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종교!!천주교유교불교이슬람기타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

하나님아들 2021. 10. 3. 16:28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


종교란 근본적으로 현생에서 복 받고 잘 살기 위함이 아니다
현생은 전혀 미지의 분야가 아니라서 자신의 노력여부에 달려 있기도 하다
그러나 죽음 건너편은 미지의 세계이고 영원한 시간이다
인간은 고대부터 사후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고 인간은 불멸의 존재라는 그노시스도 있었다


문제는 모든 종교가 길이 달라도 진리에 이르는 것이 가능한지 (범신론과 다원주의 입장)
사후는 그대로 소멸이어서 모든 종교가 부질없는 짓인지 (무신론적 입장)
아니면 단 하나의 길만이 진리에 이르는 길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유신론적 입장)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안이어서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자신이 직접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그로인해 원치않는 결과도 책임져야 한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검토하고 살펴서 진실을 탐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불교,기독교를 떠나서
내가 지금 불교인이니 기독교를 무조건 배척하거나
내가 지금 기독교이니 불교를 무조건 배척하기 위함이 아니다
지옥이냐? 천국이냐? 이것은 영생의 죽고 사는 문제다


필자는 고대의 종교부터 비교하여 추적해 보았고
세계의 5대종교에 대해 비교종교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http://blog.naver.com/acoloje/60202108386 ​
세계의 종교는 크게 두 갈래에서 분리되었다는 것으로 알게 된다
유대교,기독교,이슬람이 유일신의 계열로 한 뿌리이고 신의 형상을 만들지 않는다
힌두교와 불교는 인도에서 발원하여 발생학적으로 같은 뿌리로 보며 신의 형상을 만들어 경배한다


불교는 무신론적 관점에서 힌두교는 범신론 관점에서 갈라졌다
반면에 유대교,기독교,이슬람은 모두 구약의 하나님이신 유일신을 공동으로 채택하였다
유대교와 기독교는 구약을 공통으로 한 기반에서 신약시대에 이르러 갈라졌기 때문에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이슬람은 아브라함의 자녀인 이삭과 이스마엘에서 갈라졌기 때문에 일치하는 부분이 적다
즉 이슬람은 변질된 요소가 너무 많아 기독교나 유대교의 일부로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있다
이렇게 보면 종교는 크게 유일신이냐? 범신론이나 무신론이냐? 세 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모든 신은 노아방주의 기착지인 메소포타미아 근처에서 생겨났다
다른 대륙에서는 신이 생성되지 않았다
이는 한 창조주가 있었고 민족들이 흩어지면서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교에 대해 조사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물론 이중에는 부분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항목도 있을 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근본적인 질문이다


1. 신의 종교와 사람의 종교
기독교는 신의 종교이고 불교의 사람의 종교다
성경은 신의 언어(계시)고 불경은 깨달은 사람의 언어다​


불교는 무신론 종교다
신이 존재하지 않으며 신이 없으니 믿을 대상이 없다
석가모니는 사람이다
반면 예수는 신으로 있다가 사람의 몸으로 왔다 다시 신으로 돌아갔다(신→사람→신) 그는 원래부터 신이다
​석가모니는 죽어서 무덤에 묻혔고 그의 뼈로 추정되는 사리가 아직도 있다고 말한다
석가모니는 공자나 맹자, 소크라테스처럼 제자들을 좀 더 두었던 일종의 선생이다
우리가 공자나 맹자, 소크라테스를 신으로 경배하거나 그에게 복을 빌지 않는다
그들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석가모니가 생전에 자신이 구원자라고 주장하거나 신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
불교가 공자,맹자,소크라테스와 다른 것은 좀 더 종교로 진화되었다는 사실 뿐이다
그러므로 불상에게 절을 하거나 복을 빌거나 석가모니를 신처럼 경배하는 것은 본질에서 변질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2. 죄와 속죄의 개념
​속죄의 방식에서 기독교는 중재자를 통해, 불교는 자아의 깨달음을 통해 이룬다
사람이 공덕을 통해 신에게 이를 길이 없다
사람과 신의 간격은 하늘과 땅보다 크고 우주와 땅의 차이를 뛰어넘는다
사람은 이 차이를 쉽게 간과해 버린다
신의 은혜가 아니면 신의 나라에 도달할 수 없다는 의미다​


불교에는 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으나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
죄의식에 대한 개념이 약할 수 밖에 없다
죄에 대한 개념이 약하기 때문에 죄에 대한 속죄의 방법도 확실하지 않다
어떤 면에서 불교는 신자에게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내가 아는한 주위에서 불교신자가 죄의식을 느끼고 고민하는 것을 보기 힘들었다
뉴스에서조차 기독교인이 범죄를 하면 꼭 종교를 인용하고 회자시키지만
불교인이 범죄를 하면 종교를 부각시키지 않는다
석가모니는 스스로 깨달아 구원하라 말한다


3. 극락과 지옥의 문제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원시불교에 극락과 지옥의 개념이 없었다
석가모니가 설파하지 않은 개념이 나중에 유입되었는데 아마도 기독교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극락이니 지옥의 개념은 신이 존재해서 누구를 극락에 보낼 것인지, 지옥에 보낼 것인지 관장해야 하지만 불교에는 신이 존재하지 않으니 누가 결정할 수 있을까?
무신론적 불교에서 극락과 지옥의 개념은 그 자체가 모순일 수 밖에 없다
전생이나 환생도 마찬가지다
부활은 있어도 삶을 다시 사는 윤회나 전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이 존재하지 않으니 이런 것을 결정할 근거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다
불교인들은 극락을 원할까? 환생을 원할까? 현생의 복을 원할까?


4. 알파와 오메가
기독교는 전체를 설명하지만 불교는 부분만 설명한다
석가모니가 불교를 창시한 BC 600년부터 현재까지 2600년만 설명할 수 있다
불교는 시작과 끝을 모른다


​종교란 인류의 시초와 종말, 그리고 예언과 성취 같은 신적 존재를 증명할 만한 초자연적인 기적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초자연적인 상황에 익숙하지 않고 행할 능력도 없어 인간과 신을 구별하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교에는 이런 만물의 시초와 종말 같은 개념에 한계가 있다
발생학적으로 석가모니의 존재가 역사의 중간에 나타나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불교에는 시작도 없고 끝이 없다
그들은 우연히 물질에서 생명이 시작되었다는 진화론도 상관하지 않는다
후에 이런저런 교리가 추가되어 혼합되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좋은 의미에서도 포용성과 수용성이 증가하지만 참진리에서는 점점 멀어진다
반면 기독교의 하나님은 자신이 시작과 끝이라고 선언한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계22:13)
알파는 창조주를 오메가는 심판자를 의미한다
보편적으로 기독교인은 자신이 믿는 종교가 절대적인 진리이며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확신이 더 크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배타적인 종교라고 비판을 받는다


5. 신의 형상의 문제
신은 신상을 만들지 말라 하고 사람은 신상을 만든다
신의 고귀한 형상을 표현할 수 없으니 신의 형상을 만들 수 없다
​사람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신의 형상을 만들어도 그 신상은 오히려 신을 모독하는 것에 불과하다
신상은 생기가 그 안에 없기 때문에 그 자체가 죽은 신을 상징한다​


​우상은 사람이 돌이나 금속이나 나무를 이용해서 형상을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신의 모습을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고대의 유물을 보면 돌이나 나무로 작은 사람의 조각상을 만들어 넣고 신이라 불렀다
지금 불교에서는 불상을 점점 크게 만들어 세우려고 한다
작은 신상이든 거대한 신상이든 그것을 만든 재료의 속성을 벗어나지 못한다
신상이 말을 하거나 이성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마지막 시대 적그리스도의 신상은 말을 한다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계13:14~15)
지금부터 약 2700년전에 이사야라고 하는 예언자가 우상에 대해 기록한 것을 참조하면 다음과 같다


1. 우상은 미래에 대해 알려 주지 못한다


2. 우상에게 기도하는 자는 무지하다


3.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다


​​금강경에서 여래는
과거심불가득(過去心不可得) 현재심불가득(現在心不可得) 미래심불가득(未來心不可得)이라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고 했다


과거,현재,미래의 마음은 허상이다​
​인생은 허공이며 마음은 허상이니 영원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은 소멸한다

삶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명상과 참선으로 알듯 모를 듯 법들을 생성해 냈지만 그것이 이루어내는 것은 허상이다
현란한 법들은 난무하지만 거기에는 만물의 기초도 시작과 끝이 없다
총명을 발휘하면 모든 것이 모래 위에 지어진 허상임을 눈치 챌 수 있다
그것은 현생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번뇌로부터의 도피하는 고도의 방법이긴 하다
그러나 근본이나 사후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답을 주지 못한다

기독교는 신이 만들었고 불교는 사람이 만들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로 된 신의 언어이고
불경은 사람이 최고로 득도한 그노시스와 사람의 언어다
인간은 인간의 수준을 넘어 설 수 없다
기독교는 신을 통해 신에게 이르지만
불교의 언어가 아무리 그럴듯하게 보여도 사람의 언어를 통해 신의 영역에 이르는 길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깨달은 지식을 통해 신에게 도달할 수 없는 이유는 사람의 지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삶의 기초이시다
하나님은 만물의 중심이시지 가장자리에 계신 분이 아니다
하나님을 떠난 모든 것이 허상이다

사람이 만들어 쓰러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킨 불상에게 오늘도 사람들이 복을 빌지만 그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다
그 안에는 어떤 생기도 이성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돌덩이요 막대기요 금속이기 때문이다
나무를 가져와서 절반은 땔감으로 쓰고 절반은 신상을 만든다
그리고 돌덩이와 막대기에 대고 복을 빌고 있다니 얼마나 어리석은가!
우상에게 지나간 일들의 의미를 말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진술하면 그들을 신중의 하나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종교!!천주교유교불교이슬람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슬람과 기독교의 가르침의 차이점  (0) 2023.10.22
​샤머니즘연구  (0) 2021.03.29
민간신앙  (0) 2021.03.29
종교란 무엇인가?  (0) 2021.03.29
이슬람의 정체(엡6:10-12)  (0)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