 죽임.

골리앗은 키가 여섯 규빗 한 뼘(2m 90cm), 갑옷의 무게가 5,000세겔(57kg), 창날이 철 600세겔(6.8kg)이었다.

45-47,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 . . .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 . .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리라).” 다윗의 승리의 까닭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 주전 약 1020(20) 혹은 그 이전일 것.

18, 사울이 다윗을 미워함.

다윗의 고난의 생활은 약 10년간이었을 것이다.

19,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함. 20, 요나단이 다윗과 언약함.

21,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들림. 22, 사울이 제사장들을 죽임.

23, 다윗이 광야 요새로 피함. 24, 사울의 옷자락만 벰.

25, 나발과 아비가일, 사무엘의 죽음.

26, 다윗이 사울의 창과 물병만 취함.

27, 다윗이 블레셋으로 내려감.

28, 사울이 신접한 자에게 물음.

신접한 자가 불러 올린 이 영이 진짜 사무엘인가? 아니다. 그것은 악한 영이었다. 그 이유는, (1)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도 대답하지 않으셨는데 금하신 방법으로 대답하실 리가 없다. (2) 신접한 자가 불러올린 그 영은 사울의 경배를 받았다(14). (3) 사울이 정죄받은 죄 가운데 하나가 신접한 자에게 물은 죄이었다(대상 10:13). (4) 성경은 의인의 영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갔다고 말한다(57:2). (5) 악령도 강한 추측으로 혹은 하나님의 허락으로 미래를 어느 정도 예견할 수 있다(Matthew Poole,Commentary on the Holy Bible, I, 581).

29,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을 거절함. 30, 다윗이 아말렉과 싸움.

31, 사울과 그 아들들의 죽음.

사무엘하

사무엘하의내용은 다윗 왕의 역사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죄에 대한 징계이다. 본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0, 다윗의 승리적 통치]

1, 사울의 죽음을 슬퍼함.

2,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됨.

다윗이 30세 때이며 사무엘에게 기름부음 받은 지 약 10년 후.

3, 아브넬의 죽음. 4, 이스보셋의 죽음.

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됨.

6,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옴.

다윗은 바알레유다로 가서 하나님의 궤를 모셔 오려 하였다(2). 그 궤는 사울 시대에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것 같다. 그 궤는 기럇여아림에 두어졌었고(삼상 7:1-2) 사울 때에도 사용된 적이 있었으나(삼상 14:18), 다윗은 그 궤를 몹시 찾았고 마침내 에브라다에 있는 나무밭(야알의 땅=삼림의 땅)에서 찾았다(132:1 -7). 바알레(바알라)는 곧 기럇여아림(‘삼림의 성’)이다(15:9).

7, 다윗에게 주신 약속.8, 다윗의 승전들.

9, 므비보셋을 선대함. 10, 암몬 왕 하눈의 실수.

[11-24, 다윗의 범죄와 고난]

11, 다윗의 범죄(간음과 살인). 12, 나단을 통한 책망.

13, 강간과 살해. 14, 압살롬이 돌아옴.

15, 압살롬의 반역.16,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함.

17, 후새의 모략. 18, 압살롬의 죽음.

19, 다윗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옴.

20, 세바의 반란. 21, 3년 기근.

22, 다윗의 시. 23, 다윗의 37용사들.

24, 인구 조사의 죄(교만).

열왕기상

열왕기서의저자, 유대교의 전통에 의하면, 예레미야이다(탈무드,Baba Bathra, 15a). 유다 왕국의 멸망 때에 예레미야가 중요한 선지 사역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왕기하에서 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그의 저작성과 그의 겸손을 나타내는 일일 것이다.

연대기 문제에 관하여, 솔로몬이 죽은 때(주전 931)부터 바벨론 포로 때(주전 586)까지는 345년이지만, 그 기간의 왕들의 통치 기간을 더하면 이보다 많다. 이 점에 대해 다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1. 많은 경우, 왕자는 부친의 생존 기간 중에 왕위에 올랐거나 통치를 시작했다고 보인다. 부왕(父王)과의 공동 섭정의 형태이다. 예를 들어, 웃시야의 경우 52년간 치리했는데(왕상 15:2; 주전 790-739년경으로 추정함) 790-767년은 부왕(父王) 아마샤 대신에 섭정했던 것 같고, 751-739년은 아들 요담이 섭정했을 것이다.

2. 남쪽 유다 왕국과 북쪽 이스라엘 왕국에는 달력 계산의 차이가 있었다. (1) 유다는 세속력의 첫달(티스리 혹은 에다님), 이스라엘은 종교력의 첫달(니산 혹은 아빕)을 새 해의 시작으로 보았다. 그러나 (2) 유다는 왕이 즉위한 다음 해를, 이스라엘은 왕이 즉위한 해를 통치 원년으로 보았다.

열왕기상의내용은 솔로몬부터 아합까지의 역사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이스라엘의 대표적 죄가 우상숭배라는 것이다.

열왕기상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1, 솔로몬 왕 시대]

1, 솔로몬이 왕이 됨. 2, 솔로몬의 나라가 견고해짐.

3, 솔로몬이 지혜를 구함. 4, 솔로몬 시대의 평화와 번영.

5,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준비함.

6,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함.

건축을 시작한 때는 출애굽 후 480, 솔로몬 즉위 42(주전 966년경). 건축한 성전의 크기는 길이 60규빗(27m), 너비 20규빗(9m), 높이 30규빗(13.5m). 성전 건축 기간은 7.

7, 성전의 기구들을 만듦, 자기 궁궐을 13년간 건축.

성전 앞에 야긴(‘저가 세우리라’)과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 두 기둥을 세움. 물두멍 10개는 성전 좌우에 5개씩 두어졌고, 바다는 성전과 번제단 사이 남동쪽에 두어졌음.

8, 성전 봉헌과 솔로몬의 기도. 9, 하나님께서 두 번째 나타나심.

10, 스바 여왕의 방문과 솔로몬의 부귀.

11, 솔로몬의 실패와 하나님의 징계.

솔로몬은 많은 이방 여인들, 즉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들을 사랑했음. 왕비가 700, 첩이 300. 솔로몬이 늙었을 때, 왕비들은 그의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음.

[12-22, 솔로몬 이후 아합까지]

12, 왕국의 분열.13, 유다의 한 선지자.

14, 여로보암의 죄에 대한 심판. 15, 아사와 바아사.

16, 오므리와 아합.

오므리와 그 아들 아합은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행했고,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바알과 아세라 숭배에 열심하였음.

17, 엘리야가 가뭄을 예언함, 사르밧의 한 과부의 집에서의 기적들.

18, 갈멜산의 승리.19, 엘리야의 도망.

20, 아합이 아람 왕을 살려줌.

21,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음.

22, 아합의 죽음.

거짓선지자 400명은 전쟁의 승리를 예언했다. 그러나 참 선지자 미가야 한 사람만 아합 왕의 죽음을 예언한다. 미가야의 말대로 아합은 그 전쟁에서 전사했다. 배교와 타협의 시대에 참 선지자는 비난과 핍박을 받는 고독한 길을 걷을 것이다.

열왕기하

열왕기하의내용은 아하시야부터 바벨론 포로까지의 역사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죄(특히 우상 숭배)는 멸망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성경 중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36) 나온다.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표현도 24회나 나온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표현도 21회나 반복해서 나온다(3:2; 8:18; 12:2, 11; 14:24; 15:9, 18, 24, 28; 16:2; 17:2, 17; 21:2, 6, 15-16, 20; 23:32; 24:9, 19).

열왕기하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8, 엘리사의 활동]

1, 아하시야의 죽음.

2, 엘리야의 승천.

엘리야가 승천할 것을 예감한 엘리사는 그를 끝까지 좇았고 그의 영감()의 갑절을 구하였다. 엘리사는 약 66년의 사역 기간에 엘리야가 행한 것의 약 2배의 기적을 행했다. 엘리야의 승천은 에녹의 승천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의 모형이다. 여리고에 있는 선지 생도 50인을 보내어 3일간 엘리야의 몸을 찾았으나 발견치 못했다.

3, 모압을 이길 것을 예언함.

4, 엘리사를 통한 기적들.

한 선지 생도의 미망인과 두 아이는 기름 기적을 경험했고, 엘리사를 위해 생각이 주밀했던(‘모든 두려움을 가지고 두려워한’) 수넴 여자는 아들이 병으로 죽었을 때 기도하여 다시 살림을 받았다. 또 선지 생도들의 식사를 위해 끓이던 국에 든 사망의 독은 가루를 넣어 제거되었고, 한 사람이 드린 보리떡 20과 채소(카르멜ל󰗮󰙣󰗈, 신선한 열매, 농작물)100명이 먹고도 남았다.

5,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침, 게하시의 범죄와 징벌.

6,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심.

7, 아람 군대를 도망가게 하심. 8, 여호람과 아하시야

[9-17, 이스라엘의 멸망까지]

9, 예후. 10,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다 죽임.

11, 요아스가 왕이 됨. 12, 요아스가 성전 수리를 함.

13, 여호아하스와 요아스. 14, 아마샤와 여로보암.

15, 아사랴(웃시야)와 베가.

이스라엘의 역사는 반역의 연속이었다.

16, 아하스.

17, 이스라엘의 멸망.

주전 722년경, 이스라엘 19대왕 호세아 9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취하였다.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된 까닭은 우상숭배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산당들을 세우고, 아세라상, 두 송아지 형상, 바알을 섬기며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했고,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했다.

[18-25, 유다의 멸망까지]

18, 히스기야.

히스기야는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19, 히스기야의 기도와 앗수르 군대의 패배.

히스기야의 기도의 응답으로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에서 185천명을 쳐서 다 시체가 되게 했다. 또한 산헤립은 본국으로 돌아가 그 신당에서 경배할 때 반역자의 칼에 죽임을 당했다.

20,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서 나음.

그의 생명을 15년 간 더 연장해 주셨다. 그의 치료 약속의 증거로 아하스의 일영표(해 그림자 시계)10도 물러가게 하셨다.

21, 므낫세.

히스기야가 15년간 생명 연장을 받은 기간에 낳은 아들 므낫세는 어릴 때 왕에 올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 아세라, 일월성신을 섬기며 그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였다. 그 외에 그는 무죄한 자들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했다. 유다의 배교는 이방 나라보다 더 심했다.

22, 요시야와 율법책.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했다. 요시야 18년에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여 서기관 사반을 통해 왕에게 읽어 드렸다. 왕은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그 옷을 찢으며 하나님의 진노가 큼을 깨달았다.

23, 요시야의 개혁 운동.

요시야는 성전에서 바알, 아세라, 일월성신을 섬기던 기구를 내어다 불사르고 우상숭배하던 제사장들을 폐하고 성전에 미동(美童, 동성애자)의 집을 헐었고 태양을 위해 드린 말들을 제하고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다 헐었다. 그는 율법의 규정대로 유월절을 지켰다. 그러나 요시야는 애굽왕 바로느고가 앗수르를 치고자 므깃도로 왔을 때 그를 막다가 전사하였다.

24, 1, 2차 포로로 잡혀감.

1차 포로, 주전 606--여호야김(608-597) 3(1:1-2).

2차 포로, 주전 597--그 아들 여호야긴 때에(2:6; 1:2).

바벨론왕 느부갓네살 2(주전 605-562)의 포로로 잡혀간 여호야긴은 에윌므로닥(주전 561-559) 때에 옥에서 놓여 평생 왕의 상에서 먹도록 선대받았다(왕하 25:27-30; 52:31-34).

25, 3차 포로로 잡혀감.

3차 포로, 주전 586--유다 20대 왕 시드기야 11.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의 원인은 죄, 특히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떨어진 죄 때문이었다. 시드기야는 두 분이 뽑힌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 감옥에서 임종을 맞았음(52:11; 12:13).

역대상

역대기의저자, 탈무드에 의하면, 에스라이다(Baba Bathra, 15a). 역대기는 에스라, 느헤미야와 문체가 비슷하다.

역대기의목적(1) 정확한 족보, 특히 다윗 왕통의 족보를 정확히 기록하기 위함과 (2) 사무엘서와 열왕기서에서 유다 역사의 빠진 부분들을 보충하고 어떤 부분들을 설명함으로써 유다 열왕의 역사를 완전케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열왕기하 12:20은 요아스의 신복들이 모반하여 그를 죽였다고 기록하지만, 역대하 24:17-25은 자세하게 기록하기를, 대제사장 여호야다가가 죽은 후 요아스가 우상숭배에 떨어졌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의 예언과 책망을 듣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돌로 쳐 죽이게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을 버린 죄 때문에 1년 후에 아람 군대를 보내셨고 그 때 부상 당한 요아스를 그 신복들이 모반하여 침상에서 쳐 죽였다고 하였다.

사무엘서, 열왕기서, 역대기서에 있어서숫자의 불일치하는 부분이 18 내지 20개 가량 있다. 그 중 3분의 1 정도는 사무엘서나 열왕기서의 숫자가 더 크다. 이에 대해, (1) 같은 부류가 아닌 것, (2) 같은 시간에 일어난 것이 아닌 것, (3) 같은 범주에 둘 수 없는 것(예를 들어, 대상 21:25 [삼하 24:24과 비교]), (4) 사본 전수상의 오류인 것 등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역대상의내용은 아담부터 다윗까지의 역사이다. 본서가강조하는 진리는 하나님 중심, 특히 성전 중심의 삶이다.

역대상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 아담부터 포로귀환까지(족보들)]

1, 아담부터 에서까지.

아담은 인류의 단일한 기원을 보인다.

노아는 주전 약 3천년경의 인물이다.

구스와 미스라임(애굽)과 가나안 사람들은 함의 자손이다.

니므롯은 최초의 영웅으로 그의 나라는 시날땅 바벨에 위치했다.

블레셋은 함 족속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다.

아브라함은 주전 약 2천년경의 인물이다.

아담-노아--아브라함-이삭으로의 진행은 선택의 진리를 보임.

2, 유다의 자손.

다윗은 이새의 일곱째 아들. 형 중 하나가 양자이었으므로 사무엘서에서는 여덟째라고 했을 것. 다윗은 주전 천년경의 인물.

3, 다윗의 자손.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여고냐(여호야긴)는 열왕기하 25:27 이하의 증거대로 옥에서 놓여나 선대함을 얻음. 이제 그의 혈통은 스알디엘, 브다야, 스룹바벨 등으로 이어짐. 다윗의 왕통은 불완전했음.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만 완전한 왕이심.

4, 유다와 시므온의 자손.

이는 다 옛 기록에 의지한 것이라.” 성경은 역사적 성격을 가지며, 성경 저자들은 옛기록을 참조하기도 했음.

5, 르우벤, , 므낫세 반지파.

장자 명분은 요셉에게 돌아갔음.

6, 레위의 아들들.

레위의 3아들은 게르손, 그핫, 므라리. 모세와 아론은 그핫의 자손. 아론의 4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 사무엘도 그핫의 자손. 헤만, 아삽, 에단은 다윗 시대에 찬송 일을 맡은 자.

7, 잇사갈, 베냐민,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아셀 지파.

잇사갈과 베냐민과 아셀 지파의 아들들 중에는 큰 용사들이 많이 있었음(2, 5, 7, 9, 11, 40). 많은 자녀의 출산은 큰 복이며, 자녀가 하나님 나라에 큰 일군이 되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임.

8, 베냐민 자손.

사울의 아들 중, ‘에스바알’(이스보셋)바알의 사람이라는 뜻으로서 사울이 바알 숭배자임을 보이는 것 같다(로버트 리).

9, 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

[10-29, 다윗 왕 시대]

10, 사울의 죽음.

그가 죽은 이유는, (1)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했고, (2)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했기 때문임.

11, 다윗이 왕이 됨.

다윗은 여부스(예루살렘)를 쳐서 시온산 성, 곧 다윗 성을 건설했음. 이것은 장차 성전 건립을 위한 기초 작업이 되었음.

12, 다윗의 용사들.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時勢, times; )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200명이니.” “스불론 중에서 모든 군기(軍器, 전쟁 무기)를 가지고 항오를 정제히 하고[전투 대형으로 정렬할 수 있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5만명이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 즉 충성된 복음사역자들이 요구된다.

13, 법궤를 옮겨오고자 했으나 실패함.

14, 블레셋을 물리침.

15, 법궤를 메어 옴.

성전 예배의 핵심은 언약궤인데, 다윗은 그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메어 왔다. 13,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충돌하셨나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저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전의 실패의 이유가 설명되어 있다(사무엘상의 보충).

16, 다윗의 감사의 노래.

17,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

18,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승리함.

19, 암몬 자손들을 물리침. 20, 암몬 자손을 멸함.

21, 다윗의 인구 조사.

사단(사탄, 대적자, 송사자)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비교> 사무엘하 24: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사탄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5,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110만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47만이라. <비교> 삼하 24:9, 이스라엘 중 칼을 빼는 담대한 자80, 유다가 50. 포함의 범위에 따라 차이가 생김.

12, “3년 기근”--사무엘하 24:13‘7년 기근은 사본 복사상의 오류이든지, 혹은 사무엘하 21장의 3년 기근에 이어 계산한 것으로 생각된다(Poole).

25, “그 기지 값으로 금 600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고.” <비교> 사무엘하 24:24, “50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포함의 범위에 따라 혹은 기록 당시의 화폐가치의 변동에 따라 차이가 생겼을 것.

22, 성전 건축의 재료를 준비함.

23, 레위 자손의 일.

레위 사람은 30세 이상으로 계수하였으니.” 30세부터는 레위인의 직무를 완전히 수행했다(4:3).

24,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20세 이상된 족장들이라.” 민수기 8:24에는 25세부터라고 했다. 그때부터 일을 배우고 거들었던 것 같다. 이제 20세라고 조정되었다. 이것은 (1) 성막 시대보다 레위인의 일이 좀더 쉬워졌고, (2)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크게 많아졌기 때문이었을 것이다(Poole).

24, 제사장의 24반차.

25, 노래하는 자들.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예언하게--KJV, NAS) 하였다.

7-8,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요가 288인이라. 이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일례로 제비뽑아 직임을 얻었으니.”

9-31, 형제들과 아들들과 함께 12인이라는 뜻.

26, 문지기의 반차.

27, 관직자들.

천부장, 백부장 등의 군인들, 각 지파의 관장들, 재산 관리자들.

28,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부탁함.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이 권면은 우리에게도 옳고 유익하다.

12,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式樣).”

19,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솔로몬의 성전 양식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다윗에게 가르치시고 지시하신 바대로이었음.

29, 다윗의 찬송과 기도.

14-17,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주 앞에서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 . .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 . .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29, “다윗 왕의 시종 행적이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역대하

역대하의주요 내용은 솔로몬부터 바벨론 포로 때까지의 역사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배교(背敎)의 결과는 멸망이라는 것과 여호와를 구하고 의지하고 순종하라는 교훈이다.

역대하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 솔로몬 왕 시대]

1, 솔로몬이 지혜를 구함. 2, 성전 건축을 준비함.

3, 성소, 지성소를 만듬.

솔로몬 성전의 길이 60규빗(27m), 너비 20규빗(9m). 그 전 앞 낭실(현관, 주랑)의 너비 20규빗, 높이 120규빗(54m). 이 낭실은 일종의 탑(망루)이다.

4, 성전 기구들을 만듬.

5, “그 바다에는 3,000(66킬로리터)을 담겠으며(마카지크קי󰖀󰖖󰗫 -야킬לי󰗉󰖷 ; 가득히 채우면 담겠으며--Poole).”

<비교> 열왕기상 7:26, “그 바다에는 2,000(44킬로리터)을 담겠더라(야킬לי󰗉󰖷).”

5, 법궤를 들여옴. 6, 솔로몬의 기도.

7, 하나님께서 나타나심.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8, 솔로몬의 그 외의 일들. 9, 스바 여왕의 방문.

[10-36, 남방 유다 왕국의 역사]

10,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배반.

11, 이스라엘 중 경건한 자들이 유다로 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14:4; 15:2, 4, 12-15; 17:4; 19:3; 20:3-4; 22:9; 26:5; 30:19; 31:21; 34:3).

12, 애굽 왕 시삭의 침입.

13, 아비야의 통치.

유다 왕 아비야의 군대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의 군대와 싸울 때 유다 군대는 수적으로 적었으나 여호와께 부르짖고(14)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함으로(18) 승리하였다.

14, 아사가 구스 사람을 물리침.

구스 사람 세라가 군사 100만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략했을 때 아사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여호와께서는 구스 군대를 패전케 하셨다.

15, 아사의 개혁 운동.

16, 아사가 말년에 범죄함.

아사는 말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침공했을 때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함으로 선견자 하나니의 책망을 들었다. 아사 39년에 그는 발이 병들어 심히 중했으나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했다.

17, 여호사밧의 통치.

18, 여호사밧이 아합과 교제함.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19, 여호사밧을 책망하심.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20, 여호사밧이 모압, 암몬 연합군을 이김.

21, 여호람의 통치.

여호람은 아합의 딸을 아내로 삼았으므로 아합의 집과 같이 악을 행했다. 그때 에돔과 립나가 유다를 배반했고, 주께서 블레셋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셨고 이 모든 일 후에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 . .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다.

22, 아하시야의 통치.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23, 요아스가 왕이 됨

24, 요아스가 하나님을 버림.

그는 여호야다가 죽은 후 유다 방백들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을 버렸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통한 성령의 책망을 듣지 않고 그를 성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였다. 일년 후 아람 군대가 침략했고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주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 손에 붙이셨다. “이는 유다 사람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부상 당한 요아스를 그 신복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인해 모반하여 그 침상에서 쳐 죽였다.

25, 아마샤의 통치.

아마샤가 에돔과 전쟁할 때 은 100달란트(3.4)로 이스라엘 용사 10만을 삯내었으나 하나님의 사람의 충고를 받아들였다.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로 왕과 함께 가게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러나 에돔을 무찌른 후 그는 마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버렸고 그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하였다.

26, 웃시야의 통치.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이를 막는 제사장들에게 노할 때 그의 이마에 나병이 발했다. 교만하면 멸망이 온다.

27, 요담의 통치. 28, 아하스의 통치.

29, 히스기야가 성전 예배를 회복함.

열왕기는 주로 히스기야의 개인적 경건과 국가적 위기 극복을, 역대기는 그의 종교적 개혁을 길게 기록한다.

30,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지킴.

31, 히스기야의 개혁.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 . .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32, 앗수르 왕 산헤립을 물리침.

그러나 바벨론 방백이 방문했을 때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 심중에 있는 것을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다.

33, 므낫세와 아몬.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살핫돈, 주전 681-669)의 군대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주전 약 686-642)를 사로잡고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그 후에 . . .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하며.” 위의 내용들은 열왕기에서는 생략된 내용임. 이 사건 때문에 므낫세는 구약 성경의 탕자라고 불리움(로버트 리).

34, 요시야의 통치와 율법책 발견.

35, 요시야가 유월절을 지킴.

36, 유다의 멸망

“(시드기야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그러나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에스라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히브리 서기관들에 의해 한 권으로 간주되었다. 맛소라 사본에는 느헤미야 끝부분에 두 책의 모든 절수의 수가 기록되어 있다. 에스라의주요 내용은 성전 재건과 회개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백성의 순결성이다.

에스라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6, 성전 재건]

1,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감동시키심.

고레스 원년은 주전 약 537. ‘유다 목백(רי󰙶󰗺 prince, chief) 세스바살’(8), ‘총독(ה󰖎󰘵) 세스바살’(5:14)은 스룹바벨의 바벨론식 혹은 파사식 이름인 것 같다.

2, 돌아온 자들의 수.

64, “온 회중의 합계가 42,360.”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2:1; 4:1; 6:16, 20-21; 9:4; 10:6-8, 16 등 총 10.

각 자손의 숫자는 느헤미야 7장의 숫자와 여러 곳이 다르나 합계는 같다. 이것은 분류 방법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3, 성전 건축을 시작함.

예루살렘 전에 이른 지 2년에 여호와의 전 지대(기초)를 놓았다.

4, 성전 건축이 방해를 받음.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은 함께 건축하자고 제의했으나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그것을 거절했고 그들의 방해로 성전 건축은 다리오 2년 즉 주전 520년경까지 약 16년 간 중단되었다.

6절의 이하의 해석: (1) 6절의 아하수에로는 고레스의 계승자 캄비시스(주전 529-523년경)를 가리키고 7절의 아닥사스다는 캄비시스의 파사식 명칭이든지, 혹은 (2) 6절의 아하수에로가 크셀크세스 1(= 아하수에로; 주전 485-464년경)를 가리키고 7절의 아닥사스다가 아닥사스다 1(주전 464-424년경)를 가리킬 것. 후자의 경우라면 6-23절은 삽입구절이다. 4:8-6:18은 아람어로 되어 있음.

5, 성전 건축을 다시 계속함.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과 격려로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함.

3,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아람어웃솨르나א󰗺󰙣󰚌󰔡 골조’, 'wall'(syr, vg, KJV, BDB), 'structure' (NAS, NIV)을 마치게 하였느냐.”

6, 성전 건축을 마침.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성전 건축의 일이 형통하였고 다리오 왕 6년에 완공하였다(주전 약 516).

[7-10, 회개]

7, 에스라가 옴.

에스라는 제사장으로서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רי󰕙󰗪 ר󰘬󰘒, 정통한 율법학자)이었다.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려(주전 457년경) 원하는 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돌아갈 것을 허락했다(7:12-26, 아람어로 됨). 성전 재건 약 60년후의 일.

8, 에스라와 함께 돌아온 자들.

1,750명 이상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9, 이방인과 연혼하는 죄를 발견함.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의 이방인들과 연혼하여 범죄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신명기 7:1-5의 명령을 어긴 큰 죄임.

10, 이방 여인들을 돌려보냄.

에스라와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할 때 스가냐가 에스라를 격려하여 율법대로 이방인 아내들과 그 자녀들을 다 내보내게 하는 어렵지만 바른 제안을 하였다.

15절의 그 일을 반대하고’(תא󰖃־ל󰘞 וּד󰗱󰘝)라는 구절을 KJV이 일에 관해 채용되었다고 번역했으나(LXX--“이 일에 관해 나와 함께하였다”), “이 일을 반대하였다고 번역하는 것이 타당해 보임(BDB, NASB, NIV, NKJV; 6:31; 대하 26:18 참고).

느헤미야

느헤미야의주요 내용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과 회개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백성의 순결성이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악과 타협치 말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하며, 또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죄와 연약이 있으면 다 철저히 회개하고 오직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교훈한다.

느헤미야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7, 성 재건]

1, 느헤미야의 기도.

아닥사스다 1(주전 464-424) 20--주전 약 445.

2, 느헤미야가 유다로 보냄을 받음.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의 호의로 예루살렘 성벽 재건(再建)을 허락받고 유다로 보냄을 받았다.

3, 성벽을 건축함(온 백성이 협동).

4, 원수들을 막으면서 일함.

산발랏과 도비야 등이 대적하였으나 느헤미야와 무리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면서 일하였다.

23,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이쉬 쉴코 함마임ם󰖹󰗲󰕘 וֹח󰗡󰚄 שׁיאּ)--NAS, NIV.쉴코< ה󰗛󰚆 무기.

5, 느헤미야의 선한 통치.

귀족들과 관리들이 백성에게서 취리(取利, א󰚂󰗺 고리대금업)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책망하며 그 일을 그치게 했다.

13, “떨쳐져 빌지로다”--‘떨쳐져 가난하게 되라는 저주의 말.

14, “내가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20년부터 32년까지(주전 약 445-433) 12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할당된 음식)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6, 산발랏의 음모.

산발랏과 도비야는 느헤미야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면서 만나서 의논하자고 제의했다. 이것은 그의 손을 피곤케 하여 성 역사를 중단케 하려 함이었다. 그러나 성 역사는 52일 만에 끝났다.

7,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의 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왔던 자의 자손의 숫자가 에스라 2장의 숫자와 각 자손별로 다른 것이 많으나 온 회중의 합계는 동일하다(42,360). 차이는 범위 혹은 분류 방법의 차이일 것.

[8-13, 회개]

8, 에스라가 율법책을 읽음.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로 모세의 율법책을 읽게 하되, 새벽부터 오정까지 알아 들을 만한 모든 남녀 앞에서 읽게 했다. 그 결과 큰 부흥이 일어났다.

9, 백성들이 죄를 고백함.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4분지 1은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4분지 1은 죄를 고백했다.

10, 백성들의 언약.

백성은 이방인과의 연혼이나 안식일에의 매매 금지, 안식년 준수, 자원한 성전세, 첫 열매와 십일조 시행을 맹세하며 인을 쳤다.

11, 예루살렘에 거한 자들. 12, 예루살렘 성곽의 봉헌식.

13, 느헤미야의 개혁.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방인들을 분리케 하였다. 2의 통치 기간(주전 433-430). 이 때 몇 가지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시정함.

(1)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에게 성전 뜰의 방을 내어준 사실을 알고 모든 물건들을 내어 던지고 방을 정결케 했다.

(2) 레위인들에게 생활비를 주지 아니하므로 흩어짐을 시정했다.

(3) 안식일에 물건 매매가 이루어짐을 보고 책망하며 금했다.

(4) 이방 여인을 취한 자들을 책망하고 권징했다.

(5)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그를 내어쫓았다.

에스더

에스더의저자, 요세푸스나 이븐 에즈라에 의하면, 모르드개이다. 에스더 9: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였고.” 본서의주요 내용은 이스라엘의 위기와 구원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은밀한 섭리이다. 매튜 헨리, “비록 하나님의 이름이 여기에 없지만 그의 손가락은 있다.” 에스더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3, 이스라엘의 위기]

1, 왕이 왕후를 폐함.

아하수에로 왕(주전 485-464) 때의 일. 주전 457년 에스라 귀환 전의 사건. 파사 왕국의 127개의 도(메디나ה󰗺י󰕉󰗱)는 헤로도투스가 말하는 20개의 도(사트라페이아)보다 작은 단위일 것이다.

2, 에스더가 왕후가 됨.

에스더는 부모가 없고 삼촌 모르드개(모르데카이י󰗈󰕖󰙣󰗪) 아래서 자란 아름답고 양순한 처녀이었다. 여호야긴이 잡힌 주전 597년부터 약 120년의 세월이 지났으므로, 원문에서 6절의 ”(아쉐르ר󰚆󰔣)는 모르드개가 아니고 증조부 기스를 가리킬 것이다.

3,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 함.

모르드개가 그에게 꿇어 절하지 않으므로 하만은 그와 그의 유다 민족을 멸하려 계획했고 제비(푸르רוּפּ)를 뽑아 12월을 얻었다.

[4-10, 이스라엘의 구원]

4, 에스더가 죽음을 각오함.

모르드개의 믿음이 귀하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는 믿음 있는 대답을 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3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일사각오(一死覺悟)의 신앙 결단이었다.

5, 에스더의 첫번째 잔치.

하만은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50규빗(22m) 되는 나무를 집 뜰에 세웠다.

6, 왕이 모르드개를 존귀케 함.

이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읽히더니”--하나님의 섭리는 신기하다. 반란 음모를 왕에게 고발하여 그 일을 모면케 했던 모르드개의 사건을 역대 일기에서 읽은 왕은 하만을 불러 모르드개를 존귀케 하게 한다.

7, 에스더가 민족의 구원을 아룀.

두 번째 잔치에서 에스더는 왕에게 자기 생명과 자기 민족을 구해줄 것을 간청하며 이 악한 일을 계획한 자가 하만인 것을 말한다. 왕은 격노하였고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세운 나무에 하만을 달라고 명령한다.

8, 에스더가 유다인을 구원함.

에스더는 다시 왕 앞에 나아가 유다인을 진멸하라는 조서를 취소해 주기를 울며 간구하였고 왕의 허락을 받았다.

9, 유다인이 그들의 대적을 멸함.

유다인의 대적이 저희를 제어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를 미워하는 자를 제어하게 된 그 날에.” 12(아달월) 14, 15일을 기념한 것이 부림절이다. 이 날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된 날이었다.

10, 모르드개가 존귀케 됨.

에스더서는 아마 파사의 궁중 공문서의 일부분이었을지도 모르며, 아마도 그것이 에스더서에 하나님의 명칭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줄 것이다.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 다음으로 존귀케 되었다. 한 비문은 이 시대에 수산성에마르두카이아라는 관리가 있었음을 증거한다(아춰, 482).

욥기

욥기의저자는 전통적으로 욥 자신이거나 모세이다. 많은 이들은, 비록 욥의 사건은 족장 시대의 것일지라도, 욥기는 솔로몬 시대에 쓰였다고 본다. 어떤 이들은 심지어 욥기가 욥과 그 친구들의 실제 대화를 정확하게 쓴 역사가 아니고 하나의 드라마라고 한다. 그러나 욥기 내용의 상황은 모세 이전 주전 2천년경의 족장 시대에 맞다. 그것은 특히 욥의 오랜 수명이나 제사 방식이나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 등에서 추측할 수 있다. 욥기 1:242:16를 비교하면, 욥은 아마 200세 이상 살았다.

욥기의배경은 이방 세계다. 욥기에는 주로 하나님(엘로아흐󰕤וֹל󰔤,엘로힘םי󰕙󰗟󰔤)이라는 명칭이 사용되며 여호와(ה󰕯ה󰖾)라는 명칭은 13번만 나타난다(1, 2장과 12:9에서만). 또 구약 다른 부분에 16번밖에 나타나지 않는 전능자’(솻다이י󰕐󰚃)라는 명칭이 31번이나 나타난다.

헬라어 70인역의 욥기 끝에는 욥을 아브라함의 5대손인 에돔 사람으로 증거하는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그의 이름은 전에는 요밥이었고, 그는 아라비아 아내를 취하여 엔논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았다. 또 그 자신은 에서의 아들들 중 하나인 그의 아버지 자레와 그의 어머니 보소라의 아들이었으므로 그는 아브라함의 5대손이었다. 또 이들은 에돔을 다스리는 왕들이었고 . . . . 또 그에게 온 친구들은 에서의 자손들 중 데만 사람들의 왕 엘리파스와 소캐 사람들의 군주 발닷과 미내 사람들의 왕 소발이었다.

매튜 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본서는 허구나 비유가 아니고 참된 역사이다. 그것은 우리가 거기에서 장소들, 인물들, 사물들과 그 상황들에 대한 정확하고 명확한 진술들(2:11; 42:14 )을 가지는 그 책의 전체적 문맥으로부터, 또 에스겔 14:14과 야고보서 5:2같이 그를 경건과 인내의 참되고 두드러진 예로 언급하는 성경의 그 후의 저자들로부터 충분하게 분명하다.

욥기의주요 내용은 욥의 고난과 회복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은 고난이다. 성도가 당하는 고난에는 (1) 죄에 대한 징벌로 받는 고난이 있지만, 또한 (2) 특정한 죄에 대한 징벌이 아니고 단순히 신앙 인격의 훈련을 위해 당하는 고난이 있다. 욥의 고난은 후자이었다.

욥기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3, 욥의 시험]

1, 욥이 재산과 자녀들을 잃음.

우스 사람 욥(בוֹיּאּ)은 순전하고(ם󰚛)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성도이었고(1) 73녀의 자녀와 많은 재산과 종들을 가진 동방에서 가장 큰 자이었다. 사탄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그의 소유를 다 취하였으나 욥은 하나님께 원망치 않았다(22). 21,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우스에 대해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다메섹 남쪽의 Hauran이라는 견해(요세푸스,Antiquities,I. 6. 4; 기독교 무슬림 전통); (2) 에돔과 북아라비아 사이 지역이라는 견해(대부분 현대 학자들, 헬라어 70인역의 후기,New Bible Dictionary). 애가 4:21, “우스 땅에 거하는 처녀 에돔아.” 헬라어 70인역(LXX)의 후기, “이 사람은 수리아어 책에는 이두메아와 아라비아 경계에 있는 아우시스 땅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되어 있고.” (Brenton,The Septuagint Version, p. 698).

2, 욥이 자기의 건강까지 잃음.

욥의 친구들은 그를 위문하러 와서 7일간 통곡하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욥의 고난의 기간은 그렇게 오랜 것 같지는 않다.

3,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함.

[4-31, 세 친구들의 잘못된 권면들]

4, 엘리바스--죄 없이 망하는 자가 없음.

5, 하나님의 징계는 복됨.

6,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치 않았음.

7,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음.

20, “내가 범죄하였은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주께 무엇을 하리이까”(MT, KJV, Poole)

8, 빌닷--네 자녀들이 범죄했기 때문.

9, --하나님과 쟁변할 자 없음.

10, 욥이 하나님께 탄원함.

11, 우리 몸은 200개 이상의 뼈, 600개 이상의 근육, 100여개의 기관(7개의 계통들), 수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함.

11, 소발--욥에게 회개를 촉구함.

12, --나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앎.

13, 너희는 다 쓸데 없는 의원들임.

14, 인생은 그림자같이 신속함.

15, 엘리바스--악인은 일평생 고통을 당함.

16,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심.

17, 의인은 그 길을 독실히 행함.

18, 빌닷--악인의 빛은 꺼짐.

19,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심.

26,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니을 보리라”--‘육체 밖에서’(미베사리י󰙞󰙴󰔶󰗬)내 육체로’(KJV, NIV)내 육체로부터’(NASB; Gesenius, Grammar, 144g)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20, 소발--악인은 하나님의 벌을 받음.

21, --어찌하여 악인이 형통한가?

22, 엘리바스--악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23,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심.

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 . 그가 나를 시험하셨다면, 나는 금같이 나오리라.” ‘금같이라는 말은 의인으로 인정을 받아라는 뜻.

24, --하나님께서 악인의 심판을 지연하심.

25, 빌닷--사람은 하나님 앞에 의롭지 않음.

26, --하나님의 지식과 능력은 측량할 수 없이 크심.

27, 악인은 하나님의 보응을 받음.

28, 지혜의 고귀함과 그 신적 성격을 말함.

29, 옛날을 회상함.

30, 그러나 지금은 고난 중에 있음. 31, 자기의 의를 변호함.

[32-37, 엘리후의 권면]

32, 엘리후가 말을 시작함.

33,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일을 다 알리지 않으심.

34, 하나님은 공의로우심.

35, 사람의 의는 하나님께 무슨 유익을 드리지 못함.

36, 하나님의 선하심. 37, 하나님의 능력과 엄위.

[38-41, 하나님의 말씀과 욥의 결말]

38, 하나님께서 자신의 전지, 전능을 말씀하심.

39, 동물 세계도 주의 손 안에 있음.

40, 네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41, 온 천하의 것이 내 것임. 42, 욥의 회개와 회복.

시편

시편의 히브리어명칭테힐림םי󰗧󰕙󰚢(찬송들)이다. 시편은 성도들의 찬송과 기도의 책이다. 시편의저자는 여럿이다. 표제어에 의하면, 하나는 모세의 것(90), 73개는 다윗의 것(대부분 1권과 3권에), 12개는 아삽의 것(50, 73-83), 10개는 고라의 후손의 것(42, 44-49, 84, 97-88), 한두 개는 솔로몬의 것(72, 127), 한 개는 에스라인 헤만의 것(88), 한 개가 에스라인 에단의 것(89) 등이다.

시편의저작 연대에 관해, 시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모세의 것으로 주전 1405년경이며, 다윗의 것들은 주전 1020부터 975년 사이에 쓰였을 것이며, 아삽의 시들도 동시대의 것일 것이다. 고라의 후손들의 것과 두 에스라인의 것의 연대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포로 이전의 것 같다. 포로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도 있다(126, 137).

19세기의 비평학자들은 시편의 대부분을 바벨론 포로 후기의 것이며, 많은 것들이 마카비 시대의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또 욥기, 잠언, 전도서, 아가서 등도 명백히 포로 후기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세기에 와서 악카드와 애굽의 시들이 주전 2천년대에 비슷한 장르를 사용하고 있음이 밝혀졌고 최근에는 히브리어에 아주 가까운 가나안어로 된 우가릿 시가 주전 15세기의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성경의 진실성을 더욱 지지하게 되었다(아춰, 496). 마카비 17:17은 시편 79:3을 성경으로 인용하고 있다. 마카비 시대에 이미 히브리 성경에 시편이 있었다(아춰, 509).

히브리시의 대표적특징은 평행법이다(아춰, 497-98). 예컨대, (1) 동의적 평행법(24:1; 19:2), (2) 반의적 평행법(1:6), (3) 종합적 평행법(15:17). 또 고대 히브리시에는 운율이 없다. 델리취, “고대 히브리시는 라임(끝 글자를 맞추는 것)과 운율(meter)을 가지고 있지 않다. 주후 7세기가 지나기까지 유대의 시는 그 둘 중 어느 것도 채택하지 않았다”(Commentary on Psalms, p. 28).

시편의표제어는 성경 본문은 아니지만 믿을 만하다고 본다.

그 중에, 시의유형들을 말하는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미즈모르רוֹמ󰖅󰗬--현악 반주로 부르는 시(48, 65-68편 등 57).

쉬르רי󰚄--성악을 위한 시(48, 65-68, 75-76, 83편 등 27)

마스길לי󰗑󰙺󰗫--명상시 혹은 교훈시(32, 42, 44, 45편 등 13)

믹담ם󰚛󰗎󰗬--명심할 내용이라는 뜻 같음(16, 56-60편 등 6).

테필라ה󰗢󰘫󰚢--기도의 시(5).

테힐라ה󰗢󰕙󰚢--찬양의 시(5).

식가욘ןוֹי󰔿󰚄--정확한 뜻은 모르나 변칙적인 시라는 뜻 같음(시편 7편만).

음악적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라메낫체아크󰖏󰙇󰗻󰗱󰗛(‘영장[伶長]으로’)--성전의 찬양대 지휘자를 위해 선정된 시들(4-6, 8-9, 11-14, 18-22, 31, 36, 39-42, 44-47, 49, 51-62, 64-70, 75-77, 80-81, 84-85, 109, 140편 등 55).

네기놋תוֹני󰔹󰘁--현악기에 맞추어 부른 시(4, 6, 55, 61, 67, 76).

네킬롯תוֹלי󰖐󰘁--관악기에 맞추어 부른 시(5).

쉐미닛תי󰗼י󰗬󰚒--여덟 줄의 현악기나 혹은 한 옥타브 낮추는 것을 의미한 듯함(6, 12).

알라못תוֹמ󰗚󰘥--높은 음을 가리키는 것 같음.

마칼랏ת󰗛󰖖󰗫--슬프게 부르는 것을 가리키는 듯(53, 88).

을 나타내는 용어들

ן󰔲󰗛 תוּמ󰗡󰘞--‘아들의 죽음이라는 곡으로라는 뜻(9)

ר󰖏󰚌󰕘 ת󰗞󰗃אַ־ל󰘞--‘아침의 암사슴이라는 곡으로라는 뜻(22)

ן󰚃וּשׁ, םי󰘇󰚃וֹשׁ־ל󰘞--‘백합 혹은 백합들에 맞추어라는 뜻(69)

ת󰖑󰚉󰚜־לאַ--‘파괴하지 말라는 곡으로라는 뜻(57, 58, 59, 75)

םי󰙎󰖓󰙣 ם󰗞󰔞 ת󰗻וֹי־ל󰘞--‘침묵의 비둘기라는 곡으로라는 뜻(56)

תי󰚝󰕁󰕘־ל󰘞--‘깃팃 사람의 악기로’(탈굼), 혹은 깃팃 풍의 곡으로라는 뜻일 것(8, 81, 84)

39개 시편들 중 71번 나오는셀라ה󰗚󰘑라는 말은--(1) ‘쉬라는 뜻으로 시 낭송자가 이 지점에서 쉬고 악기가 연주되도록 하라는 표시이든지, 아니면 (2) ‘목소리를 높이라는 뜻인 것 같다.

시편은5으로 나뉘어 있다. 1(1-41)은 인간의 행복, 타락, 및 회복에 대한 내용이고, 2(42-72)은 이스라엘의 파멸과 구속에 대한 내용이고, 3(73-89)은 성전 중심의 생활에 대한 내용이고, 4(90-106)은 광야 생활에 대한 내용이고, 5(107-150)은 말씀 중심의 생활에 대한 것이라고 대략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1권은 다윗이나 그의 지도 아래 편집된 것 같고, 2권과 제3권은 히스기야나 요시야 때에 편집된 것 같고, 4권과 제5권은 에스라나 느헤미야 때에 편집된 것 같다(아춰, 511-12). 옛부터 성경연구가들은 시편의 5권을 모세오경에 각각 맞추어 보려 했다.

시편의특징적 주제는 찬송과 기도이다. 시편을 내용적으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찬송과 감사와 간증--1, 8, 33, 50, 57, 95, 147-150편 등.

2. 죄의 고백과 용서를 구함--32, 51편 등.

3. 구원을 간구함: (1) 원수의 핍박으로부터--3, 6, 10, 12편 등.

(2) 질병으로부터--38, 39편 등.

(3) 국가적 재난으로부터--74, 80편 등.

* 저주시(Imprecatory Psalms)--하나님의 공의 세우시기를 간청.

4. 메시야 예언들: (1) 고난의 메시야--22, 40.

(2) 승리의 메시야--2, 47, 67, 96-100, 110, 117편 등.

(3) 기타--8, 16, 41, 45, 68, 69, 72, 102, 109, 118편 등.

시편의각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4: 인간의 행복, 타락, 및 회복]

1, 복 있는 사람. 2, 메시야의 승리.

3, 곤경 중의 부르짖음. 4,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평안.

5, 하나님은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심.

6, 대적으로 인한 눈물의 탄식을 들으심.

7, 대적을 징벌하시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

8, 사람을 존귀케 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함.

9, 공의의 심판. 10, 악인에 대한 심판을 호소함.

11,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을 감찰하심.

12, 하나님께서 고난 당하는 성도들을 지키심.

13,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림. 14, 어리석고 부패한 인생.

15, 하나님의 장막에 거할 자.16, 하나님은 나의 기업.

17, 정직한 부르짖음. 18,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함.

19,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의 말씀.

20, 하나님의 구원을 기원함. 21,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함.

22, 메시야의 고난 예언. 23, 여호와는 나의 목자.

24, 여호와는 영광의 왕. 25, 하나님을 경외하며 바람.

26, 완전함에 행하며 하나님을 바람.

27, 원수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담대히 의지함.

28, 기도의 응답으로 인하여 기뻐 찬송함.

29,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찬송함.

30, 곤고함에서 건지심을 찬송함.

31, 고통 중에 담대히 기도하여 응답받음.

32, 회개와 죄사함의 복.

33, 주의 백성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송함.

34,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함.

35,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소서.

36, 주의 인자하심과 의로우심.

37, 악인의 보응과 의인의 상급.

38, 병 중에서 주의 두움을 구함.

39, 병 중에서 인생의 헛됨을 깨달음.

40, 주의 긍휼을 기다리고 기다림.

41, 빈약한 자를 돌보는 자가 복됨.

[2, 42-72: 이스라엘의 파멸과 구속]

42, 낙망 중에 주를 바람. 43, 낙망 중에 주를 바람.

44, 고난 중에 주의 구원을 구함. 45, 왕의 영광.

4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심. 47, 하나님은 온 땅의 왕.

48, 시온에서 하나님을 찬송함. 49, 멸망하는 짐승 같은 인생.

50, 감사의 제사.51, 회개의 기도.

52, 악인의 영원한 멸망. 53, 어리석고 부패한 인생.

54, 하나님은 나의 도움. 55, 하나님께 짐을 맡김.

56,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함.

57, 사람의 비난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찬송함.

58, 하나님께서 악인의 악을 갚으심.

59, 나의 산성이신 하나님을 찬송함

60,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구함. 61, 하나님의 보호를 간구함

62, 하나님은 나의 구원, 나의 소망.

63, 나를 도우신 하나님을 즐거이 찬송함.

64, 은밀한 원수들을 멸하소서.

65,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함.

66, 하나님의 엄위하신 일들을 찬송함.

67,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68, 원수를 파하심을 찬송함.

69, 고난 중에 구원을 간구함. 70, 속히 나를 도우소서.

71, 노인이 주의 구원을 간구함. 72, 의로운 판단력을 구함.

[3, 73-89: 성전 중심의 생활]

73,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됨.

74, 원수의 능욕으로부터의 구원을 호소함.

75,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함.

76, 진노의 하나님은 영화로우심.

77, 환난 중에 하나님의 옛적 일들을 기억하며 부르짖음.

78, 거역하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함.

79, 주의 영광을 위하여 황폐한 예루살렘을 구원하소서.

80, 우리를 돌이키소서. 81, 이스라엘의 불순종.

82, 세상을 판단하심. 83, 원수를 폐하소서.

84, 하나님의 집을 사모함.85, 온전한 회복을 구함

86, 환난 중에 주의 크신 인자를 의지함

87, 주께서 시온을 사랑하심. 88, 환난 중에 부르짖음.

89,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에 호소함.

[4, 90-106: 광야 생활]

90,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인생의 덧없음.

91,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함.

92, 주의 인자와 성실을 찬송함. 93, 하나님의 능력의 통치.

94, 악인들에게 형벌을 내리시기를 호소함.

95,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 음성을 순종하자.

96, 주께 노래하며 경배하자. 97,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함.

98, 구원과 심판의 하나님을 찬양함.

99,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경배하라.

100, 창조자요 목자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함.

101, 완전한 길에 주의 함.

102, 곤고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103, 주의 인자하심을 찬송함.

104, 창조와 섭리의 일들을 찬송함.

105,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함.

106, 이스라엘의 거역함과 하나님의 인자하심.

[5, 107-150: 말씀 중심의 생활]

107, 죄로 인한 고난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함.

108, 하나님을 찬송하며 구원을 간구함.

109, 대적자들에게 보응하시기를 호소함.

110, 메시야 시대.111, 하나님의 행사를 찬송함.

11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복됨.

113, 온 땅에서 영원히 주께 찬양함. 114, 출애굽시대.

115, 우리의 도움이신 주를 의지함.

116, 기도를 들으시는 주를 사랑함.

117, 모든 나라들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118,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감사함.

119, 주의 말씀을 사랑함.120, 거짓된 입술.

121, 나의 도움이신 하나님.122, 예루살렘의 평화를 구함.

123, 하나님의 긍휼을 사모함. 124, 하나님은 우리 편.

125, 주 안에서 요동치 않음. 126, 사로잡힘을 돌이키심.

127, 하나님께서 집을 세우심. 128, 복된 가정.

129,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함.

130, 죄에서의 구속을 사모함.

131, 큰 일을 힘쓰지 않음.132, 다윗에게 주신 복.

133, 성도의 공동생활의 아름다움.

134, 밤에 성소에서 하나님을 송축함.

135,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

136,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함.

137, 시온을 잊지 않고 가장 사모함.

138,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림.

139, 하나님의 전지하심.140, 악인에게서 건지소서.

141, 악인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42, 핍박자에게서 건지소서. 143, 원수의 핍박에서 건지소서.

144, 주를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됨.

145, 하나님은 광대하시고 은혜로우심.

146,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가 복됨.

147, 하나님을 찬양함이 아름다움.

148, 모든 피조물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149, 하나님의 백성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150, 각종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잠언

잠언의 히브리어명칭미슐레 쉘로모ה󰗯󰗟󰚉 י󰗝󰚉󰗬(솔로몬의 잠언들)이다. ‘잠언이라는 원어마솰ל󰚂󰗪비교, 비유라는 뜻이다.

잠언 대부분(1:1-9:18; 10:1-22:16; 25: 1-29:27)저자는 솔로몬이다. 솔로몬은 잠언을 3천개 이상을 썼으나(왕상 4:32), 이 책에는 800절만 나온다. 후에 히스기야 시대에 편집된 것들도 있다(25-29). 그 외에는,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30), 르무엘 왕의 말씀(31) 등이 있다. 아굴이나 르무엘이 누구이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잠언의특징적 주제는 지혜이다. 지혜는 진주나 은이나 금보다 더 귀하며(3, 8),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시작과 근본이며(1, 9), , 거룩과 성결, 겸손, 자비, 구제, 화평, 근면, 말의 절제, 자녀 징계, 좋은 아내 등이 지혜의 예임을 말한다. 지혜의 결과는 생명이다(3).

잠언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 신적 지혜를 구하여 얻으라]

1, 주를 경외함이 지식의 시작.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2, 지혜를 구하라.

3, 지혜가 가장 귀함.

6-10,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13-18,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4, 지혜는 생명이 됨.

5, 음란을 피할 것, 복된 부부의 사랑.

18,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6, 부지런함, 주의 미워하시는 것. 7, 음녀의 길에 빠지지 말라.

8, 지혜가 부른다. 9, 주를 경외함이 지혜의 시작.

[10-29, 솔로몬의 지혜의 교훈들]

10, , 근면, 입술 제어. 11, 겸손, 신중, 구제.

12, 책망을 듣는 자, 어진 여인, 지혜자의 혀.

13, 손으로 모은 재물, 지혜자와 동행, 자녀 징계.

14, 지혜로운 여인, 진실한 증인, 노하기를 더디함.

15, 유순한 대답, 사랑, 신중한 대답

16, 하나님의 작정, 교만, 노하기를 더디함.

17, 화목, 허물을 덮어줌, 말을 아낌.

18, 스스로 나뉨, 겸손, 선물.

19, 노하기를 더디함, 슬기로운 아내, 구제.

20, 포도주, 입술을 벌린 자, 속히 잡은 산업.

21, 공의를 행함, 다투는 여인, 확실한 증.

22, 자녀 교육, 게으름, 빚 보증.

23, 재물, 아이 징계, 부모 즐겁게 함, 포도주.

24,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 것.

25, 경우에 합당한 말, 충성된 사자, 원수 사.

26, 미련한 자, 게으른 자. 27, 친구의 면책, 충고, 목양.

28, 담대함, 악인 칭찬, 죄 자복, 구제.

29, 공의와 자비로 다스림, 자녀 징계, 사람을 두려워함.

[30-31, 아굴과 르무엘 왕의 교훈들]

30, 말씀에 더하지 말 것, 필요한 양식, 부모 공경.

31, 현숙한 여자.

에쉐스 카일ל󰖹󰖏 ת󰚆󰔞, 훌륭한, 유능한, 덕 있는 여자; ל󰖹󰖏 .

전도서

전도서의저자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1:1) 솔로몬이다. 저자는 많은 부귀, 영광과 쾌락을 누렸다고 말하는데(2), 그것은 솔로몬에게 가장 적합하다. 본서의 후대저작설에 대한 가장 유력한 증거로 주장된 것은 언어적 자료들 즉 단어들, 문법 구조가 후대의 것이라는 것이지만, 전도서의 어휘, 어형론, 구문 구조, 문체 등은 히브리 문학의 어느 시대에도 일치하지 않는다(아춰, 551). 본서는 언어와 문체에서 아가서와 공통점이 가장 많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여호와(הוהי)로 부르지 않는 것은 전도서와 아가서뿐이다(아춰, 560).

전도서의특징적 주제는 허무이다. ‘헛되다’(헤벨ל󰔫󰕛)--38, ‘해 아래’--29. ל󰔫󰕛, , 수증기라는 뜻이다.

전도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해 아래의 모든 것이, 지혜와 지식도 헛됨.

2, 쾌락도, 지혜도, 수고도 헛됨.

3, 모든 일이 때가 있음.

4, 학대, 시기, 친구 없음, 배척.

5, 하나님 경외, 재물의 헛됨.

6, 재물의 헛됨.

7, 인생의 죽음의 죄를 깨달음.

8, 하나님의 심판이 확실함.

9, 모든 자에게 동일하게 죽음이 옴.

10, 우매함, 게으름.

11,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12,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 것.

아가

아가서의저자는 솔로몬이다(1:1). 그 증거들은 (1) 21가지의 식물들의 언급, (2) 15개 이상의 동물들의 언급, (3) 왕궁 사치품들의 언급, (4) 남북의 구별 없는 지명들의 언급 등이다(아춰, 562).

아가서의주요 내용은 하나님과 그 백성의 사랑의 관계를 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본서의특징적 주제는 사랑이다.

아가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랑의 향기롭고 아름다움.

원어의 명사나 인칭어미의 성으로 신랑과 신부와 친구들의 말을 구분할 수 있다.도데카󰗘י󰕋네 사랑”(남성어미);라크󰗗󰗚 네가”(여성어미);라야시י󰚕󰖷󰘤󰙝 내 사랑”(여성명사; 신부);아하바ה󰔧󰕟내 사랑”(11)(여성명사; 신부);도디י󰕉וֹדּ 나의 사랑하는 자”(남성명사; 신랑).

2, 신랑의 초청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3, 신부의 사모함.

4, 신부의 아름답고 순결함.

12,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5, 신랑의 부름과 그의 아름다움.

6, 신랑의 사모함.

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7, 신부의 응답.

1,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네 엉덩이 곡선은.”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8, 사랑은 죽음같이 강함(6-7).

이사야

본서의저자이사야는, 옛 전통에 의하면, 므낫세 통치 기간 중 톱으로 켜져 순교를 당하였다. 비평학자들은 이사야 40장 이하를 2 이사야서라고 부르며 바벨론 포로 시대 이후에 익명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런비평적 견해가 잘못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이사야 40장 이하의 부분에 나타난 지리적 배경, 동식물에 관한 언급, 또 기후 조건 등은 저자가 바벨론보다 팔레스틴에 살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백향목, 디르사 나무, 상수리나무 등은 팔레스틴의 고유의 나무들이다.

2. 우상숭배에 대한 책망(44:12-17; 57:3-10; 65:2-4)은 왕국 말기의 상황에 맞고 포로 시대나 그 후에 맞지 않는다. 에스라, 느헤미야나 말라기 등을 보면, 포로 시대나 그 후에는 우상숭배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3. 이사야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의 용어나 문체의 차이점은 그것들이 다루는 주제에 관계되며, 두 부분의 공통점 혹은 유사점도 분명히 많다. 예를 들어, 구약의 다른 곳에서 오직 5회만 나오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라는 하나님의 명칭은 이사야 전반부에서 21, 후반부에서 14회 나온다. 보수적 학자들은 두 부분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구절들이 적어도 40-50구절이 된다고 말한다(아춰, 397).

4. 이사야 후반부도 주전 7, 8세기의 선지자들 즉 포로 전의 선지자들의 글들, 특히 미가의 글들과 문학적 유사성이 많다. 언어적으로 이사야 후반부는 바벨론 포로 시대의 특성인 아람어나 바벨론어의 영향이 전혀 없다. 그것은 전반부와 같이 순수한 히브리어로 되었다.

5. 무엇보다, 신약은 이사야서 전체를 한 사람 이사야에게 돌린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12:38, 40에서 요한은 이사야 53:16:10을 인용하면서 이사야의 글이라고 증거한다.

이사야서의주요 내용은 심판과 구원이다. ‘만군의 여호와’--62, ‘영광’--38,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35.

이사야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39, 심판의 경고]

1, 이스라엘과 유다의 부패상.

2, 메시야의 시대와 하나님의 심판의 날.

3, 유다의 멸망을 예언함. 4, 시온의 회복.

5, 하나님의 심판.6, 이사야의 환상.

7,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함, 메시야의 처녀탄생 예언.

9, “65년 내에”--아하스 2(740)부터 에살핫돈(680-669)까지() 므낫세 포로 675년경.

8,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

20, “그들 속에 빛이 없기 때문이라”(KJV).

9, 그리스도의 왕국, 메시야의 신적 인격.

1, ‘해변길’(Via Maris): 가장 중요한 길(다메섹--갈릴리 호수--므깃도--가사로 이어지는 길).

10, 앗수르에 대한 심판, 남은 자.

11, 메시야 시대.

1, ‘가지네체르 ר󰙀󰗽

12,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함. 13, 바벨론에 대한 경고.

14, 바벨론 왕의 멸망. 15, 모압에 대한 경고.

16, 모압의 멸망. 17, 다메섹에 대한 경고.

18, 구스에 대한 경고. 19, 애굽에 대한 경고.

20, 애굽과 구스가 사로잡힐 것임.

21, 바벨론, 에돔 등에 대한 경고.

22,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 23, 두로에 대한 경고.

24, 땅을 심판하심. 25, 하나님의 구원.

26, 구원의 노래, 부활 예언. 27, 이스라엘의 회복.

28,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29, 예루살렘에 대한 진노.

30, 이스라엘의 패역과 하나님의 은혜.

31,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돌아오라.

32, 메시야의 통치. 33,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34, 열국에 대한 심판.

35, 새 세계.36, 산헤립의 침입.

37,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38, 히스기야의 생명 연장. 39, 바벨론 사자의 방문.

[40-66, 구원의 예언]

40, 이스라엘의 회복.41, 참으로 너를 도우리라.

42, 주의 종. 43, 하나님의 백성.

44, 유일하신 하나님. 45, 하나님은 유일하신 구원자.

46, 하나님은 절대주권자.47, 바벨론의 멸망.

48,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49, 이스라엘의 회복.

50, 흑암 중에서도 하나님을 의뢰함.

51, 하나님의 의와 구원. 52, 구원의 좋은 소식.

53, 메시야의 고난과 대속사역.54, 이스라엘의 영광스런 미래.

55, 하나님을 청종함. 56, 이방인도 받으심.

57, 죄인을 통회케 함으로 고치심.

58, 나의 기뻐하는 금식, 안식일 강조.

59, 하나님이 자기 의로 친히 구하심.

19, “원수가 홍수같이 올 때 여호와의 영이 그를 대항해 기를 들리라”(KJV, NKJV).

60, 영광스럽게 회복됨 61, 메시야의 구원시대.

62, 예루살렘의 회복(헵시바, 뿔라). 63,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함.

64, 회복의 손길을 간구함. 65, 하나님의 심판, 신천신지.

66, 하나님의 심판.

23, “한 월삭부터 다른 월삭까지”--달마다, 주마다.

예레미야

본서의저자예레미야는 약 41년간 사역했으나 유다 백성의 반응은 냉담했다. 예레미야의 헬라어 70인역은 마소라 본문보다 8분의 1 정도나 짧고 장의 배열도 다르다. 그것은 바룩이 예레미야서를 대서(代書)하는 과정에서 생겼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전통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에 권위와 신빙성을 둔다.

예레미야의주요 내용은 심판과 회복이다. ‘’--71, ‘기근’-33, ‘황폐’, ‘멸망--33, ‘온역’-17, ‘진노’ --17, ‘안다’--73.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인간의 전적 부패이다. 본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예레미야를 부르심. 2,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림.

3,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4, 임박한 심판.

5, 백성들의 죄악상. 6, 북방에서 파멸이 닥침.

14, “심상히”--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피상적으로

7, 이스라엘의 죄와 불순종,

16,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

8, 이스라엘의 완고함. 9, 이스라엘의 멸망을 슬퍼함.

10,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11, 하나님의 언약을 파했음.

12, 악인의 형통을 보고 피곤치 말 것.

5, “네가 보행자(혹은 마부’; footman--KJV, NASB)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13, 이스라엘의 교만을 낮추실 것임, 악에 익숙한 인생.

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14, 가뭄의 재앙. 15, 돌이킬 수 없는 재앙.

16, 회복의 날이 있음.

17, 우리를 구원하소서,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마음.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8,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거절함.

19, 오지병처럼 깨뜨리실 것임. 20, 예레미야의 고통.

21, 바벨론에게 망할 것임. 22, 예루살렘이 황폐케 될 것.

23, 거짓 선지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임.

5,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24, 무화과 두 광주리의 이상.

25, 70년 동안 황폐케 될 것임.

26, ‘세삭’(󰗗󰚃󰚅) =바벨론 왕--아트 바쉬 표현법(א=ת, ב=)

26, 예레미야가 죽음에서 구원됨. 27, 줄과 멍에의 상징

28, 하나냐의 거짓 예언. 29, 포로들에게 보낸 편지.

30, 이스라엘의 회복

31, 새 언약.

새 언약의 특징: 내면성, 작은 자도 하나님을 앎, 영원한 속죄

32, 이스라엘의 회복이 약속됨

33, 다윗의 의로운 가지(15).

34, 자유 선언을 번복함. 35, 레갑 족속의 예.

36, 말씀을 책에 기록함. 37, 토굴 옥에서 나옴.

38, 진흙 구덩이에서 구출됨. 39, 예루살렘의 멸망.

40, 총독 그다랴. 41, 그다랴의 죽음.

42,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43, 남은 자들의 불순종.

44, 남은 자들의 우상숭배의 죄.45, 바룩에게 하신 말씀.

46, 애굽에 대한 심판. 47, 블레셋에 대한 말씀.

48, 모압에 대한 말씀. 49, 암몬, 에돔 등에 대한 말씀.

50, 바벨론에 대한 말씀. 51,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함.

52, 유다의 멸망.

예레미야 애가

예레미야 애가의저자는 선지자 예레미야이며, 예루살렘 멸망 후 썼을 것이다. 예레미야 애가의주요 내용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슬퍼함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진노이다. 본서에는 진노’ ‘라는 말이 14, ‘원수’ ‘대적이라는 말이 24, ‘멸망’ ‘황폐라는 말이 19회이나 나온다.

예레미야 애가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예루살렘의 황폐함을 슬퍼함.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은 유다의 죄 때문임(5).

2,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

3, 선지자의 고통과 소망.

21-22,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

4, 예루살렘 거민을 낮추심--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죄악 때문임.

5, 이스라엘의 회복을 간구함.

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 가겠사오니.”

본서는어크로스틱(acrostic)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어크로스틱 형식이란 각절이 알파벳 순서로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1, 2, 4장은 각각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시작되는 22절로 구성되어 있고, 3장은 한 알파벳을 세 절로 이어 66절로 구성되어 있다. 2:16-17; 3:46-51; 4:16-17עפ의 순서가 바뀌었다. 5장은 어크로스틱 형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에스겔

에스겔의주요 내용은 심판과 회복이다. 본서에는 이라는 말이 89, ‘황폐라는 말이 40, ‘기근이라는 말이 14, ‘온역이라는 말이 12, ‘안다는 말이 98회 나온다.

본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네 생물의 형상.2, 패역한 이스라엘에게 보내심.

3,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심.

4, 예루살렘 포위의 그림. 5,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함.

6, 이스라엘이 황폐할 것임.

14, ‘심상히’--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7, 재앙이 임박함. 8, 이스라엘의 가증한 일들.

9,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함.

10, 그룹이 심판의 불을 내어줌. 11, 이스라엘의 회복이 약속됨.

12, 속히 포로로 잡혀갈 것임. 13, 거짓 선지자들을 책망하심.

14,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

15, 불에 던질 포도나무처럼 될 것임.

16, 예루살렘의 음란. 17, 독수리와 포도나무 비유.

18, 하나님의 심판의 공평성. 19, 애가.

20, 이스라엘의 패역함. 21, 하나님의 심판의 칼이 옴.

22, 이스라엘의 죄악들. 23, 행음한 두 여자와 같음.

24, 가마솥 비유.

25, 암몬, 모압, 에돔 등에 대한 선언.

26, 두로에 대한 선언. 27, 두로를 위한 애가.

28, 두로 왕에 대한 선언. 29, 애굽에 대한 선언.

30, 애굽의 멸망.31, 음부로 내려감.

32, 바로를 위한 애가. 33, 파수꾼의 사명.

34, 부패한 목자들.35, 세일산에 대한 경고.

36, 이스라엘의 회복.37, 마른 뼈 환상.

38, 곡이 이스라엘을 치러옴. 39, 곡의 멸망.

40, 새 성전. 41, 성소.

42, 제사장을 위한 방들. 43, 번제단.

44, 제사장의 법들. 45, 왕의 법들.

46, 예배의 방식.

47,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강물.

48, 땅 분배.

에스겔 40-49에 나오는회복 예언에 대해, 성전의 치수, 성전의 기구들, 제사의 규례 등은 레위기와 큰 차이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것은 에스겔서의 예언된 바가 모세 율법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메시야 시대를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에스겔의회복 예언의 해석에 대해 두 가지의 견해가 있다.

첫째는 그것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장차 문자적으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견해이다. 세대주의자들은 이런 견해를 가진다. 아춰는 피의 제사를 천년왕국에서 성례식처럼 문자 그대로 가능한 것으로 이해한다. 엉거는 이스라엘과 교회를 더 과격하게 구별하여 그 예언을 이스라엘에게 성취될 것으로 이해한다.

둘째는 그것을 천년왕국 혹은 천국에 대한 상징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그 견해에 의하면, 그것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신약의 히브리서가 증거하는 바와 같이(8: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이루신 속죄 사역에 근거하여 구약의 성전 제도와 제사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후자가 옳다고 본다. 개혁 신학은 이 견해를 취한다.

다니엘

다니엘서의저자는 다니엘이다. 본서의저작 연대는 주전 6세기경이다. 그러나 비평학자들은 본서를 주전 165년경 헬라시대에 기록되었다고 본다.비평학자들이 제시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이 반박된다.

첫째는역사적인 문제들이다. 비평학자들은 본서가 선지서들에 속하지 않고 성문서들에 속하기 때문에 바벨론 포로 귀환 후, 말라기서보다 더 후에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문서들에 속하는 것 중에도 매우 고대에 쓰여진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욥기나, 시편들 중 다윗의 글이 그러하다. 마소라 학자들이 다니엘서를 성문서들에 둔 것은 다니엘이 선지자보다는 정치인으로 활동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니엘서에서 역사적으로 잘못이라고 주장된 부분들 중에는 고고학적 발굴로 반증(反證)된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벨사살 왕의 언급은 후대에 기록된 오류라고 주장되었으나, 한 쐐기문자 토판의 발굴로 벨사살은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인 나보니더스의 아들이었으며 부친이 북 아라비아의 데마에 군사기지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 바벨론 제국의 북부 변방을 지키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셋째 치리자를 삼겠다(5:7, 16)는 그의 말도 잘 이해된다.

둘째는문학적, 언어적 문제이다. 본서의 아람어들은 6세기에 쓰여진 것보다 훨씬 후대에 쓰여졌다고 주장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5세기의 아람어 문서를 발견했는데 그것에 의하면 다니엘서는 에스라서와 같이 궁중 아람어로 쓰여진 것으로서 그것은 당시에 근동 아시아 전역에서 통용되고 있던 공적인 혹은 문학적인 글들이었음이 상당히 확정적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아춰, 447).

셋째는신학적 문제이다. 본서는 천사들, 죽은 자들의 부활, 최후의 심판, 메시야 왕국 등에 대한 교리적 내용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은 신구약 중간시대의 묵시문학의 특징을 가진다고 주장되었다.

그러나 그것들이 다니엘서의 후대 저작성을 나타내지 않는 까닭은 그러한 개념과 사상들이 구약에 얼마든지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천사에 관해서는 창세기에서부터 나오고 스가랴서에서도 두드러진다.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서는 욥기나 이사야서에도 나온다. 최후의 심판에 대해서는 선지자들의 글들에 빈번히 나온다. 메시야 예언들은 처음부터 성경의 많은 곳에서 나온다.

넷째는주석적 문제이다. 비평가들은 본서 후반부의 예언들을 믿지 않으므로 그것을 마카비 시대에 쓴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예언과 능력을 부정하는 사두개파적 불신앙에 불과하다. 마카비 시대설이 불합리한 한 예로, 다니엘서 2장의 네 번째 왕국(2:40-44)7장의 내용(7:7)이 로마 제국 외에 다른 것을 가리키기 어려움을 인정한다면, 그것은 예언의 사실을 인정하는 일이 될 것이며 그것은 즉시 마카비 시대설의 불신앙적 생각을 반박할 것이다.

다니엘서의주요 내용은 다니엘에게 주신 기적과 계시이다.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본서에는 지극히 높으신 자’(일라아אָי󰗢󰘟 혹은엘욘ןוֹי󰗡󰘡) 또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엘라하 일라아אָי󰗢󰘟 א󰕗󰗚󰔤)이라는 말이 14, ‘하늘의 하나님혹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라는 말이 4, ‘모든 신의 신이라는 말이 1회 나온다.

다니엘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6, 기적들]

1, 다니엘과 세 친구의 결심.

2, 느부갓네살의 금 신상 꿈, 뜨인 돌. 하나님의 나라.

34절의 뜨인 돌은 그리스도의 초림을 가리킨다.

3, 풀무불 기적.

4, 느부갓네살을 낮춤, 하나님이 임의로 왕권을 주심(17, 25, 32, 35).

5, 분벽의 글씨.

벨사살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 나보니더스(주전 555-539)의 장자이었다. ‘메대 사람 다리오(1) 고레스의 다른 이름이든지(그러나 9:1; 10:1; 11:1; 특히 6:28에 비추어 어려움이 있음), (2) 고레스 아래서 바벨론과 강 저편의 통치자 구바루를 가리킬 것(그러나 6:25에 어려움이 있음).

6, 사자굴 기적.

[7-12, 계시들]

7, 네 짐승의 이상, 작은 뿔.

네 짐승은 바벨론, 메대-파사, 헬라, 로마의 네 나라를 가리키고 작은 뿔은 로마 제국의 도미시안 황제를 가리킨다고 본다.

8, 수양과 수염소의 이상.

애굽과 수리아의 전쟁에 대한 예언.

9절의 작은 뿔은 수리아의 왕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를 가리킴.

9, 다니엘의 기도와 70이레.

* 69이레(483년 후에 메시야가 죽음) 계산에 대한 두 가지 견해: (1)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칙령을 내린 때(주전 445)로부터 음력을 따라 1년을 360일로 계산하는 것. 483년은 양력으로 471년이 되고, 메시야가 끊어지는 것 곧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이 주후 26년이 됨. (2)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에게 칙령을 내린 때(주전 457)로부터 양력을 따라 계산하는 것.

10, 큰 전쟁에 관한 이상.

11, 북방 왕(수리아)과 남방 왕(애굽)의 전쟁.

12, 마지막 때의 예언.

호세아

호세아의연대는 주전 760-724년경이다. 본서의주요 내용은 심판과 회복이다. 본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호세아의 가정.

호세아가 음란한 여자와 결혼했다는 것이 비유라거나 후에 그렇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는 해석은 자연스럽지 않다.

2, 이스라엘의 음행에 대한 심판.

14, ‘개유하여’--타일러

3, 이스라엘의 회복,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할 것.

4, 이스라엘의 죄악상.

1-2, 거짓, 긍휼 없음, 저주, 속임, 살인, 도적질, 간음, 강포

2, ‘사위’--속임, ‘투절’--도적질

5, 이스라엘에 내릴 심판.

6,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사보다 더 귀한 것은 자비와 참 지식.

3, “땅에 내리는 늦은비와 이른비같이.”

늦은비’(말코쉬שׁוֹק󰗡󰗫)--추수 전에(3-4월에) 이삭을 여물게 함.

이른비’(요레ה󰙠וֹי)--가을에 모종 전에(10월 중순부터) 내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이스라엘의 죄악들. 8, 이방에 삼키움.

9, 죄를 벌하심. 10, 하나님을 찾고 의와 긍휼을 행할 것.

11, 이스라엘의 패역과 하나님의 불붙는 긍휼.

8, “에브라임이여 . . .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12, 행위대로 보응하심. 13, 이스라엘의 패망.

14, 이스라엘의 회복.

요엘

요엘의저작 연대는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섭정하던 요아스 왕의 유년시절인 주전 830년경일 것이다. 요엘 3:4, 19에 두로와 시돈, 블레셋, 애굽, 에돔 등에 대한 언급들은 요아스 시대에 조화된다. 그 시대 이후에는 유다가 이런 원수들에게 직면한 경우가 없다.

자유주의자들은 3:1유다의 사로잡힌 자”, 3:6헬라 족속에 대한 언급 등에 근거하여 바벨론 포로 후기라고 본다. 그러나 헬라인이 포로 후기에만 이스라엘에게 알려졌다는 것은 잘못된 가정이다. 주전 8세기의 앗수르 비문들에도 헬라인이 언급된다.

요엘의주요 내용은 심판과 회복이다.

요엘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메뚜기 재앙.

문자 그대로 메뚜기 재앙으로 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울 것이다(2:4-5, 7).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는 뜻.

2, 하나님의 긍휼하심, 회개의 요청, 회복, 성령의 약속.

4-5, 7,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그들의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그들이 용사같이 달리며 무사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문자 그대로 메뚜기 재앙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임.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23, ‘늦은비’(말코쉬שׁוֹק󰗡󰗫)--추수 전 이삭을 여물게 함(3-4). ‘이른비’(요레ה󰙠וֹי)--가을에 모종 전에 내림(10월 중순부터).

3, 만국을 심판하심, 이스라엘의 회복.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아모스

아모스는 목자이며 뽕나무 재배자이었다(7:14). 그의 사역은 북방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주전 793-753년경)의 통치 후반부인 주전 760-755년경이다.

아모스의주요 내용도 심판과 회복이다.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각 국들의 죄와 심판.

2,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3, 죄에 대한 징벌.

4, 이스라엘이 회개치 않음.

5, 회개 촉구.

4,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6, 안일, 사치, 무관심의 죄.

7, 황충, , 다림줄의 환상.

8, 여름 실과의 환상,말씀의 기근.

11,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9, 이스라엘의 멸망,이스라엘의 회복.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오바댜

오바댜는 구약에서 가장 짧은 책으로서 겨우 21절이다.

오바댜의저작 연대에 대해서는 매우 다양한 견해가 있다.

(1) 예루살렘 멸망 이후로 보는 견해(루터)--20, “. . .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는 말씀에 근거함.

(2) 아하스 시대(주전 743-728)로 보는 견해--11절과 역대하 28:17-18는 조화되기 어려워 보임.

(3) 여호람 시대(주전 848-841)로 보는 견해--11절은 열왕기하 8:20과 역대하 21:16-17과 조화되는 것 같음. 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역대하 21:16-17,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그 무리가 올라와서 유다를 침노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오바댜서의주요 내용은 에돔에 대한 심판이다.

1- 9, 에돔의 멸망이 다가옴

10-14, 멸망의 이유--이스라엘에게 악을 행하였으므로

15-21, 주의 날이 임할 것--에돔의 멸망, 메시야 왕국

요나

요나의저작 연대는 여로보암 2(793-753) 때인 주전 760년경이라고 본다(왕하 14:25).

요나의진정성에 대해, (1) 비평가들은 요나는 앗수르 왕을 니느웨 왕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에 사마리아 왕’(왕상 21:1), ‘다메섹 왕’(대하 24:23)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2) 니느웨가 큰 성이었다(3:3 원문)는 표현은 니느웨 성이 전부터 큰 성이었음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니느웨 성의 크기를 ‘3일길이라고 말한 것(3:3)은 전도하면서 그 성을 통과하는 데 사흘이 걸린다는 뜻일 것이다. 보통 남자가 3일에 100킬로미터를 걸으며 역사상 그렇게 큰 도시는 없었다고 한다.

(4) 예수께서는 요나의 사건과 니느웨의 회개에 대해 증거하셨다.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12:40-41). 그것은 요나서의 진정성을 밝히 증거한다.

요나의주요 내용은 이방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이다. 또 본서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주권(1:4, 17; 2:9, 10; 3:10; 4:6-8)과 긍휼(2:2; 3:10; 4:11)이다.

요나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명의 회피과 하나님의 징벌.

2, 요나의 기도--물에서 건져주심을 감사함(2, 9).

3, 요나의 순종과 니느웨의 회개.

4, 요나의 불평과 하나님의 대답.

미가

미가의 사역연대는 이사야의 사역 초기와 같은 때, 즉 아하스(주전 742 -728)와 히스기야(728-697)의 통치 시대이었다(1). 미가와 이사야에는 비슷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말세에 메시야 왕국이 시온 산 중심으로 세워지고 온 세계가 그리로 올 것이며 온 세계에 평화가 임할 것이라는 예언이다(4:1-3; 2:2-4).

미가의주요 내용도 심판과 회복이다.

미가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께서 심판하러 오심.

2, 심판과 회복.

3, 치리자들과 선지자들의 죄악.

4, 이스라엘의 회복.

5, 메시야께서 베들레헴으로부터 나오실 것.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미메 올람ם󰗚וֹע י󰗭י󰗬 영원 전에’)니라.”

6,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7, 하나님의 형벌, 하나님의 긍휼(죄 사유하심).

18-19, “주와 같은 신이 어디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나훔

나훔은 주전 661년경에 일어난 앗수르의 앗술바니팔 군대 앞에서 애굽 노아몬(애굽의 옛수도 더베)의 멸망을 과거의 사건으로 언급하며(3:8), 또 주전 612년의 니느웨의 멸망을 미래의 사건으로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서는 그 어간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나훔의주요 내용은 니느웨에 대한 심판이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니느웨 곧 앗수르 제국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심판이 시행됨으로 하나님이 세상에 증거되기를 원하는 것이 본서의 주된 메시지이다.

나훔의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진노이다.

나훔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진노하심.

1, 나훔의 고향 엘고스는 갈릴리의 한 마을이다.

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2, 니느웨의 파멸.

3, 니느웨의 죄악과 황폐.

8, 노아몬--남부 애굽의 수도이었던 더베

성루’--성 둘레의 흙담

하박국

하박국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시대에 사역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1:6에 갈대아 사람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호야김 시대에 갈대아인들의 존재가 무서운 존재로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렇다면 그는 주전 606년 혹은 607년경에 사역했을 것이다.

하박국의주요 내용도 심판과 회복이다.

하박국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하박국의 질문.

2, 하나님의 대답.

4,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3, 하박국의 기도.

2,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스바냐

스바냐는 므낫세와 아몬의 영향으로 매우 부패되었던 요시야 시대 초반, 즉 주전 621년 부흥운동 이전에 사역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스바냐의주요 내용도 심판과 회복이다.

스바냐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땅을 진멸하심.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5-6,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는 자와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말감=밀곰=몰렉

2, 열방이 황폐케 됨.

3, 이스라엘의 회복

14-15,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노래하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학개

구약의 모든 책 중에서 이 책만 비평가들의 비평에서 자유롭다. 선지자 학개가 사역한 때는 다리오 왕 2년 즉 주전 520년이다. 에스라 6:14,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殿)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학개의주요 내용은 성전 건축이다.

학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책망과 명령.

4,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각성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2, 격려와 약속.

4,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9,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스가랴의주요 내용도 심판과 회복이다. 본서에는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이 49회나 나온다. 스가랴의특징적 진리는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이다. 특히, 본서는 메시야를 순(3:8), 왕과 제사장(6:13)으로 말하며, 나귀 타고 입성하심(9:9-10), 배척당하심(11:12-13), 못박히심(12:10), 수난당하심(13:7), 재림하심(14) 등에 대해 예언한다.

스가랴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말들의 환상, 네 뿔과 네 공장의 환상.

20, ‘공장’--장인들(목공, 석공, 철공 등)

2, 척량줄 환상.

3, 대제사장의 환상, (체마크ח󰗫󰙀), 메시야의 단번 속죄.

9,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4, 순금 등대의 환상, 주께서 성전 건축을 이루실 것.

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11, 두 감람나무--아마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

5, 날아가는 두루마리와 에바의 환상.

6, 네 병거의 환상, 순이라는 사람.

13, “자기 보좌에서 제사장이 되리니”(KJV, NAS, NIV).

7, 순종이 금식보다 중요함. 8, 예루살렘의 미래의 모습

9, 구원하시는 왕이 오심.

10, 이스라엘의 회복.

1, ‘봄비’=이삭을 여물게 하는 늦은비.

11, 목자들에 대한 예언. 12, 유다의 구원.

13, 죄 씻는 샘. 14, 하나님께서 오셔서 다스리심.

말라기

말라기의저자는 말라기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소선지서들은 초두에 항상 저자가 언급된다. 말라기가 단지 나의 사자라는 뜻이는 주장(아이스펠트)은 아무런 근거가 없고 오히려 부자연스럽다.

본서의저작 연대는 느혜미야의 두 번째 통치 때 즈임인 것 같다. 이것은 제사장들의 방종(1:6), 십일조의 소홀(3:7, 12), 이방인과의 혼혈(2:10-16) 등의 내용과 느헤미야 13장을 비교할 때 추측된다.

말라기의주요 내용도 심판과 회복이다.

본서의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부패된 제물들. 2, 이웃에게 신실치 않음.

3, 언약의 사자가 오심, 십일조에 대한 강조.

8-12,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십일조는 의식법에 속할 것이며 그 법 자체는 신약 아래서 폐지되었다고 보이나, 구약보다 더 큰 은혜를 받은 신약 성도는 구약의 모범을 따라 십일조 이상을 바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4, 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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