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가르치는 기술

성경을 가르치는 기술         

 

단순하고 감동적인 성경낭독 ― 우리는 일어나 예수님과 협력해야 한다. … 복음의 사명을 순종하여 넓은 거리와 산울가로 나가라. 가능한 한 많은 장소들을 방문하라. 심령 속에 올바른 감화를 끼치는 단순하고도 감동적인 성경낭독을 가지라.― 원고 53, 1910년

사람들에게 연구하도록 자극하는 기별 ―

이 시대를 위한 시금석이 되는 기별은 분명하고도 단호한 것이 되어 청중들에게 자극을 주어 성경을 연구하고 싶도록 해 주어야 한다.― 교회증언 9권 109 (1909)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경에 접근하도록 가르치라 ―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은 배우는 자의 정신을 가지고 거기에 접근할 것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하여서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알기 위하여 성경의 페이지들을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교육 245 (1903)

모든 성경 연구는 뚜렷한 계획을 지녀야 함 ―

교사마다 자기의 하는 일이 일정한 결과에 도달하고 있는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어떤 학과를 가르치려고 하기 전에 교사는 확실한 계획을 마음에 두고

자기가 무엇을 성취하고자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사는 어떠한 학과를 가르칠 때에도 학생이 그 가운데 포함된 원칙을 이해하고 그 진리를 깨달아서 자기가 배운 바를 명백히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는 거기 만족하여서는 안 된다.― 교육 302 (1903)

말의 단순성 ―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이 학식 있는 자라는 인상을 주기 위하여 어떤 말들을 찾아내고자 하지 말라. 그대의 단순성이 크며 클수록 그대들의 말은 더욱 쉽게 이해될 것이다.― 교회증언 6권 383 (1900)

논증보다 더 나은 단순한 설명 ―

논증도 경우에 따라서는 유익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하게 풀이하는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훈하실 때에는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백하게 설명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길고 어려운 말을 하지 않으시고 보통 사람에게 적합한 쉬운 말로 가르치셨다. 또한 청중이 깨달을 수 있는 이상의 깊은 문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복음사역자 170 (1915)

몇 마디의 논증으로 충분함 ―

몇 마디로써 충분한 것을 상대자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이야기하며 너무 상세히 해명하려 하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복음사역자 370 (1915)

쉬운 방법으로 진리를 증거함 ―

귀를 즐겁게 해 주는 허탄한 이야기들이 편만하여 인간의 마음을 미혹하는 이 시대에는 몇 가지 강한 증거를 뒷받침하여 쉬운 방법으로 진리를 증거하는 것이 깊은 연구로써 압도적인 많은 증거들을 나열해 놓는 것보다 훨씬 낫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에 반대되는 의견들과 증거들을 내세웠을 때보다 진리에 대한 요점들을 뚜렷하게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길게 늘어 놓는 논증보다는 간결한 주장(主張)들이 더욱 효과적이다.

저들은 아무 노력도 없이 많은 것들을 그냥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한 자들의 경우에는 확증이란 별로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교회증언 3권 36 (1872)

경계에 경계를 더함 ―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그대로의 진리를 증거하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해야 한다.― 교회증언 9권 240 (1909).

그리스도인의 동정심이 주는 힘 ―

친절한 말, 단순한 표현, 약간의 관심을 보여 준 단순한 태도는 영혼을 둘러싸고 있는 유혹과 의심의 구름을 걷히게 한다.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것과 같은 동정심을 진실한 마음으로 단순하게 나타내 보일 때에 그리스도의 영의 단순하고 다정한 보살핌을 요구하는 영혼들의 마음 문을 열게 하는 힘을 준다.― 교회증언 9권 30 (1909)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열 수 있는 길을 찾으라 ―

가정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그 기회를 이용하라. 그대의 성경을 펴서 성경의 위대한 진리를 소개하라. 그대의 성공은 그대의 지식이나 학력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대의 능력에 달렸다. 사람들과 친근히 교제함으로 가장 유능한 강연보다 더 쉽게 사람들의 사상의 방향을 돌이키게 할 수 있다.― 복음사역자 195 (1915)

원칙들을 가르치고 실천함 ―

이런 일들을 무미건조한 이론으로 가르칠 것이 아니다.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려는 자는 자기 스스로 그 원칙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직하고 고결하며 이기심이 없는 생활을 하면서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품성을 반영함으로써만 다른 사람을 감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교육 52 (1903)

영혼 구원에 미치는 십자가의 감화 ―

갈바리의 십자가는 사람의 마음을 이끌고 그 생각을 집중시키므로 위로 높이 들려져야 할 것이다.
사역자들은 세상을 비추는 산 대표자로서 빛을 이 세상에 비출 수 있는 것이다.― 산상보훈 67 (1896)

질문에 답변함 ―

그대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업은 개인적으로 가르치며 교육하는 일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떤 가족들과 더불어 앉아서 진리를 가르치며 그들로 질문하게 하고 인내와 겸손으로 그들에게 대답하라. 이 일을 항상 계속하되 더욱 많은 공중전도와 병행하도록 하라. 설교를 적게 하고 가르치기는 많이 하되 어떤 가족이나 혹은 작은 무리들과도 성경을 공부하며 기도함으로 그들을 가르치도록 하라.― 복음사역자 195 (1915)

인내심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철저히 성경을 가르치라 ―

많은 일꾼들은 저희의 도움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못하므로 그 사업에 실패를 당한다 그러므로 먼저 성경을 손에 들고서 “진리가 무엇이냐?”하고 진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의문들을 알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며 그들을 마치 학교에서 학생들을 다루듯이 조심성 있게 친절하게 지도하며 가르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들이 진리라고 믿어 왔던 그릇된 이론들을 버리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들이 지금까지 성경의 여러 가지 교리를 그릇 이해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때에 그들은 당황하여 회의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에 이들에게는 따뜻한 동정과 가장 현명한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그들을 주의 깊이 가르치며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 친절과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 주어야 한다.― 복음사역자 192 (1915)

편견이 있는 곳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시므로 청중의 마음을 당신에게로 이끄셨고 점차적으로 저들이 감당하는 정도에 따라 신령한 왕국에 대한 중대한 진리를 저들에게 가르치셨다. 우리는 역시 사람들의 형편에 따라, 곧 사람들이 현재 처해 있는 그 형편에서 그들을 만나기 위하여 적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주장을 세상에 증거하는 동시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영혼의 심령을 부드럽게 할 수 있고 순종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성경의 모든 위대한 진리들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이해하기만 하면 모든 진리가 영혼들을 당신께로 인도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알파와 오메가요, 구속의 경륜의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분으로 증거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신뢰심을 굳게 해 주는 문제들을 증거할 것이며, 저들 스스로 성경의 교훈을 검토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성경을 연구함에 있어서 저들이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때에 고귀한 진리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더욱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912년 6월 13일

회개한 후에 시험하는 진리를 증거하라 ―

그대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안식일 문제에 대한 논증을 내세우는 것이 마치 그대의 의무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 만일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하여 언급한다면 그대는 저들에게 현재 안식일 문제가 그대 자신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주라. 그러나 저들이 마음과 뜻과 의지를 하나님께 복종시킬 때에 저들은 시험하는 진리가 되는 이 문제에 관한 증거들을 다루어 볼 것이다.― 서신 77, 1895년

논증보다 더 효과 있는 기별 ―

미사여구(美辭麗句)로 꾸며진 형식적인 표현이나 순전히 논쟁적인 문제들을 증거하는 것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 사역자들의 마음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부드럽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저들이 활동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자들에게 인식될 것이다. 영혼들은 생명수를 갈급하고 있다. 물을 저축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가 되지 말라(렘 2:13). 만일 그대가 저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낸다면 그대는 굶주리고 갈급하는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며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생명의 떡과 구원의 물을 주실 것이다.― 서신 77, 1895년
그대 자신의 회개한 경험을 자세히 말하라 ― 모든 영적 능력을 활용하도록 분기(奮起)시켜라. 그대가 방문하는 자들에게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음을 말해 주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실 것이며,
영구적인 감명을 끼쳐 주실 것이다. 남녀들을 영적 무감각 상태에서 깨어나도록 노력하라. 그대가 어떻게 예수님을 발견하게 된 것과 주님을 섬기는 경험을 갖게 된 이후로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게 된 것을 저들에게 말해 주라. 저들에게 그대가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서 주님의 말씀에서 고귀한 교훈들을 배울 때 어떤 축복이 그대에게 임한 것을 말해주라. 그리스도인 생애에 따르는 즐거움과 기쁨에 대하여 저들에게 이야기하라. 그대의 뜨겁고 열렬한 말들은 그대 자신이 값진 보물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저들에게 확신시켜줄 것이다. 그대의 명랑하고 용기를 주는 말로써 분명히 그대 자신이 고상한 길을 발견했다는 것을 보여 주라. 이것이 진정한 선교 사업이며 이 사업을 완수할 때 많은 사람들은 꿈에서 깨어나 각성하게 될 것이다.― 교회증언 9권 38 (1909)

영혼 구원자의 중재(仲裁)가 성공의 비결임 ―

옛날에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내 주여, 나로 이 영혼을 구원하도록 도우소서”하고 애원하면서 저들의 모든 마음을 한 영혼 한 영혼에게 다 기울이는 자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실지로 죄인의 위험을 깨닫고 일하는 자가 몇이나 되는가? 위험에 빠져 있는 줄을 알고 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애원하는 자가 과연 얼마나 되는가? ― 복음사역자 64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