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동역자들
아굴라 : (이름의 뜻 : 독수리) 바울이 고린도에서 처음 만난 본도 태생. 회심한 유대인이자 브리스길라 남편(행 18:2). 그와 바울은 장막 만드는 일을 같이 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이탈리아에서 유대인은 로마를 떠나라는 황제 글라우디오의 명을 따라 로마를 떠났었다. 그들은 바울과 에베소로 여행을 하였고 거기서 그들은 아볼로를 영적으로 도울 수 있었다(행 18:18~26). 그들은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집필할 때 에베소에 있었고(고전 16:19) 로마에서 성도들에게 서신을 쓰고 있을 때 바울은 그들이 자신을 위하여 목숨을 걸었으며 모든 교회들이 그들에게 감사를 해야한다고 쓰고 있다(딤후 4:19)
아리스다고 : (이름의 뜻 : 최고의 지도자) 데살로니가의 마게도냐인이자 여러 여행과 로마행에서 바울의 동역자였다. 바울은 한때 그를 "나와 함께 갇힌 자"라고 불렀다(행 19:29, 20:4; 골 4:10; 몬 24).
아데마 : (이름의 뜻 : 아르테미스의 선물) 니고볼리에서 바울의 동료(딛 3:12).
바나바 : (이름의 뜻 : 위안의 아들) 구브로 출신의 레위인. 그의 본명은 요셉이나 사도들에 의해 "바나바", "위로의 아들(또는 훈계의 아들)"로 별명이 붙여짐. 우리는 처음으로 땅을 팔아 사도들의 발아래 둔 자로서 그에 대해서 읽을 수 있다(행 4:36~37). 이방인들이 안디옥에서 회심했을 때 예루살렘으로부터 파송된 사람은 바나바였다. 그는 사역이 결실을 맺을 때 기뻐했으며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고 그들을 권면했다. 성경에서 그는 "착한 사람, 성령과 믿음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언급되어 있다. 그는 전에 사울을 찾아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갔으며 거기서 그들은 1년동안 동역했다. 그들은 성도의 연보를 가지고 예루살렘을 방문했다(행 11:22). 안디옥은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파되는 중심지가 되었으며 그곳은 성령께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신 바로 그 장소이다. 그곳으로부터 바울의 첫번째 전도여행이라 불리는 여행이 시작되었다(행 13:2~4).
이방인 제자들의 할례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바울과 바나바(바울은 여기서부터 거의 첫번째로 언급됨)는 그 문제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행 15:1~41). 이후 바울은 그들이 다시 복음을 전했던 도시들을 방문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바나바는 그의 조카 마가를 데리고 가자고 주장했으나 바울은 마가가 전에 그 일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에 반대했다.
이 때문에 서로 심히 다투고 그들은 헤어졌으며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그의 고향 구브로로 갔다. 여기서 주 예수를 위하여 그들의 목숨까지도 위험에 빠뜨렸던 주님의 두 귀한 일꾼이 헤어지게 되었다. 우리는 이후 바나바의 동역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
바울은 베드로의 외식에 미혹된 사람으로 그를 암시했으며 그외 그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전 9:6; 갈 2:1,9,13).
에바브라 : (이름의 뜻 : 백성의 통치자) 로마에서 바울과 함께 옥에 갇힘. 그는 그가 속한 골로새에서 사역했다. 그는 "신실한 일꾼",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 애써 기도하는 자로 묘사되었다(골 1:7, 4:12; 몬 23).
에바브로디도 : (이름의 뜻 : 사랑스러운) 빌립보에서 바울에게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온 사람이며 바울은 그를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로 소개하고 있다. 바울과 로마에 있을 때 병들어 거의 죽을 뻔 하였다. 그와 빌립보 성도 사이의 깊은 애정은 그들이 자기가 병든 것을 들은 줄 알고 심히 근심한 것을 볼 때 명백히 알 수 있다.
유스도 : (이름의 뜻 : 단순한) 로마에서 예수로 불린 그리스도인이며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그의 문안을 전하고 있다(골 4:11).
누가 : (이름의 뜻 : 빛을 주는) 바울의 친한 동역자로 "사랑을 받는 의원"으로 불렸다. 그는 단지 이름으로 세번 언급된다(골 4:14; 딤후 4:11; 몬 14). 그는 그의 이름을 담고 있는 복음서의 저자이자 또한 사도행전의 저자로 두권 모두 데오빌로에게 전하기 위해서 쓰여졌다. 골로새서 4장 11, 14절은 증거는 없지만 그가 이방인임을 뒷받침해준다. 사도행전 16장 10절에서 "우리"라는 말은 그가 그때 드로아에서 바울과 함께 했으며 빌립보 - 분명히 누가가 머물렀던 곳 - 에 동행했음을 보여 준다. 20장 5절에서 그는 다시 바울과 함께 있었으며 그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갔다. 바울은 그때 2년이상 감옥에 갇혔으며 우리는 누가에 대한 장면을 찾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로 보내지자 마자 누가는 다시 그와 함께 있었다 (27:1).
그리고 로마로 가는 길에 그와 동행했으며(28:16), 거기서 바울은 골로새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그는 또한 바울의 두번째 옥중 생활 때에도 옆에 있었다. 다른 이들은 나이들은 노사도를 버렸으나 누가만이 옆에 남았다. 그는 바울의 사랑받은 동역자였고 그 자신의 글에서 교묘히 자신은 숨기고 하나님의 종 바울과 다른 이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신실하게 기록했으며 그 사실에 충실하였다.
마가 : (이름의 뜻 : 방어) 요한으로 묘사된 제자이며 그의 별명은 마가였다. 그리고 바나바의 누나의 아들이었다. 베드로가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구출되었을 때 그는 마가의 모친인 마리아의 집에 쉬고 있었다. 베드로를 통해 회심하게 되었기에 베드로는 그를 아들이라 불렀다(벧전 5:13). 그는 바울의 첫 전도여행시 동행했으나 밤빌리아에서 그들을 떠났다. 두번째 전도여행이 제안되었을 때 바울은 마가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바나바에게 이를 주장했으나 결국 그들은 헤어졌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갔다(행 15:37,39). 바울과 마가는 나중에 화해했으며 그는 로마에서 바울과 함께 있었으며 골로새 성도들에게 천거되었다(골 4:10). 그는 베드로와 바빌론에서 함께 했으며 그때 바울은 로마에서 두번째로 감옥에 갇혀 있었다. 바울은 마가가 그의 일에 유익하다고 여겨 불러 올 것을 디모데에게 부탁했다(딤후 4:11). 의심할 여지없이 이 마가는 마가복음의 저자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다.
오네시모스 : (이름의 뜻 : 유익한, 쓸모없는) 빌레몬의 종으로 바울과 함께 있을 때 회심하였고 단순히 하인으로서가 아니라 사랑받는 형제로 그의 주인에게 보내졌다(골 4:9; 몬 10,16). 비록 노예 제도가 분명히 인간의 죄의 열매 중의 하나이나 기독교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었다. 오네시모스는 그의 주인에게 고용인이 아닌 영적 자유인으로 보내졌다.
브리스길라 : (이름의 뜻 : 오래된) 아굴라의 아내. 그녀와 그의 남편은 바울에 의해 "나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로 불렸다. 바울은 그들을 고린도에서 만났으며 그들은 그와 함께 에베소로 떠났으며 거기서 그들은 아볼로에게 좀더 완전히 하나님의 도를 설명해주었다. 브리스길라는 때때로 마치 그들에게 주의 군대에서 동등한 지위를 주는 것처럼 그의 남편에 앞서 이름이 불리웠다(행 18:2,18,26; 롬 16:3; 고전 16:19; 딤후 4:19).
세군도 : (이름의 뜻 : 행운의)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으로 잠시동안 바울의 동역자(행 20:4).
실라 : (이름의 뜻 : 나무의) 형제들과 선지자중 중요한 인물. 이방인이 율법을 지키는 문제에 관해 예루살렘에서 회의후 그는 안디옥으로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보내졌다. 두번째 전도여행 때 바울과 동행했으며 빌립보에서 그와 함께 감옥에 갇혔다(행 15:22~40; 16:19~25,29; 17:4~15, 18:5). "실라"라는 이름은 실바너스의 축약형이다.
소바더 : (이름의 뜻 : 아버지의 구원자) 그리스에서 아시아까지 바울과 동행한 베레아의 그리스도인(행 20:4). 헬라어성경의 편집자들은 "피러스의 (아들)"이라는 것을 덧붙인다.
디모데 : (이름의 뜻 : 하나님을 경외하는) 바울이 믿음 안에서 낳은 자식으로 부른 젊은이. 그의 어머니 유니게는 경건한 유대여인(그의 할머니 로이스때부터).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
그는 명백히 성경을 배우며 자랐다.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 있기를 원하면서 유대인으로 인해 그를 할례시킨다. 루스드라에서부터 그는 마게도니아까지 바울과 동행했으나 그는 베레아에서 실라와 남았다. 디모데는 다시 데살로니가로 보내졌고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 소식을 전했다(행 17:14; 살전 3:1~2). 바울이 에베소에 머무는 동안 디모데는 그와 함께 했고 고린도로 보내졌으나 다시 바울과 함께 마게도니아에 있었으며 그때 고린도에서 로마인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가 쓰여졌다. 디모데는 드로아에서 바울을 기다렸다(행 20:3~5).
그는 로마에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빌립보서가 쓰여지는 동안 바울과 함께 있었다. 성경이 그의 석방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어떤 알려지지 않은 장소와 때에 디모데는 옥고를 치루었다(히 13:23). 바울은 그에게 에베소에 머물러 있기를 간청했으며 마가를 데리고 그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두었던 겉옷, 가죽종이에 쓴 책들을 가지고 속히 올 것을 간청했다.
따라서 바울의 생의 마지막까지 그의 사랑을 받은 아들 디모데는 그에게 큰 도움이자 위로가 되었으며 동역자로 헌신했다. 바울은 모든 이가 자신의 것을 추구하고 있을 때 디모데 외에 그와같은 마음을 가진 이가 없음을 증언했다(빌 2:19~20). 바울의 달려갈 길이 거의 마쳐질 즈음에 그는 디모데에게 일을 맡겼으며 그에게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가르쳤으며 그 안에서 그의 할 일 또한 가르쳤다. 사도바울은 그를 권고했으며 질책했다. 그의 서신서에서 디모데에게 한 마지막 말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의 영혼과 함께 하고 은혜가 함께 있기를"이었다.
디도 : (이름의 뜻 : 간호사) 헬라인 회심자, 일반의 믿음을 따른 바울의 아들. 사도바울은 그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갔으며 헬라인이었기에 할례를 받지 않게 했다(갈 2:1~3). 바울은 그를 고린도교회에 그들을 위한 "나의 동무, 동역자"로 묘사했다. 그는 고린도로 보내졌으며 거기서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의 첫번째 편지를 받고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려왔다.
바울은 디도를 시켜 유대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준비토록 하였다. 바울은 나중에 그레데에서 디도를 떠났으며 그레데에 남아 일을 정리하고 모든 도시에 있는 장로들을 가르칠 것을 디도에게 부탁했다. 그가 한 일은 그 특별한 장소에 사도의 대리인으로 파견되어 한 것이다. 그는 그곳에 계속 정착해 있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동역자들이 보내지면 떠나야 했기 때문이다(딛 3:12). 나중에 바울이 디모데후서 4장 10절을 썼을 때 그는 달마디아로 떠났다. 디도에 관한 서신서에서 그가 그레데의 장로로 언급되어 있다. 그는 바울사도를 위해 그리고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으며 의심할 여지없이 신실하고 열정적인 그리스도의 일꾼이었다(고후 2:13, 7:6~14, 8:6~23, 12:18; 갈 2:1,3).
두기고 : (이름의 뜻 : 신실한)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마지막 방문을 했을 때 동행한 그리스도인. 그는 사도바울에 의해 로마에서 에베소인들에게와 골로새인들에게 보내졌으며 바울이 보내진 후 두기고는 에베소에 다시 보내졌다. 바울이 그를 주안에서 사랑받는 형제와 신실한 사역자와 동역자로 묘사했다. 이렇게 그는 바울이 확신을 갖고 성도들을 격려하는 사역에 보냈던 바로 그 사람이다(행 20:4; 엡 6:21; 골 4:7; 딤후 4:12; 딛 3:12).
그리고 다른 이들 : 바울과 동역한 수많은 동료 사역자들이 있다. 빌레몬은 동역자였다. 로마의 마리아는 "우리에게 많은 봉사를 했다"고 감사의 편지를 썼다. 바울 자신과 많은 사람의 보호자, 성도, 종, 자매인 뵈뵈가 있었다(롬 16:1~2).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님께 자신을 바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많은 성도가 있었다(고후 8:5). 주안에서 택함받은 루포와 그 어머니(동시에 바울의 어머니이기도 한)가 바울을 도왔다(롬 16:13). 로마서를 바울대신 대서한 더디오가 있다. 우리는 언젠가 "집사장" 앞에서 바울과 그 동역자들과 함께 그분을 즐겁게 섬길 것이다.
- 콘사이스 성경사전에서 -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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