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주일 설교/24년 주일 설교

너희의 묵은 땅! 마음을 기경하고 돌아오라 렘 4:1-4 240303

하나님아들 2024. 5. 3. 23:37

240303 너희의 묵은 땅! 마음을 기경하고 돌아오라 4:1-4 240303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 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 묵은 땅! 묵은 마음에 대하여(13: 길가, 돌밭, 가시털기 밭)

 

1. 묵은 땅, 마음 밭갈이 : 기경하라! 회개하라!

 

신앙의 출발과 넘어짐에서의 새 출발도 오직 회개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세례요한의 첫 외침은 3:1-3절에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저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의 공생애의 첫 메시지도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베드로를 통한 예수님재림 시대의 말씀도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모든 성경은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갈라! 기경하라' 즉 원어 '파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회개를 가리킵니다. '두루 파서'는 쓴 뿌리와 굳은 돌 같은 악한 습성을 제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고 회개해야 합니다(2:13).

무엇부터 바꾸고 개혁해야 합니까?

작은 것부터 그리고 근본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신앙이 바뀌어야 합니다. 언어가 바뀌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마음씨가 바뀌어야 합니다.

'너희 묵은 땅을 갈라! 기경하라! 회개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생활 태도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살라고 하십니다. 너희 마음에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인 교만과 불 신앙을 버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의식보다는 마음에 회개가 더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농부가 농사를 짓는 일에도 원칙이 있습니다. 게으른 농부의 3대 원칙은 좀더 자자’ ‘좀더 쉬자’ ‘좀더 놀자입니다. 이런 농부는 새 봄이 와도 묵은 땅을 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잡초가 무성해지고 가시덤불이 엉키게 됩니다. 씨앗을 뿌려도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열매가 없습니다.

 

그런데 부지런한 농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묵은 땅을 갈아 줍니다. 겨우내 굳었던 땅을 갈아엎어서 공기가 들어가게 하고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잡초도 뽑고, 돌 같은 것도 골라냅니다. 이렇게 옥토로 만든 다음에 씨를 뿌리니까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30, 60, 100배의 풍성한 결실을 얻습니다. 축복의 추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는 자기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사느냐 불행한 삶을 사느냐, 혹은 남보다 앞선 삶을 사느냐 뒤처진 삶을 사느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경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밭을 가는 것을 농경(農耕)’이라 하고, 마음의 밭을 가는 것을 심경(心耕)’이라 합니다. 우리는 농경도 잘해야 하겠지만, 심경도 잘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서 부지런히 일하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재물도 쌓이고 풍족함을 누리게 됩니다. 남보다 앞장서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미국의 경영사상가인 피터 드러커가 새로운 현실(The New Realities)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는 이 책에서 세계적인 경영철학자답게 다가오는 21세기 경영에 대해 탁월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그는 노동조합이든, 정당이든, 교회든, 병원이든, 회사든, 사람들이 모이는 어떤 조직에서든 자기쇄신(innovation)을 하지 않으면 발전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혁신하고 보수하지 않으면 점점 쇠퇴해서 낙오되고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직뿐 아니라 우리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새로운 정신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공과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본문 예레미야 414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남 유다의 16대 왕인 요시야 왕 때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유다 백성들에게 묵은 땅! 마음을 갈라고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남 유다 백성들은 솔로몬 왕 때부터 300년간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14대 므낫세 왕 때에는 왕이 자기 아들을 우상 제물로 바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15대 아몬 왕 때에도 더 심하게 우상숭배와 미신과 점술에 빠져 있었습니다. 온 나라가 부정부패하고 불의가 가득하여 멸망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 유다의 16대 요시야 왕은 쇄신을 원했습니다.

그는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여,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종교개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오랫동안 우상숭배와 악행에 물들어 습관화되었기 때문에 개혁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농사의 비유, 밭갈이 비유를 말씀하심으로써 요시야 왕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농사를 시작하려면 먼저 밭의 가시덤불을 제거하고, 묵은 땅을 갈아서 땅을 부드러운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3장의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옥토에 씨앗을 뿌리면 30, 60, 100배의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도 밭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옥토가 되어야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떨어졌을 때 풍성한 축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물이 새롭게 시작되는 봄입니다.

한해의 농사를 시작해야 하는 농부들은 부지런히 농사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각자 가정, 사업장, 직장, 학교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게으름과 부정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해올 한해 승리하는 성도님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묵은 땅! 묵은 마음을 기경하고 회개하라 돌아오라는 제목을 가지고 본문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 너희 묵은 땅! 묵은 마음을 기경하고 회개하라!

 

1.내게로! 하나님께 돌아와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않게하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하지 아니하며(4:1)

 

11:28 예수님께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오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가 돌아오려 거든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악의 세상으로 가지 말고, 사탄 우상숭배하지 말고, 탐욕과 교만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나라였습니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 축복받은 나라였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통해 애굽 종살이에서 벗어나고 광야를 거쳐 가나안을 정복한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은 나라였습니다.

 

그런 나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귀신 우상을 숭배하는 믿음을 잃어버린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으면 BC722에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한 것처럼, 남 유다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가증한 것을 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증한 것이란 우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 인간이 만든 우상은 다 가증한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데,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사람이 새긴 나무와 쇠와 돌을 숭배하면 그 얼마나 가증한 일이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더럽고 추악한 우상 버려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출애굽기 20장 말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시내 산에서 10가지 계명을 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첫째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였습니다(20:3).

그리고 둘째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 외에는 다른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이 출애굽기 2046절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기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다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면 가증한 죄를 범하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52021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했습니다. 3:5 그러므로 땅에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요, 분쟁과 싸움을 일삼는 사람이요, 당을 짓는 사람입니다.

 

귀신을 섬기는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사탄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에는 안정이 없습니다. 일본에는 800만 우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일본인 목사님은 우리 일본은 귀신의 나라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항상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말했습니다.

일본은 열 가정 중 한 가정에 정신이상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인들이 만나면 식사하셨습니까?” 하고 인사를 하듯이, 일본인들은 혹시 집안에 병자가 없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귀신 우상이 많기 때문에 마음의 평안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는 우상이 전혀 없습니까? 무당 역술인등이 백만인입니다.

전국에 우상이 있는데, 특히 제주도에 많습니다. 제주도에는 18천 개의 우상이 있다고 합니다. 하늘신, 대기신, 토지신, 산신, 천신, 장승, 가신, 수신(), 그리고 이름 없는 도깨비들이 많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는 가난하고 여러 가지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도 자기도 모르게 미신이나 우상에 빠져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타락하고 영적으로 방탕하여 저주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증한 것,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교만을 버리고, 탐욕을 버리고, 불신앙을 버리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평안을 누리고 우리 자손들까지 번창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아멘!

 

2.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라! 자랑하라!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4:2)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먼저 생활 태도도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진실되게, 공평하게, 정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진실이란 거짓이 없는 것, 양심적인 것, 정직한 것을 말합니다. 공평 공의이란 법을 집행할 때 올바르게 뇌물을 받지 않고 공정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의 바르게 정직하게 불의를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뇌물과 비리가 많으면 나라가 잘될 수 없습니다.

 

또한 그것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해야 합니다.

정치도 바로, 경제도 부흥하게, 공의와 정의의 나라가 되게 하시고, 분쟁과 싸움과 다툼과 죄악은 대한민국에서 떠나게 하옵소서하고 하나님께 앞으로 올바로 살게 해 달라는 간절하게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변의 다른 나라보다 축복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시는 나라가 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자녀가 자랑스러워야지, 수치스러우면 부모가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그런데 자녀들 중에도 자랑스러운 자녀들이 있는가 하면, 수치스러운 자녀도 있습니다.

국가, 회사, 가정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상숭배와 불신앙과 불의를 버리면 하나님께서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자손도, 국가도 번창케 해 주시는 것입니다.

 

역대하 312021절에는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국가지도자가 똑똑해야 나라가 잘되고 평안합니다. 이 말씀에서 형통했다는 것은 성공했다’, ‘번창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성공하고 번창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정립해야 합니다.

시편 1063절에도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의 시인 극작가였던 셰익스피어는 진실은 만사를 형통하고 용이(容易)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실된 삶은 모든 것을 평탄하게 하지만, 거짓된 삶은 모든 것을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도 인간은 부정하기 쉬우나 하나님은 정의로우시다. 결국은 하나님의 정의가 승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불의하고 악한 사람이 득세하는 것 같아도 마지막에 보면 누가 승리합니까? 정의로운 사람이 승리합니다.

 

우리는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개인의 삶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사람이 세상에서도 인정을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 축복받는 사람이 세상에서도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사람이 세상에서도 영광스러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3. 너희 묵은 땅! 묵은 마음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4:3)

 

씨앗을 파종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묵은 땅을 가는 일입니다. 겨우내 짐승이나 사람에게 밟혀서 딱딱하게 굳어진 묵은 땅을 갈아엎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 축복을 받으려면 딱딱하게 굳은 강퍅한 마음을 부드러운 겸손하고 착한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의 그대로는 결코 곡식이 잘 자라지 않듯이 성도는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고, 강퍅한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농부가 파종하기 전에 땅을 가는 것처럼, 마음의 교만과 불신앙을 다 제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4:2 “말씀에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덤불과 잡초를 그냥 두고 파종을 하게 되면, 그것들이 땅의 수분과 양분을 모두 빼앗아가기 때문에 씨앗이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헛수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씨앗이 자라나는 데 방해가 되는 세력을 미리 제거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욥기 94절에서 욥은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스스로 강퍅히 하여 그를 거역하고 형통한 자가 누구이랴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저버리고 잘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성공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부강하게 된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저버리고 자식이 잘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을 대항한 사람치고 잘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잘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섬기며 영광 돌리는 사람이 잘됩니다.

마태복음 6:33 말씀에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했습니다.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중에도 가시덤불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마태복음 1322절에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라고 하였습니다.

 

걱정, 근심이 많은 사람은 설교를 들어도 제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재리의 유혹을 받아 구두쇠가 된 사람도 설교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염려에 사로잡힌 사람이나 욕심이 꽉 들어찬 사람은 말씀의 씨앗이 떨어져도 뿌리를 내리지 못해 싹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염려를 주님 앞에 다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욕심과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개혁을, 변화를 일으키려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변화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상대방을 향해 당신이 변화되면 나도 변화된다는 식의 말을 많이 합니다. 서로서로 먼저 변화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먼저 변화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짜 변화를 받아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나부터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남에게 이러쿵저러쿵할 필요 없습니다. 내 장래를 생각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올바른 삶을 살면, 남에게 잔소리하거나 원망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0년도에 KBS영상사업단에서 출판한 박복용의 누가 부자가 되는가라는 책을 보면, 신흥부자들의 공통점을 몇 가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첫째는 세상의 변화를 빨리 따라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변하면 나도 변해야 하는데, 세상이 변해도 혼자만 고집불통을 부리니까 낙오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자신을 개혁하지 않는 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서 세상을 따라가야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합니다. 성도여러분 모두, 자신을 변화시켜서 부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노벨상 수상자 스웨덴 경제학자 뮈르달은 국빈론(國貧論)’이란 부제가 붙은 아시아의 드라마(Asian Drama)란 책을 썼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세계 여러 나라를 비교해, 어떤 나라는 잘사는데 왜 어떤 나라는 못사는가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에는 인도 태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가난한 나라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첫번째 불합리한 사회제도 때문이고, 두번째는 국민의 게으른 생활태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왜 국가가 가난합니까? 왜 개인이 가난합니까? 국가의 제도가 불합리하고, 개인의 생활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내 생활태도, 습관을 바꾸면 사회가 변화되고, 더 나아가 국가가 변화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가 부유한 자가 됩니다. 실패자가 성공자가 됩니다.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교의 개혁은 무엇입니까? 믿는 자들은 어떻게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킵니까? 하나님 말씀 불순종에서 돌이켜 회개 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순종하지 않고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 말씀인 목사님들 설교 듣고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파도를 거스르지 않고 흐름을 잘 타는 사람이 수영을 잘합니다. 바람을 거스르지 않고 흐름을 잘 타는 새들이 멀리 날 수 있습니다. 철새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철새들도 다 바람을 탑니다. 수천 킬로를 날라 갑니다. 바람을 거스르면 절대로 멀리 날라 갈 수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령님의 바람 따라서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고 행복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4. 너희는 회개하고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4:4)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이스라엘 남자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태어난 지 8일 만에 생식기의 표피를 잘라내는 수술 할레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몸의 할례만 하지 말고, 마음의 할례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퍅한 마음을 깨뜨려서 부드럽게 하고, 교만한 마음을 깨뜨려서 겸손하게 하고, 불순종의 마음을 깨뜨려서 순종하게 하는 변화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모든 죄악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할례를 하는 것은 예수님 십자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욕심이나 탐욕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의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노아 시대에는 물의 심판을 받고, 소돔과 고모라는 불의 심판의 받았습니다.

오늘날도 세계 도처에 사고, 질병, 우환, 재난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알든 모르든, 하나님은 축복하실 자를 축복하시고 심판하실 자를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우상에 속하지 말고, 불신앙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도망쳐서는 안됩니다. 우리모두 하나님께 속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교회에 속한 사람이요, 교회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습니다. 부모와 함께 있으면 부모가 잘 돌봐줍니다. 그런데 부모와 살기 싫다고 도망치면 그 순간부터는 탕자가 되어 모든 위험을 자신이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하나님께서 병마 가난 저주를 다 쫓아 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저버리고 돈 좀 벌고, 출세하겠다고 세상으로 내려가면, 누가복음 10장의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난 자와 같이 있는 것 다 빼앗기고 얻어터집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과 함께 동행해야합니다.

 

신명기 306절에서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몸의 할례만 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의 본질을 깨달아 그 예수 사랑의 씨를 뿌리고 예수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로마서 22829절에서 사도 바울도 말하기를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고 했습니다.

육체의 할례보다 마음의 할례, 정신의 할례, 영의 할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육체의 표피만 자를 것이 아니라, 마음의 교만과 불신앙과 탐욕과 불순종도 잘라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적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은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탐욕과 교만 가운데 살다가 큰 고난 고통을 당하됩니다.

 

요즘 외모지상주의 시대입니다.

중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는 딸에게 최고의 졸업 선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성형수술이라고 합니다. 눈에 쌍꺼플을 만들고, 코를 높이고, 턱을 깎아달라고 조르는 자녀들이 많은데, 온 몸을 다 고치면 1억이 더 든다고 합니다.

아이들뿐이 아니라, 아내들도 남편한테 성형수술을 해 달라고 조릅니다.

그런데 아내가 성형수술을 하겠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냐설문조사를 했더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적극파 남편은 31%, ‘하든 안 하든 간섭하지 않는다는 수수방관파 남편이 26%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3%절대 반대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얼굴이 좋아서(72%), 몸에 칼을 대는 것이 싫어서(14%), 쓸데없이 돈이 드니까 등 이었습니다.

 

얼굴만 달라지면 뭐합니까? 마음이 달라져야 합니다. 신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신입니다. 거지가 아무리 성형수술을 하고 옷을 깨끗이 입어도 거지는 거지입니다. 거지 정신을 버려야 합니다. 영혼의 속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거지한테 일하라고 돈을 주면 다 까먹고 도로 거지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 어느 교회에서 거지들을 불러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돈과 옷을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거의 모두가 다시 거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마음과 정신을 고치지 않는 한 거지는 도와주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거지, 아버지 거지, 아들 거지 해서 3대째 거지인 한 집안은, 한 목사님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자 거지 귀신이 싹 나가서 아들 거지가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지 귀신을 물리치고 남에게 얻어먹고 신세질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내가 남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태복음 7:12에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되다고 하였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죄를 표현하는 용어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오페일레마'(opheilema)빚진다는 뜻.

둘째 '하마르티아'(hamartia)'과녁을 맞추지 못했다'라는 의미이며,

셋째, '파랍토마'(paraptoma)'미끄러진다'는 뜻이고,

넷째 '파라바시스'(parabasis)'선을 넘어간다. 탈선'이라는 뜻입니다.

다섯, '아노미아'(anomia) 불법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죄란 이런 여러 가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이런 모든 죄의 요소를 예수님의 보혈의 피에 씻고 새사람이 됩시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악인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은 죄를 많이 짓습니다. 죄의 열매는 죽음입니다. 죄를 많이 지으면 나중에는 죄가 그 사람을 죽여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악인의 득세는 영원할 것 같아도 잠시일 뿐이고, 심판의 날에 악인들은 죽음과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 날, 의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악인들의 최후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사람들은 큰 어려움이나 큰 병에 걸리고 큰 고난과 어려움을 당해야, 비로소 하나님 앞에 나옵니다. 그렇게 뒤늦게 나오지 마시고 미리미리 하나님 앞에 나와서 충성하는 성도님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243월 새 봄을 맞아, 마음의 묵은 땅을 기경하고, 회개하고,

마음의 할례를 행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성도가 됩시다!

너희 묵은 땅! 마음을 기경하고 회개하라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 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2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3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회개와 신앙부흥*

신앙부흥은 단지 교회의 문을 열고 그곳에서 예배하는 것에만 달려있지 않다. 신앙부흥을 위해서는 이러한 외적인 경건행위 이상의 것들이 필요하다. 신앙부흥에는 반드시 방향 전환 회개가 있어야 한다. 그 방향전환은 이중적이다.

첫째, 죄에서 90도를 돌이키는 것이고 둘째, 죄에서 완전히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을 향해서 다시금 90도를 돌이키는 일이다. 그래서 180도 돌아야 한다.

돌이키다 혹은 회개하다라는 히브리어의 단어는 '슈브(shuv)'. 이 단어가 신앙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는 118회 모두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떠밀려고(영어로 shove)하셨다이다.

'슈브'라는 단어가 일찌기 예언적으로 사용된 예를 사무엘의 통치하에서 일어났던 신앙부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대의 모든 선지자들은 말과 행동으로 회개(돌이킴)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그들의 사역의 정수로서 회개 행위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래서 '슈브'는 예언자들의 전체사역을 요약하는 유일한표현이다.

회개에는 두가지 국면이 있다고 했다. 돌아오다(구약에서 약1.056)라는 단어는 신앙적인 의미로 118회 사용되는데 그 가운데 48회는 '--에게(to)', '--에게로(unto)'라는 조사와 함께, 그리고 그 대상으로서 보통 '(Lord)'라는 단어와 함께 나온다. 이것은 회개의 적극적인 면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러한 적극적인 행위에 앞서서 우리가 악과 죄로부터 돌이키는 소극적인 면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돌이키다' 혹은 회개하다라는 단어가 '---로 부터'란 조사와 함께 40회 나온다. 두 국면 모두 가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이르는 방식이며 그와 동시에 우리가 계속하여 믿음으로 사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