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정신, 오뚜기 신앙
오뚜기는 넘어 뜨려도, 또 다시 일어서고 절대로 쓰러지는 법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에서도 오뚜기와 같은 정신을 오뚜기 정신이라 하고, 절대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을 오뚜기 신앙이라고 합니다.
동두천두레수도원 김진홍님은 늘상 신혼의 부부에게 하는 선물이 오뚜기 인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뚜기 신앙을 가지고 또 오뚜기 정신을 가짐으로서 부부가 평생토록 흔들리지 않고 바른 길을 가라는 의도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봤습니다.
과연 어느 누구가 신혼부부에게 이와 같은 선물을 할 생각을 하여 보았을까 하여서입니다.
칠전팔기(七顚八起)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일곱 칠, 넘어질 전, 여덟 팔, 일어날 기. 풀이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섬을 말하는데, 이는 결국 여러 번 실패해도 굽히지 않고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결국 성공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인생에는 참으로 많은 굴곡이 있습니다. 굴곡이란 좋을 때 나쁠 때 다 포함하지만, 오히려 힘들고 괴로울 때가 더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굴곡에서도 변함없이 꿋꿋한 정신과 행동을 하는 것이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하여 봅니다.
오뚜기 정신. 오뚜기 신앙2013-7-19 |
나는 결혼하는 부부에게 오뚜기 인형을 결혼선물로 주곤 한다. 그 선물을 받은 한 부부가 내게 물었다. "왜 장난감을 선물로 주셨습니까?" 내가 오뚜기 인형을 선물로 준 이유를 다음 같이 일러 주었다. "장난감으로 드린 것이 아닙니다. 두 분이 이제 부부로써 함께 살아가노라면 생각지 않은 실패가 올 경우도 있게 됩니다. 그럴 때에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는 정신을 지니라는 뜻에서 그 선물을 드린 것입니다." 어느 부부 어느 인생도 평생 순탄할 수만은 없다. 사노라면 어느 땐가 실패할 수도 있고, 좌절할 수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부딪혀 다툴 수도 있다. 그럴 때에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서는 정신 곧 오뚜기 정신으로 다시 일어서는 지혜와 용기를 지니라’는 뜻에서 오뚜기를 선물로 준다. 그리고 오뚜기를 결혼선물로 줄 때마다 뒷면에 다음의 성경구절을 적어 준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언 24장 16절) 크리스천들 중에는 가끔 엉뚱한 말을 하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자기는 예수 믿고 성령 충만한 경험을 받은 이후로 늘 기쁨이 충만하였다고 얘기한다. 은혜 충만하여 실족하지 않았노라고 말하는 분들이다. 그런 분을 만나면 나는 타이르듯이 말해 준다. "성도님이 그 말을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말하신다면 아마도 두 가지 중에 한 가지일 것입니다. 첫째는 성도님의 지능수준이 정신박약의 수준으로 낮은 경우입니다. 둘째는 성도님이 스스로 속이고 거짓말 하는 경우입니다" 어느 사람이든 살아가는 동안에 순탄할 수만은 절대로 없다. 인생살이를 비유하자면 장애물을 하나하나 넘어가는 장애물넘기 경기와도 같다. 하나를 넘어서면 다시 새로운 하나가 나타난다. 이번만 넘으면 끝이겠거니 생각하고, 천신만고 수고를 하여 넘어서고 나면 다시 새로운 장애물이 나타난다. 크리스천들은 그럴 때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서느니라’는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신앙으로 다시 일어나게 된다. |
이 게시글에서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말이 나왔으니, 이와 유사한 것으로 백절불요 [百折不撓]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참고삼아 소개하면..
'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정신과 자세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고사성어이다. 후한시대 교현(橋玄)의 강직함을 칭송하여 지은 채옹의 글에서 유래하였다. |
百:일백 백 折:꺾일 절 不:아닐 불 撓:흔들 요 백절불굴(百折不屈:백 번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음), 백절불회(百折不回:백 번 꺾일지언정 돌아서지 않음), 불요불굴(不撓不屈:휘어지지도 굽히지도 않음), 위무불굴(威武不屈:어떠한 무력에도 굽히지 않음)과 같은 뜻이다. 한나라 때 교현이라는 사람은 청렴하고 강직하며, 악을 원수처럼 미워하였다. 관직에 있을 때 부하가 법을 어기자 즉각 사형에 처하였다. 또 태중태부 개승(蓋升)이 황제와 가깝다는 것을 믿고 백성들을 착취한 사실을 적발하여 처벌하도록 상소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병을 핑계로 사직하였다. 나중에 황제가 태위(太尉) 벼슬을 내렸으나 응하지 않았다. 어느 날 교현의 어린 아들이 강도들에게 붙잡혀 가자, 양구(陽球)라는 장수가 즉시 관병을 데리고 구출하러 갔다. 그러나 관병은 교현의 아들이 다칠까봐 강도들을 포위하고만 있을 뿐 감히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였다. 이 사실을 안 교현은 "강도는 법을 무시하고 날뛰는 무리들인데, 어찌 내 아들을 위하느라 그들을 놓아준다는 말인가"라고 하며 몹시 화를 내면서 빨리 강도들을 잡으라고 관병을 다그쳤다. 결국 강도들은 모두 붙잡혔으나, 교현의 어린 아들은 강도들에게 살해되고 말았다. 사람들은 이와 같이 몸을 던져 악에 대항하는 교현을 존경하였다. 나중에 채옹이 교현을 위하여 〈태위교공비(太尉喬玄碑)>라는 비문을 지어 "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았고, 큰 절개에 임하여서는 빼앗을 수 없는 풍모를 지녔다(有百折不撓, 臨大節而不可奪之風)"라고 칭송하였다. 여기서 유래하여 백절불요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참고로 고사성어와 사자성어가 어떻게 다를까요? 고사성어는 옛날 있었던 일에서 만들어진 어구를 말하고, 이에 반해 사자성어는 그냥 한자 4자로 이루어진 어구를 말합니다. [출처]네이버지식 |
아직도 덥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계곡한장면 보면서 게시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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