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간증들

[스크랩]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동기에 따라 영원이 결정됩니다

하나님아들 2012. 9. 2. 22:59

딘 브랙스톤(Dean Braxton)의 시드로스 간증을 보았습니다. 이 분이 천국에 가서 많은 것을 보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널리 이름이 알려졌던 유명한 목사님들이나 기독교 지도자들은 천국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반대로 평소 절대 천국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주변 사람들이 천국에 있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동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정말 다양한 계기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도 성장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각양각색입니다.

 

1. 안 믿으면 지옥갈 것아서 또는 천국이란 곳을 꼭 가기 위해서

2. 물질적인 궁핍을 극복하기 위해서

3. 세상이 주는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4. 교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분이 좋아서

5. 일주일 동안 지은 죄를 그냥 두기에는 심적 부담이 너무 커서

6. 교회 성가대 활동을 하거나 주일학교 교사를 하는 것이 보람이 있어서

7. 뭔가 진리가 있는 것 같은데 좀처럼 그 진리를 찾지 못해 오기가 나서

8. 어차피 하나님의 종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9.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좋아서

 

위에 열거한 것들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이유들입니다. 물론 이밖에도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열거한 어떤 이유로 믿음 생활을 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심판 때 우리에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동기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가장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연인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친밀함을 애타게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 안에서 주님과 하나가 되기를 진정으로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 존스가 천국을 방문했을 때 천국 문앞에서 길게 서 있던 사람들 하나하나에게 "네가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고 한 마디만 물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거짓을 아뢸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네, 저는 지구에서 살면서 예수님도 사랑하고 사람들도 사랑했습니다"라고 대답하면 "그래, 착한 내 아들아. 잘 했구나"라고 말씀하셨답니다. 또 어떤 사람이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역시 "그래, 수고했구나. 천국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여 이성을 알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면 우리는 애인을 위해 희생하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다 주고 싶어합니다. 많은 선물을 주지 않더라도 사랑으로 연인관계가 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을 오래 유지하면 두 사람을 혼인하고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사랑한다고 하면서 애인을 속이거나 다른 여자를 만난다면 그 관계는 곧 깨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을 속이거나 양다리를 걸치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자신의 모든 것을 이미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고 바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역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드려야 할까요? 말씀에 기록된 바와 같이 우리도 각자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오워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Equal Yoking (동일한 멍애)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사랑이란 서로 동일한 희생과 순결을 유지할 때 오래 지속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한 것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이해하신다면 왜 위에서 열거한 것들이 왜 하나님이 보시기에 천국에 들어오기에 합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 지 이해할 것입니다. 위에 열거한 것 어느 것도 그 안에 예수님에 대한 간절하고 애끓는 사랑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나의 유익이나 만족 또는 의무감이나 부담감이 기저에 깔려있습니다.

 

이제 인류역사나 문명도 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반도의 전쟁도 그 끝을 향한 여정 중 한 사건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지구에서의 시간이 세세토록 이어질 것처럼 미래를 설계하기에 바쁩니다.

 

아직도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지 또는 어떻게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 지 판단하지 못하신 분이라면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좋습니다. 이것 하나만 기억하시고 오늘부터 기도하십시오. 지구 위의 물질과 돈, 명예, 권세, 인간을 포함한 우주만물은 모두 예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어떤 것으로도 예수님을 흡족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이미 다 예수님의 것이니까요.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냥 순수하게 사랑하십시오. 처음 이성에 눈을 뜨고 첫사랑을 맞이한 자처럼 어떤 조건도 없이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진정 조건없이 예수님을 연인으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우리의 십자가를 지려고 할 것이며 주님을 슬프게 하는 죄악으로부터 저절로 자유로워 질 것입니다. 죄없는 자는 거룩한 자이며 거룩한 자만이 아버지를 볼 것입니다.

출처 : 회개와 거룩함
글쓴이 : Arthur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