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인물 관련 예화

하나님아들 2024. 11. 16. 20:06

인물 관련 예화 

▣ 영향력 있는 인물


임진왜란 중 투철한 조국애와 뛰어난 전략으로 조선을 왜적으로부터 지켜냄으로써, 한민족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인물이며, 거북선을 만든 이순신 장군과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자, 흑인 해방운동의 효시가 되며, 분열하려던 미국을 올바르게 잡은 링컨 대통령이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조사한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 국내외 1위입니다. 또한 이들의 80%이상이 역사적 위인들이 자신의 인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큰 업적과 희생정신, 애국심등은 존경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한 사람의 큰 업적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그 업적을 이루는 데는 여러 가지 고통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했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우리들도 영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리더십을 충분히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능력을 힘껏 발휘하여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과 믿음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 기도: 주님! 영향력 있는 믿음의 리더가 되게 하소서.
* 묵상: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훌륭한 인물을 키우는 지혜


훌륭한 인물을 키울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훌륭한 인물은 인재를 의미한다. 인재란 하나님이 시대마다 귀히 쓰시는 인물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훌륭한 인물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훌륭한 인물이 없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훌륭한 인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아낄 줄 안다. 사람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은 사람을 키울 줄 안다. 사람을 아낀다는 것은 사람의 가치를 안다는 것이다. 사람의 가치란 개개인의 안에 담아두신 하나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기억해야 할 사실은 사람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사람을 키우는 일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키우는 것을 교육이라고 한다. 교육은 내면을 건축하는 것이다. 교육이란 사람 안에 소중한 지식을 집어넣어 내면을 건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소중한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소중한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소중한 지식은 하나님의 원리와 법칙을 의미한다. 좋은 지식을 내면에 건축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지성을 계발시켜야 한다. 지성은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계발된다.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때 사람들의 지성은 계발된다.
내면을 건축한다는 것은 내면에 아름다운 성품을 건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면에 지식의 방을 건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품의 방을 건축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지성 계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품 계발이다. 성적관리보다 두뇌관리가 중요하고 두뇌관리보다 인품관리가 더 중요하다. 인물의 탁월함은 뛰어난 재능보다 고결한 성품에 있다. 성품이 겸비되지 않은 재능은 칼을 쓸 줄 모르는 아이의 손에 쥐어진 칼과 같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자녀의 성품 계발에 힘써야 한다. 훌륭한 인물을 키울 때 잊어서는 안될 일은 내면 안에 감춰진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그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시대는 훌륭한 성품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다. 우리 함께 미래의 소망인 존귀한 자녀들을 훌륭한 인물로 양육하도록 하자.
/강준민(LA동양선교교회 목사)








▣ 위대한 인물이란


어느 유치원 선생님이 어머니들을 초청하여 종이 한 장씩을 나누어주고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가 자라서 장차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나누어 드린 종이에 그것을 써주십시오.”
그랬더니 이를테면 기술자, 학자, 의사, 판검사 등 어머니들은 모두가 한 가지씩 바라는 인물상을 밝혀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어머니가 좀 색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제 잘못입니다 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어머니가 가장 큰 인물을 소원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사람이라야 그런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안하다든가 내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그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관심사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죽음의 문제요, 하나는 죄의 문제 입니다. 죽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철이 난 것입니다. 비로소 인간이 돼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즉 죄사함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이 바로 종교인이 되는 길입니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보다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죄를 짓지 않는 사람보다 회개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큰 인물


본문 :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어느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중에는 ˝자녀가 자라서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유치원 원장님은 받은 설문지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사회적으로 성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적었습니다.
´의사, 교수, 사업가, 정치인, 과학자...´와 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돈도 많이 버는 직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다음과 같이 지혜로운 답변도 적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했습니다´라고 먼저 말할 줄 아는 사람˝
원장님은 그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야말로 나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엔 학력과 지위를 불문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선 가장 큰 자가 되려면 항상 남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훌륭한 사람이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자존심마저도 내려놓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을 것입니다. 겸손하게 삽시다.
* 기도: 주님! 겸손과 사랑으로 남을 섬기게 하소서!
* 묵상: 잘못을 인정하는 데 자존심을 내세우지 마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나침반출판사








▣ 기적을 일구어낸 인물


못생기고 뚱뚱하며 오른 쪽 앞니가 부러져서 조금 모자라는 사람으로 보이는 36세의 영국인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휴대폰을 팔아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사람들 앞에서 부르는 오페라 가수가 되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학교옥상과 언덕이나 공터 등 노래연습을 할 만한 곳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종양수술을 받고, 교통사고로 인하여 쇄골이 부러짐으로 더 이상 노래를 하기에는 힘든 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휴대폰을 팔아 돈을 벌게 되면 그것을 성악공부에 투자했습니다. 그는 2007년에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탈랜트(Britain's Got Talent)라는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뽑아서 스타로 만들어주는 유명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드디어 그가 세 사람의 심사위원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의 외모를 보고 그가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보았습니다. 한 심사위원이 그에게 무엇을 준비해왔냐고 물었을 때 그는 오페라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들은 별 관심 없이 그를 지켜보았습니다. 배경 음악이 흐르고 닫쳐진 그의 입이 열리면서 그의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중에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했습니다. 그가 노래를 시작한지 20초도 안되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은 동공이 커지면서 경악을 감추지 못한 채, 온통 그의 노래에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흙속에 감추어진 다이아몬드가 드러나듯이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놀라운 인재가 탄생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최종 결승전에서 큰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관객들로부터 우레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는 그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10만 파운드의 상금을 타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노래를 듣고 침이 마르도록 극찬하기에 바빴습니다.
그가 바로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난 폴 포츠(Paul Robert Potts)였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담은 데뷔앨범을 냈는데 일주 만에 영국에서 12만 5천장이 팔려나갔습니다. 그 해 그의 앨범은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히트를 쳤습니다. 하루아침에 왕따 인생의 주인공이었던 폴 포츠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우뚝 서게 된 것입니다. 끈질기게 자신의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으로 도전을 한 결과 그는 주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기적을 일구어낸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늘 비전을 품고 인내하며 희망과 믿음과 도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세상 끝 날까지 위대한 전진을 멈추지 않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품고 있는 비전 위에 능력의 날개를 달아주시는 분이십니다.









▣ 안식일을 잘 지킨 위대한 신앙 인물


미국의 뛰어난 오성장군이었으며, 1952년 제 3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훌륭한 신앙인 한 분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이젠하워(Dwight David Eisenhower)입니다. 사진을 보면 별로 미남은 아니지만, 두 눈이 크고 예리한 지적인 이미지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크림 공장에서 일을 하는 분이셨습니다. 일곱 명의 아들들 중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아이젠하워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13세가 되었을 때 다리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불행하게도 나쁜 세균감염으로 인해 다리가 붓고 열이 나며 검게 변하면서 말할 수 없는 통증이 생겼습니다. 담당의사가 말하기를 한 쪽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가족들도 속히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자고 그에게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소년 아이젠하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다리를 치료해주실 것을 굳게 믿고 날마다 기도하며 그 수술을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밤에 잠을 잘 때 자기 몰래 담당의사가 자신의 다리를 수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그는 그러한 비극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둘째 형인 에드가(Edgar)에게 방문 앞에서 보초를 서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는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면서 아이젠하위의 방문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피곤하여 그 방문 앞에서 깊이 잠들었습니다. 가족들은 그것을 보고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합심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어 아이젠하워는 3주후에 자기 방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걸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 때 아버지의 말대로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총지휘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미국의 영웅 아이젠하워 장군은 탄생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915년에 졸업을 하고 보병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그 후 그의 계급은 장기간 소령에서 더 이상 진급을 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었습니다. 꽤 긴 세월이 흘러간 후에야 그는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39년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그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 약 5년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5성 장군으로 도약하여 원수가 되는 고속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주일을 잘 지켰습니다. 주일이 되면 외국의 귀한 내빈들이 찾아와도 거의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기 위하여 주일이면 교회에 출석하여 하나님께 예배한 선한 믿음의 대통령이 아이젠하워였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9년 9월 27일 구 소련의 후르시초프를 초청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은 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후르시초프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교회로 가서 예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공산국가의 지도자인 후르시초프는 그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자기가 교회로 가서 예배하고 돌아오려면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므로 그 시간동안 자기를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볼 때 국가귀빈을 만나는 중요한 일보다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더욱 귀하게 여겼던 분이 아이젠하워였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성경 600구절을 능히 암송할 수 있을 만큼 철두철미한 성경적인 믿음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하여 자녀들을 반석과 같은 신앙으로 키웠던 어머니였습니다. 그러한 신앙적인 배경 속에서 큰 인물 아이젠하워가 탄생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김학규








▣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 10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윈스턴 처칠이었다. 그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는 엉망이었다. “품행이 나쁘고 믿을 수 없는 아이. 희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아이들과 싸움질만 일삼는 문제아….” 성적도 초라했다. 지리 점수는 겨우 낙제를 면할 정도. 그는 3수 끝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는 철저한 기도의 사람이었다. 처칠은 전쟁터에서나 국회에서 늘 머리를 숙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지도자였다. 이런 용기 있는 믿음이 그를 가장 존경 받는 인물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무한대의 능력을 주신다. 기도는 ‘희망이 없던 소년’을 ‘희망을 주는 지도자’로 변화시켰다.
/임한창








▣ 내가 꿈꾸었던 인물


나는 내가 꿈꾸었던 모든 인물이 되었다. 손기정같은 마라토너가 되어 우주를 살별처럼 달리다가 별똥별이 되어 불에 탄 것도 나였고, 우장춘 같은 식물 육종학자가 되어 커다란 바오밥나무의 자궁 속으로 기어들어가 몇 백만 톤의 씨 없는 옥수수를 꺼낸 것도 나였다. 나는 스님이자 손오공이었고, 날쌘돌이였고, 태권 V였고, 동방삭이였고, 홍길동이었고, 엉뚱하게도 가톨릭 사제였다. 주몽이었고, 테무진이었고, 무당이었고, 이순신의 부장(副將)이었고, 처용이었고, 마침내 비렁뱅이었다.
- 윤후명의《나비의 전설》중에서 -


* 한 번뿐인 자기 인생, 이 우주안에 오직 하나뿐이기에 이루고자 하는 꿈도 많습니다. 어떤 날은 영웅을 꿈꾸다가 다음날은 마라토너로, 그 다음날은 시인으로 바뀝니다. 무시로 변하는 그 많은 꿈을 다 이룰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별처럼 많은 꿈 속에 내 별이 있고, 내가 꿈꾸었던 수많은 인물 속에 언젠가 내가 서 있습니다.








▣ 당신을 대단한 인물이라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은 언제나 보잘것없는 사람을 선택해 큰 인물로 만드신다. 이미 대단한 인물로 성장한 사람을 쓰고자 하실 때에는 먼저 시간을 두고 그를 하잘것없는 사람으로 끝없이 추락시킨 후에야 적절한 곳에서 다시 쓰신다. 온순한 사람은 자신을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온순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맡겨진 소명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온순한 사람들은 사물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시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이 떠난 후에도 다른 사람들이 있을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그들은 “그 소명이 중요한 것이지만, 누구라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자. 누군가 당신에게 횃불을 건네주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엔 다른 사람이 그 횃불을 옮겨야 한다. 이럴 경우 시바와 같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대단히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다. 전쟁과 승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결정하실 몫이라고 생각했다. 당신도 이런 진리를 깨달을 때 성공을 향해 한 걸음 내딛게 될 것이다.
- 「다윗, 섬김의 리더십」/ 밥 얀디안








▣ 우리 아들 인물 나네


어린 시절, 어머니는 고향 마을 목화밭에서 채 피지 않아 버려진 목화를 이삭 줍듯 거두어 왔다. 좋은 목화는 가을 수확기에 농가에서 모두 따 거둬들였지만, 그것은 늦가을의 된서리를 맞고 제대로 솜털이 피어나지 않아 버려 둔 것이었다. 어머니는 몇날 며칠 동안이나 밤을 지새우며 솜털을 탔고, 물레를 돌려 실을 자아냈다. 그리고 직접 베틀로 무명을 짜서 옷을 지었다. 처음부터 솜의 질이 좋지 않은 까닭에 무명 천은 마치 삼베처럼 거칠었다. 설날이 되어도 아들에게 화려한 색동옷을 사 입힐 수 없었던 어머니는, 비록 거친 옷이지만 직접 만들어서 물감을 곱게 들여 입혀 주셨다. 그리고 한 말씀을 덧붙이셨다.
“우리 아들 인물 나네!”
내가 입은 것은 단순한 무명옷이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었다. 학교 운동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느라 흙을 지게로 운반하는 시간에는 그 옷을 벗어 두었다. 어머니가 고생해서 만드신 옷이 해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벗은 몸으로 지게를 지고 흙을 나르다 보니 어깨에 피멍이 들고, 상처가 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어머니는 피멍이 든 아들의 등을 어루만지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나 옷은 거칠고 등은 아팠어도 나는 행복한 아들이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눈물이 씨줄이 되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이 날줄이 되어 죄인을 살리는 생명의 옷이 되었다. 생각해 보면 내가 얻은 이 구원이 얼마나 고맙고 놀라운지! 그 감격으로 하늘을 바라보면 “우리 아들 인물 나네”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 눈물을 먹은 마음 / 이중표








▣ 심장에 남는 멘토


어디선가 들은 유행가 가사 중에 “이별과 상봉 속에 오랫동안 만났어도 잊혀진 사람 있고, 잠깐을 만나도 심장에 남는 사람 있네”라는 구절이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 그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속에 잊혀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 잊혀진 사람은 내 마음속에서 죽은 것이다. 무관심은 곧 죽음이다.
그러나 심장에 새겨지고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떠난 사람이 되었어도, 지금은 볼 수 없는 먼 곳에 있어도 결코 지울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지난 목요일 아침 8시43분에 제자훈련의 큰 스승,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살려고 몸부림치며 작은 예수로 살아온 옥한흠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름을 입으셨다.
한 사람을 그렇게 소중히 여기며, 온 몸을 불사르기까지 열정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던 그분은 가셨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심장에 남는 멘토이시다. 심장에 남는 그분의 말씀을 가슴속에 새기고 두고두고 기억하며 온전히 살아가는 삶이 그분의 유지를 이어가는 것이다.
/한태수 목사 (은평성결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멘토(Mentor)


우리 모두 인생의 어느 때에 이르면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란 우리를 안내하고 보호하며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체화한 사람이다. 멘토는 우리의 상상력을 고취시키고 욕망을 자극하고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운을 북돋워준다. 멘토는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나타나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대부나 대모와 같다고 할 수 있다.
- 플로렌스 포크의《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중에서 -


* 멘토가 있으신가요? 자기 아들딸처럼, 제자처럼, 친구처럼 전인적으로 돌봐주는 사람. 때로는 내가 꿈꾸었던 것 이상의 꿈을 이루도록 챙겨주고 지원해주는 사람. 진정성이 있고, 사랑이 있고, 가슴이 따뜻하고, 세상 보는 눈이 긍정적이고, 인내할 줄 알며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 이런 멘토가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행운아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추천할 만한 인물


1. 헬렌켈러
1) 생애
1880. 6. 27일 출생
2) 직업: 사회사업가
① 출생 후 1년 8개월 만에 뇌막염을 앓은 후 눈이 멀고,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못하는 장애인이 됨
② 끊임없는 노력으로 말과 글을 배웠고, 마침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여 두 개의 박사 학위까지 받음
3) 업적:
① 복음 전도가 : 불행한 사람들에게 사랑, 신념, 용기, 희망을 전함
② 의지의 실천가 : 인간 능력의 위대함과 인내력의 강도를 증명함
③ 사랑의 실천가 :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에게 사랑을 주어야 함을 가르쳐 줌
4) 장애인에 대한 사랑
강연을 하고 글을 써서 장애인을 위한 학교를 세움
5) 교훈: 장애인들의 등불, 최악의 비극과 운명을 최고의 행복과 영광으로 바꾼 의지의 인물, 사랑의 실천가








2,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 직업: 정치인
2) 탄생과 죽음: 1809년 2월 12일 ~ 1865년 4월 15일
3) 경력:
1864년 대통령 재선
1861년 제16대 미국 대통령
4) 업적:
켄터키 주에서 가난한 개척자의 아들로 태어나 가게 점원, 나룻배 사공, 측량기사, 변호사 등 여러 직업을 거쳤다.
상원의원 선거에 나선 이후 수많은 변론활동을 통하여 가난한 사람들과 흑인 노예들을 옹호하였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였으나 남달리 성실한 품성과 열정과 의지로 미국 민주주의의 이념과 인간 존엄의 정신을 실현한 정치 지도자이다.
5) 링컨의 신앙 십계명
제일은. 나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예배생활에 힘쓸 것이다.
제이는.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실천할 것이다.
제삼은. 나는 도움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날마다 겸손히 기도할 것이다
제사는. 나는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이다.
제오는. 나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할 것이다
제육은.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할 것이다
제칠은. 나는 하나님만을 높여 드리고 그분께만 영광을 올려 드릴 것이다
제팔은. 나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자유하며 평등하다고 믿는다.
제구는. 나는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실천할 것이다
제십은. 나는 이 땅위에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가 실현되도록 기도할 것이다.
6) 명언:
0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0 나이가 40을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0 내가 대통령이 된 것은 나의 어머니가 준 성경때문이었다.








3. 장기려
나는 젊은 학생들에게 강연할 때 가끔 장기려 박사를 아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고 한다. 손을 드는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데 테레사 수녀를 아는 학생은 매우 많다. 외국의 성자는 잘 알면서 한국의 성자는 모르는 현실이 조금 실망스럽기도 하다. 장기려 박사는 무소유 원칙으로 일생을 보내고 10년 전 세상을 떠나셨다. 서울대, 부산대 의대교수, 부산 복음병원 원장을 지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방 한 칸 없었다고 한다. 자신의 소유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부산 복음병원 원장으로 계셨을 때의 일화다. 어느 생활이 어려운 분이 퇴원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막막하고 있을 때 장기려 박사가 그 사실을 눈치 채고 병원 뒷문으로 몰래 빠져 나가게 해 주었다. 이 일을 통해 그의 가난한 이웃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6.25때 부인과 자녀들을 북한에 두고 아들 하나만 데리고 월남하였다. 그의 부인은 이광수의「사랑」에 등장하는 ‘안빈’의 모델로 알려진 분이다. 그가 부인을 그리며 1990년에 쓴 망향편지는 우리들의 가슴을 에이게 한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당신인 듯하여 잠을 깨었소. 그럴 리가 없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달려가 문을 열어 봤으나 그저 캄캄한 어둠뿐…
허탈한 마음을 주체 못해 불을 밝히고 이 편지를 씁니다. 여보…."
미국에서 북한을 많이 도운 그의 제자 김윤경 박사가 북한당국과 합의하여 중국에서 장기려 부부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그러나 그는 기어코 그 기회를 사양하였다. 그런 특권을 누리면 다른 이산가족의 슬픔이 더 커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최근에 「장기려 그 사람」 이라는 책이 나왔다. 그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어야 한다.
/손봉호 박사 | 서울대 명예교수








4. 정진경 목사
좋은 의미와는 달리 기독교에서 사용하기를 조심스러워하는 신앙 용어가 더러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성자(聖者)'다. '성인(聖人)'이라고도 하는 이 용어의 사전상 의미는 "기독교에서 거룩한 신자나 순교자를 일컫는 말"이다. 교회에서 익히 쓰는 성서적 용어인 '성도(聖徒)'와 일맥상통하면서 보다 더 높은 경지의 신자를 의미하는 이 말의 사용이 조심스러운 것은 왜일까. 예수님을 칭하는 성자(聖子)와 발음이 같고, 자칫 인간을 신격화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 유의하면서 우리는 드물게 신앙의 모델이 되거나 목회자로서 존경할 만한 인물을 "성자 같은 분"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 땅에 89년을 계시면서 한국 교회의 연합과 일치, 화해와 평화의 사도로 헌신하시다 지난 3일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천(雅泉) 정진경 목사님이야말로 어진 사랑의 목회자였다고 아낌없이 부르고 싶은 21세기의 성자이시다.
/김성영 목사(전 성결대 총장)
<옮긴글>

[출처] 인물 관련 예화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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