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바이처 박사의 고백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는 그의 불란서인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감사의 생애를 고백했다.
[자네가 이 편지의 회신을 또 받기전에 아마도 난 죽을 것 같네. 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더라도 슬퍼하지 말게나.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축복받은 자로 생각하고 싶네.
불쌍한 사람들을 섬기는 사업에 60여년간을 헌신할 수 있었고 오늘 90세의 노구를 이끄는 이 순간까지 계속할 수 있음을 과거나 현재나 변함 없이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의 섭리이신 줄을 확신하고 나의 진심을 다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다네] 라고 하였단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생애를 끝마치는 최후의 그 순간까지도 평화로운 상태에서 자신을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한다.
2.수탉의 물 먹는 모습
수탉이 물을 먹을 때 보면 그릇 속의 물을 주둥이로 물어 고개를 젖힌 뒤 삼킨다. 이런 닭의 물먹는 모습을 보던 한 인도주의자가 "저렇게 고개를 내렸다 올렸다 하려면 굉징히 힘들꺼야" 하면서 혀를 찼다. 그러자 옆에서 듣던 현실주의자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다 먹고 살자면 할 수 없죠. 목을 안 들면 그나마 한 방울이라도 목구멍으로 넘어가겠습니까?"라고 했다. 이럴때 같이 있던 한 그리스도인이 "두 분 말씀이 맞군요. 하지만 저 수탉은 한 모금 물을 마실 때마다 하늘을 쳐다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감사는 생활 속에 삶은 더 풍성해진다.
3.남편과 두 아들의 순교
1946년 6월 공산주의자들은 일제하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의 아들 주영진 전도사를 잡아 갔다. 이때 주기철 목사님의 부인되시는 오정모 집사님은 다음과 같은 감사 기도를 드렸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목사님을제물로 받으시더니 또 그 아들까지 받으시려 합니까. 한없는 영광을 주시니감사합니다. 어린 종에게 담대한 마음 주시사 시험에 들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것이었다.
참된 신앙인의 감사란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임을 잘 보여 준다
4.보호받는 작은 새
마르틴 루터는 어느날 저녁 작은 새 한마리가 나무가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작은 새는 이미 저녁 먹이를 마치고 자려는 중인데 참으로 저의 잠자리는 안전하구나! 저는 내일 아침에 먹을 것에 대하여서도 걱정하는것이 없고 내일밤 잠자리에 대하여서도 아무 염려가 없구나! 저는 다윗처럼 전능하신 자의 보호 아래 그 몸을 맡기고 아무 염려없이 작은 가지에서 자는 것으로 만족한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모욕하는 작은새가 아닌가"고 하였다는 것이다.
루터는 작은 새 한마리를 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새를 보호하시듯 자녀들을 또한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고 한다.
5.감사의 무게만을 심고 거두었다.
어느 교회에 한약방을 하는 장로가 있었다. 하지만 장로이면서도 주일예배만 마치면 낚시하러 가는데 정신을 쏟는 그런 사람이었다. 잘 믿는 그의 부인이 낚시를 만류하여도 듣질 않았다. 어느 주일 오후 장로는 낚시터에서 큰 고기를 낚아 솟고, 그것을 들고 입이 벌어져라 웃으며 집에 온 장로는 튀김을 해 먹자고 했다.
부인이 그것을 받아들여 놓고 튀김기름을 불에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잠자던 아기가 깨어나 문을 열고 기어 나오다가 그만 기름 그릇에 빠져 죽어 버렸다.
자기의 죄로 어린 아들을 잃은 장로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새 사람으로 변하더니 돈을 벌러 재료 값만 빼고는 모두 교회에 갖다 드렸다. 어떤 겨울 독감이 유행하던 때 장로댁에서 약 2첩만 지어 먹으면 감쪽같이 낫는다
는 소문을 듣고 한약방에는 손님이 끊일 사이가 없게 되었고 금새 돈 방석에 앉게 되었다. 감사하므로 하는 일에 하나님은 갚아 주신다.
6.가난한 노인의 감사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명화 가운데 "은혜"라는 80이 넘은 듯한 백발의 노인이 성경책과 돋보기 안경, 그리고 한 덩어리 빵과 콩죽한 그릇을 앞에 놓고 손을 모아 정성스럽게 기도 드리는 모습을 그린 것이 있다. 이와 비슷한 일본의명화 가운데 북해도의 한 과부와 서너명의 자녀들이 식탁에 앉아 기도하는 광경을 그린 그림이 있는데, 이는 실제로 있었던 것들을 화폭에 옮긴 것입니다. 그기도는 가난하고 궁핍한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므로 드리는 아름다운 기도임이분명할 것이다
7.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
어떤 날 공자가 길가에 좀 이상해 보이는 노인을 만났다. 이 노인은 즐 곧싱글싱글 웃고 이따끔씩 춤을 추며 기뻐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공자는속으로 중국에서는 그래도 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또 다들 나를 존경하는 터인데, 나를 보고 인사를 안하고 얼른 보기에 정신 빠진 사람 같은 저 노인보거는 다들 인사를 하니 웬일일까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원래 겸손한 공자는 즉시 마음을 달리하여 그 노인이 즐거워하는 비법을 배우고자 하여 공손히 절을 한 다음, 묻기를 "노인님은 어떻게 그렇게도 생을 즐거워하시면, 또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으시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라고 물었다. 그러자 노인이 "젊은 양반이 무던히도 배우고 싶어하누만"하시더니 그 노인이 말씀하시기를
"첫째로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내실 때 뱀으로도 내실 수 있고 돼지나 개, 기타짐승 혹은 곤충으로도내실 수 있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 내신 것을 생각할 때 그저 감사하고, 둘째는 내가 90세인데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니 이 얼마나감사한 일이 아닌가. 세째는 이렇게 나이 많았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으니 너무감사해서 일하다가 쉴 때는 즐거워서 춤도 추는 것일세"하고 대답했다. 공자는 참으로 좋은 것을 배웠다고 기뻐했다.
8.감사하는 고통
일본의 하라사끼 목사의 부인이 43세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폐암말기의 고통은 병으로 받는 고통 중에서 제일 괴로운 고통이다. 그 분은 자기의 생명이 며칠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준비를 했다. 일기를 썼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사랑한다는 말 대신 "이루로라"라는 암호를 사용했는데, 의식이 거의 사라져 가고 입으로 말을 못하니까 손에다가 "이루로라"라고 쓰고 죽었다고 한다. 그 분의 일기장에는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다는 말 뿐이었다. 어제보다 고통이 덜했던 것을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주님을 믿고 기뻐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했다. 아이들이 신앙을 갖게 된 것을 감사했고, 더욱 신앙생활에 정진해 주기를 바랬다. 그리고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9.자기 중심의 사람(헌신, 사랑,감사)
인생의 풍랑은 반드시 내가 잘못해서 당하는 것만은 아닌것 같다. 샌프란시코에서 이 철수 사건이 있었다. 샌프란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살인사건이발생되었다는데 한국 청년 하나가 범인으로 몰리게 되었다.
그 청년이 바로 이철수라고 하는 한인 청년이었다. 그런데 증인 하나가 이 철수가 범인이라고 증언을 했다. 경찰에서는 이철수의 가정 환경을 조사했고 그 결과는, 이 철수가 충분히 범인이 될 수 있다고 믿었고 증인도 있어 재판을 받고 살인수가 되어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감옥에서 죄수들끼리 싸움이 벌어져 정당 방위를 하느라고 사람을 죽이게 되었다. 그래서 10년 동안을 감옥살이를 하는 인생의 풍랑을 만나게 되었다. 물론 이철수는 차아니타운의 살인범이 아니었다.
외롭고 억울한 감옥생활이 계속되는 동안 세상이 다 그를 잊어버렸을 무렵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이 그를 찾아왔다. 목사님 한 분이 감옥으로 찾아온 것이다. 샌프란스코 한인감리교회 차원태 목사가 찾아왔다. 그 목사는 이철수가 죄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이철수의 억울한 사정이 교포들 사회에 번져 나갔고 무죄석방운동이 전체동양사람들 사회로 번져 나갔다. 마침내 이철수 사건 규명운동이 일어났다.
증인으로 나왔던 사람은 이철수 말고 다른 범인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는 무죄로 판명되어 자유의 몸이 되어 풀려 나왔다.
이철수는 10년 만에 감옥문을 나섰다. 10년이란고 하는 긴 세월을 억울하게 감옥에 빼앗겼던 것이다. 보상받을 수 없는 10년의 세월이었다. 감옥문을 나선 이철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억울했었을까 물론 억울했다. 그러나그의 첫마디는 그것이 아니었다.
[명예를 회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보잘것 없는 자기를 위해10년간 투쟁해 주신 교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하는 것이다.
10.입으로 가는 화가
김준호씨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과에 진학하여 공부하다가 군에입대했다. 군복무 19개월이되던 10월 어느날 부대에서 관물대 위에 올라가 물건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땅바닥에 떨어져 크게 다쳤다. 척추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추를 크게 다쳐 전신마비 환자가 된것이다.
그러나 그는 절망적인 신체장애를 탓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받은 바 은혜를 감사하며 생활한다. 첫째는 내가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기때문에 주님을 영접하고 믿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둘째는, 군대에서 다쳤기 때문에 치료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셋째는 원호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것을 감사한다. 아내는 그때 병원의 실습생이었다. 넷째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구필화가 (입으로 그리는 화가)가 된 것이 감사하다.
그는 지금 인당이라는 화명으로 붓을 입에 물고 글씨나 그림을 그리고있다. 1981년도에는 세종문화회관 전시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11.감사의 조건
랍비 한 사람이 나귀등에 닭 한마리와 천막 그리고 등불을 싣고 길을가고있었다. 목적지에 다다르려면 한참은 더 가야 할텐데 이미 날이어두워 길가에서 유숙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민가는 한참 떨어진 것 같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커다란나무 밑에 천막을 치고서 자리를 잡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성경을 읽고자 등불을 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갑자기바람이 불어와 등잔불을 꺼버리고 말았다. 그는 성경을 덮고 기도를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되어 천막 사이로 비쳐드는 햇빛에 눈이 부셔잠을 깬 랍비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날마다 꼬끼오 소리로 나를 깨워 주던 닭이 어찌 오늘은?'정신을차리고 밖으로 나간 랍비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나무에 묶어 두었던닭과 나귀는 맹수에 찢겨 죽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여행중이라 지치고 피곤한 자신에게 왜 이런 변고가 생겼는지, 은근히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했다. 자신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가 생각하니이젠 화가 났다.
그때 그는 한 가지 사실을깨달았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닭과 나귀가 참혹하게 찢겨 주는 그때에 자신은 곤히 잠을 잤으며,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다. 그는 털썩 주저 앉았다.
"내가 살아 있구나 내가 살아 있어 하나님은 내게서 닭과 나귀를 앗아간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 살겨주신 것이었구나! 하마터면 난 감사해야할 하나님께 원망을 늘어놓고 불평을 할 뻔했구나. 난 잃은 것이 아니라 얻은 게야. 노아처럼."
12.에디슨의 감사
미국 오하이오주 밀런 (Miilan)이 낳은 에디슨(Edison, Thomas Alva)은무선전신기, 활동사진기, 축음기, 백열전구 외에도 수많은 기계를발명하여인류 세계에 크게 공헌한 대발명가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발명하기전 그의 젊은 날에 귀머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불행에 처하여서 조금도 낙심치 않고 분발분투했다.
그리하여 그는 인류문화에 크게 공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된 것이다.
아니, 그는 도리어 불행을 불행으로 생각지 않고 그 불행을 유익되게 이용했다. 그리고 그는 그 불행을 도리어 감사했다. "참으로 내가 귀머거리가됨을 감사하는 것은 연구에 몰두할 때 잡음이 들리지 않아서 많은 도움이된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이다.
모든 것을 감사히 받으려는 사람에게는 감사치 않을 것이 없는 것이며,그런 사람에게는 또한 모든 것이 감사할 것으로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18- )
13.감사연습
공자는 자신이 싫어하는 인간상이 있는데
첫째, 타인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이며,
둘째, 윗사람을 헐뜯는자 곧 앞에서는 굽신거리고 뒤에서는 욕하는자,
셋째, 용기는 있으나 예의가 없는자,
넷째, 은혜를 원수로 갚은자 곧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중 가장 싫어하는 자는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이라고 했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은 영성을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믿는 사람은 모든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지만, 인간적인 눈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하나님께 대한 인식이 결여된 사람에겐 매사에 불평과 비판으로 가득차 있다.
어떤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서 왜?"라고 생각하는 부류와 "그 사람이 왜?"라고 생각하는 부류로 나누어 진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쳐다본다. 우리교회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다. 1년에 한 번 감사하려면 힘들다. 1년에 한 번 쓰는 기계가 잘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다. 감사는 습관이다.매일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어느새 불평의 노예가 되어 신앙없는 신앙인이 되고 만다.
10월 한달동안 우리가 힘써 훈련해야할 경건의 연습이 있다면 매일 '감사합니다'를 몇번이나 말하는 가를 기록해 보라. 이익에 뿐 아니라,손실에도,사람에 대해서도, 자신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를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볼테르는 말하기를 "권태로운 인간이 되는 비결은 무엇이든 마구 지껄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오늘부터 모든 대화에 반드시 '감사합니다'를 붙여서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시고 환경을 변화시키시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냉수 한모금 보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했다.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있는 말 한마디는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온화함을 주고 기쁨을 준다. <기연신,95,10,29, 조경호목사 목회단상, 형제침례교회>
14.감사의 조건
식인종들의 세계로 몸을 던진 어느 선교사는 자신의 몸을 주를 위하여 헌신하기로 작정하고 기도와 훈련 끝에 타오르는 선교의 꿈을 안고 식인종들이 우글거리는 남아프리카로 향한다. 남아프리카에 도착한 선교사 부부의 각오는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었다. 하루는 그들이 걱정하고 염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식인종들이 그들을 잡아먹고자 모여서 이들의 집에 쳐들어 온 것이 아닌가!
이 때 이 선교사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것이니 내가 직접 나의 살을 잘라서 주자는 마음으로 그들의 추장에게 갈을 달라하여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잘라서 주었다. 이 때 그들이 생각하기를 이 사람은 누구이길래 우리를 무서워하지 않느냐는 의아심을 갖고 자신들끼리 의논을 하다가 과연 남다른데가 있구나 하고 추장부터 와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더라는 것이었다. ... 다행이도 선교사가 잘라준 다리는 고무다리였다는 것을 모르는 그들을 선교사는 구원 시켰고 또한 하나님께서 감사하기를 교통사고로 인하여 죽기까지 결심한 나를 이렇게 살리고 고무다리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에 눈물을.....
15. 감사하는 마음(감사)
영국 트렌취 감독의 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 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 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꼭 같은 은혜를 받은 자 중에도 감사하는 자는 실로 얼마되지 않는 것이다 (눅17:11-19) 불평 원망은 쉽고 감사란 어려운 것이다. (민 14:1-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나를 믿지 않겠느냐] (민14:11).
16.범사에 감사
한국기독교계에 부흥사로 널리 알려진 바 있는 이성봉 목사는 다음과 같은 감사를 한 일이 있다.
"나는 나의 밑천을 영으로 치고 사니까 가난뱅이가 될 것 같으나 도리어 부자가 되었다. 놀라지 말라! 내 자본이 얼마인가 하면 12억환이다. 이 말은 실없고 허황한 말 같으나 가장 진실한 말이요 사실이다.
왜? 내가 쓰고 있는 이 몸을 물자를 드려서 기른다고 하면 독일 같은 과학이 발달된 나라에서도 2억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환짜리가 되고 또 내가 19세되던 해에 2억환 짜리 아내를 한 사람 맞았으니 그것만 해도 벌써4억환이 되지 않았는가?
그다음으로 사랑하는 딸이 사형제니 12억환 재산가가 아닌가? 나는 집에들어 가면서 막대기를 휘둘러도 하나 거칠것 없지만 그러나 12억환 자본가이다. 그러다가 만일 또 하나님이 데려 가신대도 내게 손해볼것은 하나도없다. 왜? 밑져야 본전이니까 나는 이러한 인생관을 가지고살기 때문에 내생애는 항상 평안하다"
영국 트렌취 감독의 말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모든 은혜를 감사하고 나면, 우리에게 중얼거리거나 원망할 시간이 어디있느냐고 한바 있듯 우리에게 주신 각양 은혜를 생각할 때는 모든 것이 다 감사조건 뿐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버리라. (살전 5:16:22)
17. 최후의 한 마디
어떠한 환경과 악조건 아래서도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한 감사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극단의 상황이 닥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써 인생의 한 단락을 아름답게 매듭 지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일의 한 중년 기독교인이 대학병원의 수술실에서 혀(舌)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마취 주사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마지막으로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글로 쓸 수는 있겠지만 혀를 사용하는 언어는 이것이 최후이기 때문이었다. 간호원, 조수, 견습의사들을 비롯하여 둘러 선 모든 사람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심각했다.
잠시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흘렀다. 저마다 만일 내가 이 환자라면, 만일나에게 한 마디 언어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면 누구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 생각했다. 드디어 두 줄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더니 환자의 입이 움직였다.
그는 같은 말을 세 번 되풀이 함으로써 최후의 한 마디를 남겼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 자료원 : 생명의 삶
18.은총받은 생활(감사가 없는자의 생활)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의 우화적 단편이 있다. 이 이야기는 예수께서 과거에 은혜를 입혀준 몇 종류의 사람을 그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엮어본 것이다. 처음 예수는 한 주정꾼을 만난다.
그는 거의 폐인과 같이 된 젊은이였다. 예수께서 왜 그런 생활을 하고 있소 하고 물었더니 주정꾼은 이렇게 대답한다. "당신이 내가 절름발이였을 때 나를 일으켜 걷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걸어 다닌들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이요. 그동안 직업을 구해 보았으나 만족한 직업 하나도 없었오." 그다음 예수는 한 여자가 창녀가 되어 남자들 사이에서 희롱받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예수는 여자에게 말한다. "어째서 이런 생활로 되돌아 갔오?" 창녀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나를 창녀에서 건져 새 사람을 만들어준 것 같았으나,창녀에서 발을 씻은들 무슨 행복이 있단 말이오. 나는 더욱 고독해서 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창녀의 생활을 시작했오." 그 후 예수는 한 불량자가 정신없이 이웃과 매질을 하고 있는 장면에 부딪힌다. 예수는 그에게 묻는다.
"여보 청년, 어째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오?" 불량자는 예수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나는 당신이 눈을 뜨게 해 준 소경이었소. 그러나 눈을 뜨고 무엇을 보라는 거요? 보이는 것이 모두 신경을 돋구고 귀찮고 화나는 세상이 아니오? 결국 나는 화풀이도 하고, 마구 치고 받고 하는 생활이 나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생각하였소."
이 단편은 은총을 은총으로 살려, 빛을 내지 못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참으로 거대한 것이다. 창녀에게서 구원되거나 소경이 눈을 뜨는 이상의 큰 은혜를 우리는 입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를 모른다. 감사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바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보답이 되는 새로운 생활로 자기를 전환시킬 때 비로소 살 아나는 것이다. 자료원 : 생명의 삶
19.항상 감사
스펄젼은 40세 이후부터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때문에 몹시 시달린 사람이다. 지금까지 아스피린이나 혹은 마취제가 발달해 있는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 통증을 고스란히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한번은 그가 통풍 때문에 기동을 못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데 믿음좋은 그의 교회 신자 한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이렇게물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 통풍으로 몹시 아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이에 스펄젼이 대답하기를 "예, 감사하려고무척 애를 씁니다. 이 병이 나은 후에 하나님 앞에 참으로 감사하고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신자는 조용하지만 그러나 무게있는 말로 이렇게 스펄젼 목사에게 충고했습니다. "목사님, 지금 몸이 아플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있어야 되겠습니다. 오히려 그 아픈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분명히 그병을 고쳐 주실 것입니다." 그 말에 스펄젼은 참으로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는 자신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자료원 : 생명의 삶
20.휘발유가 없었기에
어떤 부인이 [차에 휘발유가 떨어진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인은 덧붙였다.
[차에 휘발유가 거의 떨어졌을 때 저는 투덜거렸죠. 왜 이 근방엔 주유소가 없을까하고 말이죠]
의아하게 생각한 주위 사람들이 [그런데 어떻게 감사한일이 생겼죠?]라고 물었고 이 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어젯밤 우리는 차를 도둑맞았었요. 그런데 휘발유가 바닥나 있었기에 이 도둑은 30M쯤 끌고 가다 차를 그냥 두고 가버렸지요. 만일 휘발유가 많았어봐요. 차를 어떻게 찾았었겠어요]
우리에게 건강이나 행복, 평안이나 인간교제가 바닥날 때가 있다.
그러나 절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자.섭리가 있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8).
21.하늘의 두 천사
서양에 이런 전설이 있다.
어떤 날 하늘의 두 천사가 각각 바구니를 하나씩 가지고 세상에 내려왔다. 한 천사는 성도들 중에 자기의 소원 성취를 위한 기도를 걷우어 바구니에 담고 또 다른 한 천사는 찬송과 감사의 기도를 걷우어 바구니에 담기 위한 것이다.
그런 중 소원의 기도를 걷우는 천사의 바구니에는 세상을 다 돌지 못했는데 벌써 차고 넘치는 것이나 찬송과 감사의 기도는 세상을 다 돌아서도 바구니에 차지 못했다고 한다.
22.감격스런 감사
이런 이야기가 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
어느 교회에 성도 하나가 자기의 독자 아들이 죽은 것을 감사하는데 "내 아들이 죄 안 짓고 깨끗하게 신앙 생활하다 주님 품에 갔으니 감사하고, 내 마음을 이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하고, 이제는 하늘나라를 향한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으니 감사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라고 하였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감사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마음에서만 생기는 것이다.
23.더욱 많은 것으로 감사하면
스펄젼 목사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다.
소경 웰리암 문은 자기와 같은 소경들을 위하여 점자를 발명하고 오백여 방언을 이용하여 수백만의 소경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나는 소경이 되어 갖게 된 재능에 대해 당신께 감사합니다. 나로 하여금 그 재능을 투자하게 하사 주님께서 오실 때에 소유물의 높은 이자까지 붙여서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였다.
24.빵속에서 나온 은화
독일에 대기근이 있었을 때 한 부자가 가난한 아이들을 모으고 빵을 나누어 주었다. "이 자루 속에는 너희들이 하나씩 가져갈 빵이 들어 있으니 꼭 한개씩만 가져가고 내일 또 오면 빵을 주마." 아이들은 그 말을 듣기가 무섭게 자루에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골라들고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갔다.
그레첸이란 소녀는 가만히 서 있다가 마지막 남은 제일 작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하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도 어제와 같이 아이들은 빵을 집어들고 집으로 가기 바빴다. 그레첸은 맨 나중에 남은 제일 작은 빵을 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빵을 쪼개보니 그속에 50센트 은화가 6개 들어 있었다. 그레첸이 노인에게 빵속에 들어 있던 은화를 가지고 갔을 때 그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하 는 것이었다. "감사할 줄 아는 착한 사람에게 상으로 준다."
25.잊지말아야 할 감사
인류 조상인 처음 사람 아담은 빵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는지 모른다. 먼저 밭을 갈고 씨를 뿌린 후 그것이 잘 자라게 가꾸어서 거두어 들인 후 갈아서 가루로 빻은 후 반죽을 해서 다시 굽는 등 보통 15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빵집에 가서 돈만 내면 먹고 싶은 여러 종류의 빵을 사 먹을 수 있다. 이렇게 15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진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맨처음 단 한 사람의 인간은 자기가 걸칠 옷을 만들기 위하여 대단히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양을 키워 붙잡아서 털을 깍고, 짜서 꿰매는 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지금은 양복점에 가서 돈만 내면 마음에 드는 양복을 살 수 있다. 혼자서 해야 할 일을 힘들여 많은 사람이 대신 하므로 옷을 입을 수 있음을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26.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징계에 대한 감사, 성숙)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는 몸의 크기로만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어른의 행세를 할 때 사람들은 곧잘 "저게언제나 철이 들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성숙한 인격 - 한 마디로설명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옛날, 홀어머니가 아들 하나를 열심히 키우고 가르쳤습니다.
잘못이 드러나면 언제나 종아리를 걷어 회초리로때리며 가르치고 키웠습니다. 장성하여 과거를 치루고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은 아버지가 되었는데도, 어머니는 자식이 잘못하면 종아리를 걷게 하고 회초리를 드시는 것입니다. 종아리를 맞고 있던 아들이 어깨를 들먹거리며 흐느껴 울었습니다.
민망해진어머니가 "매가 아파서 우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울고 있던 아들이 "그전처럼 매가 아프지를 않습니다. 어머니 기력이 쇠해지셨는데 앞으로 제가 잘못할 때 어머니 안계시면 누가 이렇게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게 서러워 웁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어린이가 할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인격, 특히 징계를 받으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어른이지요. "내 아들아 여호와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잠 3:11 - 12)
27.범사에 감사함(감사)
장사를 한 여자 성도가 목사를 찾아와 가계가 안된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것보다도 더 힘든 것은 주위의 사람들이 그녀에게 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장사가 안 되도록 하는가 하며 비웃는 것이라고 했다.
그 여성도는 십일조나 헌금 등을 빠짐없이 했고 주일성수도 착실히 한다고 했다.
목사는 그녀를 앞에 두고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장사가 안되고 사람들이 비웃으니 감사합니다." 여성도는 의아한 듯 목사를 보더니 혹시 기도를 잘못한 것 아닌가로 물었다. 그러자 목사는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으니돌아가서 감사기도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갔던 그녀가 몇 일 후에 얼음판에서 미끄러졌다며 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났다.
그때도 목사는 "주님, 팔이 부러졌으니 감사합니다."라고 했고 그녀는 목사에게 이제 그런 기도는 하지 말라고 했다. 그것이 저주의 기도라서 팔 부러진 것을 감사하면 다음 번에는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시무룩해져서 돌아갔다. 얼마 있다가 지난번 보다 훨씬 나빠진 얼굴로 와서는 가게를 팔았다고 했다.
이번에도 목사는 감사기도를 했다. 그런데 그때 가게를 치우고 업종을 바꿔 다른 장사를 시작했던 그녀가 하루는 싱글벙글한 얼굴로 목사를 찾아왔는데 그녀의 얘기인 즉 장사가 더 잘되는 것은 물론이요, 그전에 자신이 하던 그 점포자리가 도시계획에 걸려 헐리게 되었다고 했다.
정부에서 보상금을 주지만 점포 값에 비하면 형편없을 것이었지만 그녀는 일찍 점포를 팔았기에 손해를 보지 않은 것이었다. 그 예기를 하고 그제사 그녀는 감사의 기도를 하며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했노라고 했다.
28.핍박중에도 감사
공산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어떤 목사님이 끌려갔다. 공산당원들이 고문을 하면 할수록 이 목사님은 감사합니다만 연발하는 것이었다. 화가난 두목은 무엇이 감사하냐고 묻자 "예수 이름으로 매를 맞고 핍박을 받으면 하늘에 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감사하다."고 대답을 하자, 감옥에 가두도록 했다
목사님은 더욱 기뻐했다. 조용한 골방에 앉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되니 더 감사할 뿐이라 했다. 두목은 죽이라고명령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목사님은 예수를 믿다가 순교한 것은 더욱 큰 영광요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감사하다고 했다. 이 때 그들은 때리지도, 옥에 가두지도, 죽이지도못하고 결국 돌려 보냈다는 것이다. 주님을 위해서는 자기 목숨도 아끼지 않는 감사하는 생활이 중요하다.
29.감옥의 차이
감옥과 수도원의 생활은 별로 차이가 없다. 그런데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단지 불평을 하느냐 아니면 감사를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랍니다. 거친 식사, 험한 잠자리…환경은 비슷합니다만 감 옥에서는 대개 불평만이 가득하고, 수도원은 감사로 하루가 지나간답 니다.
사랑과 함께 감사하는 생활 자세는 그리스도인의 최대 덕목입니다.
30. 인생에 대해 감사하는 것(인생)
죽음에 진지하게 직면하는 것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나는 수 년간 매우 비만했던 고등학교 선생님을 기억한다. 그는 심한 심장마비로 고생한 적이 있었다.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그는 생활 양식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먹는 습관도 바꾸었다. 그래서 과도한 체중을 줄였다. 그는 새 사람처럼 보였고 그렇게 행동했다.
죽음에 대한 진지한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것이다. 당신 이 죽음의 심각성과 그 결말을 깨닫는다면 매일 당신이 마지막 살듯이 살아갈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만일 당신이 인생을 새롭게 이해하길 원한다면 우선 죽음에 대해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31.감사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는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의 윤성범 학장님을 만났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다.
“노 트를 한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갔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사모가 한두 줄씩이나마 노트에 감사할 일을 써내려간 것은 목사님이 방을 나 서고 난 후에도 한참이나 시간이 흐른 뒤였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 부터 적어 나갔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났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 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랐다. 암세포가 사 라졌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나 자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타인에게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복된 손길을 맞잡기 위해 서 범사에 감사하라.
32.미즈노의 하나님
일본에 미즈노라는 시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즈노씨는 세상에서 참 혹한 불구자인 것입니다. 전신이 해삼처럼 퍼져서 수족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며,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며 물론 글도 쓸 수 없습니 다. 그가 의사를 발표할 수 있는 유일의 길은 눈을 반짝이는 것뿐입니다. 그가 작품으로 발표한 시는 그의 형수의 헌신적인 협조에서 이뤄 진 것입니다.
그가 시를 쓸 때에는 그의 형수가 일본어 50자표를 걸어 두고 막대기로 한 자씩 짚어 내려가다가 미즈노 씨가 원하는 글자가 짚히면 그의 눈이 유난히 반짝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형수는 그 글 자를 백지에 써 두고, 또 짚어 내려가다가 다음 글자를 쓰는 식으로 미즈노 씨의 마음에 있는 시가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 한 수를 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두 사람의 인내가 필요한 것이며, 그 시가 바로 일본 문단의 걸작이 되고 베스트셀러가 되며, NHK가 특집으로 보도한 것입니다. 미즈노씨의 시집에‘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라는 것이 있습니다. 도대체 미즈노 같은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또 원망해도 부족할 터인데 말입니다.
파스칼은“사람은 같은 사건에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같은 조건에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그 조건에서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미즈노 씨가 체 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한다면 우리들이 세상의 어떤 환경 속에서 든 오직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33.시한부 인생으로
안양 어떤 교회에 용모가 아름다운 한 처녀의 신앙 간증입니다. 그녀 는 소풍을 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같은 반 친구가 갑자기 길에 쓰러지 게 되자 그 학생을 데리고 병원에 가다가 그만 그 자신도 얼굴에 핏기 가 가시면서 쓰러졌다는 것입니다.
얼마 후에 종합병원에서 진단을 내렸는데 그는 선천적으로 심장의 고동이 점점 약화되어서 죽게되는 보기드문 병에 걸려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 와 있던 스칸디나비아의 의사팀은 그 학생의 병을 보고서 심장을 계속 뛰게 하는 조절기능 장치를 심장에 부착시켰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도 그런 위험한 수술을 받아 본 경험이 없어서 의사들은 책을 펴 놓고 연구하면서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들은 너는 하나님이 살려주셔서 다시 살아난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3년마다 수술을 하고 기계를 새것으로 갈아 끼워야 하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오기를 33살인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그 가정의 재산은 다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머지않아 또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하나님께 모두 내어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일순간에 고동장치가 멎어서 쓰러질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생명 전부를 하나님께 맡기고 살기 때문에 그 마음에 주님이 살아계시니 그저 기쁘고 감사한 것뿐이라고 한 눈물어린 고백을 읽게 될 때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장난 심장에 전기장치를 달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면서도 교회학교에서 어린 생명들을 위해서 충성하고 봉사하는 그분의 마음에 참된 천국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34. 올챙이의 교훈
3학년이 된 둘째가 자연 시간에 올챙이 알을 구해서 개구리가 되는 과 정을 관찰해야 한다고 해서 교사인 친구가 봄나들이를 갔다가 알을 구해 보내주었다. 실내에 두고 4-7일 사이에 투명한 막 속의 점에 불과 하던 알이 꼼지락거리더니 작은 꼬리가 나고 둘러싸인 막을 먹이로 해서 힘을 얻어 헤엄을 치는 아기 올챙이가 되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관찰 일기를 써야 하는 둘째뿐 아니라 온 가족이 시간나는 대로 들여다보며 어린 날, 시골에서는 흔히 보았던 올챙이를 보석을 보듯이 신기해하며 자연의 향취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점점 커가면서 먹이 를 뭘 주어야 할지 잘 몰라 밥알을 조금 주었더니 더워오는 날씨 탓에 금새 물이 썩어 올챙이가 죽어가는 것이었다. 그래도 몇 마리는 살아 남았기에 온도를 적당히 맞춘 맑은 물을 준비해두고 옮겨주려 하자 나의 의도를 모르는 올챙이가 얼마나 도망을 다니는지 쉽게 잡을 수가 없었다. 그때 나는 하나님 앞에서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 환경이 나를 좀먹고 그대로 두었다가는 죽음에 이를 것을 아시고 물갈 이를 하여 나를 살리시려는, 시련 뒤에 숨겨진 그 큰 은혜를 볼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숨고, 반항하고, 나를 이대로 내버려 두시라고 내 뜻대로의 기도를 드리며 주께서 펴신 도움의 손길을 더디게 하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적이 얼마나 많았던 가를 돌아 보게 되었다.
내가 미물인 올챙이를 위해서 쏟는 관심이나 정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는 그 인자하심을 가슴 가득히 담아 충만함 중에 범사에 감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5.작은 일과 큰 일
우리는 매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비록 고난과 시련 중에서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는 하나님의 섭리의 흐름을 따르는 지혜로운 처사이다.
신앙의 안목으로 볼 때 징계도 하나님의 자녀된 증거이며 시험도 더 좋은 상급 을 위한 예비 단계이다.
감사하는 마음에 비례하여 삶의 영역은 비옥해지 며 큰 문제도 작게 되고 작은 봉사도 크게 흠향된다. 모든 문제는 신앙 안 에서 해답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다. 예수님은 모든 인생 문제의 정답이다. 무슨 문제든지 해답을 모르면 크게 보이고 해답을 알면 작게 보인다.
신앙은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한 어린이가 집안에서 물 그릇을 나르다가 마루에서 넘어졌다. 온 마루는 물로 흥건하였다. 남편된 사람은 버럭 화를 내면서 큰 일을 저질렀다고 소리 쳤다. 그때 믿는 아내가 “오늘 마침 마루를 닦으려고 하였는데`...`하나님께서 며칠 동안 닦지 않은 마루를 지금 닦으라는 것이에요”하였다.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다. 구척 장군 골리앗을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이 만났다. 백성들은 겁을 먹고 “때려 눕히기에는 너무 크다”고 하자 다윗은“ 내 물맷돌이 빗나가기는 너무 크다”했다. 같은 문제를 보고도 크게 보는 시각과 작게 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다. 홍해 강변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다 죽겠다고 아우성이었지만 믿음의 사람 모세는 잠잠히 우리가 여호와의 큰 구원을 보리라 하였다(출 14:13).
36.주님의 함께하시겠다는 약속
어느 심장병 환자의 고백
수술 받기 전 날 간호사가 나를 찾아왔다. 간호사는 상냥하게 나의 손을 잡고서 나에게 자기손을 꽉 잡아보라고 시켰다. 그리고 말했다.
내일 수술을 받으시는 동안 당신의 몸에서 심장이 분리되고 오직 기계의 도움에 의하여 생명이 유지될 것입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심장은 새롭게 연결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 다음 당신은 회복실로 옮겨질 것이고 그곳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의식은 깨어납니다. 의식이 깨어난 후에도 여섯시간 동안은 전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볼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으며 심지어는 손끝하나 움직이지 못할 것입니다. 바로 그때 나는 당신 곁에서 지금과 같이 손을 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모든 위험을 일일히 점검하고 기록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완벽하게 해 줄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내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음날 내 운명이 결정되는 수술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담당 간호사가 말한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그때 나는 내 손을 붙들고 나와 함께 하고 있는 간호사의 손길을 확인하면서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안도감(安堵感)과 위로(慰勞)를 얻었고 아울러 삶에 대한 확신을 지닐 수 있었다.
내 생애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순간에 그녀가 내 손을 붙들고 내 모든 문제 하나하나 처치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그녀와 함께하는 그 순간이 내게 얼마나 가치있고 포근한 것이었는지 다른 사람들은 아마 상상도 못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예수님이 이땅을 떠나실때 우리에게 약속하시바가 생생하게 떠오른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성령님은 원문에 의하면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데 그뜻은 [우리 옆에 와 계시는 분]이라고 한다.
아울러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약속하시기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고 하셨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와 떨어져 있는 분이 아니고 바로 내 곁에 오셔서 내 손을 꼬옥 붙잡고 나와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다윗은 그와 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남다른 삶을 살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어렵고 힘든 역경(逆境)중에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위로와 삶의 용기를 받았던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외면(外面)하고 살때에 우리는 절망하고 불안해 하며 사는 것이다.
37.감사해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에게는 감사 꺼리만 생기고 불평만을 일삼는 투덜이에게는 불평거리만 생깁니다.
감사라는 말은 헬라어 원어로 <유가리스티아>라고 하는데 명사적 의미로 는 <좋은 은혜,행복한 은혜>라고 하며, 동사로는 <숙고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이 말은 <행복스러운 은혜를 잘 숙고하여 그 깊이를 깨닫는 일> 이 감사라는 일 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괴테는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감사하는 마음은 곧 시들어버리기 쉬운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에 의해서 수시로 변하며,자신에게 이익이 될 때에야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환경과 조건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주위를 돌아보고 자신을 돌이켜 볼 때 감사할 이유를 갖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8.감사할 줄 아는 삶
불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불평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온통 감사한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도꼭지를 틀면 맑은 물이 나오는 것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
내 사랑하는 가족, 풍요로운 음식들...
이런 것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삶이란 얼마나 황량한가요.
<가을이 되고 추석이 되어도 배고픈 사람아
너무 서러워 할 것은 없다.
저 추석 달만은 그대들 머리 위에서도
창창히 빛나고 있지 않는가> (이어령/차 한잔의 사색 中)
39.두 벌의 안경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테오도르 루우즈벧트가 암살자의 총알로부터 어떻게 보호받았는가하는 이야기가 있다. 대통령은 항상 두 벌의 안경, 즉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한 것과 멀리 보는데 사용하는 것을 지니고 다녔다. 그러데 그가 마지막 큰 정치 선전을 위해 밀워키 시에서 연설을 하고있을 때 '쉬렌크'라는 남자가 대통령를 향해 쏘았다.
루우즈벧트는 다친 몸을 가누고 끝까지 연설을 하겠다고 했다. 나중에 의사가 그의 몸을 검사했을 때 그는 대통령의 조끼 안에 있던 강철 안경집이 들어온 총알을 튕겨내어 빗나가게 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애기를 들은 대통령은 "그것 정말 놀라운 일이야?"하며 조심스럽게 구부러진 안경집을 조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항상 두 벌의 안경집, 그것도 쇠로 된 케이스에 담은 무거운 안경은 귀찮다고 여겼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는 나의 생명을 구하시려고 그것을 사용하셨다."
40.감사의 명언
1) 감사는 결코 졸업이 없는 과정이다. - 발레리 앤더스 -
2)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위대한 미덕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미덕의 근원이 된다. - 키케로 -
3)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죤밀러 -
4) 시련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구원받은 모든 죄인들은 감사할 이유를 언제나 발견할 수 있다. - 빌립 E.하워드 -
5) 그가 우리에게 어떤 것을 주시든지 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마귀를 물리치는 확실한 방법이다. - 스피로스 J.히아테스 -6) 하나님은 항상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며, 그의 축복을 교만한 자의 손에서는 거두시 나, 겸손한 자에게는 언제나 허락하신다. - 토마스 아 켐피스 -
7) 베품에는 세 종류가 있다. 아까와 하며 베푸는 것, 의무적으로 베푸는 것, 감사함으로 베푸 는 것이다. - 로버트 N. 로덴 메이어 -
8) 우리는 눈물에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눈물은 우리의 눈을 하나님의 비젼을 위해 준비시키기 때문이다.- 윌리암 A.워드 -
41.산소의 값은
미국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톤의 경우에 교통사고로 심각한 상처를입는 경우가 아주 많다. 가령 산소통을 설치해 놓고 인공호흡을 시키는 경우도 꽤 많은데 물론 보험이 그 경비를 처리하지만 산소통의 산소값이 꽤비싸다.
84시간 동안 일초도 쉬지 않고 산소를 계속 공급하는데 산소값이 960달러나 된다. 그렇다면 사고를 당하지 않은 우리들은 매일 960달러 어치의 산소를 무료로 매고 있는 셈이다. 다른 말로 바꾸면 무사고자인 우리들은 매일 960불씩을 벌고 있는 셈이다. 사실 우리들이 일생 동안들이 마시는 산소값만 해도 실로 엄청난 값일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전기 값을 한번 따져 본일이 있는가 ? 우리 교회의 전기값은 1년에 약4만불 가량 나오는데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쓰고 있는 [햇빛] 값을 전기 요금 전도로 계산한다면 얼마나 될까?
하나님께서 [햇빛고지서]를 보내신다면 1년에 얼마나 내야할까?그 반대로우리나라 한국전력공사에서 1년분의 전기값을 면제해 준다면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햇삔은 빛(Light)으로 뿐만 아니라 햇볕으로서 열(온도,Heat)까지 적당히 주고 자외선까지 주어서 우리 인간들 동.식물의 성장및 생존에 얼마나 유익하도록 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42.감사
일본에 국민학교 4학년때부터 이질이라는 질병으로 뇌성마비를 얻어 듣는 것과 보는 것과 눈꺼풀 움직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된 사람,우찌무라 겐죠가 있다. 그의 몸은 머리만 크게 발달하고 나머지는 어린아이의 것 그대로인 채 흐느적거리는 그야말로 볼품없는 몰골이다. 그에게는 어머니 한 분 밖에는 없었는데 어머니가 성경책을 머리맡에 펴두고 머리를 받혀놓고 나면 돌아오기까지 그 장 만을 보아야 하는 불편 때문에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
어느 날 고린도전서 12장을 읽어 내려가던 중이었다. 주님이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하신 말씀을 자기에 대한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바울은 자기처럼 눈에 박힌 가시를 제해 주시기를 구했으나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한 것이다. 그 이후로 그는 어떤 사람을 찾아가도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눈꺼풀을 이용해서 자판을 집어 갈때 윙크하는 방식으로 복음적인 시를 지어 두 편을 발표하였다. 뒤늦게 책과 방송을 통하여 완악한 일본인을 회개시키는 사도로 쓰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선택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변모되기 까지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과 먼 길을 마다않고 자신을 회개시키려 찾아온 목사님 덕분이었다고 했다. 다음은 그의 회고적인 시 “괴롭지 않았더라면”이다.
만일 내가 외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을
만일 모든 형제 자매들도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전해지지 않았을 것을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을
43.감사 주일의 유래
청교도들이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반 이상이 굶어 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게다가 남아 있는 사람들마저 해마다 겹치는 흉년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도무지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금식 기도를 선포하고 경건한 이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돌보아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땐가 또 한번 대단히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자 그들은 다시 금식 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식 기도를 놓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떤 농부 한 사람이 이렇게 제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달리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종사가 흉년이 들고 형제자매들이 병으로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량이 풍족치 않고 여건이 유럽보다 편안하지는 않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고 정치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광대한 대지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금식 대신에 감사 기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농부의 그 말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금식 기도 주간을 선포하는 대신 감사 주간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한 것이 감사주일의 기본 동기인 것입니다.
44.밀턴경의 감사
실락원의 작가 밀턴은 소경이 된 수에 불후의 명작을 집필하였다. 그가 소경이 되었을 때 이렇게 감사를 드렸다.
“육의 눈은 어두워 보지 못하지만 그 대신 영의 눈을 뜨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이러한 감사의 마음은 그가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더 풍성한 영감을 얻으므로 실락원과 같은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었다.
45.감사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이 없는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건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편히 잘 수 있는 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 없는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물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질이 없어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자녀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사가 없는 부부들을 생각합니다.
지진 없는 나라에 살아서 감사합니다. 지진이 일어난 나라를 생각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깨진 가정들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믿는 이들을 생각합니다.
감사는 언제나 생각과 짝하여 함께 서 있을 때
마치 두 다리로 서 있는 것처럼 넘어지지 않습니다. ⓒ최용우
46.좋은날 주셔서 감사합니다
꽃피고 새 울어야 될 3월에 한파가 몰아치고 흰눈이 펑펑 오는 날 오돌오돌 떨면서 학교에 갔다 온 밝은이가 저녁식탁에서 대표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좋은날 주셔서 감사합니다.” 밝은이의 기도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좋은날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말이 꼭 들어갑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고, 추우면 추워서 좋고, 더우면 더워서 좋고... 오늘이라는 하루가 나에게 주어졌다는 그 자체가 좋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기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짧은 삶을 살면서 이왕이면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하고 기쁘고 재미있게 웃으면서 살아야되지 않겠습니까?
돈 타령은 그만 하십시오. 행복하게 사는데 돈이 일정 부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돈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생각을 창조적이고 긍정적이고 밝고 깨끗하고 순수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늘의 밝은 빛이 마음에 가득 차게 되고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행복한 삶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요. ⓒ최용우
47.감사합니다.
감사하면 마음이 유쾌해집니다.
감사하면 몸이 가벼워집니다.
감사하면 은혜가 흘러 들어옵니다.
감사하면 적절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감사하면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감사하면 돈이 생깁니다.
감사하면 사랑과 능력이 생깁니다.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
감사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감사하면 무조건 좋습니다. 좋아요.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