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스크랩] 히브리서

하나님아들 2015. 5. 15. 18:44

히브리서

 

 

히브리서

 

히브리서(Hebrews)

 

책 이름:  헬라어 표제는 프로스 에브라이우’(pros ebraius, 히브리인들에게)이다. 개역성경은 헬라어 표제를 따라 히브리서로 정했다.

 

  :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으로 보인다. 바울, 바나바, 아볼로 등이 거론되기도 하나 히브리서 저자는 누구인지 확실치 않다.

 

기록시기: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AD 70년 이후에 쓰였다고 보기 어렵다. 디모데의 생존기간(13:23) 쓰였음을 본서가 증거하고 있고, 박해가 심해지고 있었으며, 오랜 유대교 체제가 막 사라지려고 하는(12:26-27) 정황 등을 미루어 보아 AD 64-68년 경에 기록되었다고 추정한다.

 

기록목적: 첫째로, 박해로 인해 배교 위험에 처해 있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록했다. 둘째,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우월성을 증명함으로써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우월성을 확증하기 위해 기록했다.

 

주요신학: 본서에 나타난 신학은 기독론이다. 천사와 모세보다 높으신 그리스도의 우월성, 십자가의 보혈로 인간의 죄를 속하신 것, 그리고 구약의 제사보다 우월하여 어떠한 죄인도 용서할 수 있는, 단 한번의 영원한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신 대제사장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 맥잡기

초점

쇠 퇴

쇠 퇴

쇠 퇴

 

1:1-3

1:4-2:18

3:1-4:13

4:14-7:28

8:1-13

9:1-10:18

10:19-11:40

12:1:12-29

13:1-25

 

선지자 보다

탁월하심

천사보다

탁월하심

모세보다

탁월하심

그리스도의

제사장직

언약의

중보자

그리스도

희생

제사

믿음의

능력

소망의

능력

사랑의

능력과

 

주제

그리스도의 위엄

그리스도의 사역

그리스도를 위한 사역자

 

   

   

 

 

핵심절

11:1-2

 

 

   히브리서의 내용으로 보아 이 서신의 수신자인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보다 안전하고 압박감을 덜 받는 유대교로 돌아갈 것을 고려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런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히브리서는 하나님이 아들이시며 모든 인류의 구원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을 재확인 시키고, 또한 그분이 우리의 대 제사장이 되시고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이 되신 것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일깨워 주면서 그들의 신앙을 다시 한번 북돋우고 있다.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저자는 신앙의 회복을 위해 3단계 방안을 제시한다. 첫 번째 단계(1:1-4:13)에서는 먼저 예수님의 위격(Person)은 하늘과 땅에 있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히브리서의 첫 네 구절은 강력한 찬송시적 고백으로 비교대상을 찾아볼 수 없는 그리스도의 탁월하심을 선포한다. 그분을 통해 천지가 창조되고 만물이 죄로부터 구원을 얻게 되었다(1:3). 이 사실은 예수님이 천사들이나 다른 어떤 영적 존재들 보다 우월하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수님은 세상의 영적 지도자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분이시다. 유대인 독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부여 받은 모세의 후손이라는데 대해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 곧 하나님이 설계하신 만남과 교제의 장소에서 섬기는 종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종 이상의 신분을 가진다. 예수님은 집을 지으신 분이시고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의 집이 되셨다.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

  신앙 회복의 두 번째 단계는(4:14-7:28) 대제사장으로서의 예수님의 사역과 관련이 있다. 히브리서는 아론의 계역을 따라 제사장직을 이어받은 자들과 달리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의 천상적 기원에 대하여 불가사이한 인물인 멜기세덱을 통해 설명한다. 멜기세덱은 전임자도 없고 후임자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예표가 되었다.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이 희생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제사장이실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께 드려지는 대제사장적 희생 제물이시다. 구약에서 언급하는 수많은 희생제물들이 최종적으로 죄를 사하는 것은 아니다(9:9-10, 10:1-4). 그것들은 단지 단번에’(10:10) 죄를 제거하고 신자들을 하나님과 완전한 교제로 회복시키는 미래의 희생에 대한 예표와 상징, 그림자(10:1) 뿐이다. 그 완전한 희생은 예수님이 죄를 위하여 영원한 제사를드리셨을 때(10:12)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졌다.

 

 그리스도의 위격, 제사장직 그리고 희생은 신자들에게 영적인 삶을 이루게 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 세상의 파멸을 의미하는 두 이미지, 곧 땅의 기초가 진동하는 것과 소멸하는 불의 모습을 기록했다(12:27-29). 이 구절들은 두려움과 공포의 이미지가 아니라 영원을 나타내는 이미지이다. 소멸하는 불은 우리를 둘러싼 두려움과 의심 그리고 불신과 같이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불이다. 이 불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영원히 하나가 된다.

 

 

 

 

                                                                     참조 : 레노바레 성경

 

 

 

 

 

히브리서  The Epistle of The Hebrews

    : 본서의 헬라어 본문에 나오는 프로스 에브라이우스”(히브리인들에게)에서 유래

    : 미상

기록연대: 로마 황제 네로의 기독교 박해가 있었던, A. D. 65년 이후와 성전이 파괴되었던 A. D. 70년 이전의 어느 기간

수 신 자: 다시 유대교로 개종하려는 그리스도인들

    :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을 다룬 변증서로 구약과의 연결과 인용이 두드러지며 특히 믿음을 강조

 

 

내용 전개와 문단 구분

   본서는 저자와 수신자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서신이나 기독교의 진리를 변증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즉 본서는 구약과 연결하여 그리스도의 우월성에 대해 논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 보다 본서는 당시 유대교에서 개종한 이들이 유대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자 이를 못견디고 배교 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쓴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본서는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변증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위대함과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유대교와 기독교를 비교하고 율법과 복음을 비교하여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증거함으로써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계속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로 신앙 생활 할 것을 권고한다. 이처럼 본서는 구약의 사실보다 정확히 해석함으로써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계속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로 신앙생활 할 것을 권고한다. 이처럼 본서는 구약의 사실을 보다 정확히 해석함으로써 당시 상황을 극복할 것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시대성을 띠고 있으나, 더불어 구약적 과거와 고난이 닥친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모두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시대를 초월한 진리의 보고(寶庫)이다.

 

한편 본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1:1-4:13에는 성육신한 그리스도의 신적인 속성에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품성의 우월성이, 4:14-10:18에는 신적인 사역에서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사역의 우월성이, 10:19-13:25에는 믿음과 인내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위대함을 밝힌 신앙의 우월성이 기록되어 있다.

 

기록 동기와 핵심 주제들

   초대 교회 시대에는 로마가 식민지의 종교를 허용하였기 때문에 전도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로마의 황제들이 기독교를 박해 하면서부터(A.D. 64년 이후) 기독교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성도의 수가 늘어나자 유대교 신자들의 질시와 비난도 심해졌다. 특히 개종한 유대인들을 향한 비난이 심해지자 그들은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이에 저자는 배교를 방지하고 개종한 유대인들의 나약한 신앙을 바로 잡기 위해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구원, 그리고 그리스도교 신앙의 우월성 등을 변증하고 있다. , 본서는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위대함과 복음의 진리를 확실히 알게 하고 고난과 시험을 이겨내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킬 것을 권고하기 위한 서신이다.

 

   이렇듯 그리스도의 신적 기원과 그의 인격적, 사역적 우월성을 제시함으로써 고난과 시험에 직면한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인내로서 믿음을 지켜 구원에 이를 것을 권고하고 있는 본서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구원과 영생의 주,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과 인성을 함께 지니신다. 즉 그리스도는 삼위 중 제2위인 성자 하나님으로서 창조주이시며 계시의 완성 자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천사는 물론이고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신 분이시다. 동시에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성육신하사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으며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중재자가 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셨다. 이로써 참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구원과 영생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 된다.

 

2. 하나님의 징계와 사랑.

   복음을 등한시 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는데, 이것은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이다.

 

3. 성도의 인내와 소망.

   성도들은 믿음의 진보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더욱 명확하게 깨달아야 하며,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구원의 소망을 바라보고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한다. 참된 믿음은 타락한 세상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4. 신앙의 성장.

   우리의 신앙은 그리스도 안에서 나날이 성장하여야 한다. 특히 고난 중에서도 뒤로 물러나 좌절하지 않고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는 신앙 성숙이 절실히 요청된다. 이러한 신앙성숙이 있을 때 비록 환난 중에라도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어 가는 것이다.

 

5. 구별된 자의 성결한 삶.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좇아 생활하여야 하며 성결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생활을 하여야 한다. , 성도는 하나님을 찬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죄를 멀리하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주요 사건 연표

관 련 역 사

성 경 역 사

 

A. D

 

흉노족 남북 분열

47-49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 13:1-14:28

 

49-52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 15:36-18:22)

 

53-57

바울의 3차 전도여행

( 18:23-21:16)

네로황제 즉위

54

 

 

60-62

베스도 유대총독취임

 

61-63

바울의 로마감옥 투옥

로마 대 화재 발생

64-68

네로의 기독교 박해

1차 유대전쟁 발발

67

바울의 순교

 

68

베드로 순교

 

70

예루살렘 함락

 

 

데일리 성경 拔萃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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