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메시야계시 연구9--(여호수아 서 )

1.여호수아(Joshua)의 메사야 계시
여호수아서가 겉으로는 메시야와 무관한 것처럼 보이나 그 깊은 이면에는 메시야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예표와 암시로 가득차 있음을 알게된다. 여호수아가 그리스도의 예표로 등장한다. 먼저 여호수아의 이름에서 (=호세아+구원= 예슈아=에이슈아=예수(여호수아 는 히브리어, 예수는 헬라어) 나타나고, 여호수아의 임무에서 나타났다.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것과 정복자 역할 감당한 것과 안식의 수여자 역할을 감당한 것과 약속 성취의 모형역할(언약프로그램)을 한 것은 명백히 메시야를 예표하고 있다. 메시야께서 하신일도 약속의 땅으로 인도(새하늘과 새땅)하시는 것과 마귀를 정복하는 것과 참 자유를 주시는 것과 언약 성취 원형이 되시는 것이었다.
택한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가나안 족속과의 거룩한 전쟁을 지휘한 여호수아의 사역은 택한 성도를 천국의 영광으로 인도하는 메시야 사역을 예표하고 있다. 그리고 라합의 구원 표식인 붉은 줄의 의미
가 그리스도의 피를 예표하고 있다. 속죄를 상징한것이된다. 이방인 출신인 기생 라합을 살리는 기록의 의미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선민 이스라엘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메시야의 피로 이방인에게도 구원의 은혜 베푸심을 상징한다.(수2;18, 히9;19-22). 그리고 야웨군대장관은 성육신 이전의 구약시대에 나타난 그리스도로 해석된다. 가나안 전쟁이란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으로서 구약 구속사를 이어나가기 위한 터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중대한 구속사의 사건에 신적인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개입하여 도운다. 이는 분명히 전구속사의 주역이신 메시야의 출현이라고 말할수있다(출3;2).

2. 영적 교훈
여호수아서는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야할 교회의 전투적 면모를 보여준다. 신약 성도들의 선구자로서 구약 구속사의 주역들에게 언약의 성취로 주어진 가나안 땅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되시며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에 의해서 우리가 산다는 것을 교훈한다. 천국을 소망하는 우리들에게 미래적 행복을 교훈한다.
과거에는 법궤(the Ark)라는 상징물을 통하여 백성들과 함께 하셨으나 현재는 성령이 직접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임재하신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에게 거처를 주신 하나님. 오늘날 이 땅에서 함께 살고 미래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함께 살것을 약속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순종을 원하신 하나님, 오늘날 더 패역한 시대에서도 절대 순종을 원하심을 교훈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 이기어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안식을 얻었듯이 오늘날 우리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세상을 이기고 천국에 들어가 안식을 얻을 것이라는 의미를 주고 있다.

홍해가 주는 영적교훈도 크다. 죄(애굽)의 속박에서 부터 벗어난것이다(갈4;8). 세례를 통한 신자의 중생 체험을 예표한다(고전10;2). 죄악된 세상과의 분리를 예표한다(눅1장). 메시야의 죽으심으로 구원을 받음을 예표한다(롬5;8). 악한 원수들의 완전한 멸망을 예표한다(계20;7-10). 그리고 요단강 사건도 영적교훈이 크다. 어린아이 때(광야생활)의 행동을 버리라고 교훈한다(갈4;1-7). 메시야와 함께 장사되고 또 부활할것을 예표한다(갈2;20).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헌신을 예표한다(골3;1-4). 이 땅의 생활을 떠나 천국에 들어갈 것임을 예표한다(롬8;17). 메시야를 통한 궁극적 승리를 예표한다(요16;33).
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그리스도가 인도하는 길을 나는 잘 알지 못하나 그가 인도자이심은 확실히 안다' 라고 하였다.
3. 여호수아 이름의 뜻--- 하나님께서 구원 하신다.
4. 여호수아서의 주제--- 가나안 정복 과 분배, 약속의 땅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 성취의 증거.
5. 기록연대--- BC1390-1380(여호수아 죽음직전에)
6. 수신자--- 약속의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
7.목 적---역사적 목적은 어떻게 약속의 땅에 정착하게되었는가 보여준다. 교리적 목적은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여준다. 승리하는 생애는 신앙으로 사는 인생임을 보여주며, 상속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앙으로 투쟁해야함을 보여주고 있다. 기독론적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을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는 예수님을 예표한다.(수5;14-야웨의 군대장관)
8. 구조--- 입성권면(1;1-5;12), 정복(5;13-12;24)-핵심내용. 분배(13;1-21;45)-핵심내용. 미래권면(22;1-24;33).
8. 지시사항--- 요단강을 건너라 지시하였다(믿음요구). 여리고 정탐을 지시하였다(라합 구원 요구가 있음). 할례(순종)를 지시하였다. 약속의 땅에서의 재성결(정체성 회복 요구가 있음). 할례 다음날에 유월절을 지키게하시고, 다음날 가나안땅의 소산물을 먹게 됨으로서 만나 는 이제 끝이 나게되었다. (가나안 땅을 취하고, 땅을 분배하고, 야웨를 섬겨라고 요구하심)
9. 기업이란?--- 그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라(수13;6).- 기업이란 공짜로 자기것으로 얻는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업을 소유할 의무가 있고, 하나님은 기업을 그 백성에게 주되 범죄하여 흩어질지라도 징벌을 통해서 기업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의무를 가지고게신다.(언약때문).
성경전체에서기업이란 영원한 기업으로 취급되고 있다.
10. 여리고성 --- 여리고성 크기- 약 11,000평의 언덕위에 세워진 성.성벽이 두르고 있는 땅은 약 8,500평.
한바퀴 도는데 25-35분. 이중으로 구조된 성. 자연 암석돌 위에 세운 육중한 6 자 두께의 외곽성과 그 외곽성에서 12-15자 안에 세워진 12자 두께의 내성으로 되어 있었다. 여리고성 함락의 의미는 승리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함으로 성취된다는 의미이다.구원할 자는 미리 예정하신다는 의미로 라합의 집은 무너지지 않도록 하였다. 가나안에 들어 가게되는 것은 사람의 노력에 의하여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신다. 가나안 전쟁은 구속사를 이어가는 터전 만드는 전쟁이며 구약 구속사의 중대사건이다. 태양과 달이 중천에 머무는 기적이 일어난다. 야웨군대 장관이 직접 이루어 내신 사건이다.

11. 태양과 달이 중천에 머무는 기도--- 과학자 -림머(Harry Rimmer)박사-성경연구가- 지구의 자전속도가 감속되었다고 한다. 반대의견-지구 무게 약 6조 톤,회전속도 시속 1600km, 이지구를 정지 시키기 위해서는 큰 수소폭탄 20,000개가 필요하며 대홍수도 이 기적에 비하면 보잘것이 없는 것이다. Totten -예일대학 교수는 분명히 하나의 긴날이 있었다 라고 하였다.애굽인 중국인 힌두교에서도 하나의 긴날이 있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헤롤드 힐 박사(우주계획의 고문)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실제 일어났다고 하였다.
12. 가나안 족속의 대학살 문제와 교훈--- 모두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다.(신 7;1-5;16) 생명을 빼앗는 의도적인 악과 증오심의 살인과 자기 방어,정당한 전쟁,최고의 형벌로서의 진멸, 생명을 취하도록 허용하신 살인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가나안 족속은 무죄한 백성이 아니라 시작부터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백성이었다. 가나안 족속을 멸하기전에 악한 거민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몇 백년간 주시면서 참고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벧후3;9).---그들의 악이 충만했었다. 바알숭배 ,음란, 아이를 제물로 바침등. 단순한 종교전쟁이 아니라 신정적 전쟁이었다.
만일 한 문화나 한 나라의 타락이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 이상 간과 할수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은 개입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진리를 주신다. 하나님나라의 정결을 보존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택한 백성에게는 사랑의 증거로 불택자에 대해서는 공의의 심판을 하신다. 전쟁의 승패는 야웨께 속한 것이다(수10;42). 믿음은 영적이며 하나님 대적 세력과 싸우는것을 의미한다. 믿는자는 결국 그리스도의 약속위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는것이다 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

13. 여리고성 전쟁과 아이성 전쟁--- 여리고 성 정복은 군사사건이 아니라 신현 사건이다. 여리고 성 정복은 첫열매를 하나님께 제사한것과 같다. 여리고 성 정복은 가나안 전체 정복의 모델로 보여주신것이다. 여리고 성 정복은 가나안의 옛질서의 종말을암시하며 새로운 질서의 사회건설을 의미한다. 아이성은 조그마한 성인데도 패배하는 경험을하게 하셨다. 아간의 불순종, 즉 내부의 위협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다. 영적전쟁은 사람이 하는것 같으나 메시야께서 하시는것임을 보여준다. 이와같이 여호수아서는 구속사의 정점인 동시에 시작점임을 보여주며, 믿는자가 그 정체성을 상실하면 패배하게된다는것을 보여준다. 가나안 땅은 계약의 땅이었고 계약을 어기면 그 땅에서 안식을 누릴수가 없으며 결국 쫓겨나게 되는 그러한 땅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우리는 누구이며 소명은 무엇이며 신앙의 공동체가 정체성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말씀하고 계신다. 말세에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은 여호수아서에서도 발견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나은 것은 진리이다.
이 말씀안에 사는것을 푯대로 삼은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하도록 하실것이 분명하다.

14. 언약 갱신--- 에발산에서 율법을 새긴 돌을 세운것은 가나안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기위한것으로 돌비석은 일종의 <땅 하사 의식>으로 간주된다. 땅소유 권리는 하나님 언약 요구에 복종할때 주심을 만방에 알리는 것이다.
세겜언약 의식 (큰 돌을 세움)을 살펴보자
여호수아-------- "오직 야웨를 경외하며--"
백성들------ "야웨를 버리는 일은 결코하지 아니하오리니--"
여호수아---- " 너희가 야웨를 능히 섬기지 못하리라--"백성들-- " 아니니이다 우리는 정녕 야웨를 섬기겠나이다"
여호수아---- "너희는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백성들-- "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여호수아---- "이방신을 제하고 마음을 야웨께 향하라"
백성들-- " 야웨를 우리가 섬기고 청종하리이다"

이렇게 언약식을 한것은 약속의 땅에서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언약에 충실해야함을 강조한것이다. 과연 말과 행실이 일치하였는가? 인간의 부정적인 모습들에서 실망할수 밖에 없어나 이러한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의 십자가를 이미 예비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찬양외에 할말이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출처 : 주영우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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