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독(聖讀. 렉시오 디비나. Lectio divina)
렘 15;16.
기독교의 뿌리 속에는 천주교가 있고, 천주교의 뿌리 속에는 정교회가 있고, 정교회의 뿌리 속에는 유대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는 지금 기독교만 보고 있습니다. 그 뿌리 천주교, 정교회 그리고 유대교를 보는 안목도 있어야 합니다.
루터가 천주교에서 개신교 기독교를 가지고 나올 때 안 가지고 나온 것, 가지고 나온 것, 안 가지고 나와야 하는 데 가지고 나온 것, 가지고 나와야 하는 데 안 가지고 나온 것 연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선 안 가지고 나오기를 잘 한 것 연구는 그런대로 되어 있습니다.
1. 마리아 여신 숭배
2. 교황 무오설
3. 연옥설
4. 유골 숭배
5. 성인 기도
그런데 가지고 나왔으면 좋은 데 안 가지고 나온 것중에 렉시오 디비나가 있습니다. 이는 천주교 것은 아닙니다. 초대 교회부터 정교회로 이어진 성경읽으며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성경을 이렇게 읽으며 기도하라고 하는 방법론입니다.
독서는 중요합니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CEO 대 사업가들을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이들이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연구하였습니다. 시간의 80%를 독서와 상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업 삼성 회장 이 건희도 한 달에 평균 23 권을 읽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두 번째 부자 위렌 버핏도 독서광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주식 투자가입니다. 투자에 대한 책은 모조리 읽고 있습니다. 하루 3분의 1을 책읽는 데 보내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개인 도서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1만 4천권의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도서관에서 책읽는 것을 가장 기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방대한 독서량이 그를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사람은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가장 개인 세금을 많이 내고 있는 여자입니다. 타임즈에서 미국을 움직이는 100명을 뽑았는 데 1인자가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그가 그렇게 큰 사람이 된 비결은 독서였습니다. 그는 외로움을 독서로 달랬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밥먹으면서도 책을 읽을 정도였습니다. 7학년 때 밥머으면서도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담임 선생님이 장학생에 추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읜프리 쑈는 매일 밤 2400만명이 보고 있습니다. 볼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어서 들을 것이 있어서 듣고, 탁월한 언어술로 인생을 말하기에 유익되니까 그렇게 많은 시청자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조 용기 목사님도 미쳐 책을 사드릴 틈이 없이 많은 책을 읽으시는 분이십니다. 조각시간이면 늘 책을 읽고 계신 분이십니다. 조용기 목사님은 대교회를 이룬 비결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절망가운데 있을 때는 나는 머리맡에 죠지 뮬러의 자선전을 놓고 살았다. 수없이 밀려오는 절망감을 이길 힘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였던 믿음의 사람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의 책을 통하여 가능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여의도 순복음 교회가 대형교회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드디어 78만명의 대형 교회를 이루었다."
나포레옹은 전쟁중에도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지혜와 용기 그리고 지략을 받았습니다. 탁월한 전략과 용병술은 독서에서 나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독서를 통하여 시대 정신을 읽고 독서를 통하여 얻은 통찰력으로 옷을 디자인하고 있다."
책의 영향력은 막강한 것입니다.
히틀러가 쓴 책중에 <나의 투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2차 대전 직전에 쓴 책입니다. 그 책에서 히틀러는 유태인 학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투쟁에 나오는 한 단어당 125명이 죽었다. 한 페이지마다 4천 70명이 죽었다. 한 장마다 120만명이 죽었다.>
책의 위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는 방법은 일반 책을 읽는 방법과 달라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을 성독(聖讀)이라고 합니다. 라틴어로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라고 합니다.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는 두 말이 합해져 있습니다. Lectio는 독서하는 말입니다. divina는 거룩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렉시오 디비나는 "거룩한 독서" 또는 성독(聖讀)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spiritual reading입니다.
귀고 2세는 렉시오 디비나를 "영적 사다리"(The Ladder of Monks)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는 4 사다리를 놓았습니다.
1. 독서
2. 묵상
3. 기도
4. 합일
수도원들은 세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1. 기도
2. 일
2. 렉시오 디비나
프랑스와 까쌩제나트레베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밥을 안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 한다면 병든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은 영적 병자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그대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에 굶주려 있는가? 만일 거룩한 독서가 그대의 입맛을 돋우지 않는다면 그대는 아프다는 신호다. 식욕 상실은 심각한 질병의 증상이다."
하루에 세끼밥을 정상적으로 먹어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도 정기적으로 먹어야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예레미야는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이같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정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먹어야 합니다.
간단한 정리
성경은 특별하게 거룩하게 읽어야 합니다. 4단계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과일 가게에 가서 복숭아를 사서 먹는 과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보기
과일 가게에 가서 일단 진열되어 있는 과일들을 둘러 봅니다. 각종 과일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어느 부분을 읽습니다. 성경을 봅니다.
2. 찍기
많은 과일중에 싱싱하고 먹음직한 과일, 왠지 모르게 당기는 과일이 눈에 띄입니다. 그 것을 사기로 정합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단어나 구절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찍습니다.
3. 씹기
그 과일을 집으로 가지고 와서 씻습니다. 껍질을 벗깁니다. 먹기 좋게 자릅니다. 그리고 입에 넣고 잘 소화되도록 씹습니다. 물도 마시고, 소금도 칠 때가 있고, 설탕을 넣을 때도 있습니다.
주어진 말씀을 되새김질 합니다. 묵상하고 생각하고 이 것 저것과 연결도 시켜 봅니다. 반추 동물의 되새김입니다.
4. 넣기
잘 씹은 과일을 넘깁니다. 위에 넣습니다. 그 때부터 내가 할 일은 없습니다. 위가 알아서 합니다. 창자를 통과시키면서 영양분을 창자가 흡수합니다. 피가 온 몸에 공급합니다. 몸은 그 영양을 에너지 삼아 활동합니다.
위, 창자, 피, 세포가 건강하여야 합니다. 그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이 때 하나님과 합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자기를 하나님 앞에 낮추는 것이 영적 건강의 최고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은 이 단계에서 이렇게 낮춥니다.
"나는 티끌보다 못 한 존재입니다."
야곱은 이 단계에서 이렇게 낮춥니다.
"나는 지렁이같은 존재입니다."
바울은 이 단계에서 이렇게 낮춥니다.
"나는 죄인중에 괴수입니다."
베드로는 이 단계에서 이렇게 낮춥니다.
"나는 안개와 같은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묵주를 돌리면서 반복합니다. 정말로 영이 겸손이 낮아질 때까지 계속 합니다.
이렇게 읽는 것이 렉시오 디비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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