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지옥이란 어떤 곳인가?

하나님아들 2020. 3. 16. 23:43

지옥이란 어떤 곳인가?

 

 

 


 

목 차

 

제1.지옥의 의의

제2.형벌의 최종적인 곳

제3.지옥의 여러가지 이름

제4.성서적인 근거

제5.지옥의 존재의 필요성

제6.지옥의 본질

제7.지옥의 성질

제8.지옥의 모습

제9.지옥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제10.지옥의 위치

제11.지옥에 들어가는 자

 

제1.지옥의 의의

 

 지옥이란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단과 그를 추종한 영들과 그리스도를 믿기를 거부한 자들을 형벌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영원한 고통이 있는 곳을 말한다.죄를 지은채 죽은 사람들 즉 구원받지 목한 영혼들이 끝없는 벌을 받는 곳을 말한다.

지옥이란 장소적으로 사용하되 하데스(αἴδης) ,게헨나(γεέννα)를 지옥으로 번역한 것으로 고통의 장소라늘 뜻이다. 고통의 상태로서 하나님의 진노 ,둘째 사망의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지옥이란 말은 현실적으로 악한 일을 한 사람이 죽어서 간다는 세계를 말하며 기독교에서의 지옥은 믿지 아니한 자들과 악한 천사들의 형벌의 곳으로 영원히 고통을 당하는 하나님의 만드신 무서운 곳을 말하며 생활상에 지옥이란 말을 사용할 때는 아주 괴롭거나 참담한 환경이나 형편에 빠지면 지옥이라고 말한다.

지옥이란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단과 그를 추종한 영들과 그리스도를 믿기를 거부한 자들을 형벌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영원한 고통이 있는 곳을 말한다.죄를 지은채 죽은 사람들 즉 구원받지 목한 영혼들이 끝없는 벌을 받는 곳을 말한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지옥이라는 말에는 다음의 의미가 있다.

 

 ①하나님께서 만드신 형벌의 당하게 하는 실제적인 곳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곳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다. 불교에서는 상상하는 곳이라 하고 철위산이라고도 하고 나락가 음사 이리 라고 하나 상상의 세계에 불과하다.

천년왕국의 끝나고 예수님의 백보좌 심판을 시작할 때 심판받은 자들에게 형벌을 가하기 위하여 만들 것이다.

 

 ②악한 자들(사단과 불신자들)이 가는 곳이다.

 

 악한 사탄과 그를 추종한 악한 천사들과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함으로 죄를 용서 받지 못한 영혼들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음부에 갇혀 있던 영혼들과 천년왕국에 육의 자녀들의 영혼들이 들어가게 된다.

 

 ③영원한 곳이다.

 

 중단이 없는 영원한 곳이다. 마지막형벌로서 더 이상의 형벌이 없고 그 형벌은 영원한 것이다. 그러나 그 영원한 시간의 개념도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의 시간개념과는 다른 시간으로 영원한 시간이다.

 

 ④고통이 계속되는 곳이다.

 

 원어 하데스,게헨나가 의미하는 바대로 고통의 곳을 말한다. 또한 형벌은 고통이 따르는 곳이 형벌이다. 하나님을 배신한 타락한 천사와 불신영혼에게 큰 고통이 임할 것이다. 불,목마름,구더기,어둠,구덩이 등등 많은 고통이 있이는 곳이다.

 

제2..최종적인 형벌에 처하는 곳

 

 ①음부와 구별된다.

 

 불신자들의 영혼이 임시적으로 가는 곳을 음부라고 한다. 음부도 불신자들의 형벌이란 점에서 지옥과 같으나 지옥은 마지막 단계이며 음부는 과정으로서 존재하는 곳이며 지옥은 부활한 몸과 영혼이 합하여 가는 곳이라면 음부는 육체는 가지 못하고 영혼만 가는 영적인 곳이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음부를 하나님은 만드셨고 예수그리스도의 백보좌 심판으로 음부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 음부도 지옥불에 던져져서 없어지게 된다.

 

 ②무저갱과 구별된다.

 

 예수님의 지상재림으로 천년왕국이 건설되는 바 사단과 악령과 귀신들을 다 무저갱으로 가두게 되는데 이는 음부와 같이 영적인 세계에 속한 곳으로 지옥과 다른 것은 영적인 존재만 가는 곳이며 사단을 결박하는 곳이다.

사람의 영혼은 음부에도 가고 지옥에고 가고 낙원에도 가지만 무저갱에동안 감금하는 곳이다.

무저갱도 사단과 악령들과 귀신들이 예수님의 백보좌 앞에 끌려 나와 심판을 받게 됨으로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됨으로 없어지게 된다.

사단과 악령과 귀신들은 음부에 들어가는 것은 별로 두려워 하지 않으나 무저갱에 들어가는 것은 몹시 두려워 하는 것을 보면 악한 사단은 음부에서는 영혼을 괴롭게 하는 활동을 하지만 무저갱에서는 결박을 당하여 꼼짝 못하기 때문에 무저갱을 두려워한다. 사단은 나쁜 짓을 못하는 것을 괴롭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3.영원한 형벌에 대한 여러 가지 이름들

 

 ①지옥(Hell)

 

 지옥(地獄)이란 우리말로는 땅에 있는 감옥이란 말이지만 실제는 땅에 있는 지하에 있는 감옥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사는 우주가 아니라 다른 공간과 다른 시간 속에 하나님은 악한 영들과 악한 영혼들을 형벌에 처하는 무서운 곳을 만들어 놓으실 것이다.

(마5: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마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

(마23:15) 화 있을진저 !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막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②지옥불

 

 (마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약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③지옥 꺼지지 않는 불

 

 (막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④ 어두운 구덩이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⑤불 못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⑥ 영원한 불(의 형벌)

 

(마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⑦불과 유황

 

(계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⑧불과 유황 못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⑨유황불 붙는 못

 

 (계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붙는 못에 던지우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⑩둘째사망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하리라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⑪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

 

 (유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행26: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저희를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까지도 가서 핍박하였고

 

 ⑫영벌

 

(마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⑬형벌

 

 (살후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벧후2: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⑭영원한 멸망의 형벌

 

 (살후1: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제4.지옥의 존재의 성서적 근거

 

 ①구약에도 심판이 있을 것을 말하고 있다.

 

 (사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시115: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

(사38:18)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

(욥10:21)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

(시6:5) "사망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

 

 ② 예수님의 말씀에 지옥불에 들어가는 심판이 있음을 말씀하시었다.

 

 (마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

 

 ③ 서신서에서 지옥심판을 기록하고 있다.

 

(약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④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

 

(계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계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붙는 못에 던지우고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제5.지옥의 존재의 필연성

 

 지금은 낙원과 음부가 있어 믿는 자는 낙원에 들어가고 불신자는 음부에 던져지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백보좌 심판이 시작이 되면 지옥불이 존재하게 될 거이다.

 

 ①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기에 반드시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지옥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악한영들과 악한 영혼들과 음부와 사망을 던져 넣을 음부는 하나님의 처음 창조의 쓰레기장과 같은 곳이다.

신천신지가 하늘에서 내려오기 전에 우주는 없어지지만 지옥에는 그 쓰레기들이 남는다.

 

 ②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세우기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율법과 계명을 주시고 그를 지키게 하시었는데 지키는 자나 지키지 아니하는 자나 운명이 같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자들이 있다는 것은 심판이 있어야 하며 말씀을 지킨 자들과 아니지킨 자들과 구별이 되게 하기 위하여 지옥형벌을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는 바로 하나님의 권위요 창조주의 권위는 세워져야 한다.

 

 ③하나님께서 공의의 하나님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사랑으로 용서하시기도 하지만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는 공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정 반대의 개념이 아니라 사랑이 없는 공의는 공의가 아니고 공의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으로 동시에 존재한다.

우주에는 창조주가 계시고 그 하나님은 참되고 진실된 하나님이시라면 선인선과 악인악과가 반드시 이루어지어야 한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옥형벌까지 생각하지 아니하고 현세만을 생각하면 선인선과 악인 악과가 되지 아니하는 것 같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지옥형벌이 있음으로 선인선과 악인 악과는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원리요 법칙이다.

선한 자는 영생의 부활고 악한 자는 반드시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될 것이다. 선한 자의 선한 행위와 악한 자의 악한 행위를 하나님은 행한대로 갚아 주실 것이다.

 

 ④악한 자는 심판을 받게 되고 의인들의 억울함을 갚아 주기 위하여 존재하여야 한다.

 

 선을 행하며 믿음을 지키고 순교를 한 자는 현세만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다.

세상에서 호강하고 죄를 짓고 출세하고 살고 선하게 살되 가난하게 멸시를 받고 진리를 지키다가 죽은 자가 내세가 없고 내세에 갚아 주는 것이 없다면 너무나 억울한 인생이 되며 하나님께서 계시다면 세상도 우주도 영계도 잘 못된 것이다.

그러나 짧은 세상을 생각하면 의인의 죽음과 순교자의 순교는 불쌍하고 억울한 것처럼 보이지만 영원한 심판을 생각하면 의인의 눈물을 씻겨 줄 때가 있고 순교자의 억울함을 갚아 줄 때가 올 것이며 이를 실제로 이루기 위하여 지옥형벌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원수갚은 것은 내게 있으니 하나님께 원수를 갚는 것을 맡기고 원수를 사랑함으로서 선한 사람으로서의 도리만 다 하라고 하시었는데 지옥불이 없으면 이런 말씀도 잘 못된 말씀이요 책임지지 아니하는 실없는 말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지옥형벌이 있고 영원한 천국이 있어서 선한 사람이 억울하게 끝날 수는 없고 악한 자는 망할 것이다.악한 자를 부러워 하거나 그들의 종말이 좋을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시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렘12:1)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의 질문의 정확한 답변은 지옥불의 형벌이 있다는 것이 될 것이다.

 

제6.지옥의 본질

 

 ①형벌의 불의 고통

 

지옥은 죄를 범한 자에 대한 형벌이다. 형벌이기에 좋은 것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며 오직 죄를 지은 자에 대한 고통만이 있을 뿐이다.

 

 

 ②영과 물질의 쓰레기

 

 지옥은 영이나 물질이나 영혼에 대한 새로운 창조 전에 있는 옛창조의 쓰레기의 소각과 같은 것이다. 알곡을 모아 놓고 쭉정이는 태우는 곳이 지옥인 것이다. 영들도 영혼들도 음부도 사망도 쓰레기로서 지옥불로 들어감으로 신천신지에는 새로움만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③하나님과의 영원한 이별

 

 지옥은 영들과 영혼들과 음부와 사망과 하나님의 만남의 단절이며 영원한 이별이며 갈라서는 것이다. 사단도 더 이상은 하나님을 괴롭게 못할 것이고 유기된 자들도 더 이상 하나님에 대한 관계로 어떤 관계를 맺지 못할 것은 영원한 이별을 하였기 때문이다. 둘째 사망이란 하나님과의 영혼육이 영원한 이별을 하는 것을 말한다.

 

 ④빛이 없는 영원한 어둠

 

 지옥의 어둠은 빛이 없어 어둠이라기 보다 모든 것이 본질적으로 어둠이다. 그러므로 지옥불,유황불이 빛을 내지 못하고 어둠을 밝히지 못하는 것이다.

 

 ⑤축복이 없는 영원한 저주

 

지옥은 저주를 받은 곳이다 유황불이 불타는 저주받은 곳이다. 저주 받은 곳에 저주를 받은 시간과 공간에 저주를 받는 영들과 저주를 받은 인간들이 거하는 곳으로 영원한 저주가 떠나지 않는 곳이다. 축복이라고는 실오라기만한 것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신천신지에 저주가 없는 것과 같이 지옥에는 축복이란 없다. 저주는 본질적인 것이다. 지옥에는 무엇을 하여도 저주요 시간이 저주고 공간이 저주며 모든 것이 다 저주이다.

 

 ⑥소망이 없는 영원한 절망

 

 지옥에는 절망이 있는데 절망은 어떤 사건으로 되는 절망이 아니라 본질적인 것이다. 모든 말도 행위도 소망과는 관계가 없고 존재도 시간도 공간도 소망과는 관계가 없는 절망인 것은 본질적인 절망이깔려 있기 때문이다.

 

 ⑦악의 최후의 결과

 

 지옥은 악의 결과며 악의 열매다 악의 열매를 사단은 위장하여 선한 것으로 속였다. 그러나 결국 악한 열매는 지옥에서 열매를 맺어 악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게 하여 줄 것이다.

 

 ⑧사단과 그의 추종자의 패망

 

 지옥의 본질은 사단의 패망에 있다. 하나님과 사단과의 전쟁에서 사단은 완전히 파멸한 것이 지옥불에 떨어진 것이다. 지구를 차지하려는 노력을 더 이상 못하게 되고 사람들의 영혼을 유혹하는 것도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된 것은 자신도 비참하게 됨으로 지옥 형벌을 통하여 마귀의 계획은 완전이 망하게 된 것이다.

이긴자는 신천신지에 진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는 것이 역사의 결론이며 사단과 하나님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승리이며 더 이상의 싸움은 없고 최종적인 패배를 사단은 당한 것이요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와 그를 믿는 성도는 최종적으로 승리한 것이다.

 

  제7.지옥의 성질

 

 

 ①악한 곳

 

 악한 자들이 가는 지옥은 존질적으로 악한 곳이다. 악한 것이 모여 극치를 이룬 곳이다.

 

 ② 더려운 곳

 

깨끗한 것이 없는 더러운 곳이다. 더러운 곳이기에 구더기가 존재하고 구더기가 죽지도 아니한다. 더러운 영들 더러운 인간들 더러운 말과 행돌을 한 자들이 더러운 분위기 속에서 고통을 받고 영원히 거하는 곳이다.

 

 ③ 고통스런 곳.

 

 지옥은 고통이 그 성질이다. 고통이 없는 곳이 없고 모든 지옥의 전체가 고통으로 가득차 있다.

 

 ③ 영원한 곳

 

지옥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께서 만드시 형벌의 곳인데 음부나 무저갱과는 달리 영원히 계속되는 곳이다. 음부도 없어지지만 지옥은 없어지지 아니한다.

 

 ④ 어두운 곳.

 

지옥 전체가 어둠뿐이다. 빛이라고는 없다. 불꽃조차도 영들에게 영혼들에게 고통과 더움을 주어도 빛을 주지 아니한다. 지상에서 불이 빛을 비취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로 되는 것이다.

 

 ⑤절망의 곳

 

 지옥의 특징은 온 지옥이 다 절망만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소망이나 희망이 없는 것이 지옥의 특징이다.영원히 절망 속에서 거하는 것이 지옥에 간 자들의 마지막 의 운명인 것이다.

 

제8.지옥의 모습

 

 1)환경적인 모습

 

 ① 꺼지지 않는 불(마9:43)

 

 유황불이 불타고 있는 곳이다. 불 속에서 고민하여 목마름이 있으나 생물이나 강물이 없어 물이 없는 곳이다. 기쁨이 없는 슬픈 곳이다.

불은 연료를 공급하지 아니하면 꺼지게 마련인데 연료를 공급하지 아니하여도 꺼지지 아니한다.

불 중에도 지옥불을 유황불이라고 하였는데 뜨겁고 생명에 해로운 뜻을 가진 말이다. 유황불에는 생명이 살 수 없는 것을 말하며 유황불은 저주를 주는 불을 말한다.

불은 뜨거워져 불꽃이 될 것이다. 불꽃 속에서 고통을 당한다.

 

 ②구더기도 죽지 아니하는 곳(마9:48)

 

 구더기가 무엇이 구더기가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구더기가 죽지 아니한다고 한다.

구더기가 더러운 모습으로 부활된 더러운 살을 구더기가 파 먹고 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인가?

귀신이 몸을 입고 구더기가 되었는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지옥에 들어간 자들을 벌하려고 구더기를 만들어 고통을 주게 한 지옥에서만 사는 짐승인지 알 수 없으나 예수님의 말씀에 구더기도 죽지 아니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었다.

 

 ③ 악한 자들만 모여 있고

 

 지옥은 악한 영들과 악한 사람들만이 거하는 악한 환경이 될 것이다.

악한 환경에 악한 자들만이 거하는 곳에서 함께 괴롭히고 함께 괴롬을 당하는 곳이 지옥이며 이를 벗어날 수도 없는 것은 그 구덩이이 빠지며 못에 빠진 자는 나오는 수가 없기 때문이다.

 

 ④ 더러운 영들과 더러운 몸으로 둘째 부활에 부활한 자들만이 있는 곳임으로 더러운 곳이다.

 

 영적으로 더러운 곳이다. 더러운 영들이 가는 곳이기에 더러운 곳이며 도덕적으로 더러운 곳이기에 더러운 행위를 한 자들이 더러운 성품을 가지고 서로를 괴롭게 할 것이다.

 

 ⑤어둠만이 가득하고 빛이 조금도 없는 곳이다.

 

 지옥의 환경은 그 자체가 어둠이다. 암흑이 전체를 덮고 있다. 전체가 어둠이기에 빛은 있을 수 없다.

문제는 지옥불이 불꽃이 되고 유황불이 뜨겁게 타고 있는데 빛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구에서 불과 지옥에서의 불은 성질이 다른 것이다. 지옥의 불을 뜨겁게 하는 데는 불이지만 불이 빛을 내지 못하는 어둠의 불인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물질적인 불과는 다른 것이 불이 강하게 타고 있어도 암흑이지 불에서 빛이 나오지 않기에 어둠 속에서 뜨거운 불의 고통을 당한다.

 

 ⑥고통만이 가득하고

 

 위로도 평안도 없다.고통만이 연속이며 모든 영들과 영혼들과 육체들에게 고통만이 가득한 곳이다.

어떤 모양의 쾌락도 존재할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 지옥인 것이다. 불에 타는 몸이 타서 신경이 마비가 되고 타서재가 되면 고통이 없어질 것이며 불에 타 죽으면 고통이 없어질 것이나 지옥의 불은 신경을 마비시기는 일도 없고 지옥에 들어간 불신자들의 심판의 부활을 받은 몸은 마비되는 일도 죽는 일도 없이 고통을 영원히 느끼도록 지음을 받았으니 이는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지 아니한 죄를 범하여 심판을 받기 위한 몸으로 부활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몸이 부활된 것은 고통을 당하는 심판을 당하고 형벌을 받기 위한 목적이외에 다른 목적이없는 것이다.

 

 ⑦탈출이 불가능하며 소망이 없는 곳이다.

 

 지옥은 구덩이요 지옥은 불못인데 이를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감옥도 탈출이 불가능 한 것이 없는데 특수하게 만들어진 지옥불못은 출옥이 불가능하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다. 그러므로 지옥을 벗어나려는 소망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만일 탈출을 하려면 지구를 중심으로 한 우주로 탈출을 하여야 하는데 우주는 이미 없어지고 탈출을 하려면 새 하늘과 새땅으로 탈출을 하여야 할 텐데 새하늘과 새땅과 새 예루살렘성은 이들과 너무나 먼 나라요 영원히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있어서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예화 중에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있어서 부자가 나사로의 낙원에서의 모습을 보고 나사로를 보내어 물을 좀 손가락에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하여 달라고 하였는데 이는 음부와 낙원과의 이야기 이며 음부와 낙원 사이에도 구렁이 있어 서로 왕래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었는데 하물려 지옥과 새예루살렘과는 절대 통행이 불가한 곳이 있는 다른 세계인지라 탈출을 영원히 불가능 함으로 소망이 없는 곳이다.

 

 2)악한 천사의 모습

 

 ①영으로 존재하지만 영의 실체로서 활동의 범위가 지옥을 벗어나지 못하며 감금되어 풀려날 수 없다.

 

 ②사단과 악령과 귀신들은 고통을 당한다. 영적인 고통에 처한다. 악한 짓을 하며 즐거워 하였으나 악마의 마음으로 악한 짓을 하는 즐거움은 없어지고 악한 만큼 고통을 당한다.

 

 ③밤낮고통을 당한다. 무저갱에서 감금이 되었다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하였으나 다시 지옥불에 집어 던지움을 받은 영들은 고통을 당할 것이다. 인간을 유혹하고 타락하게 한 죄의 대가를 치를 것이 분명한 것이다.

 

 ④선한 천사들이 신천신지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성도들을 섬기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신 것은 천사들에게도 맞는 말씀이다.

 

 3)악한 영혼들의 모습

 

 ①고통을 당한다.

 

 부끄러운 부활 둘째부활 즉 심판의 부활로 나온 불신자들이 가는 곳은 고통스런 지옥불이다. 불꽃이 강하여 뜨거움을 더하나 불기운이 줄어드는 수도 없은 영원한 불이며 유황불못인지라 생명이 없고 저주만 있는 유황불의 고통을 당할 것이다.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한 것만 못한 자들인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영혼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몸도 고통을 당함으로 음부의 고통보다 더 심하고 강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지옥불의 뜨거움만이 고통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구더기도 불신자들을 괴롭힐 것이다.

뜨거운 불 속에서도 죽지 아니하고 없어지지 아니하는 구더기는 어떤 존재인지 잘 알지 못하나 하나님께서 버림을 받은 자들 유기된 자들 형벌에 처한 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형벌의 일부로서 구더기를 특별히 만들어 지옥에 있는 자들을 괴롭게 할 것이나 이를 죽일 수도 없앨 수도 없으니 그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없어 예수님도 구더기도 죽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②목마름을 당한다.

 

불 속에서 들어 있으나 물이 없어 목마름을 당한다. 영적인 생수는 말할 것도 없고 육신의 혀에 물을 축일 물도 없고 목마름에 허덕일 것이다. 물을 구하려 하여도 물 한방울 구할 수 없는 지옥은 목마름의 연속이다.

 

 ③슬퍼하고 후회한다.

 

 슬픔과 눈물과 절규의 소리가 불못에 가득할 것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한 것을 후회할지 모르나 후회한들 소용이 없다. 이지 늦은 것이다.

신천신지는 눈물이 없는 곳과 대조적으로 슬픔과 애통만 있고 곡성만 있는 곳이 지옥인 바 둘째 사망의 슬픔을 영원히 당할 것이다.

 

 ④절망한다.

 

 더 이상의 소망이 없어 절망 속에서 시간을 지낸다. 소망이 전혀 없는 절망으로 몸부림치는 곳이 지옥이다.

더 이상의 구원의 기회도 없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가능성도 더 이상은 없고 지옥을 탈출할 가능성도 전혀없으니 소망이 전무한 절망 속에 절규하게 될 것이다.

 

  제9.지옥에 있는 것과 없는 것

 

 1)있는 것

 

 ①불

 

 뜨거운 불이 있는데 유황불이라고도 한다. 저주와 고통을 주는 둘째사망의 고통을 알게 하는 불이다.

불을 꺼지는 것이며 소멸하는 것인데 이 불은 연료를 공급하지도 아니하였는데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이다.지금 현제 세상에 있는 불의 종류와는 다른 불인 것이다.

 

 ②구더기

 

 더러운 곳에 생기는 구더기로 지옥은 더러운 곳이며 온 몸이 홀어 구더기가 득실거리고 지옥의 구덩이에는 구더기가 많은데 죽여도 죽지 아니한는 구더기가 많아서 버림받은 영혼들의 더러운 몸을 파고 들며 괴롭게 한다.

어떻게 구더기가 생겼는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벌하기 위하여 만드신 것으로 보는 것이 옳으며 첫창조에 있는 두더기와는 다른 두더기이라고 할 것이다. 타락한 천사인 귀신들이 구더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③ 어둠

 

 빛이 없는 어둠이 지옥의 특징이다. 물질적인 빛도 영적인 빛도 없는 완전한 암흑이 지옥이다.

그 어둠은 도덕인 어둠을 포함하고 있는 바 지옥에는 윤리도 도덕도 선함도 있을 수 없는 어둠이다.

어둠이 계속되니 눈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눈이 있어도 장님과 마찬가지 어둠 속에서 영원히 고생을 하는 곳이 지옥인 것이다.

(욥15:30) 흑암한 데를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에 그가 떠나리라

(욥38:19) 광명의 처소는 어느 길로 가며 흑암의 처소는 어디냐 ?

(시74:20) 언약을 돌아보소서 대저 땅 흑암한 곳에 강포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였나이다

(유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유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골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시88:6)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 어두운 곳 음침한 데 두셨사오며

 

 ④구덩이

 

 지옥은 어두운 구덩이이다. 나올래야 나올 수 없는 어두운 구덩이 어둡고 더러운 구덩이다.

어두울 뿐 아니라 유황불이 타는 불못이요 물이 한방울도 없는 고통의 구덩이 인 것이다.

이 속에 들어가는 자는 소망이 없다.

(욥33:18)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욥33: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사14: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사38:18)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겔31: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로 키가 높다고 교만치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로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 대임을 받는 능한 자로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는데 붙여서 인생 중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니라

(겔32:29) 거기 에돔 곧 그 열왕과 그 모든 방백이 있음이여 그들이 강성하였었으나 칼에 살륙 당한 자와 함께 있겠고 할례 받지 못하고 구덩이에 내려간 자와 함께 누우리로다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슥9: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④ 고통

 

 지옥에는 쾌락이 없다. 기쁨이 없다. 고통만 있는 곳이며 아비규환이란 말이 이에 해당된다.

고통스러워 신음하는 소리 절규하는 소리가 가득하고 괴로워 하는 소리가 가득한 곳이다.

그 고통은 벗어나거나 없어질 수 없는 것이며 영원한 고통이다.

세상에서의 고통은 죽음으로 끝이 나지만 지옥은 자신의 몸을 죽일 수 있는 자살하는 자유도 없다.

 

 ⑥결박

 

 사단이 결박을 당하였고 악한 자들이 결박을 당하여 이 곳을 빠져 나갈 수 없도록 자유가 없는 곳이다.

예수님을 결박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였으나 예수님은 자유를얻고 부활하시어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아 사단을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졌다가 다시 일시 풀어 놓았으나 더욱 더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성도의 진을 공격함으로 다시 결박하여 영원한 흑암에 던져 넣을 때 결박하여 던져넣을 것이다.

(막3: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유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⑦악한 자들

 

 지옥은 악한 천사들과 악한 영혼들이 거하는 곳이다.지옥은 악한 자들의 득실 거리는 곳 ,악한 자들만 가득한 곳이다.

사단과 악령들과 귀신들은 악한 영들로 악한 자들이다. 불신자들과 육의 백성들로 천년왕국에서 예수님을 대적한 자들은 악한 자들이다.

음부에서 천년을 지낸 영혼들은 사단으로부터 많은 괴로움을 받음으로 현세에서 지구에 살 때 보다 더욱 악한 자가 되는 것은 영혼을 떠난 불신자는 더욱 악하여지기 때문이다.

은혜가 없는 곳,회개가 없는 곳이기에 더욱 악한 곳이며 고통 속에서 더욱 악을 쌓아 악의 극치를 이루는 곳이 지옥이다. 신천신지는 선함이 충만하고 지옥은 악함이 충만한 곳이다.

 

 ⑧절망

 

 지옥은 절망만이 있는 곳으로 소망이 없는 곳이다. 후회하나 소망이 없는 후회는 아무 유익이 없고 고통만 더할 뿐인 것이다.

뉘우치지만 소용이 없는 것이므로 육체를 가진 영혼이 지상에 사는 동안에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최소한 음부에는 던지움을 받지 말아야 한다.

영원한 절망 그 곳에는 소망이란 손톱만한 것도 없다. 지상에 있는 어떤 감옥도 지옥처럼 소망이 없는 곳은 있을 수 없다.

지상에 일은 변동가능성이 있으나 지옥은 하나님께서 영원한 절망에 가두어 놓아 벗어날 길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2)없는 것

 

 ①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요 지상에서 살 때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지옥은 악인과 선인에게 공히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수 없다. 지옥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의지의 자유로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배척한 결과다.

성부 성자 성령이 지옥에서는 그림자도 볼 수 없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거하시는 것과 대조가 된다.

 

 ②생명이 없다.

 

 신천신지는 생명력으로 넘쳐나는 천국이지만 지옥은 생명이 없다. 영들도 영혼들도 둘째 사망의 고통만 당하는 곳으로 생명이 없고 유황불못이기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고통당하는 영들과 영혼들은 생명체가 아니라 둘째사망을 당한 자들이며 사망보다 더 무서운 둘째 사망의 고통을 당하는 자들인 것임으로 살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단 살아 있는 것같은 것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불꽃이 불의 강도를 더하기 위하여 타오르고 있고 영들과 영혼들과 더러운 몸으로 부활된 불신자들의 절규와 신음과 몸부림뿐이다.

살아 있어 움직이는 것이 있다며 구더기인데 구더기는 죽지도 아니하고 그 곳에 들어 온 자들을 괴롭히기에 소금을 치는 것처럼 고통에 몸부림을 치는 죽음만 있는 곳이다.

유일한 움직이는 동물이 있다면 생명체로서 구더기인데 구더기는 생명체가 아니라 죽은 자들을 괴롭히는 사망의 형틀인 것이다.

 

 ③사랑이 없다.

 

 지옥은 악한 곳으로 사랑이 있을 수 없다. 미움만 있고 악함만 있지 사랑이나 선한 마음은 존재할 수 없는 곳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을 사랑을 거절한 자들이 사랑이 없는 곳에서 사랑이 없는 곳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긍휼히 여김도 없고 불쌍히 보는 자도 없다. 지옥은 악함과 발악과 미움의 연속이 될 것이다. 악한 자의 결론이며 미워하는 자의 결론이며 행악하는 자의 결론일 것이다.

 

 ④빛이 없다.

 

 어둠 뿐이 지옥에는 빛이 없다.영의 빛도 물질적인 빛도 도덕적인 빛도 없다.

실오라기만한 빛의 비취임도 없어 완전한 어둠 흑암이 지옥인 것이다.

신천신지는 어둠이 없고 하나님의 빛이 되시며 어린양이 등불이 되어 태양도 필요 없이 광명한 나라가 되는 것과 정반대이다.

지옥에는 빛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지상에서 살 때에 어둠을 좋아하여 빛 되신 예수님앞에 나오기를 거절한 자들이며 빛을 미워한 자들이기에 어둠의 백성으로 어둠으로 갚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어둠을 좋아하여 어둠을 택한 결과 어둠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빛을 버리고 어둠을 택한 것을 후회하나 이미 소용이 없는 것은 어둠을 떠날 길이 없고 어둠은 영원히 계속되기에 소망이 없는 것이다.

 

 ⑤물이 없다.

 

 지옥에는 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물한방울 없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 상상이 안되는 곳이다.

목마름이 있어 헐덕일 것이다. 지옥이 아닌 음부에서도 부자가 낙원에 있는 나사로에게 물 한방울을 손에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여달라고 아브라함에 부탁한 예수님의 음부에 들어가 고생하는 부자에 대한 예화를 보면 지옥에는 물이 없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을 알게 한다.

(눅16:24)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여기서 물은 우리가 지구에서 마시는 물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 낙원에도 물이 있다는 것은 물질적인 물이 아니라 영체로서 물을 말한다.

신천신지에는 값없이 마실 수 있는 생수가 있고 새 예루살렘에는 생명수강물이 길 한가운데 흐르고 있으나 지옥은 한 방울의 물도 없는 것이 대조적인 것이다.

신천신지의 물,새 예루살렘의 물은 마시면 성령충만이 되는 영적인 기쁨을 충만케 하는 신령한 물인 것이다.

 

 ⑥소망이 없다.

 

지옥에 가장 고통스런 것은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어도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으면 인내할 만하고 참는데 의미가 있고 보람이 있는 것이다.

가장 무서운 형부소도 출옥하는 희망이 존재하며 가능성이라도 존재하는 것이다. 지옥은 소망이 없다. 출옥할 탈출할 소망이 없다.

개선되어 나아질 소망이 없고 고통이 줄어들 소망이 없으며 어둠이 빛이 될 소망이 없는 것이 최고의 고통인 것이다.

귀신들도 자신의 나라와 영광을 소망하여 그리스도와 성도를 대적하지만 그러나 사단도 이제는 희망이 없다. 더 이상 예수그리스도를 괴롭게 하고 성도들을 유혹할 희망이나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⑦기쁨이 없다.

 

 어떤 모양의 쾌락이나 낙이나 기쁨이 존재하지 아니한다. 사단과 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선을 기뻐하지 아니하지만 그러나 죄를 지으면서 악을 행하면서 잘 못된 죄짓는 기쁨 ,악을 행하는 기쁨, 심술부리고 남을 안되게 하면서 느끼는 잘 못된 기쁨도 존재하기에 사단과 악한 자들은 죄를 짓는 일에 열심을 다하였다.

그러나 지옥에 들어가면 좋은 의미의 기쁨도 나쁜 의미의 기쁨도 어떤의미의 기쁨도 이제 더 이상 없다. 슬픔과 고통과 후회와 괴로움뿐인 것이다.

예수님은 가룟유다를 말하여 차라리 저는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 큰 죄를 범하고 회개를 하지 못한 가룟유다가 들어가게 될 지옥불의 형벌이 심히 크기에 말씀하신 것이다.

(마26:24)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⑧구원이 없다.

 

 지옥에 들어간 타락한 천사나 불신자들에게는 지옥에서는 구원의 기회가 열리는 법이 없다.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이 지옥인 것이다.

대부분 형무소도 개과천선하여 잘 되기를 바라고 형을 살 동안 죄를 뉘우치고 앞으로 선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으면 형을 줄이고 벌을 감하여 주는 것이 상례인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형벌의 장소에 들어온 자들에게는 어떤 기회도 부여되지 아니한다.

이런 의미에서 음부보다 지옥이 한 단계 더 혹독한 형벌인 것이다. 음부에는 예수님께서 한번의 기회를 부여한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었기 때문에 비록 음부에 들어간 자들이 회개하는 수는 없어도 형식적으로라도 음부에는 단 한번이라고 회개의 기회를 준다.

그러나 지옥불에 들어간 영들과 영혼들에게는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아니한다.

 

  제10. 지옥의 위치

 

 

 ①첫창조의 우주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주가 만들어지기 전에 우주와 다른 공간과 시간속에 피조물을 지배하고 계시다가 창세기 1장에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었다. 지금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에 속한 시간과 공간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천신지나 지옥은 지금의 우주의 공간에 속하지 아니하고 지금의 시간에 속하지 아니하는 것은 천년왕국 후에 하늘과 땅은 없어지기 때문이다.

 

 ②영계도 아니다. 낙원에나 무저갱과도 다르다.

 

 지금 현재 믿는 자가 가는 낙원과 불신자가 가는 음부는 물질적인 존재가 가능한 시간 공간이 아니라 영계의 장소이다.

그러므로 낙원이나 음부가 여기 있다고 저기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사단을 가두는 무저갱도 영계에 건설될 것이다.

그러나 지옥은 낙원이나 음부나 무저갱이 존재하는 영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③다른 시간 다른 공간개념에 존재할 것이다.

 

새로운 우주인 신천신지가 새 시간 새 공간이라고 할 때 지옥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서는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한다.

 

 

제11.지옥에 들어 가는 자

 

 1)악한 영들

 

 ①사단이 들어간다.

 

 마귀라고도 하는 옛뱀이 하나님의 천사에 의하여 붙잡혀 지옥불에 던져진다. 지옥불에 들어갈 때 짐승의 몸으로 들어가는지 영으로 들어가는 지 알 수 없으나 사단을 짐승이라고도 한다.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②악령들이 들어간다.

 

 사단의 명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대적하여 분위기를 만들고 하나님의 미워하는 짓을 하였던 악령들이 악한 천사들로 지옥불에 들어간다.미혹하는 영들이 함께 들어간다.

 

 ③귀신들이 들어간다.

 

점하는 귀신,병들게 하는 귀신, 더러운 귀신등 많은 귀신들이 다 지옥불에 던지어진다.

 

 2)악한 사람들

 

 ① 불신자들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한 죄가 가장큰 죄로서 밎지 아니한 자는 모두 백보좌 심판을 받고 지옥불에 던져진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스스로 거부한 결과로 지옥불에 던져질 때 어떤 변명과 불평이 있을 수 없는 것은 스스로 자신이 택한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자가 없던 시대에 태어난 자는 음부에서 한번은 주께서 전도하여 기회를 주었으나 주를 거부한 결과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이다.

 

 ②불순종한 자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불순종한 영혼들이 들어간다. 불법자들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는 불순종하는 자가 되어 심판을 받게 된다.

 

 ③불법자들

 

 선지자 노릇을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는 자라도 말씀을 이용하여 불법을 행하는 자는 예수님께 버림을 받아 불법자로 지옥불에 들어가게 된다.

(마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13: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고후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살후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살후2: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살후2: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③대적한 자들

 

 하나님의 역사를 대적한 자들 교회를 대적한 자들은 지옥불에 던져진다. 7년환난에도 대적한 자들이 있고 천년왕국에서 곡과 마곡의 전쟁에서도 대적자들이 생긴다.

(살후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계11: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계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계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④악한 자들

 

 선한 자에게는 영생의 부활을 악한 자에게는 심판의 부활을 주시어 악한 자는 심판하여 지옥불에 던져 넣는 것이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시1: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9: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셀라)

(전3:17)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⑤쭉정이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성도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알곡백성은 모아 곡간인 신천신지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던지는 것이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눅3: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⑥ 염소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심판할 권세를 가지고 모든 인간들을 양과 염소를 구별하듯이 구별하여 양들은 영생을 염소들은 영원한 형벌로 지옥불에 던지실 것이다.

(마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 하는것 같이 하여

(마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⑦생명록에 기록이 없는 자들

 

 생명록에 기록함을 받지 아니한 자는 신천진지에 들어갈 수 없다. 이는 생명록에 기록이 없는 자는 심판을 받고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빌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지옥이란 어떤 곳인가?



1. 지옥


성경에는 하늘나라에 대해서 보다는 지옥에 대해서 더 많이 언급하고 있다. 지옥은 하나의 구체적인 장소이다. 지옥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며 상상력의 산물도 아니다. 지옥은 장차 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있는 것으로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이 영적(영과 혼)으로만 고통을 당하는 장소이다. "영적으로만"이라고 하는 것은 믿지 아니하고 죽은 사람들의 육체가 지금은 무덤 속에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 있는 음부를 떠나게 되느니라"(잠 15:24)


믿지 않는 사람들도 사후(死後)에 그 존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당한 상태로 하나님과의 분리를 느끼는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7-9)


"멸망"(destruction)이라는 말은 '그 존재가 없어짐' (annihilation)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 장의 종이를 찢어버릴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종이를 태워서 재를 날려 버린다고 해도 그 종이의 화학원소들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사람을 포함해서 어떤 것이라도 그 존재가 멸절될 수는 없다. 『파괴한다』라는 말은 "원래의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게 됨, 즉 못쓰게 됨"을 의미한다.


"지옥 꺼지지 않는 불…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3,48)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구더기"(worm)라는 단어는 고대 영어에서 "생균(germ of life) 혹은 "혼"(soul)을 언급하는 표현이다. "영원한 멸망"이란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어 고통을 당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는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지옥의 형벌에 관계되어 언급되는 불이 실제로 문자적인 의미의 불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성경은 종종 불을 어떤 시련이나 환란, 시험(testing) 등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상징적으로 사용될 때는 언제나 그에 대한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지옥에 대하여 언급되고 있는 경우에 불이 문자적인 의미 이외의 뜻으로 해석이 제시되고 있는 경우는 전혀 없다.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마 18:8)


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그분이 영원한 지옥과 같이 그렇게나 끔찍한 것을 만드실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지옥은 인간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곳은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앞으로 언젠가는 마귀와 함께 지옥에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구주를 보내주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이 흘리신 보혈을 발아래 짓밟는 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면할 길이 없는 것이며 또 그래야 마땅한 것이다.



2. 불 못


이 시대의 사후 세계의 지옥이 영원한 세계의 지옥(불 못)과 같은 것은 아니다. 지옥에 가있는 사람들의 육체가 지금은 무덤에 묻혀있기 때문에 그들이 당하는 고통도 영적인 것일 뿐이다. 그러나 둘째 부활 이후에는 믿지 않던 사람들의 육체도 부활하며 죽지도 않고 썩어 없어지지도 않을 육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그때부터는 영원토록 불 못에서 육체적인 그리고 영적인 고통 중에 처하게 된다. 성경은 불 못이 꼭 어느 곳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 그곳이 지구의 중심은 아닐 것이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의(義)의 거하는 바"벧후 3:13) 새 땅을 만드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 못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던지 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0:10,14/21:8)


위와 같은 구절들은 우리로 하여금 지옥에 대한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해주고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간다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쨌든 그곳에도 친구들도 많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는가! 지옥에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친구가 되어줄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곳에는 울며 이를 갊이 있을 뿐이다. 모든 사람이 각각 다 이를 갈고 있을 경우에는 좋은 친구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지옥은 사랑도, 평화도, 희망도, 빛도, 불쌍히 여기는 것도, 우정도 없는 곳이다. 지옥에서는 엄마라든가 부부간의‘여보, 당신' 같은 소리도 듣지 못하게 되며 심지어는 물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 지옥은 결코 웃어넘길 문제가 아니다.


내가 어떤 부인에게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라고 권고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 남편은 종교란 것을 모르고 세상을 떠났답니다. 그이가 지옥에 있다면 나도 구원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이와 함께 있을 뿐입니다!" 이 얼마나 헛된 자위(自慰) 인가! 지옥에서는 그 여인과 남편이 서로를 사랑해 주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남자분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내 사업을 포기해야 할 테니 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가 없을 것 같군요!"라고 말했다. 『당신이 경영하는 사업이 무엇인가요?』 "술을 취급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생애 동안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싶으신가요?』 그는 한참 계산을 해보더니 상당한 거액의 총액을 말했다. 『당신이 지금 당장에 계산한 총 액수의 수표를 갖게 된다면 당신은 영원을 지옥에서 보내게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는 망설이며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윽고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아닙니다. 내 영혼의 값으로 그 액수는 너무나 적습니다." 바로 그날 그 사람은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영접하고 사업내용을 바꾸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오"(막 8:36)



3. 지옥의 실상은 이것이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는 지옥이 어떤 곳인가를 우리에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지옥은 무서운 고통이 연속되는 곳이다. 부자는 지옥의 불꽃 가운데서 고민한다고 했는데 그가 말한 불꽃은 지옥의 현장을 가리킨다. 이 불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질이 타는 불꽃일까? 그렇지 않다. 지옥은 영계이다. 물질이란 있을 수 없다. 단지 예수님께서 이 불꽃이라는 용어를 쓰신 것은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인간의 언어를 빌린 데에 지나지 않다.


1880년 <까라마죠프카의 형제들>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긴 도스토에프스키는 그의 작품 속에서 지옥에 대한 그의 생각을 보여주었다. "만일 지옥에서 물질이 타는 불이 있다면 사람들이 참 좋아할 거야. 왜냐하면 뜨거운 불 때문에 당하는 육체의 고통으로 인해 지옥에서 정말 더 느껴야 될 마음의 고뇌를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야."


지옥의 불은 육신을 태우는 불이 아니다! 마음속에 숯덩이처럼 가득한 죄악에서 지펴 오르는 영계(靈界)의 불꽃이며 죄를 도무지 참지 못하여 쏟으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의 혹독함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이 당하는 고통 가운데 화상을 입은 것만큼 참기 힘든 고통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로마시대에 예수 믿다가 잡혀 들어가면 화형을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순교자들이 화형을 당할 때에 연기 때문에 뜨거움을 미처 느끼지 못하고 질식해버리면 평안히 죽을 수 있지만 장작더미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열기를 받으며 죽어가는 사람의 고통은 필설로 형용할 수 없는 극한 몸부림이었다고 한다. 그 무서운 형극을 부자가 지옥에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지옥은 하나님의 자비가 완전히 거두어진 곳이다. 부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두 가지 기도를 지옥에서 했다. 일생 동안 한 번도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기도하는 사람을 멸시하고 우습게 여기던 사람이 지금 지옥에 떨어져서야 기도하는 것이다. 처음 기도는 "오! 주여, 저 나사로의 손가락에 물 한 방울만 찍어서 떨어뜨려 주세요" 하는 것이다. 한 바가지도 아니고 한 숟가락도 아니다. 한 방울만…. 이것은 심한 갈증에 허덕이는 자가 고통을 이기지 못해 울부짖는 절규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안돼!" 하시며 고개를 흔드신다. 그러나 또 부자는 기도한다. "주여, 세상에 있는 내 형제 다섯에게 나사로를 보내어 증거하게 하여 그들이 이 고통을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안돼! 세상에서 목사들이 전하는 성경 말씀이나 이웃 사람들이 예수 믿으라고 전하는 복음을 듣지 아니하는 사람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서 외친다고 해도 믿지는 않으리라." 하시며 단호히 거절하셨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죄인을 긍휼히 여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분이지만 부자가 지옥에서 본 하나님은 달랐다. 회개하고 돌아와야 할 때를 놓쳐버린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 대하고 있는 하나님이 아니었다. 이 세상에서도 산천초목 위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알맞게 골고루 내리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지만 기회를 놓치고 하나님을 멸시한 자에게는 손가락에 묻은 물 한 방울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진노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신다.


지옥은 이처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곳이다. 그래서 밀러는 "지옥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완전히 두절된 곳이다."라고까지 표현했다. 만약 우리가 구원받지 못하면 그제서야 지옥에서 입이 부르트도록 기도하며 여러 사람들을 전도할 생각이 나겠지만 그와 같은 때늦은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로만 돌아올 뿐일 것이다.


지옥은 천국을 보면서도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다. 괴롭던 지난날들을 꿈에 본 듯 잊어버리고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토록 천국에 사는 나사로는 지옥의 비극을 보지 못했다. 반면에 지옥은 천국이 환히 보이는 곳이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요, 설교자인 틸리케는 "지옥은 천국을 보면서도 가까이 가지 못하는 곳"이라고 했다. 얼마나 기막힌 노릇일까 천국을 보며 자신이 묶여있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한다는 것은…


비교하는 데에서 오는 고통을 알고 있는가? 저 달동네에서 따닥따닥 붙어사는 수천 세대의 사람들은 몹시 가난하고 어렵게 살고 있지만 주변 이웃 사람들의 형편이 모두 비슷하여 소위 말하는 상대적 빈곤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나 그런대로 참고 견디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큰 호화 아파트 근처에 사는 서민아파트 사람들은 눈만 뜨면 비교가 되는 냉혹한 현실 때문에 가난이 주는 체감온도가 훨씬 더 차가울 수밖에 없다.


비교하는 데에서 오는 고통!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실상이 아닐까? 간혹 이런 실험을 지옥이라고 표현하는 자들이 있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골 사람들이 도시 사람들을 볼 때 참으로 괴로운 심정일 것이다. 한창 바쁜 농사철에 정신없이 진땀 흘리며 일하는데 그 사이로 자가용을 염치없이 몰고 다니며 그저 자기만 배부르면 된다는 식으로 먹고 마시며 즐기는 광경을 바라볼 때 농민들의 심정은 어떨까?


지옥은 천국을 눈앞에 두고 비교를 하는 곳이다. 눈에는 보이지만 가슴에는 채워지지 않는 곳이다. 왜 하나님이 지옥의 창문을 천국을 향해 열어 놓았을까? 결코 이유가 없는 일이 아닐 것이다. 지옥에 들어간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 살 때 지옥이나 천당은 아주 우스운 미신 이야기로 간주하고 멸시했다. "죽으면 끝나는 것이지 무슨 지옥이고 천당이냐?" 하며 비웃었다. 이러한 무리들에게 대하여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주시기 위함이라고 생각된다.


지옥은 기억력이 예민하게 되살아나는 곳이다. 간혹 며칠이나 몇 시간씩 죽었다 되살아난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의 일들이 한순간 모두 기억되는 것을 체험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맞다. 기억이 되살아 난다. 비명 지르는 부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얘, 너는 살아있을 때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생을 했지 않니? 너는 이것을 기억해야만 해." 하고 말씀하셨다. 한편, 부자는 나사로를 보는 순간 자신의 대문 앞에서 구걸하던 거지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으며 자신의 형제 다섯이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도 기억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흘러간 세월과 함께 까맣게 잊혀진 줄로 알았던 모든 죄들이 하나하나 되살아 났다. 그럴 때 지옥은 그의 자아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아 안에 있는 것이다. 세익스피어는 <리차드Ⅲ세>에서 지옥의 현실을 이렇게 묘사했다. "내 양심은 수천 개 혓바닥을 가졌구나 수천 개의 혓바닥이 제각기 갖가지 책망을 나에게 늘어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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