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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훈육의 원리

하나님아들 2019. 2. 4. 14:37

 훈육의 원리



 



1). 자녀의 행동을 바르게 가르치려면 먼저 올바른 것과 좋은 행동의 기준을 분명하게 세우고 반복적으로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올바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 바르지 않아서라기보다 올바른 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부모가 올바른 행동의 기준을 분명하게 세워 놓아야 합니다. 그 다음 자녀가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자세히 일러주고 자녀의 몸에 배어 숙달될 때까지 꾸준하게 지도하고 칭찬이나 격려를 되풀이 해야 일상생활화 될 수 있습니다.
2) 자녀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정신을 집중시킨 이후에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해야 그 뜻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내용이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끌지 못하면 하나마나한 소리가 됩니다. 자녀의 관심을 끌어 모아서 자녀로 하여금 배워야 할 일에 집중하도록 하면 훈육의 효과는 한층 더 높아 집니다. 

자녀의 주의를 끌려면                  

자녀의 이름을 부드러운 음성으로 부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자녀가 가까이 다가오게 하여 시선을 맞춥니다.
뭔가 열중하고 있는 시간을 피해 대화를 계획합니다.
피치 못하게 자녀의 일을 중단시킬 때는 상황을 이해시키며 문제의 시급함을 얘기해 줍니다.

3) 한 번에 한 가지씩만 가르쳐야 교육효과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가르치려고 하면 부모의 노력은 허사가 되기 쉽습니다.
자녀들이 지키고 따라야 할 일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부모들은 한 마디라도 더 일러 주지 않은 것을 걱정하며, 자녀에게 많은 주의사항을 제시하지만 이는 자녀의 마음을 무겁게 할 뿐입니다.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지 않은 것은 부모의 잔소리로만 들릴 뿐입니다. 한 번에 한가지씩 정성드려 자녀의 마음에 새기도록 해야 합니다.

4)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이라도 자녀가 그 나름으로 들인 노력을 격려하고 인정해 줄 때 자녀들은 힘있게 생활하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이 사람에게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자녀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을 하더라도 나름으로는 적지 않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녀의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행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자주 격려해 주고 인정해 주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티끌 모아 태산' 이라는 말처럼 사소한 행동에서 자신감을 길러주어야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5) 하지 말아야 할 나쁜 행동이 어떤 것인가를 분명하게 일러 주고, 일단 못하게 금한 행동은 단호하게 못하도록 해야 나쁜 행동 습관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가지가 잘못 뻗어 나가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옳은 방향으로 돌려, 곧게 세워야 합니다. 처음부터 어떤 행동이 나쁜 행동이며, 해서는 안되는 것인지를 분명하게 이야기해 주어야 올곧게 자잘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금지한 행동을 어디까지 못하게 할 것인가를 반복적으로 시험해 보려 합니다. 못하게 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부모가 그냥 지나치게 되면 그 행동은 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떤 때는 그냥 놔두고 어떤때는 금지하면 자녀는 혼란에 빠지고, 부모-자녀 관계는 피곤하게 됩니다. 금지된 행동은 어렵고 힘들더라고 항상 못하도록 다스려 나가야 합니다.

6) 어긋난 행동은 반드시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은 이전에 가르친 대로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이 때 부모는 엄하되 큰소리나 거친 말투는 삼가해야 합니다. 
자녀의 잘못을 고치는 길은 여러 가지입니다.      
용서해야 할 경우; 자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할 때
덮어 두어야 할 경우; 자녀가 고의로 한 실수가 아닐 때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할 경우; 왜 잘못한 것인지를 모를 때
타일러야 할 경우; 잘못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할 때
체벌을 주어야 할 경우; 잘못을 알면서도 그 행동을 반복할 때
오히려 칭찬하거나  격려해야 할 경우; 잘 하려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반대로 잘못됐을 때

7) 꾸짖거나 벌을 줄 때는 반드시 훈육의 법도를 지켜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꾸짖기 전에 우선 할 일 

평소에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하는 점을 먼저 말합니다. 
부모가 꾸짖는 순간에도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꾸짖는 요령 
잘못한 것 꼭 한 가지만을 선정합니다. 
그 잘못 이외의 잘못은 입에 담지 아니합니다. 
그것이 왜 잘못인지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그 잘못을 계속해서 하면 그 결과로 인한 인격적 손상과 도덕적 결함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도록 설명해 줍니다. 
잘못에 따라 벌과 꾸중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시 그러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고 그것을 말로 나타내게 합니다. 
기분 나쁘거나 속상한 마음이 있어도 잘못은 고쳐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8) 약이 되는 매도 있습니다. 체벌의 법도를 따르면 약효가 더욱 좋습니다.
매가 최선의 방법일 때는 매 드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자녀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닫게 해주기 위한 매는 훈육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는 처벌이 아니라 자녀를 바로 잡는 방법으로 쓰여야 합니다. 
 매를 들 때는                  
자녀가 혼자 있을 때 합니다. 공개적으로 하면 자녀는 당황하게 됩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매를 들지 말아야 합니다. 화가 났을 때의 매는 화풀이가 되기 쉽습니다. 
매를 들기 전에, 자녀가 어떻게 했는지 묻습니다. 자녀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 
매를 들기 전에 자녀가 왜 지금 매를 맞아야 하며 얼마나 맞아야 하는지 차분히 설명하여 납득시킵니다. 
매를 들고 있는 이 순간에도 평소처럼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매를 때린 후, 벌한 부모가 즉시 자녀를 보듬어 줍니다.

9)  자녀의 마음과 감정은 깨어지기 쉬운 유리그릇과 같습니다.
자녀도 부모 대문에 마음이 상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은 민감하고 섬세하며 상처받기 쉽습니다. 부모가 무심히 하는 말로 인해 자녀는 지우기 어려운 상처를 입기도 하며 낙담하여 살아갈 용기를 잃기도 합니다. 자녀의 감정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부모는 자녀의 기를 꺾지 않고 의지를 길러 줄 수 있습니다.

10) 부드러우면서도 흔들림없는 확고한 태도로 자녀를 대하게 될 때 신념과 희망에 찬 성격을 기르게 됩니다.
인생이란 사랑과 미움, 성공에 실패를 교차하면서 상반된 실로 엮어가는 직조예술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대립과 모순, 갈등과 고뇌에도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한결같은 신념과 희망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가 자신을 조건없이 사랑하며 어떤 처지에서라도 돌봐 주리라는 신뢰감을 가질 때 흔들림없이 자라게 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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