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살 빠질 수 없는 생활습관 5
입력2024.10.27.
체중 감량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짜고, 스스로에게 탄탄한 동기를 부여하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다이어트 방법은 무수히 많지만 그 과정에서 반드시 버려야 할 공통적인 나쁜 습관이 있다.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즉시 버려야 할 나쁜 습관 5가지를 확인해보자.
1) 무의식중에 식사나 간식을 먹는다
무분별한 식사는 체중 감량 진행을 방해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섭취하는 칼로리를 추적하지 않아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좋은 식품이든 아니든,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나쁜 식품이 될 수 있다.
2) 식사를 건너뛴다
식사를 거르면 신체가 '생존 모드'에 접어든다. 이는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섭취하는 칼로리에 집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끼니를 거른 뒤 배고픔 때문에 잘못된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3) 칼로리가 높은 음료를 마신다
과일 주스를 마시든 와인 한 잔을 마시든 음료는 칼로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음료가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음료에 들어 있는 설탕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알지 못한다.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특히 알코올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다.
4)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
운동 후 숙면과 회복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연구에 따르면 휴식을 줄이면 줄수록 체중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탄수화물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갈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체가 회복하지 못하고 호르몬 균형을 잃고 식욕을 유발한다.
5) 영양보다 운동만을 우선시한다
모든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서 운동은 핵심이지만, 운동과 영양 섭취를 최우선 순위로 삼는 것 사이에는 건강한 균형이 있어야 한다. 체중 감량의 80%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반면, 나머지 20%는 운동을 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나쁜 식단을 유지하면서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 운동해도 식단에 칼로리가 높다면 체중이 감소하지 않는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김경민 기자 leciel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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