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아이, 간식 목에 걸려 사망… 하임리히법 시행입력2025.05.2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김포 어린이집에서 2살짜리 아이가 떡을 먹다가 사망했다.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시 모 어린이집에서 A(2)군의 목에 떡이 걸렸다. A군은 의식을 잃은 채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아이들은 어른보다 목구멍이 작고 삼키는 능력도 약해 음식물이 목에 걸리기 쉽다. 질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응급처치해야 할까.아이의 목에 무언가 걸리면 목을 양손으로 감싸 쥐는 ‘초킹 사인(chocking sign)’이 나타난다. 갑자기 켁켁거릴 수도 있다. 아이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태면 기도가 일부만 폐쇄된 것이다. 이럴 땐 일부러 기침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