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16

식단·운동·생활습관…‘노화’ 피할 순 없지만 늦출 수 있다

[정희원 교수 특별인터뷰] 식단·운동·생활습관…‘노화’ 피할 순 없지만 늦출 수 있다입력2025.04.10. [특별인터뷰] 정희원 교수에게 듣는 ‘저속노화’외모 집착 말고 신체·인지기능에 집중단백질·항산화 성분 풍부한 콩류 섭취혈당 관리하고 운동으로 근육량 늘려야유전보다 좋은 습관이 노화 속도 좌우 요즘 건강관리 분야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저속노화’다. 말 그대로 노화 속도를 늦춰 신체 기능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본지는 2월부터 ‘디지털농민신문’의 생활섹션 ‘N+(엔플러스) 라이프’를 통해 ‘저속노화의 비밀’ 시리즈를 연재했다.천천히 나이 드는 식단·운동·생활습관 전반에 대해 ▲동안을 위한 슈퍼푸드 ▲젊음을 되찾아오는 지중해식 ▲체중감량 법칙 ▲근육이 당신을 젊게 만든다 ▲잘 자기만 해도 ..

층간소음보다 더 괴롭다... 잠 못자게 하는 옆 아파트 ‘광선 검 조명’

층간소음보다 더 괴롭다... 잠 못자게 하는 옆 아파트 ‘광선 검 조명’입력2025.04.10.  전국 신축 아파트 ‘빛 공해’ 몸살지난 1일 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아파트 전경. 늦은 밤까지 옥상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다. 근처 아파트 주민들은 “불빛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다”고 했다./한영원 기자“스타워즈 ‘광선 검’ 같은 빛줄기가 안방까지 들어오는데 잠이 오겠냐고요.”경기도 수원 인계동의 한 아파트 주민 전인규(31)씨는 2년 전부터 밤을 잃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전씨 집에서 도로 하나를 두고 25m 떨어진 3000여 세대 신축 아파트 옥상·외벽에 설치된 조명 때문이다. 전씨는 “씻고 나와 자려는데 훤한 거실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고 했다. 전씨와 같은 단지에 사는 이종근(49)씨는 참다못해 ..

‘최강 동안’ 60대 가득한 한국…“대체 몇 살부터 ‘노인’인가요?”

‘최강 동안’ 60대 가득한 한국…“대체 몇 살부터 ‘노인’인가요?” [수민이가 궁금해요]입력2025.04.09. 서울 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은 70세시민 90%, 고령화에 따른 정년연장 ‘동의’서울시민은 평균적으로 70세부터를 ‘노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은 고령화에 따른 정년 연장에 동의했다.   평균 나이가 64.5세 시니어 패션모델들로 이루어진 그룹 ‘아저씨즈’. 가운데는 시니어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김재우씨. 김재우씨 제공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 서울서베이’의 하나로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연령 기준을 물은 결과 평균 70.2세로 나타났다. 연령기준을 세분화했을 때 응답은 70∼74세가 5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75세 이상(..

“천천히 늙자”…저속노화의 비밀 (6)젊은 두뇌를 유지하는 법

“천천히 늙자”…저속노화의 비밀 (6)젊은 두뇌를 유지하는 법입력2025.04.09.  생활습관 바꾸면 치매 발병위험 낮춰적절한 영양과 운동, 수면 등 중요치매는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 주목해야 할 요소는 뇌 건강이다.나이가 들면서 많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바로 치매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언어,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돼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전반적인 뇌 기능에 손상을 일으키는 모든 질병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현대인에게는 더욱 취약한 질병이다. 그렇다면 치매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건망증과 치매의 차이=흔히 ‘..

'서울~부산 20분 시대'…하이퍼튜브 개발 착수

'서울~부산 20분 시대'…하이퍼튜브 개발 착수입력2025.04.09.   '서울~부산 20분 시대'…하이퍼튜브 개발 착수연합뉴스TV  재생2,53700:38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이 본격화됩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9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하이퍼튜브의 핵심 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상태의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을 이용해 열차를 띄우고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초고속으로 이동시킵니다.시속 1,200km로 주행 가능한데, 이는 고속열차보다 4배 빠른 수준입니다.총사업비는 올해부터 3년간 127억원이 투입됩니다.#하이퍼튜브 #국토교통부 #고속열차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

“샤워를 아침에 한다고? 꼭 저녁에 해야합니다” 의사 경고

“샤워를 아침에 한다고? 꼭 저녁에 해야합니다” 의사 경고입력2025.04.09.   샤워 [123rf][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샤워를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것이 피부 건강과 위생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기관 소속 아라고나 주제페 박사는 아침 샤워는 감각을 깨우는 효과가 있지만 저녁 샤워에는 보다 특별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낮 동안 몸과 머리카락은 공기 중 알레르기 항원과 자극 물질, 먼지 및 때에 오염될 수 있다”며 “특히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에는 꽃가루, 화학 물질, 땀으로 인한 오염도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이어 “샤워를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면 침대와 시트로 옮겨져 더러운 침구와 야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