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탕, 백설탕과 다를 게 없다!
국내산 흑설탕은
정제설탕에 캐러멜 색소를 입힌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백설탕이 ...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국내 제당회사는 백설탕에 열을 가해 ‘황설탕’을 만들었고,
백설탕에 캐러멜 색소를 입혀 ‘흑설탕’을 만들었다.
소비자가 건강을 생각해 먹는 ...
국산 황설탕과 흑설탕은 열을 가하거나 색소를 입힌 백설탕인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료당은
이미 어느 정도 당밀을 분리해 버린 상태다.
따라서 ...
국내 제당회사에서는
사탕수수의 영양이 살아 있는 진짜 흑설탕을 만들 수 없다.
당밀을 함유한 제대로 된 흑설탕은 수입제품뿐이다.
L-글루탐산나트륨(MSG)은 안전하다!
그동안 ...
MSG가 ..
두통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을 가져온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난 3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
‘MSG를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4일 ...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개최한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MSG의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MSG는 ...
1907년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100년 넘게,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조미원료다.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
MSG를 안전한 성분으로 인정해 우리나라처럼 유해성 논란이 인 적이 없다.
MSG는 ..
모유·우유·치즈 등 유제품, 육류, 감자, 완두콩, 토마토, 옥수수 등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 원료에 들어 있다.
MSG가 들어간 조미료를 쓰지 않아도 매일 섭취하고 있다는 의미다.
자일리톨은 인공 감미료다?
자일리톨은 천연 감미료일까,
아니면 인공 감미료일까?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자일리톨은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다.
충치균은 ..
설탕의 당을 먹고 산을 배출하는데,
이 산성물질이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해 충치를 유발한다.
자일리톨은 ...
설탕과 화학구조가 비슷하지만 탄소가 하나 적다.
충치균은 ..
자일리톨이 먹이인 줄 알고 먹지만,
소화시킬 수 없어 다시 뱉는다.
이것이 반복되면 ..
충치균이 굶어 죽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일리톨을 기능성 껌의 감미료로 사용하는 이유다.
자일리톨은 ...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핀란드가 설탕을
대체할 물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자작나무에서 ..
추출한 천연당류인
‘자일로스’가 수소첨가 반응을 거치면 자일리톨이 된다.
그래서 ..
자일리톨은 식품 분류상 천연 당류가 아닌 화학첨가제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식물에서 직접 추출했다는 자일리톨은
결국 특정성분만 분리·정제한 것이므로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한다.
자일리톨 같은
설탕 대체 감미료는 ..
인체의 당 조절 대사에 혼란을 가져온다고 알려졌다.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