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D cell 두날개 구역

[스크랩] 구역모임이 사역의 핵심장이 되게 진행하라.

하나님아들 2015. 7. 18. 14:54

 

구역, 이것이 건강한 모습이다  

  • ▲임석종 목사('생동하는 구역 부흥하는 교회' 저자, 월곡중앙교회 담임)

구역모임이 사역의 핵심장이 되게 진행하라.

기존의 예배중심의 구역모임으로는 구역 모임을 통한 양육과 중보기도, 섬김, 교제, 전도 등의 사역을 통합적으로 실시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구역모임의 성격을 예배를 뛰어넘어 양육과 훈련, 사역과 관리의 핵심장이 되게 해야 한다.

①마음 열기(5분~10분)
구역모임에서 먼저 서로의 마음에 담을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묶어서 구역모임에 마음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깊은 내면의 교통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

참여한 구역원이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며 모임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새로 참석한 사람이 있으면 간단히 소개와 환영도 한다. 또 적당한 레크레이션으로 짧은 시간에 서로의 마음을 묶게 할 수도 있다(매주하기는 어렵지만). 인도자는 적극적인 나눔으로(예,서로 안고 등을 두드리면서 인사를 나눔) 피상적인 관계에서 보다 깊은 관계가 형성되도록 인도한다.

②찬양과 기도(10분내외)
이 시간은 준비찬양 시간이 아니다. 찬양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구역원들의 마음에 교통함을 느끼는 시간이다. 즉 찬양과 기도로 수직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수평적으로 구역원과 대화하며 내면적으로는 자신을 바라보며 감동을 일으키는 시간이다.

주님을 높이고 마음에 감동을 주는 찬양으로 두 세 곡을 반복해서 찬양한다. 복음송가를 택해도 관계없다. 악기를 동원해도 좋다. 그 찬양곡에 맞는 가장 자유로운 마음으로 한다.찬양이 끝날 때에(찬양 중에도 할 수있다) 함심기도나 대화식 기도를 하게 되는데, 모임 가운데 성령의 역사함과 말씀 나눔과 사역의 나눔과 기도의 나눔 속에 성령의 인도함이 있나도록 기도를 하고 마지막으로 한명이 대표기도로 마무리를 한다.

③말씀나누기(30분내외)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어 구역원의 인격과 삶을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키게 한다. 그리고 서로의 인격과 삶을 나누어 말씀으로 서로를 돌아보며 주님의 제자로 세워 사역을 하게 한다. 인도자는 일방적인 설교를 하지 말고 교재에 따라 적당한 질문을 던지고 구역원들이 말씀을 관찰하여 자신의 생각을 나누게 한다. 말씀나눔은 말씀이 어떻게 자신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적용은 개인이나 교회에 구체적이고 실제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인도자는 토론이나 대화나 견해 표명은 조성하되 말씀이 논쟁이 되거나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도자는 구역원의 장황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정리해 주어야 한다. 구역원들에게는 동참과 나눔의 원리를 잘 적용하여 전체에게 균등한 말씀나눔이 되도록 해야한다.

④ 결단하기(3분~5분)
중보보기도 전에, 나눈 말씀을 정리하며 자신에게 몇가지로 요약하여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결단의 시간을 갖는다. 적용할 내용을 구역교재에 구체적으로 적으면서 결단의 마음을 갖는다.

⑤함께 기도하기(10분 전후)
형식적인 일인에 의한 대표기도가 아닌 간절하고도 뜨거운 중보기도가 되어야 한다. 첫째 개인적으로 말씀을 통해 결단한 내용에 대해 먼저 합심으로 기도한다. 둘째 교회의 공동기도제목과 구역사역과 전도를 위해 중보기도를 한다. 셋째 구역원들이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어 중보기도한다. 넷째 그 주에 특별한 개인기도를 필요한 구역원이 있다면 그 구역원을 위해 집중기도한다.

⑥사역의 나눔과 건의(10분)
이 시간이 단순한 광고시간이 아니라 사역의 구체적인 나눔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 주간에 해야될 구역사역에 대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한다. 지난주간 사역에 대한 점검도 함께 행한다. 그 주간의 교회사역에 동참해야 부분도 점검한다. 전도대상자에 대한 점검과 계획은 항상 빠짐없이 논의되어야 한다. 이 시간에 교회와 구역에 건의할 내용이 있으면 함께 논의된다.

⑦감사와 마침(3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 가운데 헌금하고 대표로 헌금과 구역모임 마침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역공동체의 고백을 함께 읽을 수도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출처 : 말씀의 공간
글쓴이 : 착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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