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신론(Theology)

하나님아들 2024. 5. 8. 18:36

신론(Theology)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God)의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의 존재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서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의 정의에 대하여 여러가지 표현이 있으나 하나님은 무한한 완전성을 지닌 순수한 영으로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이와같은 서술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다.
(1)하나님은 순수한 영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정의하려고 시도하지 않으나 그리스도는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다](요4:24)라고 규정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영이시며 영의 완전한 관념에 속하는 모든 특질들이 하나님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순수한 영이라고 하는 사실은 하나님은 어떤 종류의 육체를 가지셨거나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분이라는 개념을 부인하는 것이다.
(2)하나님은 인격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고 하는 사실은 또한 그의 인격성을 포함해서 표현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영은 지성적이며 도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인격적 존재라고 말할때 하나님이 자신의 생활과정을 결정할 수 있는 이성적 존재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격성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비인격적인 세력인 힘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인간들과 교제 할 수 있고 인간들이 의지할 수 있으며, 인간들의 생활속에 들어와 인간의 어려움을 도우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더우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인격적 존재로 나타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빌립에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그러한 완전한 방법으로 아버지를 예시하셨다(요14:9).
(3)하나님은 무한히 완전 하시다.
하나님은 무한한 완전성에 의하여 그의 모든 창조물과 구별된다. 하나님은 그의 존재하심과 선하심에 있어서 제한을 받지 않으시며 완전하시다. 하나님은 한계나 제한이 없으실 뿐 아니라 도덕적 완전성과 영광스러운 존엄으로 모든 피조물위에 뛰어나신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여호와여 신중에 주와같은자 누구니이까 주와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가?(출15:11)
(4)하나님과 그의 완전성은 동일하시다.
단일성은 하나님의 근본적 특성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질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지신 분이 아니시며, 그의 존재하심과 속성이 동일하신 다른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완전성은 인간에게 계시해 주신 하나님 자신을 말하는 것이며,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이시고 생명이시며, 빛과 사랑이신 분이심을 성경이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계신다]고 주장하는 유신론과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장님이 태양을 볼수 없다고 하여 태양이 없는 것이 아니듯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신고로 인간의 오감으로 보거나 만지거나 느낄 수 없고 그림으로 그릴 수도 없으며 저울이나 자로 달거나 잴 수 없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계심을 분명히 확신하고 있다. 장님이 태양을 볼 수 없다고 하여 태양이 없는 것이 아니듯, 하나님은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우리는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과 대화하며, 날마다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을 지상의 가장 큰 축복이요, 행복이라고 믿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시도된 교과서는 아니지만 성경공부는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시14:1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고 하였고, 시10:4에는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아무리 지식이 많은 학박사라도, 천하를 호령하는 권세자라도 돈 많은 백만장자라 하여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교만한 자요 어리석은 자이며, 악인이라고 하신 말씀인 것이다.
1.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가능성은 몇가지의 다른 근거 위에서 부정되어 왔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 이같은 부정은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하는 주장과 흡사한 것이다. 물론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이다. 절대적으로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인간이 무한한 깊이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존재를 측량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알 수 있다고 할 경우 그 지식은 참되고 진실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천둥이 치거나 위급한 일을 만날때 [아이구! 하나님]하고 하늘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선천적 지식 즉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에 대한 일정한 지식을 갖고 태어나고(사11:9), 후천적 지식 즉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통해 배움으로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계시(자연계시)로서는 구원자되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알기에 불충분하고 성경(특별계시)을 통하여 하나님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창1:1, 요일5:20).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런 논증을 간략하게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1)성경론적 논증: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가르쳐 준다. 누구나 하나님을 알고자 하면 성경을 상고하여야 한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하였다.
(2)본체론적 논증: 모든 사람은 직관적으로 하나님에 관한 관념을 지니고 있으며, 그 관념 자체에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명을 찾으려고 한다.
이름이 있으면 실체가 있듯이 하나님이라는 개념(이름) 자체가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한다( 출3:14).
(3)우주론적 논증: 우주론적 논증이 증명하고 있는 내용은 우주는 적절한 원인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으며, 이 원인은 우주 밖에 있는 것으로서 지적이라는 것이다.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우주안에 모든 것이 우연히 생기거나 진화된 것이 아니고 조물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시19:1,롬1:20).
(4)목적론적 논증: 물건마다 목적이 있고 반드시 누군가에 의해 설계되어 만들어졌다면 우주만물의 움직임과 생명체의 조직이 시계처럼 질서와 목적이 있어 움직이는 것을 볼때 삼라만상 역시 창조주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속에 설계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히1:3, 행14:17). 그러므로 우리는 목적론적 논증은 제일 원인이 지적이고 지적이고 자유적이며 상상할 수 없이 위대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5) 도덕론적 논증: 도덕적인 법칙은 인간이 스스로 인간에게 부과한 것이 아니며 또한 심판의 공포도 인간 스스로 집행한 것이 아닌 이상, 이 법칙을 부과하는 하나의 거룩한 의지와 이 도덕적 성품의 위협을 자아내게 하는 하나의 형벌적 능력이 있다. 우리의 양심은 이렇게 외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 하시리라(전12:14). 환언하면 양심은 위대한 율법 수여자이신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율법의 파괴에 대해 내리는 형벌의 사실을 인식한다. 그뿐 아니라 선악을 알게 하는 양심의 소리를 들을때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이름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출20:7,시8:1]에서 가끔 단수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명칭은 자기 백성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명칭이다.(잠18:10,사50:10)
하나님의 명칭은 인간이 조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서 주어진 신적 기원을 가지게 되므로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1)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구약에서 하나님은 높으시고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초월의 하나님이란 뜻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힘(Elohim), 헬라어로 데오스(Theos),인데 전능하신 하나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신비로우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은 전지 전능 하셔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말이다.
영어에서 하나님을 갇(God) 대문자로, 잡신(귀신)을 갇(god) 소문자로 표기하여 구분하지만, 한글 성경에는 [하나]라는 숫자에다 [님]이라는 인격적 표현으로써 [하나님]이라고 번역하였으니 [하나]는 절대성, 유일성, 위대성을 나타내고 [님]은 생명이 있고 인격을 갖춘 존경사인 것이다.
1. 엘로힘(Elohim): 창조와 능력의 하나님(창1:1). 즉 하나님께서 강하시고 권능이 있는 분으로 두려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라고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2. 샤다이(Shaddai): 영원 불변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창17:1).
3. 엘욘(Elyon): 숭고하고 존귀하시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창14:19,민24:16,사14:14). [올라간다. 높아진다는 뜻]
4. 아도나이(Adonai): 모든것의 주인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출6:2,사83:18) [재판하다. 통치한다는 뜻]
5. 여호와(Jehovah): 영원 자존자이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출3:14). 성경에 여호와라는 말(단어)은 약 7000번 이상 사용 하였는데,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께 소명(부르심)받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물었더니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3:13-15)고 가르쳐 주었다.(출6:2,사42:8참고) 옛날 성경원본을 사본으로 베끼던 서기관들은 [여호와]란 명칭이 나오면 밖에 나가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요엘2:32에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자가 있을 것임이니요, 남은자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자가 있을 것임이니라.고 하였다.
(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신약에서 데오스(Theos)는 구약의 엘(El), 엘욘(Elyon)과 동의어로서 하나님에 대하여 사용하는 보통 명칭이다.
이 명칭은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모든 자녀들과 각 자녀의 하나님으로 인정된 것을 표시한다.
1. 데오스(Theos):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막5:7).
2. 큐리오스(Kurios):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계1:8).
3. 로드(Lord):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요20:28).
주(Lord)는 히브리어로[아도나이] 헬리어로[큐리오스]인데,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시요, 인간의 생사 화복과 다스리시는 소유주시요, 지배자이신 주(주인)이라는 의미이다. 즉 인간은 종(청지기)의 입장에서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숭배하는 이름이다.
4. 파더(Father): 영원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엡3:15).
이스라엘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구약에서도 사용되었다(신32:6,사63:16,렘3:4). 신약의 명칭은 모든 성도들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자칭하므로 보다 개인적인 명칭이다. 어떤때는 만물에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가르키기도 하고(고전8:6,엡3:14,약1:17),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삼위의 제 1위를 가리키기도 한다(요14:11, 17:11).
롬8:15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하였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지은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인자 하시고 친절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가 되셔서 항상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며 책임져 주신 분이시다.
5.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은 그의 이름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그의 속성들에 있어서까지 그 자신을 계시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님만이 가지는 고유한 성격인 [절대적 속성]과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찾아 볼 수 있는 [보편적 속성]이 있다.
(1) 절대적 속성
일반적인 분류순서에 의하면 절대적 속성은 영원 자존성, 영원불변성, 영원 무한성, 무소 부재성, 전지전능성의 다섯가지 이다. 이와같은 속성들은 하나님의 절대성을 기초로하여 형성된다.
1. 영원 자존성: 자기 자신외에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으신다는 것(출3:14,신6:4,시90:2,요17:3,고전8:6), 즉 하나님은 모든 덕행과 행위에 있어서 독립적이므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에게 의존하도록 하신다(사33:11,행17:25,계4:11)
2. 영원 불변성: 자신의 신적 존재, 완전성, 목적과 약속에 있어서 언제나 동일하다는 것(단6:26,딤전1:17,히13:8,약1:17), 즉 인간들은 변화무상한 것이 특징이지만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시다. 약1:17에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하였고, 민23:19에는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라고 하였다. 찬송가에도 내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 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디는 늘 보호하시네라고 하였다.
3. 영원 무한성: 하나님은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아니하시는 분이라는 것(요11:7,37:23,시102:12,렘애3:22), 즉 인간은 불완전 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인간은 유한 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만 하나님은 육체가 아니고 영이시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하여 어디에나 아니 계신곳이 없으신 분이다.
계1:8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하였다(시139:7-10참조).
4. 영원 유일성: 하나님께서는 영과육으로 형성된 것처럼 여러 부분의 성질로 이루어지신 분이 아니시므로 나누이지 않으시는 분임을 의미한다(신4:35). 하나님과 그의 속성은 하나이고, 또 하나님은 생명과 빛이 되시고 사랑과 의로우시며, 진리라고 할 수 있다.
5. 전지전능성: 모든 만사를 다 알아 무엇이든지 완전무결하게 행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창18:14,대상28:9,사9:6,욥42:2,렘32:17,마6:8,막9:23,눅1:37).
하나님의 보편적 속성은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속성이다. 인간에게 있는 속성은 유한하며, 하나님의 무한하고 완전한 속성에 비할 때 불완전한 속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1) 지적 속성
하나님의 지성에 속한 속성(욥21:27,시40:5,행10:4).
1. 영적 속성: 하나님은 영이라는 속성, 즉 하나님은 물질적 실체가 아니라 영적인 실체다. 하나님은 영이시라(요4:24)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이 영적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2. 지적 속성: 하나님의 지성(욥12:13,단2:20,롬11:33,엡1:6), 즉 인간의 지식은 배워서 아는 것이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스스로 가지는 것이요 그의 지성 안에 항상 존재하신다(시139:1-4,롬11:33,고전2:10).
3. 판단 속성: 하나님의 결정(대상16:14,롬2:1-2). 즉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 이시요 그의 판단이 온 땅에 머물러 계신다. 롬2:1-2에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고 하였다.
2) 정적 속성
하나님의 본질에 속한 속성(창6:6,출20:5,신9:19,요3:16).
1. 사랑의 속성: 하나님의 성품의 완전성(요일4:16). 즉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8). 인간의 사랑은 상대적인 사랑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아카페]사랑 즉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죄인을 향한 은혜와 긍휼을 베푸신 십자가의 사랑인 것이다(요3:16,롬5:6).
2. 신의 속성: 신적 완전성(시36:6,119:68,나1:7,마5:45,행14:17). 즉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에게 해를 비취게 하시고 의로운자와 불의한 자에게 비를 내리워 주신다(마5:45).
3. 긍휼의 속성: 하나님의 선하심(시103:8,145:9,렘3:12). 즉 죄의 결과로 짊어진 비참함과 비통속에 빠져있는 자들에게 향해질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3) 의지적 속성
하나님의 의지에 속한 속성(대하25:16,전7:13,시7:8).
1. 거룩한 속성: 하나님의 완전성(겔39:7,요17:11,벧전1:16). 즉 하나님은 죄와는 완전히 구별된 도덕적으로 순결하고 거룩한 성품을 갖고 계신다(출15:11,욥34:10,사6:5,합1:13,계4:8).
2. 공의의 속성: 거룩한 존재성(사11:5,30:18,롬1:18). 즉 하나님은 공의 하셔서 결코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시며,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벌을 내리시는 심판 주이시다(시99:4).
3. 진실의 속성: 하나님의 신실성(신32:4,롬15:8,고후1:12,딤후2:13).즉 하나님은 진실 하심으로 거짓이 없으시고 그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신 분이시다(민23:19,고전1:9,딤후2:13).
4. 삼위일체(Trinity-Introduction)
하나님은 본질상 한분 이시나 이 한분 안에 성부, 성자, 성령으로 불리워지는 삼위가 존재 한다고 말한다. 솔직히 성경에는 삼위일체란 단어는 없지만 삼위일체 교리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교리로서 신비로운 진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신앙의 자세로 성경을 근거로 하여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1)삼위일체의 정의 (뜻)
삼위일체의 영어 Trinity는 Tri-Unity의 단축형이고 라틴어 Trinitas에서 인출된 바 [하나에서 셋, 셋인 하나, 하나인 셋]이란 뜻이다(마28:19). 즉 한 본체가 영원한 삼위로 실존한다는 표현의 교리적인 술어이다(마3:16).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본질상 한분 이신데 이 한분 안에 세분의 인격 <성부> <성자> <성령>이라고 불리는 삼위(三位)가 존재한다는 말이다(엡4:5). 그러면서도 그것은 세 하나님을 말하지 않고 일체(一體) 즉 한 본질되신 한 하나님을 지칭한다.
*소요리문답 제6문에 [하나님의 신격에 삼위가 계시니 <성부> <성자> <성령>이신데,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며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 하느니라]고 하였다. [어떻게 한 하나님이 셋으로 나누어지는 것일까?]하고 논리적으로 따지려 들면 삼위일체 이해는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나 겸허한 신앙의 자세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삼위일체만큼 흥미롭고 확실하며 은혜가 넘치는 일이 없는 것이다.
(2)삼위일체의 성경적 근거
성경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밝혀 주는 구절이 너무도 많다. 그 대표적인 것만 골라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구약의 근거
구약에는 하나님에게 한 위 이상이 존재함을 지적해 주는 구절이 있다. 하나님은 자신을 복수로 나타내시기도 했으며(창1:26,11:7), 여호와의 천사는 한 신적위로 나타났으며(창16:7-13,18:1-21,19:1-22), 여호와의 영도 또 다른위로 표현되었다(사48:16,63:10). 이외에도 메시야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다른 두 인격에 대하여도 말하는 구절들이 있다(사48:16,61:1).
1.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우리(We)라는 복수로 표현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삼위되신 하나님을 표현한 것이다. 창1:26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하였다. 그 외에도 창11:7,사6:8에 기록되어 있다.
2. 구약 창18:1-24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천사)가 사람의 모양으로 세 명 혹은 두 명으로 나타나곤 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삼위 하나님의 다양한 출현으로 여겨진다.
3. [사48:16]에 주 여호와(성부)께서 나(성저)와 신(성령)을 보내셨느니라라고 하였다.
2) 신약의 근거
신약의 증거는 구약의 증거보다 더욱 명백한 증거를 갖는다. 가장 유력한 증거는 구약의 사실에 잘 나타나 있다. 성부는 성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성자는 성령을 보내신다. 신약성경속 에서는 삼위가 명백하게 언급되어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즉 예수님의 명령(마28:19)과 사도적 축복(고후13:13)에서 또는 눅1:35,고전12:4-6,벧전1:2등에서 언급되고 있다.
1. [마3:16-17]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성부)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성자)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고 하였다.
2. [마28:19-20]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령(성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였다.
3. [요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는데 요1:14절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였다.
4. [요1:18]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니(하나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고 하였다.
5. [고전12:4-6]에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성신)은 같고 직임은 여러가지나 주(성자)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가지나 모든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성부)은 같으니라고 하였다
6. [고후13:13]에 주 예수 그리스도(성자)의 은혜와 하나님(성부)의 사랑과 성령(성신)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 하였다.
7. [빌2:5-8]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하였다.
(3)삼위일체 교리의 예증
삼위일체 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증을 들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1. 태양의 경우: 본체(성부), 빛(성자), 열(성령).
2. 사람의 경우: 영(성부), 혼(성자), 몸(성령).
3. 물의 경우: 고체(성부), 액체(성자), 기체(성령).
4. 나무의 경우: 뿌리(성부), 줄기(성자), 열매(성령).
5. 꽃의 경우: 본체(성부), 색깔(성자), 향기(성령).
6. 곤충의 경우: 알(성부), 애벌레(성자), 나비(성령).
7. 심리적 합일: 지(성부), 정(성자), 의(성령).
8. 논리적 합일: 정(성부), 반(성자), 합(성령).
9. 형이상학적 합일: 주관(성부), 객관(성자), 주객관(성령).
10. 삼각자의 경우: 삼각자는 3각과 세변이 모여서 하나의 삼각자라고 부른다. 이와같이 하나님도 한분 이시지만 그의 사역에 있어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 어떤 지식으로도 신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하기에 불충분하다.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은 말물을 초월한 존재로서 실체와는 구별되기 때문에 만약 인간이 스스로 신을 이해 한다면 그것은 참신이 아니다]고 하였다.
(4)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1.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예정, 선택) 만물을 창조하셨다(고후8:6,엡1:4).
2. 성자 하나님은 계획된 구원을 십자가를 지심으로 성취하셨다(요6:35-40,롬9:5).
3. 성령 하나님은 성취된 구원을 인간의 마음과 생활에 적용시켜 완성(온전)케 이루신다(행5:3,롬8:14).
(5)삼위일체의 동일성
삼위는 세 개체가 아니라 오히려 신적 본질이 그 안에 존재하는 세가지 양상이요, 형태이다. 동시에 이들은 서로 인격적 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성질을 각각 가지고 있다. 성부는 성자에게 말씀하실 수 있고, 성부와 성자는 성령을 보내실 수 있다.
삼위일체 교리의 오묘한 신비는 삼위 중 각 위가 신적 본질의 완전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삼위의 테두리를 벗어나 밖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1. 본질상으로 동일하시다(빌2:6)
1) 성부 하나님.(고전8:6,갈1:1,엡4:6,빌2:11)
2) 성자 하나님.(요1:1,18,20:28,롬9:5,8,요일5:20)
3) 성령 하나님.(요15:26,행5:3-4,고전2:11)
2. 능력상으로 동일하시다(요일5:20).
1)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성부 하나님.(창1:1,히2:10)
2)창조 당시에 함께 계신 성자 하나님.(창1:26,요1:3)
3)창조 때 운행하신 성령 하나님.(창1:2,롬8:16)
3. 시간상으로 동일하시다(히13:8).
1)태초에 계신 영원하신 하나님.(창1:1,신33:27)
2)태초에 계신 영원하신 예수님.(요1:1,히7:24)
3)태초에 계신 영원하신 성령님.(창1:2,히9:14)
4.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께서 장차 발생할 모든 일들을 미리 정하시는 그의 영원하신 목적이다. 우리가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될 때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농부는 농사짓는 일을, 어부는 고기잡는 일을 하듯이 [하나님이 어떠한 일을 하시느냐?]를 자세히 연구해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롬11:36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사역은 예정하시는 일, 창조하시는 일, 섭리하시는 일, 심판하시는 일로 일을 하신다. 예정, 창조, 섭리, 심판이 하나님의 절대주권 안에 있다.
(1) 예정 하시는 일
예정은 도덕적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요, 그 모든 부분에서 도모와 의지가 동일하신 하나님 삼위의 일치한 행위이다(롬9:13,벧전2:8).
그러나 구원의 경륜에 있어서 구속은 성자에게 성화는 성령에게 특별히 귀속시킴 같이 예정의 주권적 행위는 성부에게 특별히 귀속 시키는 것이 성령의 분명한 교훈이다(요17:6-7,롬8:29).
1.예정의 뜻(욥37:5,렘18:6,롬19:24).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예수를 미리 정하신 것(행3:20)과 하나님의 기쁘신 뜻과 경륜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것이다(엡1:5,9).
2. 예정이란 선인과 악인, 남녀 노소의 모든 인류, 집단과 개인에게 까지 관계하시는 하나님의 관계이시다(행4:28,롬8:29,엡1:4-6)
선한천사와 악한 천사 까지도 포함하며(막8:38,눅9:26,벧후2:4,딤전5:21,유1:6), 신적 예정의 대상에는 중보자 그리스도까지 포함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중보자로서 하나님의 선하신 기쁨의 대상이 되셨음을 의미하고 있을 뿐이다(벧전1:20,2:4)
3. 예정의 종류
1) 선택:*하나님의 구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선택(신4:37,호13:5)
*특별한 직무와 특별한 봉사를 위한 인물의 선택(신18:5,삼상10:24).
*하나님의 자녀와 영원한 영광의 계승자로 삼으시기 위한 개인의 선택(롬11:5,엡1:4)
2) 유기:*유기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작용속에서 어떤 사람을 간과하시고, 그들의 죄를 따라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거듭남과 구원의 은총을 하사하실 때 어떤 사람들을 버려두신다는 것이고, 그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느끼시는 수치와 진노를 그들의 탓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창19:24,행1:24,히6:4,10:29,계21:8).
*하나님의 원하심과 예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도우심을 물리치지 않고 구원의 문에 들어선 자는 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란 축복을 받게 된다.
(2) 창조 하시는 일
창조란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부분적으로는 먼저 있었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창조하시고 한편으로는 본질상 충분한 물질로부터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산출해 내신 하나님의 사역이다.
1. 창조의 뜻
창조는 없는 데서 형상을 이루게 하는 것이고(창1:1), 있는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며(창1:27), 기존 물질로 번성해 나가는 것이다(창1:28).
2. 창조의 시기와 방법
태초에 창조하시고(창1:1) 계속하여 창조하셨다(암4:13).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셨다(사65:17). 창조 사역의 첫 부분은 엄밀히 무에서의 창조이며, 기존 재료를 사용치 않은 창조였다.
3. 창조의 분류와 순서
1) 천사의 성질(겔28:15,눅24:39)
천사란 말은 [사신(messenger)]이란 의미이다. 천사의 계급에는 그룹(창3:24,출25:18,사37:16), 스랍(사6:2,6), 미가엘(단10:13, 21, 12:1,계12:7), 가브리엘(단8:16), 사단(겔28:12-15,벧후2:4,요일3:8,계12:9)등을 들 수 있다.
2) 만물의 창조(창1:1-2:3)
빛(창1:1-5), 궁창 위의 물과 아랫물(창1:6-8), 육지, 바다, 식물(창1:9-13), 해. 달. 별(창1:14-19), 새와 물고기(창1:20-23), 육축과 사람(창1:24-31), 안식하심(창2:1-3), 우주의 삼라만상, 천지만물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6일 동안 창조하셨다(창1:1-31). 그러므로 창조란 [무에서 유를 만든 것] 곧 전혀 없는 것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있게 하셨다는 말인데, 유형(물질)세계 뿐아니라 무형(영적)세계는 물론이고 천사(영물)까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천지만물은 하나님의 예술작품이요 하나님의 위대하신 솜씨인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예술가와 설계사보다 뛰어난 위대하신 예술가이시며 설계사인 것이다.
* 6일 창조 단계 (서로 관계 있고 질서있게 창조함) *
분 1일-빛과 어두움 분리 완 4일-일월성신(해.달.별)
리 2일-궁창과 하늘 분리 성 5일-새와 고기
단 3일-바다와 육지 분리 단 6일-육축과 사람
계 *7일은 안식하셨다.
(3) 섭리 하시는 일
섭리란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피조물들을 보존하시며 세상에 발생하는 모든 사건 속에서 활동 하시며, 만물을 정해진 목적에 맞도록 이끄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특히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사역에는 협력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 사역에 있어서 피조물이 창조주를 협력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면, 인간이 성화되는 과정에서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진실하고 선하고 의롭게 살려고 애를 써야 되며, 가만히 앉아서 거룩하기를 바란다든가 달란트를 파묻어 놓고 주님의 능력만을 고대해서는 않된다는 말이다(행14:17,롬8:28,빌2:13).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창조하신 만물의 본래 존재 목적대로 친히 다스리고 계신다(시103:19). 하나님은 세상의 통치자 이시니 만왕의 왕이시다(계19:6).
1) 섭리의 뜻
섭리란 창조물을 보존하고(느9:6), 인간의 쓸것을 채우시며(빌4:19), 인생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것을 말한다(시74:12).
2) 섭리의 종류
1. 보통 섭리:*만유를 자연법을 통해 통치하고(시103:19), 보호하며(시34:20) 채워주신다(빌4:19).
*기본적 섭리-햇빛과 비를 공평히 내려 주신다(마5:45).
*개별적 섭리-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마7:7).
2. 특별 섭리:*자연 법칙을 초월해서 일어나고(요2:9), 인력으로 불가능한 이적기사(막2:1)와 인간의 구원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행사하게 된다(출14:21)
3) 섭리의 목적
모든 섭리는 선의 성취(마12:35-41)와 마귀를 대적하고 인류를 구원하며(벧후3:9), 인생에게 부활에 대한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다(고전15:54).
4) 심판하시는 일
모든 사람이 최후에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는 것은 인간 심리의 가장 심오한 확신중의 하나이며, 이것은 기독교에서만 국한되는 것이다. 성경은 최후 심판이 궁극적으로 있을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마25:31-46).
농부가 씨앗을 뿌렸으면 거둘 때가 있고 아침이 있으면 밤이 있으며 학생이 입학 했으면 졸업때가 있듯이 종말론적 의미에서 역사의 시작이 있었으니 반드시 역사의 끝이 있는 것이다. 역사의 종말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뤄지는데(히9:27) 선한 청지기와 불의한 청지기에게 각각 응분의 댓가가 주어질 것이다(마25:14-30).
전11:9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좆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고 하였고, 전3:15에도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인간이 종착역에 도착해서 하나님의 공의에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데 그때엔 우리 자신도 까마득하게 잊고 있는 과거에 자신이 살아온 과정이 밝히 드러나고, 하나님께서 선악간에 보응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때 하나님 앞에서는 변명도 소용없고 뇌물도 통할 수 없다.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말씀인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대 앞에 자기 자신의 의(義)로 설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고, 오직 대속의 피를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고 의지하는 성도이어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다.
사람은 유한하나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인간은 변해도 하나님은 불변하신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시며 무소부재 하시고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악을 미워하고 죄인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이시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에게는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바 아버지가 되셔서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다. 이처럼 좋으신 안버지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인 성도에게 경배(예배)를 받기를 원하신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영광을 돌리시기 바란다.
잠15:16에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하였고,
잠19:23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약속하셨으며,
신6:4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다.
6. 하나님을 잘 섬기므로 받는 축복
(1)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다(잠8:17).
(2)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축복을 받는다(잠22:4).
(3)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다(시128:1-2)
(4) .처자식이 복을 받는다(시128:3-4)
(5) .장수의 축복을 받는다(잠10:27).
(6) .남보다 뛰어난 축복을 받는다(신28:1,12-13)
(7) .소생과 토지 소산과 식물에까지 복을 받는다(신28:2-6)
(8) .대적을 막아 해치지 못하게 한다(신28:7).
(9) .남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는다(잠3:3-4)
(10) .자손 수천대까지 복이 미치게 된다(출20:6).
*생각하는 코너*
하나님이 안보이니 못 믿겠다고 하는 형제 자매여! 그대는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가? 아니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 가운데 태양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의에 태양되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한 눈에 볼 수 있겠는가?
사물을 관찰해 보면 안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귀하고 더 크고 귀중한 것이 많이 있다.
생명, 공기, 사랑, 지식, 전자, 원자등은 눈(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고 또한 귀중한 것처럼 하나님도 육안으로는 안 보이지만 실존하고 계심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사물에 따라 보는 방법이 각기 다르다. 예를 들면 물체는 눈으로 확인해 보아야 하고, 음성은 귀로 들어보아야 하고, 음식을 입으로 먹어 보아야 하고, 냄새는 코로 맡아 보아야 하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영이신 고로 믿어 보아야 알 수 있다. 만일 사람이 청결한 마음으로 영의 눈(믿음의 눈)을 갖고 보면 거룩하시고 영광스럽고 신령한 하나님의 성상(聖像)을 우러러 볼 수 있는 것이다.
오! 주여, 영의 눈을 열어주소서!
1. 기독교의 하나님과 범천 사상의 하느님, 하늘님, 할얼님은 엄연히 다르다. 그러므로 애국가를 부를 때에는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해야 한다.
2. 일본인은 하나님을[가미], 아랍인은 하나님을 [알라], 중국인은 하나님을 [상제], 영언는[갇] 이라고 부른다.
3. 기독교의 하나님은 엘로힘, 아도나이, 여호와, 아버지로써 하늘에만 있는 하늘님도 하느님도 아니고 [하나님] 즉 유일신(唯一神)이며 무소부재 하셔서 어디에나 아니계신 곳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 이시다. 한마디로 기독교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