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2월29일 설교 -- 인맥터치 요1:45-51

하나님아들 2018. 10. 8. 21:35

2012226

본 문 : 1:45-51

제 목 : 인맥터치

 

(동영상)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맥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인맥관리를 잘 해서 인생에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지금 유엔의 사무총장을 두 번째 역임하고 있는 반기문 총장이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그 분의 탁월한 인맥관리에 힘입은 바라는 것은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인맥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기차표, 항공권 예매에서부터 결혼, 취업, 승진, 병원입원, 장례에 이르기까지 아는 사람의 위력은 경험해 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인맥을 잘 형성해 놓은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쉽고도 빠르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학연, 지연, 혈연 등 연고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인맥은 더욱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인맥 만들기에 힘을 씁니다. 하비 맥케이는 그의 책 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에서 지금까지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특징을 딱 한 가지만 지적한다면, 바로 인간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풍성하게 하는 능력이다. 기본을 모르고 성공을 바라지 말라. 성공은 인맥에서 시작된다.라고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맥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실생활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맥은 중요하지만 그 인맥으로 인해 사람들은 인생의 치명적인 상처를 받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잘못된 인맥을 형성하면 탈선의 길로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잘못된 인맥을 구축함으로 말미암아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 들어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녀에게 무엇보다도 친구를 잘 사귀도록 계속해서 권면하는 것입니다.

인맥은 무엇보다 서로의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형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 인맥의 중요성을 많이들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맥 만들기는 무엇보다도 단기적이고도 일회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편향적인 교류와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인맥 만들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보다는 가치관, 공동 관심사의 공유를 바탕으로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정보와 지식과 지혜를 공평하게 주고받는 관계를 통해 인맥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변화를 일으키는 인맥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맥은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수준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과 동료들, 그리고 사회에 새로운 이익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맥으로 형성된 공동체를 신념의 공동체라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신앙 공동체는 신념의 공동체보다 더 힘 있는 인맥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신앙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의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로서 가치관과 비전이 분명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신앙인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자기의 유익을 위해 인맥을 만들려는 차원이 아니라 상대와 더불어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영원을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인맥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인맥 만들기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도입니다. 인맥터치전도입니다.

미국의 앨머 L 타운즈라고 하는 학자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게 된 이유가 친척이나 친구 등 인맥관계를 통해서가 무려 86%, 교회전도 프로그램을 통해서가 6%, 목회자의 설교를 통해서가 6%, 광고에 의해서가 2%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인맥을 통해서 전도되는 경우가 86%나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더라도 인맥에 의한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터치송

터치전도 구호

 

오늘은 터치전도 두 번째 주일로 인맥터치 주일입니다. 지난주에 성도 여러분이 예비신자작정서1차로 적어 제출하셨습니다. 그 명단에 들어 있는 분들이 여러분의 인맥일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명단을 많이 적어 제출한 분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마는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생명터치데이 때 초청할 분들을 접촉해서 여러분의 인맥으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기록할 때 여러분들의 가족이나 평소에 전도대상자로 품고 기도하던 분들을 적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들 중에 생명터치데이 때 교회에 올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5명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예비신자로 작정한 이름들은 가족들, 친척들, 주위의 친구들, 학교 동창들, 직장 동료들, 군대동료들, 이웃집 친구들, 아이들 친구 부모, 자주 가는 슈퍼마켓 주인, 요구르트 아줌마 등 다양한 이름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작정서에 기록될 이름은 천국의 생명책에 기록될 이름들입니다. 내가 전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서 영원힌 기억하실 이름들이며, 장차 우리가 천국에 갔을 때 바로 그 이름들 때문에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될 이름들인 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인맥터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은 그에 대해 분명한 교훈을 주고 계십니다.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45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빌립을 만나셔서 그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은 이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따라가 말씀을 들으니 이 분이야말로 그토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세월 고대했던 바로 그 메시야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즉시 예수님을 메시아요 구세주로 영접합니다. 그 다음 빌립이 한 행동이 무엇이었습니까? 자신이 복음의 통로가 되기 위해 전도할 인맥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이는 41절에서 안드레를 통해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안드레가 예수님이 바로 그 메시아이심을 깨닫고 영접하자마자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자기의 형인 베드로를 찾아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말하면서 그를 예수님께로 인도한 것입니다.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여기서 먼저처음이라는 뜻인데 여기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는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일찍이라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는 그 누구보다도 먼저라는 의미입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안드레는 아침 일찍이 일어나 어떤 다른 사람보다도 자기의 형인 베드로에게 먼저 복음을 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메시아를 만난 이 벅찬 감격을 무엇보다도 자신의 가장 가까운 인맥인 형 베드로에게 전해준 안드레의 모습은 참으로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줍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누구나 메시아를 만나 구원 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즉시 다른 사람을 찾아가 예수님을 증거하게 됩니다. 복음의 진리를 먼저 듣고, 먼저 보는 것은 특권이자 큰 은혜입니다. 하지만 이에서 자족해서는 안 됩니다. 특권과 은혜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구원의 은혜를 먼저 받은 사람의 책임이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해야할 책임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복음을 받은 자로서 우리는 어떤 책임을 가지고 있을까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가까운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빠짐없이 전하여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안드레와 빌립처럼 우리도 또한 그 누구보다도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와 이웃들에게 찾아가 인맥터치를 하여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 만나야 합니다. 이번 터치전도를 통해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인맥들 가운데서 전도의 열매가 풍성히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빌립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벅찬 감격을 가지고 누구를 찾아갔습니까? 나다나엘입니다. 나다나엘에게 달려가 감격에 참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율법책과 선지서에 오시마고 약속된 바로 그 메시아를 만났는데 그 분이 글쎄 나사렛 예수라는 분이야빌립은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감격을 가장 가까운 친구인 나다나엘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그에게 찾아간 것입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46a“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거절한 것입니다. 당시에 나사렛이라는 동네는 오늘날로 말하면 저 산골 외진 곳입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에서도 갈릴리 지방은 가장 소외된 지역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서울격인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갈릴리 사람이라면 무식하고 교양도 없고, 이방인과도 스스럼없이 사귀는 천박한 사람들로 여겼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천대받던 갈릴리 사람들에게서 조차 손가락질 받던 지역이 바로 나사렛이라는 동네였습니다. 그러니 나다나엘이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찾아와 나사렛 예수가 바로 그 메시아시라고 전해도 그에게는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빌립 입장에서는 전도하다가 거절을 당한 형국입니다.

우리도 전도할 때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때때로 마음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힘이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의당 거절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거절을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제까지 자신의 사고방식과 생활 습관을 지키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지금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이나 생활습관을 뒤바꾸는 제의를 하게 되면 우선 거부반응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언제 거절을 하게 될까요? 거절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경계심 때문에 거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관심 때문에 거절하기도 합니다. 불필요하기 때문에 거절합니다. 전도 자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거절하기도 합니다. 나다나엘은 어떤 경우에 해당이 될까요? 아마도 마지막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단 나다나엘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맥 중에는 복음을 들어도 선뜻 응하기 보다는 대부분이 거절부터 할 것입니다.

 

, 이렇게 거절을 당한 빌립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너무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나다나엘에 대한 섭섭한 감정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친한 친구라서 자신의 이야기라면 그 어떤 이야기라도 다 수긍을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뜻밖의 반응을 보이는 친구에 대하여 다소 야속한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속으로는 네가 믿지 않으면 너만 손해지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거절당했을 때 빌립이 보인 태도는 어떠했습니까? 그냥 포기하고 말았습니까? 아닙니다. 46절 다시 읽습니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빌립은 나다나엘이 거절하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말로 나다나엘을 설득시킬 수도 없었습니다. 나다나엘이 워낙에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어떻게 단시간에 바꿀 수 있겠습니까? 이 때 빌립은 논리적인 말로 그를 설득시키려 하지 않았습니다. 현란한 수사학을 동원해서 나다나엘을 꼼짝 못하게 해서 데려가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친구 사이임을 들어 억지로 데려가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와서 보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말에 나다나엘은 빌립을 따라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와서 보라는 이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일까요? 이는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단지 머리로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체험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 어디에서 어디일까요? 머리에서 가슴까지입니다. 실제로는 30cm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이지만 머리에서 깨달은 것이 가슴까지 전달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것임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머리로는 복음의 진리를 깨달았다 할지라도 가슴으로 체험하지 않는다면 실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복음이 나의 삶에 실제가 될 때 비로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실제가 된다는 것은 복음의 능력으로 나의 삶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논리적이고 현란한 수사학을 동원하여 복음을 전한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삶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구호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헛구호가 아니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는 실제적인 진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와서 보라고 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체험한 복음의 진리를 전한 것입니다. 그러자 나다나엘이 이 짧은 말 속에 담겨져 있는 거역할 수 없는 복음의 능력에 이끌리어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어떤 변화를 겪고 있습니까? 복음이 진정으로 여러분의 삶에 실제가 되어 여러분의 삶을 온통 뒤흔들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변화된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그들이 여러분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놀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참된 복음을 경험한 것입니다.

 

사실 전혀 낯모르는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은 더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 내 삶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증언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사는지 그 사람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말을 해도 그것이 내 삶 속에서 증명되지 않으면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내 안에 진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이 내 삶 속에 뭔가 변화를 만들어 냈어야 합니다. 내가 깨달은 진리가 나를 변화시켰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가 보았다고 말할 수 있고 내가 만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이러한 체험을 한 적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을 믿기는 믿는데도 별다른 체험이 없어 교회문턱만 밟고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분일지라도 예수님을 체험적으로 만나기를 소망한다면 무엇보다도 기도로써, 예배로써, 말씀 묵상으로써, 사랑의 섬김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의 경건 생활에 마음을 쏟으시기 바랍니다. 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삶을 나누는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찾아온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여러분들도 예수님이 책속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며 여러분의 삶에 주인이 되시어 여러분을 변화시키시는 놀라운 능력이 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하게 되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서 내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찾아갔을 때 거절을 당할지라도 계속해서 내가 만난 예수님께 와서 보라고 권면하여 그들을 주님께로 교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놀라운 열매가 맺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이렇게 빌립에 이끌리어 예수님께로 나아온 나다나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 있었던 것을 보았다고 하시자 예수님이 단순한 나사렛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깨달은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이에 더해 엄청난 복을 약속받습니다. 어떤 복일까요? 50-5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이 말씀은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갈 때 벧엘에서 꿈에 본 환상을 염두에 두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구원사역을 이루실 것을 나다나엘이 직접 목도하는, 엄청난 영적경험을 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나다나엘은 자신을 전도한 빌립과 더불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12사도에 들어가는 영광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인맥터치를 통하여 여러분의 가까운 분들을 주님께로 인도한다면 그들의 마음문을 여는 것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여러분의 가까운 인맥을 찾아가서 와서 보라고 전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나다나엘은 누구입니까? 지난 주에 여러분의 나다나엘을 다 찾아서 작정하셨습니까? 다 적지 않았다면 오늘도 추가로 작정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다 작정하셨다면 이름을 작정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찾아가서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여러분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맥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 도우심을 청해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문을 열어주시기를, 그들이 초청을 받았을 때 방해하는 세력이 다 묶임을 받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와서 보라고 초청하였을 때 나다나엘이 초청에 응하여 예수님을 만나 그 인생이 변화된 것처럼, 여러분의 인맥들이 초청받을 때 그들의 마음문이 활짝 열리고 복음을 영접하여 인생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찾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찾아가서 만나는 그 한분 한분이 바로 여러분을 통하여 인생이 변화되고, 영원히 멸망받아 지옥으로 떨어질 인생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복을 누리는 인생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이름과 그 섬김이 그 분들로 인하여 영원히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인맥터치에 적극 참여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여러분의 삶속에서는 놀라운 하늘의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출처 : 성남생명나무교회
글쓴이 : 징검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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