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악!! 불신앙의 요소!!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개념

하나님아들 2023. 7. 6. 23:52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개념         

 

 

1. 죄의 본질 

 

죄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견해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죄를 물질적 몸의 특징, 진화되지 못한 동물성, 존재의 부정 혹은 제한,

단순한 결핍, 실재(實在)하지 않는 착각, 정신의 불건전한, 병적 상태, 선에 대한

필요한 대립 원리, 사람의 이기심, 인간의 자아 적 의식의 투쟁 등으로 보는 것들이 그러하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는 죄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

요한일서 3:4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죄”라는 히브리어 “하타”는 “표적을 빗나가다, 실패하다”이라는 뜻이며,

이와 관련된 용어들은 아바르(벗어나다, 위반하다), 파솨(반역하다, 위반하다)

솨가(잘못을 범하다, 길을 벗어나다)등이 사용되었다.

신약에서도 하마르티아, 포네로스, 아디키아, 파라바시스등의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들은 “악, 불의, 부정, 위반”등의 의미를 갖는다.

 

즉 죄는 단순히 사회의 도덕적인 기준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을 말하며, 그 기준에 부족한 것이나 그것을 어기는 것을 말한다. 

 

시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 죄이므로, 죄는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이다.

특히,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과 권위를 반영하므로,

죄는 그 성격상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을 모독하는 것이요 그의 권위를 침해하는 것이다.

여기에 죄의 사악성과 심각성이 있다. 

 

창 39:9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 죄이므로, 죄는 항상 적극적 성격을 가진다.

소극적 죄, 태만의 죄도 결국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가 된다.

또한, 죄와 죄가 아닌 것, 둘 중에 하나라는 선(線)이 분명하다.

그 둘 사이에 중립지대는 없다. 

 

▶ 원죄(原罪, original sin)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원죄(原罪)란, 아담이 지은 죄를 가리키는데,

우리는 이러한 의문이 생길 수가 있다.

창세기 시대에 아담이 저지른 그의 실수 때문에 왜 내가 하나님께 죄인이 되어지며,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하여 나까지도 죽어야만 하는가?

 

무엇보다도 나는 결코 선악과를 먹은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고 항변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롬 5:12-14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창 2:16,17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에는

“먹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는 반대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아담은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첫 사람으로서, 온 인류를 대표하는 것이다.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당부는 아담과 하나님만의 관계가 아니라,

“인류 전체와 하나님과의 관계적인 언약”이었다.

아담은 모든 인류를 대표하여 하나님과 언약하였다고 보는 것이

 

바로 “언약적 대표설”이라고 부른다.

만일 그 실과를 먹으면 죽게 되며,

그 실과를 먹지 않으면 영원히 죽지 않게 되는 언약인 것이다.

이 사실은 로마서 5장이 증거 할 뿐만 아니라, 죄와 정죄와 죽음의 보편성이 증거 한다. 

 

성경은 분명히 죄의 보편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엡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죄는 죄책(罪責)과 부패성(오염)으로 구성된다.

다시 말하여 우리에게 “원죄”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죄책과 오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죄란 물질명사가 아니라, 관계를 의미한다.

죄책이란, 하나님의 법을 어겼다는 “법적 책임”을 가리키는데, 좀 더 분석하면,

 

그것은

첫째로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는 사실과

둘째로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포함한다.

죄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죄책이다. 

 

특히 원죄에 의한 죄책을 우리는 원시적 죄책(Original Guilty)이라고 한다.

또 부패성이란, 죄인이 가지고 있는 죄악 된 성질(죄 성, 罪性), 죄를 향한 경향성

혹은 연약성을 가리킨다.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의 전가(轉嫁) 뿐만 아니라,

또한 그 범죄로 인한 인성의 부패성이 모든 인류에게 전달되었다.

즉 원죄의 결과가 오염된 죄 성을 초래한다.

 

그것을 우리는 원시적 오염(Original pollution)이라고 부른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고후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다윗은 내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곧 죄 성을 의미하고 있다.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다.”(엡 2:4)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성경은 부패와 오염된 죄 성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 64: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시 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 자범 죄(自犯罪, actual sin)

자범 죄(自犯罪)란, 원죄의 부패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실생활 속에서 짓는 죄를 가리킨다. 

 

원죄와 자범 죄는 몇 가지 측면에서 서로 구별된다.

첫째로, 그 둘은 인과(因果)의 관계가 있다. 원죄는 원인이요 자범죄는 그 결과이다.

그러므로 원죄는 하나이지만, 자범죄는 여러 겹(sins)이다.

둘째로, 원죄와 자범죄는 인식의 측면에서도 서로 다르다. 원죄는 모든 사람에게 다 인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신앙자들은 그것의 존재를 빈번히 부정하지만, 자범죄의 존재는 일반적으로 인정 된다. 물론 오늘날 진화론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죄의식이 많이 상실되어 있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의 죄를 동물성의 잔재(殘在) 정도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악으로 보기보다는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악 정도로 생각한다.

셋째로, 원죄와 자범죄는 죄책의 측면에서도 서로 다르다고 흔히 생각된다.

원죄는 본성의 죄로서 죄책을 포함하지만, 자범죄는 자신의 의지적 악행이기 때문에 더 큰 죄책을 가진다고 본다.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과거와 현재와 장래의 모든 죄로부터 사함을 받는다. 

 

그것은 “죄책”에 대해서 면책되어짐을 뜻한다.

그러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그 “죄성”은 갖고 있다.

즉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여도 알게 모르게 죄를 지을 수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인은 죄를 지어도 하나님과의 법적 신분적 상태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에

우리는 소위 칭의적 상태(의롭다고 부르심)를 유지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효력이 유지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죄를 기뻐하지 않으시며, 성경은 죄와 심판에 대하여 징계와 책망의

차이가 있음을 밝히 증거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고 말씀하셨다(눅 12:47, 48). 또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고후 5:10)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골 3:25)이라고 하였고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고전 3:15)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이라고 증거한

바울 사도의 증거도 죄와 심판의 차등(差等)을 전제한다(롬 2:6).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롬2:6) “ 

 

2. 구약과 신약에서 나오는 죄의 개념 

 

♣ 구약성경에서의 죄의 개념 8가지 

 

죄에 대한 성경적 개념은 신구약 성경에서 죄에 대해

사용된 단어들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성경에 나오는 '은혜(grace)'를 나타내는 단어에 비해서

죄에 대한 용어는 상당히 많이 있다.

 

'은혜'를 표현하기 위해서 오직 세 가지의 단어가 사용된다

(구약성경에 있는 첸(chen)과 체세드(chesed), 그리고 신약성경에 있는 카리스(charis)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구약성경에는 죄를 나타내는 최소한 8개의 기본 단어가 있으며

신약에는 최소한 12개의 기본 단어가 있다. 

 

그 모든 단어들이 죄에 대한 교리에 있어 기본적인 개념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1. 챠타(Chata) - 표적을 벗어난 것 

죄에 대한 모든 형태의 단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 522회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의 기본적인 뜻은 '표적을 벗어난 것(to miss the mark)' 으로 헬라어 하말타노(hamartano)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그러나 '표적을 벗어난 것'은 '다른 표적을 쏜 것' 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올바른 표적을 맞히지 못해서 죄를 짓는 것은 잘못된 표적을 맞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이 단어는 '수동적인 벗어남의 개념(a passive one of missing)'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쏨의 개념(an active one of hitting)'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도덕적인 죄악, 우상숭배, 의식적인 죄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 

 

2. 라(Ra) - 파멸시킴(breaking up)' 혹은 '폐허로 만듦(ruin) 

구약성경에서 444번 나오는 이 단어는 헬라어 카코스(kakos) 및 포네로스(poneros)에 상응하는 단어로, '파멸시킴(breaking up)' 혹은 '폐허로 만듦(ruin)' 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단어는 때때로 재난(calamities)을 의미하기도 하고 많은 경우에 '사악한 것(wicked)'이라고 번역된다. 이 단어는 또한 '도덕적으로 그릇된 것(something morally wrong)' 은 물론 '손상을 입히는 것(something injurious)' 도 의미한다(창 3:5, 38:7, 삿 11:27). 이사야 45:7에서는 하나님이 빛과 어둠, 평안(well-being)과 라(ra, 환난)도 창조하신 분으로 언급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 구절에 나오는 단어가 재난 및 다른 사악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이러한 이해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비록 죄를 짓는 것에 대한 책임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에게 있을지라도 사악한 것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파샤(Pasha) - 반역하는 것(to rebel) 

이 단어가 보통 '배반(transgression)' 이라는 단어로 번역되고 있을지라도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 개념은 '반역하는 것(to rebel)' 이다. 열왕기상 12:19, 열왕기하 3:5, 잠언 28:21, 이사야 1:2을 보라. 

 

4. 아원(Awon) - 부정(inquity, 죄악)과 죄책(guilt, 저주)이라는 개념 

이 단어는 히브리 사상에서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부정(inquity, 죄악)과 죄책(guilt, 저주)이라는 개념(삼상3:13)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단어이다. 이 단어가 '고난당하는 종(사53:6, the Suffering Servant)' 및 '훼방하는 죄(a defiant sin)' 와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라. 

 

5. 샤가그(Shagag) - 잘못한 것(to err), 길을 잃어버린 것(to go astray) 

이 단어는 '잘못한 것(to err)'이나 양 혹은 술 취한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과 같은 '길을 잃어버린 것(to go astray)'을 의미하는 단어이다(사 28:7). 이 단어는 실수를 언급하는 단어인데, 그 실수를 범하는 사람은 그 실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율법에서 이 단어는 길을 잃은 사람이 율법에서 어떤 명령을 했는지 알아야 할 책무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단어이다. 

 

6. 아샴(Asham) -고의적인 죄와 고의가 아닌 죄에 대한 죄책(intentional and unintentional guilt) 

이 단어는 거의 대부분 레위기, 민수기 및 에스겔서에 나와 있는 성막 및 성전의 의식과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의 죄책감이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개념이다. 이 단어는 속죄제와 속건제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단어로서 '고의적인 죄와 고의가 아닌 죄에 대한 죄책(intentional and unintentional guilt)'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7. 라샤(Rasha) - 사악한 것(wicked) 

이 단어는 출애굽 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시편, 에스겔, 그리고 지혜서(the Wisdom literature)에 주로 나타나는 단어이다. 이 단어의 뜻은 '의로운 것' 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악한 것(wicked)'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출 2:13, 시 9:16, 잠 15:9, 겔 18:23). 

 

8. 타흐(Taah) -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to wander away)' '길을 잃는 것(to go astray) 

이 단어는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to wander away)' '길을 잃는 것(to go astray)'을 의미하는 단어로, 비록 사람이 그 자신의 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우연히 벌어진 죄라기보다는 계획적인 죄를 뜻하는 단어이다. 민수기 15:22, 시편 58:3, 119:21, 이사야 53:6, 에스겔 44:10,15을 살펴보라. 

 

이러한 단어 연구를 통해서는 우리는 구약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죄에 대한 개념의 3가지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1) 죄는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해 사용된 단어의 다양성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가 특별히 어떤 죄의 형태인지를 인식할 수 있었다.

(2) 죄는 율법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죄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다.

(3) 불순종에는 긍정의 개념과 부정의 개념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그 개념은 부정의 개념에서

    '좋은 일을 하지 못한 것(omission)' 뿐만 아니라 긍정의 개념에서

    '그릇된 일을 한 것(commission of wrong)'도 강조하는 개념이다.

    죄는 '표적을 벗어난 것' 뿐만 아니라 '그릇된 표적을 쏜 것'을 의미했다. 

 

3. 성경에서 말하는 '죄'(sin, 罪)란, 

 

죄 - 히브리어로 핫타스

죄 - ‘άμαρτία’(하마르티아)이다. (헬)- 목표를 어긴 것 

 

1) 화살이 과녁의 목표에 미달하는 것

2) 과녁의 목표를 더 지나쳐 빗나가 버린 것 

 

이 의미는 『화살이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벗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지칭하는 과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는 것이 죄이며,

이단이므로 죄와 이단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담의 죄를 단순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으로써는 정당한 기준 점이 없으므로 죄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표현이며,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 나무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기에 죄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의 본분에서 벗어나는 것이고(전도서 12:13)

성경과 진리의 영이라는 과녁을 이탈하는 것이다.

 

*사람이 지음을 받을 때 하나님의 뜻을 적중 시킬 존재의 목적을 가지고 창조 되었다.(창 1:26-27)

그럼에도 인생은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에 부족하고 빗나가 버렸다.

바로 그 상태가 죄이며, 불행이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는 것(도덕적인 관념과는 다르다.)

죄는 과녁을 맞추지 못한 것

죄는 부주의로 범한 과실까지도 포함됨(모르고 지은 죄)

죄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을 말함

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파괴하고 이반하여 자기 임의대로 행동하는 것(롬8:6-8).

 

죄에 대해 변함없이 적대하시는 하나님은, 그 의로움과 그 완전한 공의라는 속성 때문에

죄를 용납하실 수 없다.

세상 죄는 어린 양(예수님)의 어깨위에 지워졌으며(요 1:29)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그 십자가에 쏟아졌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피 아래에서만 인간은 비로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래서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행 4:12, 요 14:6)

죄가 실재(實在)하듯 지옥도 사실이며 심판도 사실이다.(히 9:27. 계 20:10. 계 21:8. 롬 3:23. 롬 6:23. 요일 1:9)죄와 지옥과 심판은 서로 별개가 아니라, 하나이다.

 

죄는 무엇을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이다.(마 8:21-22)

죄는 윤리나 도덕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나타난 죄의 여러 현상보다 더 깊고 본질적인 문제이다.

죄는 아버지를 등지고 나가는 탕자와 같다.

죄는 만왕의 왕께 반역하는 태도입니다. 창조주이신 만주의 주를 거절하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 근원이 되시는 분을 일부러 잊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원수 되는 것이다.

죄는 자기중심적인 마음과 생각이며 삶의 태도이다.(자아)

죄는 항상 육체적이며 동물적이며 본능적입니다.(자아), 유다서10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신적 형상을 잃고(본능과 탐심만이 생명을 추동[推動]하는) 짐승이 된 것이다.

죄는 늘 육체-중심적이며, 물질적이며, 권력적이다.

죄는 항상 외모-지상주의 적이며 쾌락적이며 이기주의적이다.

죄는 개인-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국가-이기주의로 나타난다.

죄는 항상"먹음직도 하고, 보암직 도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창세기 3:6)특징이 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한 육체적 욕구와 에너지로 움직여지는 모든 가치들이다.

   요일 2:16의 말씀은 창세기3:6절과 하나가 된다.

   인간의 삶 그 자체가 거의 전부 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죄는 그 자체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

죄는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그 본질은 하나이다. 

 

딤후3장1절-5절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갈5장19-21에서 열거되는 것들이다.

또, 보이지 않는 - 영이신 전능자 앞에서 보이는 사람(목사나 교주)을 높이 세우는 것은 아론의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것(출32:)와 똑같다. 자기를 높이는 목사나 이단 사이비 교주들은 우상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을 믿음의 본보기로 추겨 세우고 설교의 례[例]와 간증의 본보기로 삼는 행위 역시

육체의 소욕을 좇는 것이며, 변장술로 은폐한 죄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자기 육신의 사고방식대로 생각하는 것 그것이 죄이다.

(롬 8:5-7. 롬 8:13.- 요 14:17. 고전 2:12. 요 3:6. 요 6:63)

죄는 하나의 세력이다. 욕심, 시기, 미움, 증오등과 같이, 악의 힘, 어둠의 힘이고, 타오르는 열정이다.

죄는 지옥이 지옥 되게 하는 원소이며 지옥을 불타오르게 하는 에너지원(源)이다.(약 3:6) 

 

* 죄는 자기의 의를 나타내기 위한 순종도 죄다(롬10:2-3) - 자존심, 체면, 자기생각

    마 5:45-47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안 된다.) - 원수 사랑해야

 

*죄와 관계된 성경구절

약 4:17, 약 2:9, 롬 14:23, 삼상 12:23, 요 8:24-27, 16:9, 롬 12:11, 잠 21:4, 신 15:7-11, 렘 48:10

 

*죄의 종류

바이스 - 음주(중독), 마약 복용(자기가 자신에게)

크라임 - 율법 상의 죄 - 도적, 상해, 살인, 사기

씬(sin) - 종합적인 죄(하나님을 떠날 때)

 

4. 죄란 무엇인가? 1.

 

1. 죄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죄라고 말할 때 살인, 강도, 간음, 사기 등 외형적인 범죄를 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외형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교만, 질투, 증오, 시기, 탐욕, 음욕 등도 내적인 죄라고 지적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죄 없는 자가 있을까?

성경은 인류 모두 죄의 구속을 받고 있는 죄인들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롬 3:10). 아무리 선하고 의로운 일을 행한다 할지라도 율법아래선 죄인이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 없는 이가 없다고 말씀한다. 기독교적인 신앙관에서는 죄에 대해 인간의 전적타락(Total Depravity)을 믿고 있다. 인류는 죄의 영향에 의해 온갖 부패와 불의, 불행, 질병 등을 영육 간에 불행한 고통을 겪게 되었고, 종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창3:16-19, 롬6:23).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그 사는 날이 짧은데다가, 그 생애마저 괴로움으로만 가득 차 있다.”(표준 새 번역, 욥14:1)죄의 기원과 종류모든 인류가 죄인일 수밖에 없는 사실은 타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죄가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게 됐기 때문이다.

인간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죄는 크게 4가지인데 불법, 불의, 불신, 불순종이다.

 

죄의 기원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다.

먼저 교만과 탐욕으로 하나님께 도전한 천사들(사단)의 타락으로 죄가 기원했다고 본다(유 6, 벧후 2:4).

두 번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게 창조된 인류가 마귀의 유혹과 인간의 선택으로 죄가 들어왔다는 것이다(창3:1-13).

 

즉 죄는 사단에게서 기인하였고 인간에게 죄를 짓도록 사단이 유혹했다.

타락에서 기원된 죄는 외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그 근원(분노, 욕심, 교만 등)까지 죄로 규정하고 있다.

불신자나 초신 자의 경우 왜 모든 인류가 죄인지에 대해 반문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요16:9).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일을 행하는 모든 행위를 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 인해 모든 인류는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시 51:5).

이것을 ‘원죄’(Original Sin)라고 구분한다. 원죄는 한 사람의 순종치 않음으로 발생한 죄악이다.

또한 원죄는 아담이 인류에게 남긴 상속 물로 인류의 가장 보편적인 죄악이며 모든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왔다(롬5:12). 이 원죄의 속박의 틀을 깨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이다. 즉 한 사람의 죄악으로 사망이 들어왔던 것을 한 사람의 희생으로 의롭게 될 수 있게 됐다(롬 5:15-21).

한편 아담 이후 인간들은 수많은 죄악을 범하게 됐는데 이를 ‘본죄 혹은 자범 죄’(Actual Sin)라고 불린다. 자범 죄는 한 개인이 원죄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고의적으로 짓는 범죄를 가리킨다. 그러나 자범 죄는 ‘살인, 강도, 사기, 간음 등’ 외부적인 생활의 죄와 ‘교만, 질투, 증오, 육욕, 사욕 등’ 마음으로 짓는 내적 생활의 죄로 구분된다.

죄의 본질과 특성인류에게 원죄를 선사한 아담이 지은 죄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죄가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두지 않으셨거나 선악과만 없었다면

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일부로 인류가 죄를 짓도록 만들기 위해 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두신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아담의 죄는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 것이 죄라기보다는 불순종이 죄의 원인이 된다.

인간에게 자유의지(선택권)를 주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에덴동산을 지킬 것과

선악과를 먹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교만과 욕심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을 때

그들은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죄를 범하였다.

 

죄의 특성은

①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아담 한 사람의 죄가 온 인류에 전가됐으며, 죄는 주변 사람들을 쉽게 오염시킨다. ② 불치의 병(사망에 이르는 병)과 같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가 없었다면

    완치되기 어려운 병처럼 용서받기 어렵다.

③ 고리의 빚과 같다. 죄는 빚처럼 갚지 않으면 견딜 수 없으며,

    고리의 이자처럼 불어나듯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다른 죄까지 불러온다(눅 7:41, 마 6:12).

④ 족쇄와 같다. 법을 어기면 벌을 받아야 하듯 죄를 범하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루어야 하며,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요일 3:4).

⑤ 사단의 노예로 만든다. 죄를 진 모든 인간은 사단의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롬 6:17-18).

 

그렇다면 전적 부패한 인간은 죄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워 질수 있는가?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렇다고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을 수는 있지만 치유하거나 속죄 받지는 못한다.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와 그를 믿음으로써 죄 용서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다(롬 3:25, 고후 5:21).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회개만이 죄에서 해방될 수 있다.

 

2. 죄의 본질 4대 요소 

 

① 불순종(不順從)

죄의 본질은 불순종이며, ‘믿음과 신뢰의 결핍’에서 나오는 것으로 불신에서 파생된 죄악이다. 특히 불순종은 하나님의 법에 대한 이탈, 지나침(반항, 계명위반)으로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써 징계를 받았다(아담, 사울 등).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롬 5:19)

 

② 불법(不法)

하나님께서는 죄악 된 인류를 구원의 방편으로 율법을 주셨다. 하나님의 법이든 사람이 만든 법이든 주어진 법을 어기는 것은 죄이다. 법을 알면서 어겼거나 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어기게 된 경우도 불법에 해당된다(눅 12:47,48, 롬 2:12).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 3:4)

 

③ 불의(不義)

가장 근본적인 불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시 50:6, 신 24:13). 또한 선지자시대에는 의가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단 4:27, 암 5:12)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6:9)

 

④ 불신(不信)

불신은 불순종과 배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고도 믿지 못하는 죄다(요 16:9). 불신은 범사에 믿음을 좇지 않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따라 행치 않는 것을 의미한다. 불신앙은 모든 죄의 원천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것이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롬14:23)

 

5. 무엇이 죄인가?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할 때 “나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죄”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기준(목표)’에 반하는 모든 것을 죄라고 정의한다. 

 

히브리어에 있어서 죄를 나타내는 3대 용어는

A) [불의] 아-와(아벤)(에벨) :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B) [허물] 페솨 [파-솨] : [거역, 반역]

C) [죄] 헤-트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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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불의]

[아-원]이 원어로서,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등을 뜻하는 동사[아-와]에서

온 명사 ⇨사악한 행위. 의도적, 의식적, 악의 성질, 또는 동기와 내용

의(옳지)롭지 않은 행위, 악한 행위, 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 --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

 

B) [허물]

원어 페솨[파-솨] [거역, 반역]을 의미하는 동사 에서 온 명사로서, 여기서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 죄로 생각되고 있다(창 31:36, 왕상 12:19, 사 1:2, 호 8:1).

창 31: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페솨)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왕상 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파솨; 반역한, 거역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왕상 12:18,19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파솨)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호 8: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파솨 ; 반역한, 거역한)이로다

      

“의(옳지)롭지 않은 행위, 악한 행위, 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등으로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이 [불의](아원)라면 [허물](페솨)(거역, 반역)은 보다 <근본>을 배반하는 일들이다.

 

예를 들면 나라에서 정해 놓은 <사회 도덕규범>을 범하는 것이 [불의](아원)이며,

나라의 헌법에 반역함{[허물](페솨)(거역, 반역)}은 <그 나라를 배반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 과거 5공 당시 사기행각, 강도행각, 거짓, 살인 등등의 범죄(도덕적인 것 거역)는 죄 값을 치루면

되지만, 당시의 ‘반공법위반’은 <대한민국 자체를 배반>하는 것으로 “헌법을 거역하는 행위”로 규정되었다.

 

‘도덕법 위반’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죄가 ‘반공법위반’으로 <국가 반역> 죄에 해당하는 것.

(반공법 위반은 도덕법으로 근거한 “악행”[아-원]이 아니다.)

이에 비하여 히브리 원어 [헤-트 af] <죄>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

 

C) [죄]

[헤-트 af]와 그 여성 형 [핫타-아]그리고, 가장 많이 씌어진 꼴로는 [핫타-스]인데 (창 4:7 기타 빈출), 하말티아 (헤-트, 하말티아) :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창 4:4-7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헤-트)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욕망)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욕망)를 다스릴지니라 

     

창 18: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헤-트)악이 심히 무거우니

 

왕상 8:50 주께 범죄(헤-트)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파-샤)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죄>라는 단어의 원뜻이 “과녁을 벗어나다”라면 “과녁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 풀이부터 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왜 벗어났는가”에 대한 문제 해결점으로 접근 해 본다. 

 

첫째 <과녁>.

“목표물”, 또는 “하고자 하는 목적”. 혹은 “필연적으로 해야 되는 일”

이 “목표”는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며, 이는 인간(人間)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

아니라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곧 “Will of God”이다.

이 “죄의 개념”에서 “과녁에서 벗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목표물이 보이지 않았던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목표물을 보려하지 않았던지’

그것도 아니면 ‘목표물이 오해 됐던지’, 

 

둘째 <목표물의 내용>.

성경에서 사용되는 “화살이 맞추어야할 <목표>”는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어떤 자의 말처럼 “저절로 우주가 생겨나고, 저절로 발전되어지고,

그리고 현재 저절로 존재되고 있다”고 한다면 “저절로 생겨났으니 저절로 우주가 없어진다.”고 해야 한다.

(‘저절로’는 ‘진화’란 뜻)

 

논리가 옳은가?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의 그 내용은---

신은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실 때 분명히 어떤 목적에 의해서, 계획하시고,

그리고 그 계획대로 완성하시고, 또한 온전한 완성을 위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 “신의 계획된 내용”을 기록한 성경은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신은 우주 만물이 생겨나기 전부터 ‘그리스도의 출현을 계획’하셨고,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기록됨은

<인간의 영원한 구원>이 신(神)의 궁극적 목표가 됨을 설명하는 구절이 된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신은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살게 하는 생기(生氣)를

그 코에 불어 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흙으로 짓고 +생기=생령-이것은 사람 만드는 공식이다.

아마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혼이 있는 모든 생물’을 만드는 하나님의 공식일 것 같다.

이런 공식에 의해 창조된 사람은 보기에는 좋았지만 ‘영원 할 수 있느냐’에 문제점이 있다.

죽지 않고 거의 천년을 살아온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상상 해 본다.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어떻게, 왜 ‘행복하고 불행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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