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 룻기!!

김종권 교수 시편강해

하나님아들 2021. 12. 18. 00:07




김종권 교수 시편강해






시편 강해 (2017년 4월 이후 2019년 1월 수요예배부타 다시 시작)
서 론
1. 책이름 – 시편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들의 시를 모아 만들어진 성경이다. 책의 이름은 찬양들, 찬양들의 책이라고 한다.

2. 쓴 사람


3. 문체 및 문학적 형식
1) 동의 병행법 – 동의어의 구절들을 병행으로 표현하여 첫 구절의 내용을 반복강조함으로서 전체내용이 보다 풍부해지고 감명적이 되도록 하는 방법 (24:1, 103:10)
2) 대조 병행법 – 서로 반대의 뜻을 가진 구절들을 병행 시킴으로서 첫 구절의 뜻을 뒷 구절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 주거나 또는 그 반대를 강조하는 방법 (1장 6장 37장 21장)
3) 종합적병행법 – 첫 구절에서 표현된 사상을 그 다음 구절에서 더욱 설명하면서 그 뜻을 밝혀주는 방법

4. 표제
시편 150편 가운데 34개의 시를 제외한 116편의 시들은 모두 표제를 가지고 있다. 그 표제의 내용은 지은이 시가명(곡명) 그 시가 사용되는 용도 쓰여진 동기 및 역사적 배경과 사실,

5. 주요형식
1) 교훈시 : 1,5,7,15,50,73,94,101
2) 메시야시
- 왕이신 메시야 – 2.18.20,21,45,61,72,89,110,132
- 고통당하는 메시아 – 22,35,41,55,69,109
- 인자로서의 메시아 – 16,40
3) 할렐루야 – 106,111-113,115-117,135,146-150
4) 감사의시 – 16,18,
5) 순례의 시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라는 표제가 붙어 있음 120-143
6) 역사 시 – 78,105,106,136
7) 참회 시 – 6,32,38,51,102,130,143
8) 저주 시 – 35, 52, 58, 59, 69, 83, 109, 137, 140
9.) 애원 또는 중제시 – 86

6. 내용분해


7. 시편의 편집특징
시편은 약 천년동안 히브리기자들에 의하여 모으고 하나님의 의도를 따라 철저히 편집을 통해서 만들어진 성경이다. 시편은 몇 가지 기준에 의해 편집되었다. 우선 시편은 모세 오경 곧 토라의 생활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편은 토라의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솔직히 고백하고 진솔한 시로 부르는 노래이고 삶의 기도이다. 또한 시편은 철저히 테필린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들의 고백적인 기도이며 찬양이다. 그래서 시편을 테필린 시편이라고도 부른다. 테필린 시편이란 1편부터 150편까지 우리가 암송하고 기도하고 찬양할 수밖에 없도록 편집된 것이 그 특징이다.

8. 셀라의 의미
1. 멈추고 들으라 - 잠시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2. 음정을 올리라 – 노래의 음정을 높이라
3. 분위기(mood)를 바꾸라 – 절망적인 순간의 분위기를 바꾸라

9. 시편의 용아 해설 및 기타
시편은 문학양식의 형태로 모두 다섯 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1권 (1-41), 2권 (42-72), 3권 (73-89), 4권 (90-106), 5권 (107-150). 시편 14편과 53편과 같이 똑 같은 내용이 두 번 나타나는 시편이 있으며, 시 70편은 40:13-17과 같으며, 시 108편은 시 57:7-11과 60:5-12이 합하여진 시편이다. 또한 시 18편은 삼하 22:1-51 (다윗의 승전가)에 나타나며, 역대상 16:23-36절에 기록된 다윗의 감사찬양시는 시 96, 105, 106편에서 인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라자손의 시편 (42-49), 아삽의 시 (73-83), 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120-134)를 보면 시편의 많은 부분이 성전 예배에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시편은 시작하기 전에 그 시편의 문학장르(시, 노래, 마스킬, 믹담 등)와 연주방식을 구분하는 표제가 붙어있는데, 이러한 시편의 표제를 자세히 연구해보면 시편에 관한 유익한 내용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표제가 없는 시편: 1, 2, 10, 33, 43, 71, 91, 93-97, 99, 104-107, 111-119, 135-137, 146-150 모두 34편이나 이 중에서 10편과 43편은 바로 앞의 9편과 42편의 연결시편으로 하나의 시편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 32편의 시편이 표제가 붙어있지 않다.

할렐루야 הּ?־וּל??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끝맺는 시편 (135, 146-150)
대 할렐시: 136편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유월절 시편: 113-118편으로 이중 113, 114는 유월절 식사 전에, 115-118편은 식사 후에 부른다.

1) 시의 종류
① 시 (Psalm; 미즈모르 רוֹמז?): 시편의 종류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8, 11, 19, 88편 등 모두 57개의 시가 이에 해당되며 구약의 다른 곳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② 노래 (Song, 쉬르 רי?): 악기 반주 없이 목소리로만 부르는 일종의 아카펠라 곡으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노래는 120-134편까지의 열 다섯 편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이다. 그 외에 88편은 표제에 ‘쉬르 (찬송 song)’ 혹은 ‘미즈모르 (시 psalm)’가 동시에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헤만의 ‘마스킬’로도 표시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보아 쉬르나 미즈모르는 시의 (연주) 형태를 나타내며 마스길, 믹담 등은 시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48, 67, 83, 87, 92편 또한 쉬르와 미즈모르가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88편과 92편에서는 ‘쉬르’를 노래대신 찬송으로 번역하여 미즈모르와 합성하여 ‘찬송시’라고 번역함으로서 마치 별도의 시의 종류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게 하였다. 실제로 145편의 경우는 다른 의미의 ‘찬송시’표제가 붙어있다.
③ 마스킬 (לי???): 사전에 “분명치 않은 시편의 음악용어” 혹은 교훈시로 나와있다. 다시 말하면 음악에 맞춘 지혜시 혹은 교훈이나 명상시로 이해할 수 있다. 시 32, 42-45, 52-55, 74, 78, 88, 89, 142편 등 모두 13편의 시가 이 표제로 되어있다.
④ 믹담 (ם???): 제명 (inscription), 마음에 깊이 각인시켜야 할 격언, 금언으로 알려져 있다. 16, 56-60편 등 6개의 시에 사용되고 있다.
⑤ 기도 (ה??? 테필라): 원래 기도라는 뜻의 테필라가 표제로 되어 있는 시는 17, 86, 90, 102, 142편 등 모두 5편이다.
⑥ 찬송시 (ה??? 테힐라): 이 표제는 145편에만 붙어있다. 히브리어 테힐라의 뜻은 찬양, 영광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88편 92편 등의 표제인 다른 ‘찬송시’와 구분하기 위하여 ‘찬양시’라고 번역함이 정확하다. 테힐라의 복수 형태인 테힐림(םילהת)이 전체 시편의 히브리어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다.
⑦ 식가욘 (ןוֹי??): 7편에 ‘다윗의 식가욘’이라는 표제로 유일하게 등장한다.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이와 유사한 용어들로부터 그 뜻을 유추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먼저, 하박국 3장 1절에 식가욘의 복수인 ‘시기오놋(תוֹנ???)에 맞춘’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이 용어는 시편 4편과 6편 등에 등장하는 ‘현악기’의 히브리어인 네기놋(תוֹני??)과 5편에 등장하는 ‘관악기’의 히브리어인 네힐롯(תוֹ?י??)의 어미, תוֹ...와 일치하는 점으로 보아 ‘시기오놋’도 일종의 악기 종류가 아닌 가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악기인 네기놋 단어 앞에는 전치사 ?(with/on)가 사용되고 있으며, 반면에 ‘시기오놋’에는 음악적인 용어 앞에 붙는 전치사 ל?(according to, upon)가 위치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시기오놋은 실제적인 악기이름은 아니지만 악기와 관련된 음악술어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식가욘과 발음이 유사한 ‘힉가욘’ (시 9:16)의 뜻이 수금의 ‘정숙한 소리’라는 점으로 유추해 볼 때, 식가욘 또한 시의 종류라고 보기보다는 특정의 악기와 관련한 음악용어 또는 음악장르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식가욘’은 ‘시’ ‘믹담’ 등과 같은 문학용어라기보다는 ‘다윗의 칸타타’ ‘다윗의 콘체르토’ 등과 같은 음악용어와 관련한 표제로 이해하는 것이 원래의 뜻에 가장 가까울 것이다.
2) 음악적 지시어

① 영장 (ח???): 음악감독, 지휘자로 해석하며 시편에서 55번, 그리고 합 3:19에 등장한다.
② 셀라 ה??: 음악용어. 성경에는 시편에 70번 하박국 3장에서 3번, 모두 73번 등장한다. 성가대원에게 큐(cue)를 지시하는 부분, 쉼표 등으로 이해된다. 70인역에는 διαϕαλμα (시편중간에)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용어는 간주 혹은 연주 중간에 특별히 지시하는 음악용어라고 볼 수 있다.

이 용어가 있는 대부분의 시편의 표제에는 한결같이 ‘영장’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셀라’는 지휘자의 특별한 지시와 관련된 음악용어임을 확실하게 증거해 주고 있다.

‘셀라’가 있는 시편임에도 불구하고 표제에 영장이 기록되어 있지 않는 시편을 살펴보면, 먼저 시편 3편은 내용상으로 ‘영장’이 기록된 시편 4편과 연결된 한 편의 시편으로 보는 학설이 있으며, 아삽의 시 모음인 73-83편에는 대부분 영장이 등장하고 있는데, 유독 82, 83편에만 영장이 누락된 것은 편집자의 실수로 보여진다. 그리고 고라자손의 시 84, 85, 87, 88편 중 87편을 제외한 세 편의 시편은 모두 셀라와 영장이 동시에 등장하고 있는데 87편만이 셀라가 있는데도 ‘영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또한 편집실수에 따른 ‘영장’의 누락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 외에 89편 (에단의 마스길), 143편 (다윗의 시) 등이 있다.

③ 힉가욘 ןוֹי?? (힉가욘 셀라): 92:3절에 나오는 ןוֹי?? (힉가욘)은 KJV에서 a solemn sound라고 번역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개역성경에도 수금의 ‘정숙한 소리’라고 번역되어 있다. 그러므로 시편9:16절에서의 ‘힉가욘 셀라’는 일종의 기악 간주 부분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

④ 알라못 תוֹמ?ע: 46편과 역대상 15:20 (여청)에 기록된 용어인데, 어원인 ‘알레마’는 이사야 7:14의 “처녀가 잉태하여... ” 구절에도 나타나는 처녀 혹은 젊은 여자의 뜻이며 어미에 악기를 의미하는 תוֹ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용어는 ‘여성의 목소리’ 즉, 오늘날의 소프라노 음역에 해당하는 악기의 소리에 맞춘 시편으로 해석할 수 있다.

⑤ 스미닛 תי?י??: 6, 12편과 역대상 15:21에 등장하고 있는 음악용어이다. 공동번역과 새번역 성경은 이를 ‘팔현금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라고 번역함으로서 ‘스미닛’을 악기 종류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번역이다. 왜냐하면, 스미닛 앞에는 음악용어에 붙는 לע 전치사가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용어도 알라못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특정악기의 ‘여덟 번째 음’ 즉, 오늘날의 베이스 음역에 해당하는 악기의 소리와 관련한 음악용어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6편의 제목에는 별도로 현악기 네기놋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단어 앞에는 전치사 ?(with/on)가 사용되고 있으므로 6편의 제목은,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네기놋(현악기)의 반주로 스미닛(낮은 음인 여덟 번째 음) 음역에 맞추어 부르는 다윗의 노래’라고 해석하면 원문의 뜻에 가장 가까울 것이다.

⑥ 깃딧 תי??: 8, 81, 84편에 나오는 음악용어이다. 악기 혹은 악기의 소리와 관련된 음악용어의 대부분은 תוֹ혹은 תי로 끝나고 있는데 깃딧 역시 תי로 끝나고 있으며, 또한 음악적 지시어 앞에 공통으로 붙어 있는 전치사 לע로 시작하므로 이 용어 또한 특정한 악기소리와 관련된 음악용어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어미 ??는 팔레스타인의 도시 중 하나인 가드(수 19:13)인지, 에브라임 자손인 가드(대상7:21)인지는 정확히 구별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깃딧에 맞춘 노래’란 뜻은 ‘가드사람의 악기소리 혹은 악기 연주법에 맞춘 노래’라고 해석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⑦ 여두둔: 여두둔이라는 이름은 39, 62, 77편 세 편의 시편 표제에 등장하고 있는데, 62편과 77편에는 전치사 ל?(알)이 사용되어 “여두둔의 법칙(연주법 혹은 창법)에 따라 부른 노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음악용어인 반면, 39편에 나오는 여두둔 앞에는 전치사 ל(to, for)가 사용되어 음악용어가 아닌 사람이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영장, 곧 여두둔의 지휘에 맞춘 노래”로 해석할 수 있다.

⑧ 마할랏 (ת???)에 맞춘 노래: 53, 88편에 등장하는 음악용어로서 정확한 뜻은 알 수 없다. ‘우울한 가락’을 뜻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악기 반주: 현악기 앞에는 통상 전치사 ?(with/on)가 사용되지만, 간혹 לע, ל?이 사용되기도 한다.
① 현악에 맞춘 노래 (네기놋 תוֹני??): 4, 6, 54, 55, 61, 67편에 나오며 어원은 ה?י?? (네기나, 현악)이다. 줄로 나는 악기
② 관악에 맞춘 노래 (네힐롯 תוֹלי??): 5편에만 나오는 네힐롯은 플룻과 같은 관악기를 의미한다. 입으로 부는 악기

4) 곡조에 맞춘 노래: 기존 곡조에 맞춘 시편으로 곡조의 이름 앞에 לע전치사가 사용된다.
① 뭇 랍벤 (ן?? תוּמ)에 맞춘 노래: 9편의 표제이며 “아들의 죽음을 위하여”라는 곡조에 맞춘 시편.
② 아얠렛 샤할 (ר?? ת??אַ)에 맞춘 노래: 22편의 표제이며, 곡명은 ‘(이른) 아침의 사슴’이다.
③ 수산 에둣 (תוּד? ן?וּשׁ)에 맞춘 노래: 60편의 표제이며, 곡명은 ‘언약의 백합화’이다.
④ 소산님 (םי??וּשׁ)에 맞춘 노래: 45, 69편의 표제로서 소산님은 수산의 복수형으로 ‘백합 다발’을 의미한다.
⑤ 요낫 엘렘 르호김 (םי??? ם?? ת?וֹי)에 맞춘 노래: 56편의 표제이며, 그 뜻은 “멀리 떨어져 잠잠히 있는 (말이 없는) 비둘기”이다.
⑥ 알 다스헷 (ת???־לאַ)에 맞춘 노래: 57, 58, 59, 75편의 표제이며 “멸하지 마소서”라는 뜻의 노래에 맞춘 시편이다.

5) 기타
① 안식일 찬송시: 92편은 ‘안식일의 찬송시’라고 기재되어 있다.
②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20-134편까지 모두 15개의 시편 표제에 등장한다. 절기 때마다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여행하는 순례자들의 노래를 의미한다.
③ 성전낙성가: 30편에 나오는 표제이며 성전 헌당식 때 부르는 노래이다.
④ 참회시: 전통적으로 6, 32, 38, 51, 102, 130, 143편 모두 일곱 개의 시편이 참회시로 알려지고 있다.
6) 저자에 따른 분류

표제에 나타난 이름이 그 시편의 직접적인 저작자로 보는 것에는 무리가 따른다. 예를 들어, ‘다윗의 시’라는 표제의 시편은 다윗의 작품이거나, 다윗의 저작으로 추정되거나, 혹은 다윗이 직접 수집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윗을 위해 수집되었거나, 다윗을 기리는 마음으로 지었거나, 다윗의 작시 혹은 작곡 스타일로 지어진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표제에 나타난 저자의 이름이 곧 그 시편을 직접 작사 혹은 작곡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① 다윗: 3-41, 51-65, 68-70편 등 모두 73개의 시편이 ‘다윗의 시’로 표시되어 있다. 70인역에는 82개의 시편에 다윗이 저자로 표기되어 있다.
② 고라자손: 42-49, 84, 85, 87, 88편
③ 아삽: 아삽은 역대상 25장에 나타나는 세 명의 음악감독 (아삽, 헤만, 여두둔) 중 한 명이다. 50, 73-83편 모두 12편이 시편이 아삽의 시로 분류되어 있다. 역대하 29:30절에는 히스기야왕이 번제를 드릴 때 아삽의 시로 찬양하였음을 언급하고 있다.
④ 헤만: 헤만도 아삽과 마찬가지로 음악감독이다. 88편이 그의 저작으로 분류되어 있다.
⑤ 여두둔 (에단): 89편이 에단으로도 불리는 음악감독 여두둔의 저작으로 분류되어 있다.
⑥ 솔로몬: 72, 127편 두 편이 솔로몬의 저작으로 되어 있다.
⑦ 모세: 시편 90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로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모세가 이 시편을 직접 저작하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시편 1편 강해 / 복 있는 사람
시편 1편은 시편 전체의 요약이며 핵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시편은 복있는 사람과 복 없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 소극적인 자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 여기에서 악인이란 표준이 없는 자입니다. 즉 표준이 없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행합니다.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 직장에서도 , 국가에서도 표준이 있어야 합니다. 표준이 없는 가정, 교회, 직장, 국가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표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표준이 없는 사람의 꾀 (생각)를 따르게 되니까 얼마나 마음대로 행하겠습니까?

2)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 죄인이란 목표가 없는 사람입니다. 죄라는 단어는 과녁이 빗나가다는 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목표가 없는 사람들의 길에 서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내 삶의 목표가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국가의 목표, 직장의 목표, 교회의 목표 가정의 목표, 개인의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주님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살고 예수님처럼 일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 오만의 뜻은 “거스리다”입니다. 교만은 스스로 높아지는 것이며, 거만은 남을 누르고 높아지는 것이며, 오만은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이 높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 예수님의 성퓸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무엇인가를 내가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나는 언제나 주인이 아니고 종이라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감당할 것만 나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하려고 하면 오만입니다. 또한 나만 할 수 있다는 거만한 자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오직 주임께서 주시는 힘과 은혜로만 주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적극적인 자세
1) 여호와의 율법(성경)을 즐거워(즐기며 감격하는)하는 자입니다. - 율법이란 성경에서는 토라 즉 모세오경을 말합니다만 성경 전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즐거워한다는 것은 즐긴다는 것입니다. 이영표축구선수가 가장 두려워하는 축구선수는 축구를 즐기는 자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의무적으로 따르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안에서 권리를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물 안에서는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것이 물고기입니다. 왕자는 왕의 아들로서 권세를 누리는 자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힘들어한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일 것입니다. 율법을 즐거워하면서 누리는 자가 됩시다. ( 교통법규를 지킬 때 우리는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법규를 어기면 그는 다른 사람을 사고 내게 할 뿐 아니라 질서를 파괴하는 자가 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면서 즐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 - 묵상이라는 말에는 힘을 다해 소리 내어 읽는 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시간만 나면 힘을 다해 소리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소리네어 일어야 합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은 거의 잊어버립니다. 성경을 암송하는 분들은 300번씩 소리 내어 읽으면 암송된다고 합니다.

3. 결과
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 추수 때에 겨는 많은 피해를 준다고 함)와 같도다. 1: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죠십풀러스라는 유대인 랍비는 성경의 인물을 연구했지만 다 부족했고 오직 한사람 예수님만이 이런 삶을 살아간 유일한 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시편 1편을 읽고 암송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 있는 사람이 되 시길 소원합니다. 아멘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 시편 2편

1.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노라 / 1:1-6절
1) 세상 사람들 / 1-3절
① 분노(소란)하는 세상 – 파도가 치고 불길이 타오르는 무질서한 세상
②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 세상 - 사건과 사건에 계속되는 세상 사람들은 무엇인가 바쁘게 계획하고 만들고 확장하고 있지만 헛되어 무의미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즉 무의미한 세상입니다. 그들은 바쁘게 급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많은 사건과 민족과 나라의 경영은 결국 아무런 의미가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③ 군왕들과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은 자를 대적하는 세상 - 세상의 군왕들과 관권들은 서로 꾀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④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결박을 벗어 버리자고 말하는 세상 - 특히 그들은 맨 것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끊고 결박을 벗어 버리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일 때가 있습니다. 도로에서 신호등이 걸리면 어떻게 합니까? 와 재수 없다. 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호들이 걸릴 때마다 야 잠시 쉬라는 것인 가보다. 라고 하면서 즐겨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다니면 왜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 많은가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하라는 것도 많은지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그런 것이 없다면 우리는 아마 큰 일 날 것입니다. 내가 내 맘대로 산다면 아는 어떻게 살까? 가정도 교회도 직장도 나라도 규례가 법이 있어야 행복합니다.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매우 행복합니다. 잘 모르면 힘들지만 그것을 알고 즐기면 매우 행복합니다. 창공을 나는 새와 바다의 물고기의 아름다움은 그곳에서 즐기는 것입니다. 성경이 없다면? 예배가 없다면? 십일조나 헌금이 없다면? 찬양이 없다면? 그런 세상을 생각이나 해 보셨습니까? 그곳은 참으로 불행한 곳일 것입니다.
2) 하늘에 계신 이 / 4-6절
① 웃으십니다. 비웃으십니다.
② 분을 발하시고 진노하시며 그들을 놀라게 하십니다.
③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십니다.
2.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 7-9절
1)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 행13: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13: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13: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신약에서는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십자가와 부활까지 연결시키면서 죄를 사해주시는 분이심을 말씀하십니다.
2) 내게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주님께 구하면 이방 나라를 유업으로 줄 것이며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현대인 성경에서는 2:8 내게 구하여라. 어찌 온 민족인들 네게 주지 않으랴. 땅 끝까지 모두 네 차지가 되리라. 고 말씀합니다.
3) 하나님의 아들을 대적하는 자에게 철장(철로 된 지팡이)으로 깨뜨리며 질그릇같이 부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2:9 두들겨 부수어 버려라. 쇠막대로 질그릇을 부수어 버리듯 저것들을 산산조각 내버려라.' 고 기록되었습니다.
3. 세상의 군왕들에게 명령을 전하노라 / 10-12절
1) 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을지어다. 고 말씀하십니다. - 지혜의 보물창고인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고 즐거워할지어다. 고 말씀하십니다. -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섬기고 떨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3)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고 말씀하십니다. - 예수님께 입 맞추라는 말씀입니다. 입을 맞춘다는 것은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즉 상대방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탕자가 돌아올 때 그의 아버지가 입 맞추는 것은 아들로 다시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내가 너를 내 아들로 조건 없이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역사의 주이시며 생명의 주이신 주님께 입을 맞추는 자는 즉 주님을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나라의 권세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요한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결론은 이렇습니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지혜의 보물 창고인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 입 맞추는 자 즉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주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멘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3편

시의 배경 -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사무엘하 15-19장 참조

(시 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시 3: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시 3: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시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시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시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시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1. 하나님을 부르는 시인 (1)
“여호와여!” 라고 시인은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구원하시는 하나님” 특별히 구약은 구원의 하나님을 좀더 구체적으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용사의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여기에서 시인은 자신이 빠진 곤경의 상황에서 자신을 구원할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 탄원하는 시인 (1-2)
탄원서는 억울한 일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것인데 오늘 본문은 마치 탄원서와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 탄원서는 처음에는 탄원서인데 결론은 찬양인 경우입니다. 여자는 말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는데 풀립니까? 해결됩니까? 잠깐 잊게 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은 아닙니다. 시인은 자신의 현재적 상황을 하나님께 탄원합니다. 무엇이라고 탄원합니까?
1) 대적들이 많다고 탄원합니다.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 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시인을 대적하는 자는 잠재적인 대적이 아닙니다. 이미 실체가 드러난 대적들입니다. 그런데 그 대적들이 심히 많다고 말합니다.
2) 대적들이 자신을 비방한다고 탄원합니다. -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시인의 대적들은 누구입니까? (삼하15:13, 17:11) 바로 자신의 아들 압살롬입니다. 그리고 시인 자신을 따르던 신하들입니다. 그 대적들은 다윗이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적들은 시인에게 관계 단절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너의 아들도 너의 부하도 아니다. 하나님도 더 이상 널 사랑하지 않는다. 넌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너는 하나님과 모든 네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아무도 너를 구원해 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3. 하나님만을 온전히 확신하고 신뢰하는 시인 (3-6)
3절 부터는 갑자기 시의 분위기 달라집니다. 2-3절의 상황이 자신에게 있고 그것으로 인해 몹시 슬프고 아팠지만 시인은 3절에서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비록 아들의 반역과 자식과 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돌봤던 측근들과 백성들의 반역에 가슴이 몹시 아팠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만큼은 흔들리지 않음을 시인은 고백합니다.

"나의 방패““나의 영광“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시인은 지금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심을 매우 구체적으로 찬양합니다. 시편에서 지속적으로 살펴보겠지만 시편에서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매우 시각적으로 구원하심이 묘사됩니다. 시인 다윗이 수많은 전쟁을 겪은 사람이기에 자신을 구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노래합니다.
나의 방패 - 자신을 둘러싼 방패로 노래합니다. 즉 하나님은 자신을 사면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노래합니다.
나의 영광 -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된 왕으로서의 영광을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주실것에 대한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영광이 사람들이 모의하고 결탁하므로 빼앗아 갈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 되심을 그들이 판단하고, 죽임으로 그것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빼앗을 수 없었던 것처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자녀 됨의 영광, 권세는 그 어떤 시련과 협박도 절대로 빼앗을 수가 없음을 시인은 고백합니다.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 - 법정에서 판사가 머리를 숙이고 있는 피고의 머리를 들게 하고 그에게 무죄를 선언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모함하는 자들이 시인에게 여러 가지 죄를 묻고 뒤집어 씌워도 하나님이 자신을 의롭다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시인의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확신이 그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초월하도록 만듭니다. “주님만 만나면 나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았던 사람들은 모두 주님으로부터 “내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는 예수님의 은혜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혈루증, 문둥병자를 매고 온 네 명의 친구들)

가장 무섭고, 두려운 절망은 확신 없는 절망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확신과 신뢰가 항상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의 확신은 확신의 행동을 가져옵니다. "나는 두려워 하지 않으리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확신은 행동으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5-6절은 하나님의 대한 확신으로 인한 시인의 행동을 묘사합니다.

“내가 누워자고 깨었으니”확신이 없다면 누워 잘 수 없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두 다리 쭉 뻗고 자는 것입니다. 마음의 확신이 오자 일어나는 육체적인 현상이 잠이 온다는 것입니다. 시인에게 주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은 밤의 절망에서 그를 깨어나게 함을 은유적으로 또한 표현합니다.

“나를 붙드심이로다”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의구원의 역사를 매우 생동감있게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드신다는 것입니다. 예화) 사다리 작업:누가 붙드느냐에 따라 작업능률이 달라진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시므로 천만인이 나를 치려해도 절대로 자신은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한 분이 나를 붙드시면 됩니다. 천만인이 붙드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이 나를 붙드시면 됩니다. 주변의 모든 측근들이 다윗을 배반하고 떠났어도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면 된다는 고백입니다.

4.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하는 시인 (7-8)
시의 클라이막스는 기도와 찬양입니다. 시편의 애가가 우리나라의 애가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확신 그리고 간구와 찬양입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인생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과 기도 그리고 찬양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시인은 기도합니다. 하나님 일어나셔서 나를 구원하여 주소서. 내가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 저들 앞에서 일어나셔서 저들을 처단하여 주시옵소서 “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꺽으셨나이다.”뺨을 치는 행위는 인격적인 모독입니다. “이를 꺽다”라는 표현은 구약성경에서 말로 짓는 범죄에 대한 심판을 상징합니다. 즉 말로 하나님과 시인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저들을 벌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시인은 찬양합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1절에서 대적자들은 시인이 하나님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비방했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구원의 여부를 판단하는 사람들처럼 말합니다. 마치 구원의 길을 알고 있는 사람들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구원의 길과 능력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확신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대적들은 우리의 구원신앙을 흔들려고 합니다. 종교다원주의 시대 속에서 말하는 바는 구원은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모든 종교에 다 있다고 말합니다. 너희들만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은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오늘 시인의 입을 통해 선포하십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음을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오직 구원은 여호와께만 있습니다. 이 확신만 있다면, 이런 믿음만 있다면 우리 삶의 노래는 슬픔의 애가가 아닌 시편의 노래, 곧 기쁨의 노래가 될 줄 믿습니다.

6절을 함께 읽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시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찬송 : ‘어머니의 넓은 사랑’ 304장(통4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3편

말씀 : 시편 3편을 ‘탄원시’라고 부릅니다.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해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끝납니다. 시편 3편 흐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에 처한 다윗의 고민과 행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2절은 시편의 저자인 다윗의 다급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거대한 무리가 다윗을 해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다윗에게 반역을 꾀한 자들의 우두머리는 아들 압살롬입니다. 지금 다윗은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 힘겹고 어려운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들의 반역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은 차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3~4절은 힘겨운 상황에 처한 다윗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생사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다윗의 선택은 특별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기도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라고 노래합니다. 다윗은 문제 그 자체를 보는 것을 벗어나 하나님을 갈구하며 문제를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5~6절은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다윗이 모든 문제를 제쳐놓고 하나님께 기도한 이유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수많은 적이 자신을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상황 속에서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5절)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주시는데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었을 겁니다.

마지막 7~8절을 통해서는 다윗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수많은 군대가 다윗의 반대편에 있었지만 다윗은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원수의 군대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구원은 군대의 많음보다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적들에 비해 모든 것이 부족했던 다윗이 유일하게 앞서 있었던 것은 하나님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시선을 하나님께 두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에만 시선을 고정하면 해결 방법은 보이지 않습니다. 도리어 점점 문제가 크게 느껴져 절망하게 만들 뿐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민수기 13장에 등장하는 10명의 정탐꾼입니다. 그들은 가나안 원주민이 거인처럼 크다는 사실 때문에 정복 전쟁을 포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들과 대조되는 두 인물이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두 선지자는 문제를 보기보다는 하나님을 봤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원주민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충분히 그들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명한 미국 부흥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세상이 크게 보이는 이유가 하나님을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문제만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순간, 문제가 아니라 희망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도 눈앞에 놓인 문제 때문에 절망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통해 문제를 극복해가기를 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문제를 보기보다 문제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의지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희 목사(진해 소중한장로교회)

내 마음에 두신 기쁨 / 시편 4편

시편 4편은 저녁에 드리는 기도입니다. 저녁기도는 그날 하루의 삶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내가 기쁘게 보냈으면 기쁘고, 힘들게 보냈으면 힘든 기도를 드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절에 나오는 인생들이라는 단어는 자기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3편에서 배경으로 설명되었던 자들 즉 다윗을 힘들게 했던 사울이나 압살롬, 그리고 다윗을 배반했던 신하들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겠는지요? 그런데 그는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렵고 힘든 상활에서 기쁨을 유지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온전히 알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과 오늘 시인이 믿는 하나님은 어떻게 다릅니까? 나는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고 있습니까?

배경설명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현악에 맞춘 노래라는 말은 줄로 타는 악기입니다. 5편에 나오는 관악은 입으로 부는 악기를 말하고 있겠지요.

셀라(selah)의 의미
시편에 73회 쯤 언급되는 매우 중요한 용어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강조하고 싶은 말이나 단어나 내용을 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붙여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첫째 멈추고 들으라
둘째 음정을 올리라
셋째 분위기를 바꾸라 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럼 먼저 성경을 다시 한 번 함께 읽읍시다.

시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시 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시 4: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시 4: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시 4: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시 4: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다윗이 시에서 고백하고 있는 하나님, 그가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은

1. 내 의의 하나님입니다. (1-2)
시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시 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내 의의 하나님이여”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을 “내 의의 하나님이여”라고 부릅니다. 시인은 자신에게 있는 의로움은 하나님의 소유로부터 나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로움을 판단하신다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을 보면 “내 무죄함을 밝히시는 하느님”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시인이 이렇게 하나님을 부르는 이유는 지금 시인이 당하고 있는 곤경과 환난이 시인의 의로움에 대한 비방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시인의 원수들이 지금 시인의 의로움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며 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절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우리 하나님은
나를 의롭게 여겨주시는 하나님(칭의) 이십니다. -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시편3편에서 시인이 “여호와여”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군사적인 우위를 가지고 시인을 곤경에 빠뜨린 대적들을 나의 구원자 되신 하나님께서 저들을 쳐부수어 주실 것을 간청하는 의미에서 “여호와”라고 불렀다면 4편에서 하나님의 의를 소유한 자신을 공격하는 불의한 대적들에 모함과 공격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으로 자신을 구원해달고 간청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대적들을 우리를 참소하고 있습니다. “너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받지 못한다.”“너는 죄인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불러주시고 의인삼아 주신 크신 은혜입니다.

또한 시인은 계속해서 자신을 의롭다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경건한 자들을 택하여 주신 하나님입니다. (1-6)
2절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절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시인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방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의롭다 하심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대적들을 향해 선포합니다.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시 4: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시 4: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그리고 시인은 자신의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1) 내가 부를 때에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1절) - 허공만 치는 메아리가 아니고 직접 반응하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확신입니다.
2) 심중에 말하면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4절) - 떨며 범죄하지 말고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6절) -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는 하나님 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내 마음에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7절
(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사람들은 기쁨을 추구합니다. 먹으면서, 돈을 벌면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을 하면서 기쁨을 얻으려고 합니다만 진정한 기쁨은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내가 봄에 심은 씨앗에서 결실을 맺었을 때의 기쁨을 알고 계십니까? 열매를 따는 농부처럼,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곡식을 거두는 농부처럼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는 그런 기쁨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내 마음에 주시는 참 기쁨인 것입니다.

4. 안전히 살게 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8절
(시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지난주에 살펴본 시편3편 5-6절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시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누워자고 깨었으니”확신이 없다면 누워 잘 수 없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두 다리 쭉 뻗고 자는 것입니다. 마음의 확신이 오자 일어나는 육체적인 현상이 잠이 온다는 것입니다. 시인에게 주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은 밤의 절망에서 그를 깨어나게 함을 은유적으로 또한 표현합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의구원의 역사를 매우 생동 감 있게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드신다는 것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하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누가 사다리를 붙드느냐에 따라 작업능률이 달라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시므로 천만인이 나를 치려해도 절대로 자신은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한 분이 나를 붙드시면 됩니다. 천만인이 붙드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이 나를 붙드시면 됩니다. 주변의 모든 측근들이 다윗을 배반하고 떠났어도 하나님이 나를 붙드시면 된다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오늘 본문에 고백하며 말씀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그렇습니다. 시인은 주님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으로 내가 밤에도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며 나를 안전히 살게도 해주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한 분 뿐이라고 확신하면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양은 절망 가운데 부르는 찬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쁠 때에는 누구나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주신 하나님의 기쁨은 고난 중에 꺼낼 때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그 확신과 간구와 찬양은 우리의 모든 슬픈 노래들을 소망과 기쁨의 노래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할 때 이런 찬양을 부를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다윗의 신앙고백 / 시편 5편

현악기 - 줄을 통해 소리를 내는 악기, 관악기 -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는 악기

제가 바라는 삶은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은 어떤 삶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윗을 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이루리라’ 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 13:22)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주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요?

1. 다윗의 삶은 여호와만 의지하는 삶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삶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입니다. 목표와 중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소를 몰면서 쟁기질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아버지가 밭을 갈 때는 언제나 곧고 바른데 아들은 언제나 꼬불꼬불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앞에 있는 산을 보면서 밭을 가는데 아들은 소의 엉덩이를 보면서 밭을 갈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목적으로 삼고 가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돈, 명예, 사람, 직장, 일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짜증내고 불평하고 감사가 없지만 오직 주님만 목적으로 삼고 나아가는 사람의 삶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독 같이 어려움과 고통과 기쁨이 있지만 삶의 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삶은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이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라는 단어를 보십시오. 이 단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2. 다윗의 삶은 기도하는 삶이었습니다.
1)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1절)
2)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게 기도 하리이다.(2절) - 다른 사람은 기도 없이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기도 없이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3) 아침에 기도하리이다. (3절 )-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기도시간이 있습니까? 아침기도, 새벽기도시간이 있으십니까?
다윗은 하루에 3번씩시간을 정하고 기도했습니다. 시편 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4) 내가 주께 기도하리이다. (2절) - 기도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화살의 과녁이 분명해야 하듯이 우리도 기도의 대상을 바로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기도를 분명히 들어주실 분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3. 다윗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삶이었습니다. / 4-7절, 9절
1)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삶 - 죄악을 행하는 자, 악한 자, 오만 한 자, 행악 자, 거짓말 하는 자,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 속이는 자, 입에 신실함이 없는 자, 심중에 악을 품은 자, 목구멍이 열린 무덤 같은 자, 혀로 아첨하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 풍성한 사랑을 힘입는 자, 주의 집에 들어가는 자, 주님을 경외하는 자,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주님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기를 원하고 주님의 집에 들어가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께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나의 삶은 어떤 삶입니까?

4. 다윗의 삶은 삶 전 체를 맡기는 삶이었습니다.
1) 주의 의와 주의 길을 의지하는 삶 (8절) -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교차로에서 항상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길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이 있어 그래도 목적지를 그래도 잘 찾아가지만 그래도 가끔 고속도로에서 원하는 길로 들어가지 못해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네비게이션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대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 바로 성경이 신앙의 네비게이션입니다. 다윗은 주의 의와 주의 길을 의지하는 바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2) 원수 갚는 일을 주님께 맡기는 삶 (10절) - 세상을 살다보면 일보다는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 때가 많습니다. 내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을 버리고 기도하면서 모든 원수 갚는 일을 주님께 맡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 상대하면서 화를 내면 병에 걸리게 됩니다.
3) 주님께 피하는 삶 (11절) - 힘들고 어려우면 사람들은 피난처를 찾고자합니다. 이때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는 주님 품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은 나의 힘이고 반석이고 피난처입니다.
4)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는 삶 (11절) - 우리의 기쁨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는 자가 됩시다.
5) 주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를 즐거워하는 삶 (11절) -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를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6) 주님만을 방패로 삼고 주의 은혜로 호위 받는 삶 (12) - 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18: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나의 목표로 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바른 삶을 살아 하나님마음에 합한 자라고 인정받는 예은 가족이 되 시길 소원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나를 ( 다윗의 회개 기도 ) / 시편 6편

오늘 시편은 다윗의 회개기도입니다. 시편에는 7개의 회개하는 시 (6, 32, 38, 51, 102, 130, 143편)가 있는데 그 중 다섯 편 (6, 32, 38, 51, 143편) 이 다윗의 시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즉 잘못한 것도 좋지 않은 일이지만 잘못 했을 때 철저히 회개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냥 잘못 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형식적인 회개가 아니고 진정한 회개를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실 다윗은 별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왕상 15: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사실 다윗은 인구조사(삼하24:1, 대상21:1)를 한 것도 있지만 성경은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삼하12: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2: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2: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첫째 불륜으로 낳은 아이가 죽게 됩니다.
둘째 형제들 간에 싸움이 벌어지고 강간하고 살인까지 하게 됩니다.
셋째 압살롬의 반역이 일어나 쫒기는 자가 됩니다.
넷째 약 4년간 병이 들어있게 됩니다. ( 삼하15:7. 시41: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

현악 8째 줄에 맞춘 노래 - 여덟째음 (대상15:21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과 아사시야는 수금을 타서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하는 자요 ) 스미닛이라는 뜻은 한 옥타브 낮은 음이라는 말입니다. 즉 여성들의 음에서 한 옥타브 낮은 저음으로 부르라는 뜻입니다.

1. 다윗의 회개 / 1-7절
1)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1)
2)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2-3)
①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 내가 (1인칭 단수) 수척하였사오니
② 나의 뼈가 떨리오니 - 뼈가 떨릴 정도의 고통을 당해보았는가? 주님 만 나를 고칠 수 있나이다. 나의 뼈 - 몸 중에서 가장 견고하고 힘 있게 버티어 주는 곳이다.
③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 나의 마음과 뜻과 성품과 생명과 정신이 담긴 곳 영혼도 매우 떨린다는 것이다.
*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기 전에는 자신이 가장 지혜롭고 건강하고 힘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고통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몸을 더 강건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시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히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3) 영혼을 건지시고 구원하소서 / 4-7절
①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4절 ) - 주의 사랑으로
②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그전에 나를 구원하소서! (5절)
③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요를 적시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6절) - 어떻게 눈물로 침상을 띄울 수 있습니까? 과장법을 사용했지만 그 정도로 눈물로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④ 시력이 약해졌을 정도로 회개하오니 구원하소서! (7절)

2. 사죄의 확신 / 8-10절)
1) 내 울음소리를 들어주시는 나의 하나님이라는 확신 (8절)
2) 내 간구를 들어주시는 나의 하나님이라는 확신 (9절)
3) 원수들이 부끄러워 물러가게 해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확신 (10절)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다윗을 다윗 되게 만들었습니다. 나에게도 다윗이 가진 이런 믿음의 확신이 있습니까? 내가 직접 원수와 대적하지 않고 신실하신 좋으신 나의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습니까? 그런 믿음이 있습니까?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내가 믿는 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나를 나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시는 나의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시고 원수들이 부끄러워 물러가게 해 주신다는 하나님께 대산 믿음의 확신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연단시키셔서 하나님보시기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정금) 나를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그것을 확신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시 6: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시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시 6: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시 6: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 6: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시 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시 6: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시 6: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시 6: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시 6: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7편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시 7:1)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 용어해설 】1절. 식가욘은 문학 또는 음악용어로서 슬픈 자의 노래 혹은 애통의 노래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하며, 감정을 가지고 노래하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 용어해설 】1절. 구시. 신원이 불분명하지만 사울의 친척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다윗을 중상 모략한 인물로 추측되는 인물로 추측되며, 구시라는 용어는 이스라엘에 귀화한 구스사람이라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 말씀해설 】
이 시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지은 것으로 생각되며, 삼상 19~26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본문의 배경은 부당한 중상모략을 받고 있는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결백함을 고백하고 있고 (3~5절). 다윗이 자신의 곤고한 입장을 하나님의 공의에 호소하고 있음을 본다. (6~9절). 공의는 심판과 연결되지만 이 심판이 의인을 구원하는 것이기에 하나님 편에 서 있는 다윗에게는 절실한 것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 다윗의 별 = 이스라엘의 국기 】


다윗의 별이란 ‘다윗 왕의 방패’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Magen David에서 비롯되었으며, 유대인 그리고 유대교를 상징하는 표식이다.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과 유대를 통합한 후 다윗의 별을 유대 왕의 문장으로 삼았다고 전해지며, 때문에 다윗의 별은 오늘날 이스라엘 국기에 조상의 얼을 기리기 위해서 그려져 있다.

다윗의 별의 유래

일부 유대 출처에 의하면 다윗의 별은 숫자 7을 중시한다고 주장한다. 여섯 모와 중심을 합하면 일곱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언급한 가장 오래된 유대 글은 카라이인 Judah Hadassi이 쓴 Eshkol Ha-Kofer이다. 12세기에 쓰인 이 글은 이렇게 말한다.
"일곱 천사들의 이름은 메즈나의 앞에 있다: 미카엘, 가브리엘 등등...비슷하게 "다윗의 별" 이라고 불리는 싸인은 천사 각각 이름 옆에 위치되어있다."[1]
숫자 7은 유대교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일곱 령, 메노라 등등에 드러난다.

다윗의 별과 유대인의 수난


이 노란색 배지는 나치 독일에서 유대인들을 격리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나치 독일은 유대인들을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서, 두 가지 정책을 실시했다. 하나는 미국에서 인디언들을 인디언보호구역에 강제 이주시켜 자유를 빼앗은 것처럼, 유대인들을 게토라고 불리는 특정지역에 감금시킨 것이다. 이러한 감금정책은 많은 유대인들이 굶어죽거나 병들어 죽게 했다. 또 하나는 노란색의 다윗의 별을 반드시 달도록 한 것이다.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하여 사회에서 격리시킨 것이다. 실례로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는 은신처로 이동하는 과정을 적으면서, "네덜란드 사람들이 자신들을 가엾게 보았지만, 노란별을 단 우리를 그들은 도와주고 싶어도 돕지 못했다"라고 했다.

서론 (들어가는 말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친구, 직장동료, 공동체의 사람들, 이웃에게 모함을 당하기도 하고 분쟁에 휘말리게도 된다. 때로는 근거 없는 고발을 당하기도 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기도 한다. 이때 사람과 사람사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세상법정에 가기도 하지만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피하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1 / 1-2절
(시 7: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시 7: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2 / 3-5절
(시 7: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시 7: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시 7: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 셀라의 의미
1) 멈추고 들으라 - 잠시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2) 음정을 올리라 – 노래의 음정을 높이라
3) 분위기(mood)를 바꾸라 – 절망적인 순간의 분위기를 바꾸라

3. 여호와여 나를 위하여 / 6-7절
(시 7: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시 7: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4. 여호와여 나의 방패는 / 8-10절
(시 7: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시 7: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시 7: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5. 의로우신 재판장이시여 / 11-16절
(시 7: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시 7: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시 7: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시 7: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시 7: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시 7: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6.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 17절
(시 7: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여호와 우리 주여/ 시편 8편

시편에는 찬양과 감사와 애가가 있습니다.(처음 나눈 사람 = 헤르만 궁켈) 찬양과 감사가 같은 것 같지만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감사합니다. 하면 생각하면서 받을 수 있지만 목사님을 찬양합니다. 하면 받지 못합니다. 찬양과 감사는 근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찬양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에 의해 나올 수 있지만 감사는 배움으로서 조금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감사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감사에서는 형용사와 명사를 사용해야지 동사와 명사를 잘못사용하면 주어가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감사하신 주님이라고 하면 주님이 감사하신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것보다는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더 옳습니다. 그렇지만 형용사를 사용하면 위대하신 주님, 좋으신 주님은 아름다운 말이 됩니다. 또한 감사에서는 개인감사와 공동체 감사가 나누어져야 좋습니다. 또 한 가지는 애가인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주님을 부르며, 자신의 어려움을 하소연하며 애통하며 불평하기도 하고,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새로운 신앙고백을 드리며,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마치는 시입니다. (시편3편)

오늘 본문은 찬양 시입니다. 찬양시의 대표적인 단어는 할렐루야익 때문에 할렐루야 시를 다룰 때 깊이 다루기로 합니다.

어떻게 다윗은 이런 찬양의 고백을 드릴 수 있을까요?

청년들이 바닷가에서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직장, 학교, 결혼, 사업, 정치, 지혜, 지식을 나누는데 어떤 청년이 심각하게 말합니다. 나는 지금 내가 바라는 가장 중요한 소원은 “감동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답니다. 감동하고 있습니까? 요즘은 감동이 없습니다. 꽃을 보아도, 하늘을 보아도, 노을을 보아도, 천국에 대해 이아기를 해도 바다를 보아도 감동이 없습니다. 왜 감동이 없을까요? 그런데 오늘 다윗은 감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감동했다면 우리도 감동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알면 감동할 수 있습니다.

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여호와 우리 주여 - 주라는 단어는 왕을 이야기 합니다. 나의 왕이여! 라는 말입니다.
- 온 땅의 주라고 고백합니다. - 나의 주만 아니고 온 땅의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 우리의 이름을 들으면 행복합니까? 아니면 짜증나고 불쾌합니까? 그렇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들으면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해집니다.

금요일 독서모임에서 “메일 꽃 필 무렵”이라는 이 효석씨의 글을 함께 읽고 나누었습니다. 제목부터 아름다웠습니다. 하얀 매밀 꽃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달밤에 목욕하기 위해 물 방앗간으로 들어가는 허 생원과 거기에서 슬피 울고 있는 성처녀와의 아름다운 이야기, 그 처녀를 찾기 위해 봉평장에 가고 그 이야기를 언제나 들어주는 조선달 그리고 자신의 아들임을 암시하는 동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본능이 있습니다. 남녀사이의 성, 가족, 혈육, 고향, 조국. 하나님나라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따듯해졌습니다. 이야기만 읽어도 따뜻해지데 우리 주님의 이름은 언제나 온 땅에 아름답고 따뜻하겠습니까? 저는 이런 주님이 좋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주의 영광이 하늘을 다 덮었다는 것은 하늘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왕들은 그 세상 안에서 다스리고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을 덮어버릴 정도로 크고 위대하다는 말씀입니다.

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 - 화가가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듯이 작가가 손가락으로 작품을 만들듯이 너무 아름답게 만든 하늘과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달과 별을 보아야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름다운 별과 달과 하늘과 태양을 보질 못합니다. 우리의 삶을 보십시오. 낮에는 일 하느라 태양 볼일 없고, 밤에는 TV 나 컴퓨터, 술집에서 노느라고 아름다운 하늘과 달과 별을 보질 못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별 볼일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 밤에 나와 보십시오. 귀에 무엇을 꼽고 다지지 말고 하늘의 별과 달과 하늘을 보십시오. 다윗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양을 우리에 모아 넣고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것 같습니다.

2. 자신을 알면 감동하게 됩니다.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 우리 인간은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 같은 존재입니다. 미약하고 어리석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자들을 통해 권능을 세워주십니다.

챨스 다윈은 이성에 의해 좌우되는 자
프로이드는 성적인 욕구에 의해 좌우되는 자
칼 마르크스는 경제(돈)에 의해 좌우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좌우되고 있습니다.

-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 미련한 자들과 어리석은 자들과 작은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납니다.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바벨론의 원수들, 골리앗을 넘어지게 하신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8: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생각해주시고 돌보시고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들은 어린아이들 같이 미약하지만 어린아이들의 입에 주님의 이름을 넣어주셔서 우리를 높혀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다윗을 높혀 주시고, 요셉을 높혀 주시고 ,모세와 여호수아를 높혀 주신 주님이십니다.

어느 농부가 독수리 새끼를 주워왔습니다. 키울 방법이 없어 병아리새끼들과 함께 키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늘을 날고 있는 독수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날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날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창공을 날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추락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3. 나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알면 감동합니다.

8: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8: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우리의 임무는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당당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이것이 우리인간에게 주신 일입니다.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세상에는 이끄는 사람과 이끌려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셉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이었고 모세와 여호수아와 사무엘과 다윗과 다니엘과 바울을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삼손은 후에 이끌려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지금 나에게 하라고 주신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가가 되어봅시다. 노아는 바로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잘 감당했습니다.

결 론
8: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이 마지막까지 쓰임 받은 이유는 바로 이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조금만 잘하면 잘난 체를 잘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샬롬



내가 전심으로 / 시편9편

오늘 시편은 다윗이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직후에 기록된 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상17:45-47절을 보십시오.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다윗의 신앙을 잘 설명해 주는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고백한 다윗은 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다윗의 감사와 찬양 / 1-6절
1) 감사 (1절)
① 외식이나 반심이 아닌 전심으로 감사
② 감사의 대상이신 여호와께 감사
③ 주의 모든 일들을 전하리이다.
2) 찬양 (2절) -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양
3) 찬양의 이유 (3-6)
① 원수들이 망하였기 때문
②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해 주셨기 때문
③ 이방나라들을 책망해 주셨기 때문
④ 원수를 영원히 멸망시켜주셨기 때문

2. 다윗의 확신에 찬 소망 / 7-12절
1) 공의와 정직으로 심판해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 (7-8절)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와 찾는 자를 버리지 않으신 다는 확신 (9-10절)
3)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신다는 확신 (11-12절)

3. 다윗의 기도 / 13-20절
1)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3절)
2)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지게 하소서 (15절)
3)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소서 (19절)
4)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20절)

결론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게 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만 온전히 믿고 의지하여 승리자가 되어봅시다. 아멘



여호와여 / 시편10편

오늘 시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누구를 부를 때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부르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늘 시인은 1절과 12절과 17절에서 반복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1. 악인의 죄악에 대한 간구하는 시인 / 10:1-11절
1) 악인은 교만합니다. - 10: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10: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10: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고 하지만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합니다.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그런 마음도 교만한 사람들에게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자가 겸손한 사람들입니다.
2) 악인은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 10: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3)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멸시합니다. - 10: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10: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악인들의 특징은 회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 하나 없어지면 된다는 안일한 마음을 가집니다. 교회가 그들을 용납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외롭게 할 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교회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사람을 살려내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받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베드로와 가룟유다의 다른 점은 자책은 했지만 회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책했지만 회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며 지옥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소행입니다.
4) 악인은 악한 말을 합니다. -10: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막말, 욕설, 불평, 무례한 말을 하는 자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말을 해야 합니다.
5) 악인은 성도를 넘어지게 합니다. - 10: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10: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10 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0: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2.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인 / 12-16절
1)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 10: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0: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2)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 10: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3)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10: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0: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3.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 / 17-18절
1) 겸손한자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 - 10: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시 22: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시 107: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시 132: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시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시 149: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잠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2)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는 하나님 - 17절 하반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3) 세상에 속한 자가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 - 10: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하는데 힘들고 어렵습니까?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편이십니다. 하나님만 좋아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십니다. 겸손했던 요셉처럼 우리 예수님처럼 더 겸손한 자가 되셔서 마음의 소원을 다 이루시기를 소원합니다.


시편 26편과 요한일서 2장

사랑에 대한 설교

요한일서 2장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시편26편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다윗의 마음
1.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판단하소서
2.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1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하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아래 산다)

다윗의 삶
3. 삶의 지침서 - 진리 중에 행하여
4. 삶의 동행자 - 누구와 동행하는가 하나님과 동행 - 허망한 자 간사한 자
5. 삶에서 미워하는 것 - 행악자의 집회, 악한 자
6. 삶에서 주의 전에 들어갈 때 - 손을 씻고
7. 삶에서 하는 말 - 감사의 소리 주의 기이한 일 -
8. 삶에서 사랑하는 것 -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 (교회, 가정, 사람)
12 삶에서 찬양 대상 - 무리 가운데서 여호와를 송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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