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3월25일 설교 - 열정터치 행20:24

하나님아들 2018. 10. 8. 21:38

2012325

본 문 : 20:24

제 목 : 열정터치

 

지나온 역사를 보면 역사는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토벤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으면서도 최소한 하나의 곡을 쓰기 위해 10번 이상 다시 쓰며 정열적으로 작곡을 했습니다하이든은 숱한 역경을 겪으면서도 8백개 이상의 곡을 작곡했는데 불후의 명곡 [천지창조]66세 때 발표한 곡으로 나이를 초월한 그의 창작 열정의 산물이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무려 10년에 걸쳐 그렸는데 그림에 너무 열중해 하루 종일 먹는 것조차 잊을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맥도널드사의 경영철학은 열정과 경험이라고 합니다. 창업자 데이 크록은 원래 종이컵 행상이었습니다. 그는 종이컵을 팔아 모은 돈으로 시카고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햄버거를 팔 때도 빵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와 고기를 가장 부드럽게 익히는 법 등을 꼼꼼하게 메모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1955년 맥도널드사를 설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 52세였습니다. 그는 "사업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박사학위가 아니라 열정이다"라고 강조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열정은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내었고, 후대의 사람들은 그 열정의 산물들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예술을 하든, 기업을 하든,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신앙생활을 하든 중요한 것 하나는 열정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무엇인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간 어느 목사님의 표어는 "미치자 크게 미치자 예수를 위해 미치는 것만이 우리의 목적이다."라고 늘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 미칠 때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열정만이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도 열정을 가진 사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열정 있는 신앙인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열정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에서는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되어 있고, 종교노벨상이라고 하는 템플턴상을 제정한 템플턴은 열정에 대하여 "우리가 좋아하고 간절히 바라는 어떤 목표를 추진하도록 고무하는 활동적인 에너지"라고 정의하면서 "열정, 행복한 변화로 이끄는 내 삶의 기관차"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열정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나의 열정을 주위로 전염시켜라. 위대한 열정의 씨앗은 이미 내 안에 있다. 당신의 삶을 열정으로 변화시켜라." 열정을 영어로는 passion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어단어 중에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지만 열정을 뜻하는 엔쑤시아즘(Enthusiasm)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헬라어 entheos에서 유래한 말로, en'안에'라는 의미이며, theos'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이 자신 안에 들어와 계심을 말합니다. 열정을 뜻하는 엔쑤시아즘은 하나님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완전히 사로잡혀 살아갈 때 열정을 가지게 되며 큰일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영혼을 터치할 때 천하보다도 더 귀한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됩니다. 오늘은 터치전도 그 여섯 번째 주간으로 열정터치주간입니다. 이제 생명터치데이 까지 두주가 남은 이 시점에서 다시금 우리 안에 복음에 대한 열정,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야 할 것입니다.

(터치송 , 구호)

 

오늘 본문은 로마로 가기 위하여 자청해서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하는 바울의 고백입니다. 그는 하나님에게 완전히 사로잡힘으로 세계복음화의 초석을 놓은 위대한 사도였습니다. 그의 열정으로 인해 복음이 유럽으로 전해지게 되었고 세계역사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역사가 토인비는 바울사도를 로마로 가는 배를 태운 배는 유럽의 역사를 태운 배였다라고 할 정도입니다. 우리는 바울의 이 고백을 통해 그 분이 얼마나 열정의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바울사도의 열정 있는 모습을 본받음으로 저와 여러분 모두가 열정 있는 사람으로 세워지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사도는 어떤 면에서 열정 있는 사도라 인정받았을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도 열정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사명감에 불타오를 때 열정있는 사람이 됩니다.

바울사도가 원래부터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주님은 아나니아를 통해 그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을 분명히 알려주셨습니다. 9:12“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그의 사명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2 4a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을 볼 때 바울사도는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깨달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명을 부여받은 바울사도의 삶은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삶이었습니다. 그의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환난도 그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1차 선교여행 때 루스드라에서 유대인들에게서 돌로 맞아 실신하여 성 밖에 내쳐지기도 했습니다. 2차 선교여행 때에는 빌립보에서 귀신들려 점치는 여종의 귀신을 쫓아내고서는 로마의 풍속을 어지럽힌다는 모함을 받아 무수히 많은 매를 맞고 감옥에 투옥되기도 하였습니다. 3차 선교여행 때에는 에베소에서 데메드리오의 선동으로 온 도시에 큰 소요가 일어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험한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난을 바울사도는 고후 11:23-26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그러나 이러한 큰 환난과 고초가 바울사도의 복음전파에 대한 의지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바울사도를 이토록 의지의 인물로 만들었을까요? 복음을 믿고 전하는 사람들을 핍박하는데 앞장섰던 그가 오히려 이렇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전혀 좌절하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하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복음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자신이 맡은바 사명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오로지 맡은바 사명을 향해 달려가는 삶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감당을 위해 그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직 부르심의 상을 좇아 달려갔기에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빌 3:12-14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이와 같이 사명은 열정을 일으키며, 열정은 또한 사명을 달성하게 해줍니다. 사명자의 마음이 열정으로 타오를 때 하나님은 그것을 성취의 동력으로 사용하십니다. 사실 하나님도 열정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는 여호와의 열심이 그의 백성을 구원하심을 여러 군데에서 말씀합니다. 왕하 19: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37:32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하나님의 이 열심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십자가야말로 하나님의 뜨거운 구원의 열정의 산물인 것입니다. 성령도 불처럼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열정의 영이십니다. 그렇기에 성령을 받은 사람은 뜨거워집니다. 사명으로 인해 가슴이 불타오릅니다. 열정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 가운데 위대한 일을 계획하셨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열정의 사명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명을 자각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달을 때 우리도 또한 열정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 책임감이 투철할 때 열정있는 사람이 됩니다.

24b“마치려 함에는"

사명을 감당하려는 열정에는 반드시 동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책임감입니다. 열정과 책임감은 반드시 함께 가야 합니다. 열정의 사도인 바울은 또한 책임감이 강한 분이었습니다. 바울은 죄인 중에 괴수인 자신에게 이 귀한 사명을 맡겨주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해서 맡겨주신 사명을 끝까지 책임감 있게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그 책임을 다른 이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미루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자신이 감당하기 위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어놓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주님께서 복음전파의 귀한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복음전파에 의해 도무지 구원받을만한 아무런 자격도 없지만 그 크신 은혜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요, 죄로 물들어 있던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다 씻어주시고는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힘써 선포하는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2:14“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명을 받은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투철한 책임감으로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터치전도는 바로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안 해도 누군가가 하겠지 하고 책임을 미루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일은 다른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저와 여러분 각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을 여러분이 아니면 누가 구원으로 인도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사랑하는 이웃을 여러분이 아니면 누구 구원으로 인도하겠습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의 예비신자를 열정터치하시기 바랍니다. 생명터치데이 때 교회로 초청하세요. 열정이 기적을 낳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한 영혼을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어 빛으로 인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은 또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책임감이 없습니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 안 된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환경을 탓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명을 책임감 있게 완수할 수 있는지만 생각합니다. 만약에 바울사도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품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그토록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도 전도하다보면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됩니다. 몇 번 어려움에 부딪히다보면 위축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슬며시 자리 잡게 되고 자세가 소극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내 안에 열정이 사라지게 되고 맙니다. 하지만 이 때에 우리의 생각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대로 내버려두게 되면 결국 우리는 이 영적전쟁에서 패배하고 마는 것입니다.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이 말씀을 붙들고 절대긍정적인 믿음으로 예비신자를 만나고 그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합니다. 내가 만난 주님을 전해야 합니다. 터치전도 구호와 같이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함께 하자!”이렇게 힘껏 외치며 다시금 예비신자를 향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강권하여 데려다가 채우라고 명하십니다. 강권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발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적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이처럼 강권하여 데려다가 채우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천국잔치야말로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고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생명의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예비신자를 향해 달려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열정이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기꺼이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24c“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공동번역에서는 24절 말씀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사명을 완수하고 하느님의 은총의 복음을 전하라고 주 예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임무를 다할 수만 있다면 나는 조금도 목숨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일까요? 자신의 생명입니다. 9:25“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그런데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명입니다. 바울사도는 천하보다 더 귀한 자신의 생명조차도 주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기꺼이 내어드리겠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사도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은 그야말로 사지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만류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유대인들이 그를 사로잡아 이방인에게 넘겨줄 것이라 예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 예수를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다고 말합니다. 사명감당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은 전혀 아깝지 않다는 것입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이와 같이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기꺼이 헌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가장 귀한 목숨까지도 사명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이 무엇을 아끼겠습니까? 자신의 물질, 시간, 자존심 이 모든 것들을 우리는 사명감당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헌신할 때 우리의 헌신이 마귀를 두렵게 하고 예비신자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님께로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의 예비신자들을 찾아가 만나 복음을 전함으로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로 인도하는 책임을 다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년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하는 한 권사님이 계십니다. 이 분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서순덕 권사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었던 이 분은 그 따님이 갑자기 정신에 이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굿도 해보고 별별 방법을 다 써보아도 소용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딸이 갑자기 엄마, 예수 믿으면 나을 것 같으니까 교회 가자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에 권사님은 딸을 데리고 바로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하던 중 성령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 분은 그때부터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딸도 치유 받고 자신도 한글을 모르던 분이 성경을 읽기 위하여 뒤늦게 한글을 배워 열심히 기도하며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전도에 힘쓰기 시작한 권사님은 36년 동안 무려 250여명을 전도했다고 합니다. 이 분의 넷째 아들이 예전에 대법관을 지낸 유지담변호사입니다. 이 분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예전에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세상에서 참 힘들게 살았습니다. 남의 집에서 일을 해도 끼니를 해결하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식들이 모두 성공해서 효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특히 이렇게 건강의 복을 주셔서 열심히 전도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전도할 때는 이 나이에도 높은 계단도 성큼성큼 올라 다닐 수 있답니다. 사람들은 이 좋은 예수님을 왜 안 믿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안에 이 권사님과 같은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과 열정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좋은 예수님을 힘껏 전하십시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저앉지 아니하고 믿음을 가지고 힘껏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십시다. 여러분의 예비신자들을 찾아가 열정으로 터치하십시다. 주님의 크신 역사를 분명히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출처 : 성남생명나무교회
글쓴이 : 징검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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