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4:3).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이 기대하는 가장 큰 격려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재림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주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이 오시면 우리의 모든 눈물과 아픔을 씻어주시고 하늘의 영광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주시며 위로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1-3).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셔서 우리를 위한 처소를 예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한 처소를 예비하신 후에는 다시 오셔서 우리에게 다시 오셔서 우리가 주님이 계신 곳에서 영원히 있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당시의 제자들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주님의 재림은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이 거하시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믿음의 실체이며 믿음의 소중한 가치로서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언제 일어나는가요?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주님의 재림의 특징은 아무도 그 날과 때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종종 이단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정하여 대대적인 선전을 하며 사람들을 미혹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자칭 재림 예수라고 하는 자도 있고 교주를 따르며 영혼을 내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별력있는 성도는 미혹의 가르침을 따르지 아니하고, 주님의 말씀위에 견고히 서서 올바른 믿음 생활을 하게 됩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을 ‘임박한 재림’ 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재림의 시기는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어느 때에 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는 주님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른다고 했습니다. 도적이 올 때는 아무도 모르게 오듯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도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찾아오십니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이 저희에게 이르노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 5:2-3). 주님의 재림은 평안하자 안전하다 할 때에 갑자기 찾아옵니다. 이는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찾아오듯이 갑자기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실할찌라.” (살전 5:6)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슬기로운 다섯명은 등의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섯 명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신랑을 맞이하지 못합니다. 다섯 명의 처녀는 신랑과 함께 혼지 잔치에 들어가게 되지만, 미련한 다섯명은 혼인잔치의 문이 닫힌 고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때 신랑되신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라고 하시며 거절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권면하십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 25:13). 주님은 우리가 깨어 있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신부가 준비한 등의 기름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지만, 구원받지 못한 성도는 성령이 없기에 육신적인 삶을 살다가 버리움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오시는 날과 시간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셨는지요?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알지 못하기에 우리는 더욱 깨어 기도하며 거룩함으로 단장하여 신랑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는 무엇인가요?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4:3).
어느날 제자들이 주님에게 묻습니다.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4:3).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임하심과 세상 끝에 일어날 징조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오시는 때는 알수 없지만 예수님이 오시는 때에 대해서는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가 알아야 할 주님의 다시 오심의 징조는 무엇인가요?
첫째, 나라와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마 24:6-7).
20 세기 전에는 전쟁이 국가간의 지역적인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세계적인 전쟁으로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우리는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엄청난 희생을 목격했습니다. 최근에는 걸프전을 시작으로 나라간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테러와의 전쟁으로 지속적인 난리와 난리 소문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이 오실 때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시리아의 내전으로 인한 난민과 IS 와의 전쟁, 그리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내전들을 보게 됩니다. 지금도 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간의 긴장, 북한과 미국의 핵전쟁의 위협 등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이지리아에서의 보코하람 단체로 인한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세상은 평화를 원하지만 마지막 시대에는 민족과 민족이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전쟁들의 많아지게 됩니다.
둘째, 기근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입니다.
“...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 24:7-8).
지금 이 시대에는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뉴스를 통하여 아프리카의 기근으로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며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4억의 인구가 하루에 2 달러 이하로 하루하루를 생활한다고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기근이나 홍수로 인한 자연 재해로 수많은 나라들이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하여 강수량이 1250 mm 에 달하는 홍수를 만나서 도시가 물에 잠겼고, 그 후에 허리케인 어마로 인하여 플로리다주의 오백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허리케인으로 인한 강수량은 1,000 년 만에 한번 올수 있는 큰 홍수였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강력해 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진도 전 세계적으로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의 대지진이 일어나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 후에도 일본은 일년에 수백차례의 지진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멕시코의 지진이 있었고, 호주나 중국, 그리고 네팔 등에서 일어난 지진은 주님께서 처처에 기근과 지진에 대한 경고를 생각나게 합니다. 물론 과거에도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긴 했지만, 지금은 그 빈도나 강도에서 점점 자주 일어나고 세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18세기에는 여섯 번의 큰 지진이 있었고, 19세기에는 일곱 번의 큰 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 세기에 이르러서는 백번 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우리는 해마다 일어나는 대지진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구는 더 많은 자연 재해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가 이르면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 이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마 24:33). 우리는 주님이 문 앞에 가까이 계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의 미혹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 24:4-5).
주님은 우리에게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와서 자신이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이후로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요한일서는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줄 아노라.” (요일 2:18). 적그리스도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고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위치에 서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입니다.
우리의 주위에도 많은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교세를 확장하는 곳이 신천지입니다. 최근에는 자신들의 숨은 정체를 드러내면서 잘못된 성경 공부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144,000 명에 들어가기 위하여 시험을 쳐서 90점 이상 맞아야 한다며 자신들의 잘못된 신학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문선명이 스스로를 태양과 달로 비유하며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기독교 안에서도 신유와 거짓으로 사람들을 영적인 소경으로 인도하곤 합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장로교회의 여자 목사는 기독교가 천국으로 가는 길이 아니고, 하나님은 자비로우셔서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진리를 떠난 거짓 선지자를 추종하며 따르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주님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 24:24) 라고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사람들을 미혹할 때에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에 모 연예인이 이초석의 예루살렘 교회를 홍보하면서 이단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박보검이 거의 죽게 되었을 때에 그 교회에서 기도를 받고 나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병이 낫는 기적을 경험해도 진리가 아닌 곳에는 사탄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마 24:25-28). 우리는 그리스도가 나타났다 할지라도 나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그렇게 오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번개가 동편에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순식간에 오셔서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넷째, 크리스쳔의 핍박이 심해집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마 24: 9-10).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후에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여러 모양으로 핍박의 대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로마 황제 숭배를 거절하는 이유로 로마 제국으로부터 조직적인 핍박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후에 카톨릭이 시작된 이후로는 로마 카톨릭의 변질된 교리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크리스쳔은 종교 재판에서 수백만명이 희생되었습니다. 그러한 역사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오픈도어 선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이유로 핍박받는 기독교인이 전 세계에 1억 명에서 1억 3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016년 기독교 박해순위(WWL) 브리핑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추측한다 고 했습니다. 순교자 수도 크게 늘어나 정확한 기록을 얻을 수 없는 북한, 시리아, 이라크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만 죽임당한 기독교인이 작년보다 3천여 명이 증가한 7천명 이상이었고, 공격 받은 교회도 작년보다 두 배 많은 2,300여 교회로 보고됐습니다. 나이지라아에서는 21015년에 이슬람에 의하여 순교당한 기독교인의 수가 2,000 여 명이 된다고 합니다. 주된 박해 요인은 기존의 ‘이슬람 극단주의’, ‘종교적 국수주의’에 새롭게 ‘독재적 편집증’이 급부상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2002년부터 박해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파키스탄, 수단 등의 나라가 기독교인들의 핍박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네팔은 교회가 재산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일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면 법을 어기므로 감옥에 가야 하는 핍박을 당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영적인 트렌드는 교회를 향한 핍박이 점차 커지는 것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동성애 결혼이나 낙태에 관한 법등이 제정되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입지가 적어지거나 핍박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망한 직장에서 동성애에 관한 반대 의견을 표현하면 해고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조롱이나 핍박은 미디어나 여론등을 통해서 점점 심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핍박을 이길 수 있도록 영적인 무장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성과 도덕의 타락이 일어납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마 24:12).
마지막 시대의 특징은 도덕의 타락입니다. 죄가 세상에 관영하게 됩니다. 주님은 마지막 시대에는 불법이 성하게 되고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시대를 노아와 롯의 때로 비유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눅 17: 26-30).
노아와 롯의 시대의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악한 생각과 폭력, 동성애와 같은 성적인 타락이 가득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물과 불로 멸망당한 시대입니다. 노아시대는 홍수로 전 세계를 멸하셨고 소돔과 고모라는 두 성을 불과 유황으로 멸하셨습니다. 특히 소돔성은 성적인 타락과 더불어 동성애의 죄가 난무하였습니다. 죄가 가득한 시대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인지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멸망당하였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때에도 이와같이 갑자기 임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는 전 세계적으로 죄와 폭력, 성적인 타락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영화와 드라마, 게임 등이 폭력과 살인을 조장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뉴스에서 매일 살인과 테러, 총기 난사 등의 소식을 들으며 살아갑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십대들의 폭력이 너무 잔인하여 어른들의 법으로 법정에 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가 죄가 관영하는 노아의 때와 같은 시대임을 인식하면서 자신을 지켜 거룩해야 합니다. 노아와 같이 하나님 앞에 의롭고 완전히 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지켜가야 합니다. 죄는 쉽게 물들거나 전염되는 악입니다. 우리가 성령과 말씀으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여섯째,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 14).
주님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그제야 끝이 올 것이다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생명의 복음은 열방으로 전파되었고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은 소아시아와 유럽으로 거쳐 미국과 남미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아시아로 돌아왔습니다. 구 소련이 해체되면서 복음이 공산주의 국가에도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몽골이나 이슬람 나라에도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이란에서 수많은 이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중동 지역의 난민들이 유럽으로 건너가 그 곳에서 주님을 만나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됩니다. 복음은 지금 어느 때보다 전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의 징조는 그 외에 종교적인 배교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에큐메니컬 운동으로 종교통합운동을 하고 있는 카톨릭과 자유주의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 연합과 같은 나라의 통합이 있고 더 나아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들이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주님은 곧 오십니다.
3. 마지막 시대에 성도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나요?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 21:34).
마지막 시대를 맞이하는 성도는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눅 21:31)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아는 지혜를 갖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이 시대를 분별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별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눅 12: 54-56). 주님은 무리들이 구름이 서에서 일어나면 소나기가 오고, 남풍이 불면 더우리라는 것과 같이 천기를 분별하면서, 이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을 향하여 책망하셨습니다.
이 시대를 분별하는 자들은 자신을 지켜 거룩하게 행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과 같이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하거나 술취하거나 생활의 염려로 인하여 마음이 둔하여지는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과 같이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 21: 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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