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4

“반숙란·물만 먹었는데?” 배 잡고 병원行…그의 실수는 ‘단 하나’

“반숙란·물만 먹었는데?” 배 잡고 병원行…그의 실수는 ‘단 하나’ [수민이가 궁금해요]입력2025.05.28.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보달걀 껍질 만진 손으로 다른 요리 금물닭 분변으로 오염된 달걀 껍질 만지면살모넬라 식중독 걸릴 위험성 높아져식약처 “달걀 취급 부주의 사고 예방관련 단체·업체 위생관리 실태 점검”50대 직장인 박모씨는 새벽 운동을 마치면 달걀 2개를 삶아 아침 식사를 한다. ‘완전 단백질’로 불리는 달걀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 손실을 보충해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데 좋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오늘도 어김없이 달걀로 아침 식사를 한 박씨. 그는 출근길에 갑자기 배가 뒤틀려 회사 인근 내과를 찾았다. 식중독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 무슨 일일까. 박씨는 28일 “달걀과 물 한..

모든 설탕이 당뇨병 유발? “탄산음료·과일주스가 주범”

모든 설탕이 당뇨병 유발? “탄산음료·과일주스가 주범”입력2025.05.28.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설탕은 제2형 당뇨병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설탕이 아니라 탄산음료나 과일주스에 포함된 액체 상태의 당(액당)이 당뇨병 위험을 키우며,다른 종류의 설탕은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영 대학교(BYU) 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파더보른 대학교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남미, 호주에서 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들을 메타 분석해 얻은 결과다.“이번 연구는 다양한 설탕 공급원과 제2형 당뇨병 위험 간의 명확한 용량-반응 관계를 규명한 첫 번째 연구다. 연구 결과는 설탕을 음료로 섭취하는 것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 건강에 더 해로울 수..

한 남성이 기증한 정자로 태어난 67명…그 중 10명이 암, 무슨 일

한 남성이 기증한 정자로 태어난 67명…그 중 10명이 암, 무슨 일입력2025.05.28.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 없는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유럽에서 암을 유발하는 희귀 돌연변이를 가진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아이 67명 중 10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본인이 돌연변이를 가진 사실을 모른 채 정자를 기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루앙대학병원의 생물학자 에드비쥬 카스페르는 지난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인간유전학회에서 이같은 사례를 발표했다.기증자는 암 억제 유전자인 TP53에 돌연변이가 있는 남성이었다. TP53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은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이라는 희귀한 유전질환을 앓..

“염증을 먹는 셈” 무심코 먹던 ‘이 음식’, 이제는 끊어야 할 때

“염증을 먹는 셈” 무심코 먹던 ‘이 음식’, 이제는 끊어야 할 때입력2025.05.27. 김밥 속 햄과 같은 적색육 및 가공육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노화 및 질병을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속에 들어와 염증 발생을 촉진하기도, 억제하기도 한다. 체내에 염증이 많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을 알아두고 끊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적색육·가공육적색육 및 가공육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노화 및 질병을 유발한다. 고기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한다.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 등 식품첨가물도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붉은 육류를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