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신학 자유주의 신학!

자유주의 신학을 기독교로 볼 수 있는가?

하나님아들 2020. 5. 11. 20:56

자유주의 신학을 기독교로 볼 수 있는가?

 

머리말

 

현대교회가 안고 있는 기독교 정체성(正體性)의 문제들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생각할 수 있다.

 이단적 자유주의신학의 포용,
 우상숭배 수준의 천주교회와의 친교,

 교리적 분별력 없는 교회연합운동,

 종교다원주의 경향,
 절제되지 않는 무질서한 은사운동 등

 

주님은 아시아 교회의 문제들을 지적하셨다.(계 2:-3:) 바른 교회는 주 께서 원하시는 바이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이렇게 말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교회로세우사티나주름잡힌것이나이런것들이없이거룩하 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 5:26,27)

 

오늘날 교회의 정로(正路)

1)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지키고

2) 이단 적 자유주의 신학을 배격하고

3) 천주교회를 포용하지 않는 것이다.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와 더불어 교회적 교제와 협력과 연합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또 참 기독교는 은사 체험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신구약 66권의 성경 말씀으로 만족하며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대의 잘못된 신앙의 풍조들을 분별하고 바르고 선한 길을 구해야 한다. 이것이 곧 옛적 길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 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 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 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3-5)

성경은 또 사도의 교훈을 고의적으로 불순종하고 무질서하게 행하 는 자들과도 교제치 말라고 교훈한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 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 리말을순종치아니하거든그사람을지목하여사귀지말고저로하 여금 부끄럽게 하라.”(살후 3:6,14)

오늘이 엘리야 시대 같고(왕상 18:21,22) 미가야 시대 같고(왕상 22:) 예레 미야 시대 같을지라도(렘 5:1)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를 생각지 말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성경이 무어라 말하는 지를생각하고바른길을구해야하며비록그길이외롭고힘들지라 도 그 길을 붙들어야 한다. 왜냐면 그것이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과연 오늘날 교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가? 교회의 정로(正 路)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모든 뜻은 신구약성경 66권에 밝히 그리고 충분히 계시되어 있다. 저자는 이 부족한 글들이 오늘 시대에 교회들의 잘못된 풍조들을 분별하여 교회의 정로(正路)를 지키고 참 교회를 보존하 고 설립하고 회복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과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참고와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1. 자유주의 신학이 무엇인가?

 

현대교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신학의 변질이다. 신학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체계적 지식을 말한다. 많은 신학자들이 교회가 전통적으로 믿고 고백해온 하나님의 진리를 버리고 표류하고 있다. 우 리는 그것들을 통틀어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한 마디로 성경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의 대(大) 교단 들의 신학교를 자유주의 신학 사상을 포용하거나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지배하고 있다.

 

(1) 비평적 변론의 필요성

우리가 오늘날의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논하는 까닭은 기독교 역사 상 가장 인본주의적 사상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단을 분별하고 배격 하라고 분명히 가르친다.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면 신앙생활은 죽고 만 다. 신앙사상이 부패하면 성도의 경건하고 도덕적인 삶도 부패할 것이 다.교회가세상과별로다르지않고죄씻음을받고지옥형벌로부터 구원받는 감격이 없다면 사람이 구태여 교회에 나올 이유가 없다.

 

(2) 자유주의 신학의 근원과 성장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무오성을 부인하고 비평적으로 연구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중세 시대 사람들은 교회의 권위에 맹목적으로 순종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중세가 무너지고 개인의 자유와 인간 이성(理性)의 권위를 발견한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서도 비평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 다. 이것이 고등비평이라 불리는 잘못된 성경연구 방식이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지식이나 이성 적으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철학자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의 사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게다가 과학의

발달과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의 진화론 사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더욱 의심과 불신앙의 눈으로 보게 만들었다. 자유주의 신학은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었고 성장했다.

 

(3) 기독교와 자유주의 신학의 차이

이렇게 시작 된 자유주의 신학은 기독교와 전혀 다르다. 단지 지엽 적 문제들에서만 다른 것이 아니라 본질적 문제들에서 서로 다르다. 자유주의 잡지인 ‘크리스천 센츄리’ 1924년 1월 3일자 사설은 전통적인 기독교와 자유주의 신학을 근본주의(根本主義, Christian fundamentalism)와 현대주의(現代主義, Modernism)라고 표현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본주의에 의한 기독교는 한 종교요, 현대주의에 의한 기독교는 다른 한 종교이다. (중략) 근본주의자의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요, 현대주 의자의 하나님은 다른 한 하나님이다. 근본주의자의 그리스도는 한 그 리스도요, 현대주의자의 그리스도는 다른 한 그리스도이다. 근본주의의 성경은 한 성경이요, 현대주의의 성경은 다른 한 성경이다. 교회, 하나 님의 나라, 만물의 종말 등 이것들이 근본주의자에게와 현대주의 자에 게 의미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

성경적 기독교와 자유주의 신학의 서로 다른 점을 다음과 같이 요 약할 수 있다. 성경적 기독교는 기독교를 바른 교리들에 근거한 생활과 경험이라고 이해하며 그 교리들은 확실하고 불변적이라고 보지만, 자유 주의 신학은 기독교를 교리들과 별개의 어떤 경험이나 생활로 보며 교 리들은 시대마다 변할 수 있고 변해야 한다고 본다.

 

(4)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과 교리를 경시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기독교 교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교리를 경시하는 이런 태도는 자유주의 신학의 초기에서부터 볼 수 있었다. 현 대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슐라이에르마허(Friedrich Daniel Ernst Schleiermacher, 1768-1834)는 이렇게 주장했다.

 종교의 핵심은 인간의 이성적(理性的) 증명과 토론이 아니고 인간의 감정(感情)이며, 하나님은 인간의 하나의 경험이며 한 살아있는 존재이다.

슐라이에르마허의 사상을 이어받은 릿츨(Albrecht Ritschl, 1822-1889)도 종 교가 이론적이면 안 되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새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르낙(Adolf von Harnack, 1851-1930)도 인간이 경험한 종교만 고백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다른 모든 신조나 신앙고백은 예 수님의 견해에 의하면 위선적이고 파멸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수님 의 기적들을 믿지 않았으며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을 역사적 기록으로 보지 않았다. 그에 의하면 기독교의 핵심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아버 지시요 모든 사람이 서로 형제라는 데 있다고 했다.

슐라이에르마허, 릿츨, 하르낙은 모두 현대 자유주의 신학의 선구자 들이다. 이 같이 자유주의 신학은 처음부터 기독교의 본질을 교리와는 별개의 경험이나 생활에서 찾으려고 했다. 이들에게는 기독교의 전통적 교리는 중요하지 않고 현대의 철학과 과학의 도전에 변경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자유주의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교리는 변경될 수 있으며 단지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을 이기실 것이라는 신념이 기독교 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기독교에 대한 과학적 반론을 염려하여 기독교의 독특한 교리들을 버리고 종교의 일반적 원리들을 기독교의 본질로 삼으려 했다.

 

(5) 성경적 기독교는 교리와 신앙고백을 중시한다

그러나 성경적 기독교는 신앙고백과 교리를 중시한다. 우리는 기독 교가 바른 교리들에 근거한 생활과 경험이라고 이해한다. ‘교리’는 기 독교에 본질적 진리를 말로 표현한 것이다. 또 기독교 교리들은 불변적 이다. 그것은 시대마다 변할 수 없다. 교리가 기독교에 본질적이라는 사실은 기독교의 기원을 살펴볼 때 분명하다.

처음 기독교의 복음 전파자들은 인간의 경험이나 생활교훈을 전하 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만을 전했고 이 사실들 의 설명이 곧 교리이다. 사도 바울은 지혜의 말이나 기적을 전하지 않 고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 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전하였다.(고전 1:22,23, 15:3,4) 예수 그리스

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은 하나의 역사적 사실인 동시에 그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속죄의 교리이다. 이 같이 기독교는 처음부터 교리적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또 교리가 기독교에 본질적이라는 사실은 바른 교리를 보수하고 이 단을 배격하라는 성경 교훈들에서도 증거 된다. “너는 (중략)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딤후 1:13)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 에게서 떠나라.”(롬 16:17)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 리하라.”(딛 3:10)

 

(6) 기독교 교리의 확실성과 불변성

더욱이 기독교 교리들은 확실하고 불변적이다. 이 사실은 그것들이 하나님의 속성들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며 거짓 증거 를 미워하시고(출 20:16, 잠 6:16-19) 또 불변하신다.(시 102:26,27)

또한 기독교 교리들의 확실성과 불변성은 기독교 복음의 성격에 의 해서도 확증된다. 기독교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사건들에 기 초하였고 그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그 내용은 확실하고 불변적일 수밖에 없다.

또 기독교 복음은 많은 기적들과 목격자들의 증언들에 의해 확증되 었다.(행 2:22, 요 21:24) 기적은 어떤 진리를 확증하는 표가 되기 때문에 ‘표적’(表迹, sign)이라고 불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자신이 보고 전한 바를 순교의 피로 확증하였다.(요일 1:1) 그러므로 복음의 내용인 기 독교 교리들은 확실하고 불변적이다.

성경은 복음 진리의 확실성과 불변성을 분명하게 선언한다. “우리 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 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8,9)

이처럼 기독교 복음은 명확하고 고정된 내용이며 아무도 거기에 무 엇을 더하거나 뺄 수 없다.(계 22:18,19) 교회의 의무는 단지 성경에 밝히

계시 된 그 내용을 바르게 파악하고 후시대에 전하는 것뿐이다.

 

2. 자유주의 신학의 본질

 

그러면 자유주의 신학의 본질은 무엇인가?

 자유주의신학은 결국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 않는 사상이다.

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초자연적 계시들을 인정 하지 않고 성경에 기록된 모든 기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 자유주의 신학은 그러므로 자동적으로 성경에 계시되고 증거 된 모든 교리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 한마디로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을 인간이 쓴 오류투성이의 책 신화 적인 책으로 보는 것이다.

 

현대 자유주의 신학자 중 비교적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칼 바르트도 아담의 창조와 타락의 이야기가 그 자체로는 거짓이라고 단언하였고 또 “아브라함과 모세와 같은 인물들이 후대의 신화 제작의 산물들이든 아니든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가!”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성경에 오류가 있다고 했다. 다드(Charles Harold Dodd, 1884-1973)는 성경의 외적 권위는 절 대적이지 않으며, 하나님의 계시의 진리는 객관적 형태로 주어지지 않 는다고 단언했고, 심지어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을 주장하는 것은 종교와 공중도덕에 위험물이라고까지 말했다.

 

3. 성경 자체의 증언들

 

그러나 이러한 자유주의신학 사상은 성경 자체의 증언들과 정반대이다. 성경은 이렇게 증거 한다.

 

성경의 완전하고 확실함을 증거 한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 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 19:7,8)

 

성경은 확실하게 이루어진 내용들이며 목격자들의 증언이며 우 리 믿음의 확실한 근거이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혹은 확실하게 믿어진 일들)에 대하여 처음부 터말씀의목격자되고일군된자들의전하여준그대로내력을저술 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 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 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certainty)을 알게 하려 함이로 라.”(눅 1:1-4)

 

성경의 기적은 역사적 사실이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表迹, sign)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 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0,31) “이 일(요한복음의 내용들)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 인 줄 아노라.”(요 21:24)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들은 은밀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공개적 으로 이루어졌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 하셨느니라.”(행 2:22)

 

기독교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과 하나님께서 주신 초자 연적 기적들로 확증되었다.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 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 하셨느니라.”(히 2:3,4)

 

예수님이 친히 성경의 축자적(逐字的, 글자의) 영감을 증거 하셨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一點一劃)이라도 반드시 없 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예수님이 친히 성경의 신적(神的) 절대적 권위를 선언하셨다.

“성경은 폐할 수 없나니”(요 10:35)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 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 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 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주님이 신약 계시를 가감할 수 없는 신적 권위로 인치셨다.

 

사도들도 성경의 절대적 신적(神的) 권위를 증거 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하나님의 감동으로’라는 원어 는 ‘하나님께서 숨을 내쉼으로’라는 뜻이다. 이 말은 성경의 영감뿐 아 니라 성경의 신적(神的) 기원과 권위도 증거 한다.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遺傳, 전해들은 바)을 지 키라.”(살후 2:15)

 

이와 같이 성경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표준인 신적 권위의 말씀이라 는 것은 모든 개신교회들(개혁교회, 루터교회, 영국교회)이 공통적으로 믿는 기본적 신념이다. 심지어 로마 가톨릭교회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이 같은 올바른 성경관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 다. 성경이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정확(正確) 무오(無誤)한 유일의 법칙이 라고 믿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이다.

그러므로 자유주의신학은 기독교가 포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은 사상이다. 그것은 예수님 당시에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믿지 않았던 사두개파와 같은 불신앙과 같다.(마 22:29) 따라서 자유주의신학은 한마디로 기독교가 아니다.

 

(*) 글쓴 이 / 김효성 목사(연세대학교 철학과 B.A., 총신대학 신학연구원신학대학원 M.Div. equiv., 미국 Faith 신학대학원 Th.M. in N.T., 미국 Bob Jones 대학교 대학원 Ph.D. in Theology,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서울 합정동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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