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론(職分論)
1. 직분이란 무엇인가
2. 직분맡기에 합당한 자
3. 직분맡은 자는 누구인가
4. 직분맡은 자의 자세
| 이끄는 말
성경은 직분 맡은 자를 표현하기를 그리스도의 군사라 했습니다. 군사는 자신의 생업에 얽매여 있지 않습니다. 군사는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군사에게는 둘째란 없습니다. 싸움에서 지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은 직분 맡은 자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꾼의 특성도 또한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인은 게으른 품꾼을 다시는 쓰지 않습니다. 일 맡은 일군의 마땅한 도리는 힘써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충성하는 자에게 주인의 칭찬이있고 마땅히 받아야 할 상급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추수 때가 되어 주인이 오실 때 충성된 일꾼은 주인과 함께 즐거움에 참예하나 게으르고 나태한 자는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만나 회계할 때까지 직분 맡은 우리는 죽도록 충성해야 겠습니다.
1. 직분이란 무엇인가
(1) 직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직분 맡은 자는 에덴동산의 관리자인 아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쪽에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아담을 그곳에 두어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로부터 동산을 지키는 동산지기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부여되는 모든 직분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2) 직분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임의로 그만 두거나 옮길 수 없습니다.
교회로부터 직분을 임명받은 자는 그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직분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취급하면 안되겠습니다. 맡은 직분이 자신의 세상 지위와 체면에 어울리지 않아서 세상 명예가 조금은 깎인다 해도 교회로부터 받은 직분에는 충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맡은 직분에는 반드시 하나님과 회계할 큰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이르면 제각기 이 땅에서 맡았던 직분의 결과를 하나님과 회계해야 합니다.
한번 맡은 직분은 교회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불가항력적인 일이 발생하기 이전에는 절대로 그만 두거나 옮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 깊은 곳까지 감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환경과 처지에 따라서 직분을 옮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직분에 충성하면서 주님께서 주실 다음 직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3) 직분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성도의 소망은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즐거움과 영광에 참여하는 그 날은 교회가 기다리는 최고의 날입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 모든 일은 크고 즐거운 날에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의 줄이 튼튼한 자는 감추어진 보화를 찾기 위해 자기 소유를 다 드려 밭을 사는 자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보상의 줄이 견고한 자는 주신 직분을 위해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열심과 정직으로 하나님의 일에 충성합니다.
2. 직분 맡기에 합당한 자
(1) 그리스도의 공로로 거듭난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를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 자기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여 그분 없이는 살 수 없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듭난 자의 특성은 자신의 의를 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범사에 그분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범사에 주님으로 기뻐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죽도록 충성합니다.
(2) 주님의 것을 가지고 일하는 자라야 합니다.
일꾼은 자기의 뜻대로 일하지 않고 주인의 말씀과 계획을 따라 일합니다. 이처럼 직분 맡은 자는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주님 뜻대로 주님것을 가지고 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것들을 자기 속에 많이 담고 있어야 합니다. 질그릇이 보화를 담듯, 깨어질 질그릇과 같은 우리 안에 말씀, 기도, 능력 등 하나님의 것들을 채워야 합니다 (빌3:7-9, 마 10:5-15).
(3) 주님의 필요를 아는 자라야 합니다.
주님의 심정을 깨달아서 움직이는 자는 하나님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달란트 받은 자들에 대해 잘 말하고 있습니다. 주인의 뜻을 깨달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일을 한 자는 주인으로부터 큰 책망을 받고 쫓겨 났습니다. 그러므로 직분 맡은 자는 하나님께서 직분 속에 무엇을 요구하시는가를 잘 깨달아야 합니다.
(4) 자기 삶의 가치를 잘 아는 자라야 합니다.
자기 영혼을 사랑하며 자기 영혼을 위하여 사는 자들은 자신의 육체의 삶의 참 가치를 잘 아는 자들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기어이 해 내야 하는 일들에 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삶의 가치에 관한 것들입니다.
3. 직분 맡은 자는 누구인가
(1) 주님으로부터 위임 맡은 자입니다.
① 직분자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보상하는 일을 맡은 자입니다 (마 20:8).
② 주님의 양들을 위임맡아 양육하는 자입니다(눅 12:42).
③ 주님의 소유와 영육간의 은사를 맡은 자입니다(눅 16:1-2).
④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성도들을 맡아 양육하는 자입니다(갈4:1-2).
⑤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려 말하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는 자입니다(딛 1-7).
⑥ 하나님의 각양 은사로 봉사하는 자입니다(벧전 4:10)
a) 회계직(눅 8:3, 롬 16:23) b) 행정직(마 20:8, 갈 4:2, 고전 4:2)
c) 관리직(눅 16:2-4, 인사관리) d) 교육직(갈 4:2)
e) 훈련직(딤전 1:4) f) 보양직(눅 12:42, 창 43:16-19)
g) 감독직(눅 8:3; 16:23, 딛 1:7) h) 기획직(엡 1:10) i) 증인직(갈 4:2)
이 외에도 전도와 선교를 맡은 자들(고전 6:17, 엡 1:10;3:27)로서
오늘날 목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권찰, 교사, 구역장, 지구장, 교구장등이 있습니다.
(2) 주님의 대리자입니다(창 39:4; 24:1-3).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팔려간 요셉은 [보디발]장군 집의 가정총무로서 주인의 할 일을 대신 맡아 다스렸으며(창 39:4) 아브라함도 자기종 [엘리에셀]에게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였습니다(창 24:2).
이처럼 직분 맡은 자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일을 주님의 대리인으로 수행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일을 위하여 직분 맡은 자는 ① 주인의 마음에 꼭 들도록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② 잘못되는 경우에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을 맡은 직분자들은 어려운 일을 맡을수록 오히려
감사해야 하며 적은 일에도 실망하지 않고 충성해야 합니다. 엘리에셀이 주인인 아브라함의 명을 받아 주인의 아들 이삭을 위해 먼 길을 떠났을 때에도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3번이나 엎드려 기도했던 것처럼(창 24:10-27) 직분 맡은 자는 기도해야 합니다.
(3) 주님의 뜻대로 일하는 자입니다(마 26:39).
직분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자율자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따라 해야 하는 타율자입니다. 그러므로 직분 맡은 자는 주인의 뜻이라면 하기 싫어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야 하며,
② 주의 종들의 뜻을 따라 해야 하며,
③ 주님의 수입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창 25:14-30).
교회의 직분자는 반드시 교회에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먼저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처리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도 교회에 해를끼쳐서는 안됩니다.
4. 직분 맡은 자의 자세
직분 맡은 자가 시간과 재능을 주를 위하여 신실하게 잘 사용했다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을 것이나 그의 기회를 낭비하고 부주의했다면 악하고 게으르다는 책망을 면치 못 할 것입니다(마25:23-26). 직분 맡은 자는 직분에 합당한 자세를 가질 때 그 직분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1) 직분 맡은 자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은 임으로 하심이 아니요 택하여 부르심입니다.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길 {내가 너를 복 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렘 1:5)고 하셨습니다. 이 땅 위에는 지혜롭고 유능한 자들이 얼마든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에 합한 자를 택하여 쓰십니다. 그러므로 직분 맡은 자는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범인들보다 월등한 가정 환경, 가문, 지위, 학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 중 괴수]라고 했으며(딤전 1:5) [하나님께서 자신을 미말에 두셨다] 했으며(고전 4:9)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라고 했으며(고전 15:8) [날마다 죽는다]고 하며(고전 15:31) 늘상 자신을 낮추어 겸손히 주를 섬기며 감사했습니다.
이처럼 직분 맡은 자가 하나님께 감사한다면 그런 자들을 통하여 크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타인을 통해서라도 자기의 일을 이루심을 알아야 합니다.
직분 맡은 자가 자기의 일에 소홀히 하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통해서라도 반드시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경륜을 따라 차질없이 진행됩니다. 직분 맡은 자는 하나님께서는 촛대를 옮기시는 분이심을 깨달아서 교만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자가 되지 않도록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에 순응해야 합니다.
직분 맡은 자들은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교회의 일이 성공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아론과 홀이 모세를 도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크게 싸우시도록 한 것처럼(출 17:8-16) 직분 맡은 자는 교회에서 일하는 주의 종들을 잘 도와야 합니다.
(4)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직분 맡은 자는 교회의 임무를 맡은 자들이기 때문에 그 모임의 이름으로 되어지는 각종 모임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직분 맡은 자가 있어야할 곳에 있지 않고 다른 장소에 가 있다면 머지않아 그에게서는 하나님의 관심이 떠나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자는 헤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마 12:30).
(5) 신앙의 실패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6)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해야 합니다.
직분이란 명예로 주어지는 감투가 아니라 일을 위하여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수고하고 봉사할 때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것을 즐겨하지 않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사 58:18, 계 2:23). 사람을 보고 일한 자는 사람에게서 실망을 얻고 하나님을 바라본 자는 하나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자의 받을 댓가는 하나님께서 이후에 주실 상급입니다.
(7) 칭찬 받음보다 책망 받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은 책망보다는 칭찬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칭찬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책망 받음은 사람을 경성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직분맡은 자는 칭찬 듣기를 즐겨하지 말고 책망 받음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8) 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해야 합니다.
재판하는 곳과 공의를 행하는 곳에서 악을 행할 수 없듯이(전 3:16) 타인 앞에서 지도해야 할 직분자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흠 없는 자가되도록 힘써야 하며 자기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야 합니다 (마
7:3-5). 그리고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고쳐 나가기 위해서 항상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과 회개의 생활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렘 17:9). 그러므로 자기 몸을 쳐서 복종케 해야 하며(고전 9:27), 주님 앞에서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고전 15:31).
맺음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자라나는가?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현실로 가져오는 순종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믿음의 담력은 어디서 오는가?
\'갈등을 너머서...\' 우리들 가운데 평안보다 갈등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평안이 갈등을 너머서 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우리들 대부분은 커다란 갈등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간절히 사모하게 된다. 스스로 평안하다고 생각되면, 왠지 자신도 모르게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절실하지 않음을 경험한다. 남의 문제에 참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자는 누구인가? 문제를 발견하고는 물불을 가리지 못하고 뛰어드는 사람보다는, 문제의 근원과 당사자, 그리고 그와 관련된 나의 역할과 한계를 알고 대처하는 사람이다.
기다림에서 자신의 조급함을 발견한 사람은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성숙된 사람이다.
거짓된 비난에 변명으로 대항하는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진실의 열매를 취할 수 있는 책임인이다.
무시당할 때, 안정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리더의 역할을 감당할 실력자이다.
관계에서 생겨나는 갈등을 십자가로 나아가는 기회로 믿고, 주님께 순종하는 믿음을 소유한 자는, 회개와 용서를 아는 그리스도의 일꾼인 것이다.
그러므로 갈등은 주께서 허락하신 문제해결의 열쇠요 기회임을 알아야 그리스도의 일꾼이다.
사역자는 봉사의 길에 들어설 때, 갈등을 겪게될 것이다. 그것은 일꾼들이 문제해결의 열쇠를 갖게 하려는 주님의 배려이다.
문제는 사역자가 그런 갈등을 부정적이고 모욕적인 것으로 속단하여 거부한다면, 얼마 후 또다시 같은 갈등에 직면하게될 것이며, 십자가를 통한 성장의 기회로 붙잡는다면, 그 일로 주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감격과 기쁨과 감사와 함께 놀라운 믿음의 담력을 얻게될 것이다.
그렇다고 일부러 갈등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 다만 피할 수 없는 갈등이라면, 십자가에 동참하는 기회로 이끄시는 주님을 발견하여 수용함으로 성장과 축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교회의 직분론(職分論)2
성기호(성결대 명예총장)
1. 교회의 직분
1) 교회의 직분은 누가 맡기나?
교회의 주인이요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 각자에게 직분을 맡기신다.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부르시며(출 3:4)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10) 하시며 모세의 이름을 불러 그에게 사명을 맡기셨다.
가룟 유다가 자기의 직분을 버리고 자살한 후 나머지 제자들은 사도의 후보를 천거하고 회중의 투표에 붙이며 이렇게 기도했다.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행 1:24 25). 즉 직분자는 마음을 살피시는 주께서 택하시는 것이다. 혹 목사나 당회가 누구를 예뻐서 또는 미워해서 직분을 주거나 안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인 줄 알 때 직분을 맡게 되면 감사하고, 직분을 안맡게 되어도 섭섭하기 보다 겸손할 수 있을 것이다.
직분자를 뽑을 때 임명이 아니라 회중의 동의를 구하는 투표를 행할 때도 있다(행 6:5,6). 장로를 피택하거나 목사를 안수 청원할 때 등 입회 교인들이 투표하는 경우이다. 이때도 투표는 사람이 하나 결정은 주께서 하심을 알아야 한다(잠 16:33).
2) 직분을 두는 목적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세우려고 교회의 직분자를 세우신다(엡 4:12). 또한 일을 직분자들이 분담하여 맡음으로 교회의 효과적인 봉사를 가능하게 하고, 목회자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하도록 하기 위해 직분을 둔다(출 18:18 22, 행 6:4).
3) 직분자의 자세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한 몸인 것과 같이 각기 맡은 바 직분은 다르다 할지라도 모든 직분자는 신앙과 지식 그리고 봉사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러야 한다(엡 4:13). 또한 겸손하게 자기 분수를 지키며 믿음의 분량대로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롬 12:3 6).
각각 자기의 짐을 질 뿐 아니라 짐을 서로 지고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어가야 한다. 만일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줄로 생각하고 교만하게 되면 스스로 속이는 일이 된다(갈 6:2 5).
4) 충성의 자세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인데 우리 주님은 직분자들이 죽도록 즉 끝까지 변함없이 충성하기를 기대하신다(고전 4:2, 계 2:10).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 서로 봉사하되 말을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봉사할 때도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여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벧전 4:10 11).
주인이 맡기신 일을 다 한 후에 자랑하거나 칭찬을 기대하지 않고 자기를 무익한 종으로 여겨 겸손해 하며 오직 자기가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눅 17:9 10).
5) 직분자와 배우자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다는 말은 부부간에 협조해야 할 것을 가르치며 수넴여인이 자기 동네를 지나가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위하여 처소를 준비할 때 부부간에 의논하고 힘을 모은 것은 아름다운 협동을 나타낸다(전 4:11, 왕하 4:9 11).
브리스길라와 그 남편인 아굴라가 협조하여 전도하고 제자를 양육한 것도 부부간의 협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주는 실례이다(행 18:2,26).
그러나 나쁜 일에 부부가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배반하려 할 때는 두 사람 모두에게 불행이 오기도 한다. 아나니아 그 아내 삽비라는 서로 의논하여 헌금할 돈을 감추고 하나님을 속이려 하다가 온전한 헌금을 드리지도 못하고, 감추어둔 돈도 써보지 못한 채 죽음을 당했었다(행 5:1, 9). 직분자를 배우자로 둔 이는 좋은 일에 협조할지언정 반대하거나 악한 일에 함께 모의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행 5:1, 9).
6) 직분자와 가족
자녀로 하여금 순종하도록 지도할 것이며, 직분자는 교회를 다스리기에 앞서 자기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려야 한다(딤전 3:4, 5, 12). 성경 교훈은 자기의 부모와 자녀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자기 아비와 어미, 아들이나 딸, 심지어는 자기 목숨을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일군이 될 수 없다(마 10:37 39).
미물의 짐승인 암소들도 젖을 먹어야 하는 어린 새끼들을 떼어 놓고 사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감으로 충성자의 모범이 되고 있다(삼상 6:7, 12).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정할 수 있는 이들이 인정과 본능을 초월하여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자기 아들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였기에 그들의 잘못을 꾸짖지 않다가 엘리는 하나님께 책망을 들었고 그 아들들은 그들의 죄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삼상 2:29, 30).
7) 직분자와 상급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는다고 했다(딤전 3:13). 목자장되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직분에 충성한 이들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다(벧전 5:4). 일한 후에 땅에서 받을 칭찬과 상급을 기대하다가 실망하지 말고, 주님 오실 때 주실 면류관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2. 바른 신앙생활
1) 예배출석과 성수주일
① 직분자들은 다른 신자보다 일찍 교회에 출석하며 모든 집회에 적어도 10분전에 나오도록 한다.
② 아무리 부부간이라 하더라도 성경과 찬송가는 각자의 것을 가지고 다닐 것이며 혹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서 자기 이름을 써둔다. 또한 성경에 줄을 칠 때와 중요한 것을 기록해 두기 위하여 필기구를 가지고 다니도록 한다.
③ 교회에 올 때는 정장 차림을 하도록 하고 여름에라도 너무 짧거나 야한 옷을 입지 않도록 한다.
④ 교회의 앞자리를 흔히 자리라 부른다. 직분자들은 앞자리로부터 채워 앉아 예배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⑤ 찬송을 부를 때나 기도 후의 아멘을 크게 하여 다른 신자들의 본이 되도록 한다.
2) 헌금생활
① 십일조(十一條)는 헌금의 최저 표준이다. 자기의 소득 중에서 1/10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림으로 청지기된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
② 주정(週定)헌금은 십일조를 못드릴 경우에 매주 일정액의 헌금을 약정하여 드리는 것이다. 주정헌금은 교회에 결석하게 되는 때가 있어도 다음번 출석 때 못 드린 부분을 함께 드려야 한다.
③ 주일(主日)헌금은 주일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는 헌금이다.
④ 감사(感謝)헌금은 개인적으로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즉 출산, 돐, 백일, 생일, 회갑, 결혼, 여행, 병후회복, 이사, 장례, 추도, 새해, 범사 등 감사의 조건과 함께 이름을 써서 헌금한다.
⑤ 절기(節期)감사 헌금은 부활절, 추수감사, 성탄절, 창립기념일 등 교회의 절기에 따라 드리는 헌금이다.
그 외에 교회의 필요에 따라 건축헌금, 선교헌금, 구제헌금 등을 한다.
3) 경건생활
① 1년에 성경을 한번 이상 읽도록 계획한다.
하루에 30분 씩 시간을 내어 읽거나 평일은 하루에 3장 씩 읽고 주일에는 5장 씩 읽으면 일년에 성경을 1독할 수 있다. 처음 성경을 읽기 시작하는 이는 마가복음부터 시작하여 신약을 읽고 계속하여 구약을 읽어가는 것이 좋다.
② 기도생활을 한다.
밥먹을 때마다 식사기도, 잠자기 전과 잠깨어 일어난 후에, 특별히 규칙적인 개인 기도시간을 정하여 놓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할 때는 먼저 하나님을 부르고, 감사를 드리고, 회개할 바를 회개하고, 간구를 드린 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한 다음 아멘으로 끝을 낸다.
기도 후에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 즉 주기도문을 외워서 기도함이 좋다. 기도와 성도의 생활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다음의 명언이 잘 보여준다. "기억하라! 기도 없는 7일(week)은 사람을 연약하게(weak) 만든다"("Remember! Seven days without PRAYER make one weak!").
③ 가정예배를 드린다.
매일 한번 또는 아침과 저녁에 온 가족이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 좋은 경건훈련이 된다. 찬송을 한 두장 정도 같이 부르고 성경을 교독한 후 간단히 말씀을 전하고 기도한다. 주기도문을 외움으로 예배를 마친다.
4) 언어예절
① 반가운 마음으로 직분자들이 먼저 인사를 한다.
② 은혜롭지 않은 말이나 근거없는 말을 만들거나 전하지 않는다.
③ 결석한 가정이나 어려움을 당한 가정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여 성도의 교제를 두텁게 한다.
5) 성경연구
① 구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에스라, 다니엘, 예레미야의 일부는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② 성경의 책수는 구약이 39권이고 신약이 27권으로 모두 66권이다. 구구단을 외우듯 3×9=27로 외우면 구약과 신약을 책수를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③ 성경의 장수는 1189장이다. 구약이 929장이고 신약이 260장이다.
④ 성경의 중간은 시편(117편)이고, 우중간(앞에서 1/4)은 사무엘상, 좌중간(뒤에서 1/4)은 마태복음이다.
⑤ 성경 각책의 순서를 외우자. 66권의 차례를 따라 노래로도 읽히고 전체로 또는 부분적으로 앞뒤책의 순서를 알아두는 것이 편리하다.
성경 각책의 약자를 익혀두자. 예를 들면 구약은 창, 출, 레, 민, 신 등이고 신약은 마, 막, 눅, 요 등이다. 특별히 비슷비슷 하거나 혼동되기 쉬운 책명을 주의깊게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다음의 책명과 약자를 비교하여 외워보자. 에 스 슥 겔 애 렘 엡 등은 무엇의 약자인지 구별해 보자.
⑥ 성경을 읽을 때 관주(貫珠)를 찾아 관련된 성경을 읽어 보면 성경 전체의 연결도 잘 되고, 또 읽는 부분의 뜻을 잘 알 수 있게 된다. 성경에는 빠진 것이 없고 다 그 짝이 있기 때문이다(사 34:16).
⑦ 요절을 외우자.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 속에 넣어두고 늘 묵상하는 것이 복된 사람이 되는 비결이다(시 1:2). 이때 암송할 성경 구절 앞뒤의 문맥을 익혀두면 외울 성경의 뜻이 분명해지고 장절을 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회의와 민주주의
1) 민주주의
①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한다.
② 표결권은 평등하여야 한다. 즉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꼭같은 표결권을 갖는다.
③ 회의에서 결의한 결과에 승복한다. 비록 자기가 반대한 일이 결의된 경우에도 그 결정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
2) 발언과 책임
① 회의 때에 덕을 세우는 말과 선한 말을 함으로 듣는 이에게 은혜가 되게 하여야 한다(엡 4:29).
② 분을 내지 말고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엡 4:26).
③ 진실된 말을 할 것이니 말이나 마음이 같아야 한다는 말이다.
즉 표리(表裏)가 일치해야 한다는 말이다(엡 4:25).
④ 회의 과정이나 그 결과를 개인적으로 누설하지 말아야 한다(미 7:5).
3) 상대성
① 신자를 대하여는 제직회 또는 교회편에 서서 발언하고, 제직회에서는 신자들의 의견을 대변한다.
②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좇아 말하고 결정할 것이다(엡 4:15 16, 마 26:39).
③ 상회의 권위를 인정할 것이니 신자들은 제직회의 결의를, 제직회는 당회의 결의를, 교회는 지방회 또는 총회의 결의를 따라야 한다(행 23:5).
④ 회의 때에 잠잠함의 지혜도 필요하다(마 27:12 13). 회의 도중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말로 시간을 끌지 않아야 한다.
4. 심방
1) 목사님과 함께
목사님의 위임을 받아서 심방을 하든지 기관별로 또는 구역별로 심방을 했을 때는 그 결과를 목사님에게 보고한다.
2) 종류
심방의 종류는 정기 심방 즉 일년에 한번이나 두번 씩 전 교인의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이고,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심방하는 유고(有故) 심방이 있다. 불신자를 전도하기 위한 전도심방도 있다.
3) 복장
평범하고 편한 옷을 입는다. 지나치게 화려한 옷이나 방바닥에 앉기에 불편한 짧은 치마 등은 삼간다.
4) 언어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혹 자녀의 친구되는 집을 방문하는 경우에라도 공식 심방을 수행했을 때는 경어와 덕스러운 말을 사용하도록 한다.
5) 인사와 묵상
문 앞에서 인사를 나눈 후 집안으로 안내를 받으면 자리에 앉자마자 그 집의 평안과 방문 목적을 위해 잠간 묵상 기도를 드린다(마 10:12).
6) 대화
방문한 가정 또는 가족에 관련해서 대화를 진행한다. 알리기 원치 않는 과거를 캐묻거나 다른 사람들에 관한 비방성 이야기는 삼가야 한다. 그리고 목사님이나 구역장 등 심방을 주도하는 이로 하여금 대화를 이끌어 가도록 심방대원들은 협조하고 필요한 경우 대화를 잠간씩 거들어 방문의 목적을 이루도록 한다.
7) 예배
교역자가 아니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합당한 성경을 찾아 읽고 권고와 간증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 믿고 받은 축복을 소개하고(요 9:25) 그 가정과 식구들을 위해 기도한다. 혹 주기도문을 외울 때는 초신자에게 찬송가 안 표지에 있는 주기도문을 찾아주고 따라 읽도록 안내해 주고, 앞으로도 자기 스스로 기도를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주기도문을 읽거나 외우도록 부탁한다.
5. 완전한 기도(눅 11:1)
1) 순서와 내용
① 하나님께(마 6:9) 기도를 드린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의 첫머리를 시작한 것같이 하나님을 부르고 기도하되 수식어는 적당히 붙인다. 즉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라든가 "거룩하신 하나님" 등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② 찬양(시 146, 147)으로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총을 생각하며 찬양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다.
③ 회개(눅 18:13)할 바를 회개할 것이다. 죄를 품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기 때문이다(시 66:18). "오늘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하는 기도가 아닌 조목조목 한 가지씩 하나님께 자백하며 잘못을 아뢰고 용서받은 확신가운데 기도해야 한다.
④ 하나님의 뜻 안에서(마 26:36 46) 기도할 것이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드리는 기도는 아예 기도를 안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응답이 없다(약 4:3)
⑤ 겸손과 간절함으로(시 42:1, 2)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는 가까이 하시며, 또한 얻기까지 간절히 기도하는 자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때문이다.
믿음으로(막 11:24) 기도할 것이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는 어린 아이같은 믿음의 기도가 힘이 있는 기도이다.
⑥ 예수님의 이름으로(요 16:23, 24) 기도를 마친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할 공로가 없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릴 수 있을 뿐이다. 땅에 사는 우리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공중의 권세잡은 사단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올라가는 기도는 방해하지 못한다.
⑦ 아멘으로 기도를 끝낸다. 아멘이라는 말은 "진실로" "참으로"라는 의미인데 내가 드린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하는 뜻이다. 즉 기도의 마지막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하면 된다.
2) 승리하는 기도
① 인내하는 기도(왕상 18:43, 44, 눅 18:7)이다. 문을 두드리는 자는 문이 열리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응답은 즉시로 이루어지는 것도 있지만, 기다려라 하시는 경우도 있고, 안된다 하시는 경우도 있을텐데 어떤 방면으로든지 응답을 받기까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② 믿음으로 하는 기도(마 7:7)이다.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릴 때 구하기까지, 찾기까지 또 문이 열리기까지 기도하는 믿음의 기도가 필요하다. 약속하신 하나님은 미쁘시기 때문에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응답해 주신다.
③ 말씀을 실천하며 하는 기도(요 15:7)이다. 엎드려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마 약속하셨다.
3) 잘못된 기도
① 이기적 기도(마 20:20)이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는 한이 있어도 자기의 유익만을 도모하려는 이기적인 기도는 잘못된 기도이다.
② 정욕으로 쓰려고 구하는 기도(막 4:3)이다. 건강이나 물질을 위해 기도할 때 부정한 연애나 걸고 돈으로 노름이나 하기 위하여 하는 기도는 잘못된 기도이다. 선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의도를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응답하신다.
③ 하나님의 뜻이 아닌줄 알고 하는 기도(삼하 12:15, 16이하)이다. 나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해야 할터인데 반대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자기의 주장을 하는 기도라면 잘못된 기도이다.
④ 너무 늦은 기도(눅 16:27)이다. 죽은 다음에 기도는 할 수 있어도 그 기도의 응답은 없다. 살아있는 동안 회개하고 또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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