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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테일러의 삶에 실제 된 연합의 진리

하나님아들 2018. 1. 18. 00:47

허드슨 테일러의 삶에 실제 된 연합의 진리

 

저자 소개 :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James Hudson Taylor, 1832~1905)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내지 선교회를 창시한 영국 개신교 선교사이다. 중국에서 51년 간 사역하고 8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당시의 선교사들과는 달리 그들은 모두 중국옷을 입고 변발을 했으며 철저히 중국인의 삶의 양식을 따라서 살았다. 위험한 내지 속으로 들어가 사역을 했고 사역의 본부를 현지에 두었으며 재정의 면에서 오직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공급을 받았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에서 중국 근대화에 기여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그를 뽑았고 그에 관한 전기를 공식적으로 발간해 주었다. 기본적인 신앙 고백이 같으면 교파와 관계없이 선교사를 모집했다. 그들 중에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노동자도 있었고, 독신 여성도 남자 선교사와 대등한 선교사로 허입했다. 그가 죽었을 당시 CIM 선교사의 수는 처음 24명에서 828명으로 늘었고, 중국인 사역자 1152, 세례 받은 중국 신자의 수 18625, 418군데의 교회, 1424 지역 선교 본부, 그리고 150군데의 학교가 있었다. 그가 인도했던 CIM19세기에 1세기 바울이 유럽에 기독교를 전파한 이래로 가장 넓은 지역에 복음을 전한 단체이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중국선교사로 온 외국인 중에 중국 내지선교회를 창시하였던 허드슨 테일러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가 어떻게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누리며 살았는지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한때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살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참 포도나무의 진액을 자신에게 끌어들일 수 있을까?”라는 것이 그에게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문제와 고민이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자기를 통해 흘러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그와 같은 생명이 자기에게 없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1869년 중국 진강 시에서 그의 누이에게 보낸 편지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텐데, 그렇게 할 수가 없군요?”라고 썼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면 할수록 그는 자신이 넘어지는 것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보낸 편지를 통해 포도나무와 가지에 대한 진리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 혼의 고뇌가 최고에 도달했을 때 친애하는 멕카디(McCarthy)로부터 온 편지에 담긴 한 문장이 내 눈에서 비늘을 제거하는데 쓰였다. 하나님의 영께서 이전에 결코 안 적이 없던 예수님과의 하나됨의 진리를 계시하였다. 동일한 실패를 체험하였고, 나보다 먼저 빛을 보았던 멕카디는(내가 기억하기로) 다음과 같이 썼다.


그러나 어떻게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믿음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분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누이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여기에 비결이 있음을 느꼈어요. 포도나무의 진액을 나에게 끌어들이는 방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포도나무이신 것을, 즉 뿌리, 줄기, 가지, 잎사귀, , 열매 등 모든 것임을 기억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격려가 되었던 친구의 말을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가지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내가 가지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일부분이며, 단지 그것을 믿고 그것에 준해서 행동할 뿐입니다. 오랫동안 나는 성경에서 그 사실을 보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그것을 살아 있는 실제 사실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누이에게 보내는 편지 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어 보냈습니다. “나는 그 사실에 대해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전혀 새로운 것도 이상한 것도 기이한 것도 없으니까요. 그러나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가 전에는 소경이었지만 이제는 본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 장사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서 승천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나를 그렇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나에게도 나 자신을 그렇게 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잘 아십니다. , 이 사실을 아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나는 누님의 이해의 눈이 비췸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어진 부요함을 알고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사랑하는 누이여, 부활하시고 높여지신 구주(救主)와 진정으로 하나 되는 것, 그리스도의 한 지체가 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것이 포함하고 있는 바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리스도는 부요하신데 나는 가난할 수 있는가? 너의 오른 손은 부요한데 왼손이 가난할 수 있는가? 너의 머리는 잘 공급받는데 몸은 굶어 죽을 수 있는가? 다시 한 번 기도하는 가운데 이것에 관해 생각해 보기 바란다. 은행원이 고객에게 그 수표를 쓴 것은 당신의 손이지 당신이 아니요.” 라거나 나는 이 금액을 당신 손에 지불할 수 없으며, 당신에게만 지불할 수 있소.”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의 신용의 한도는 엄청나게 넓으며, 그 범주를 지키는 한, 예수님의 이름으로(우리의 이름이나 단지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분께 속한 자요 그분의 지체라는 기초 위에) 드리는 너의 기도나 나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을 것이다.”


허드슨 테일러가 그 진리의 사실을 깨닫고 경험한 이후, 그를 지켜보던 많은 동료선교사들의 고백은 모두 한결같았습니다. 그 이후, 그의 사역은 더욱 바빠졌고 그의 몸도 더욱 약해져갔지만 그는 진정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사람이었고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언 사이드의 삶에 실제 된 연합의 진리


저자 소개 : 해리 아이언사이드(H.A. Ironside, 1876-1951)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설교가 중 한 사람인 H.A. 아이언사이드는 187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그의 정규 교육은 초등중학과정으로 그쳤지만 독서에 대한 열망과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 기억력으로 남 못지 않은 학식을 쌓을 수 있었다. 그의 무디교회에서의 설교는 수천 수만의 영혼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으로 인도했다. 해리 아이언사이드는 20세기 초에 크게 사랑받고 성경을 가장 잘 가르쳤던 분 중의 하나이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산 영적인 인물이다. 그는 평생 7,500회의 설교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통해 구원을 체험했는지는 천국에서 밝히 드러날 것이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요, 또한 기도의 사람이다.


E. 쉴러 잉글리쉬는 그의 전기 "주님께로부터 임명받은 아이언사이드의 생애"(전도출판사 발행)에서 술회하기를 아이언사이드는 72세가 되는 1948년 한 해 동안, 시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러 소규모 모임에 참석하는일 외에 569회나 설교를 했다" 고 전한다. 그는 51권의 성경 강해서와 저술을 남기고 1951115일 주님 품으로 돌아갔다.

거룩, 온전한 사랑, 성화, 그밖에 모든 다른 축복들이 내가 믿는 그 순간부터 주님 안에서 나의 것이 되었고 영원히 나의 것이며 이 모든 것이 순전히 은혜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다는 위대한 진리가 내 손에 잡히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잘못된 사람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다른 사람, 즉 나를 위해 사람이 되신 분 안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아는 데도 몇 주가 걸렸습니다.... 나보다 먼저 중위(아내)가 깨달았습니다.


빛이 비추자, 그녀는 자신이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영원히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포도나무 되신 주님 안과 가지인 자신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식의 집에서 진리가 그녀의 영혼에 제시된 4일 후, 나도 모든 의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나의 모든 것을 주님 안에서 발견했습니다.... 그 후로 나는 많은 세월 동안 그리스도 외에 어떠한 머리도 알지 못했고, 주님이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 이외에 어떤 몸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 시간들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인도해 주신 모든 길들을 돌이켜볼 때 온전한 거룩과 온전한 사랑이 내 안이 아닌 주님 자신 안에만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신 비할 수 없는 은혜를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후에 자신이 믿음으로 실제 경험한 진리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자신이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포도나무와 가지가 연합된 것처럼 이미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영원히 연합되었다는 것과 이와 같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그리스도의 온전한 거룩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합의 원리가 우리가 구원받는 순간에 우리에게 적용되면, 나는 2000년 전의 그리스도의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삼을 수 있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나의 부활로 삼을 수 있게 되며 그리스도의 승천을 나의 승천으로 삼을 수 있게 됩니다. 구원 받은 순간에 이미 나에게 적용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나중에 깨닫더라도 그때서야 비로소 연합의 진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연합은 구원받은 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던 순간에도 이미 적용되어 있던 사실입니다. 이미 적용된 연합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을 뿐입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내가 죽은 것은 2000년 전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이고(6:4), 내가 살아난 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이며(6:5), 내가 하늘에 앉히운 바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셨을 때입니다(2:6)


하나님께서 인류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킨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위에서 말한 사역들을 성취시킨 때이고 이러한 연합이 각 개인에게 적용되는 때는 우리가 개인적으로 거듭나는 순간이며, 거듭난 후 나중에 우리는 내가 이미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될 뿐입니다. 성도들과 그리스도의 연합이 성취된 시점, 개인적으로 적용된 시점, 그리고 각 개인이 이 사실을 깨닫는 시점을 엄밀하게 구분하자면 이와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나중에 더 깊이 깨닫고 누리게 되더라도 연합 그 자체는 나의 이해 정도에 따라 강화되거나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에게 적용된 완전하고 결정적인 것입니다.


즉각적이고 완전하고 결정적인 연합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점진적으로 조금씩 이뤄가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남을 경험 하자마자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안에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한 연합이며 무엇인가 부족해서 좀더 채워져야 하는 성격의 연합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성도의 연합은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거듭난 각 성도에게 완전하게 적용된 즉각적이고 결정적인 연합입니다. 머리와 연합된 결과 우리가 아담과 연합되어 있었을 때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범하지 않았어도 그 결과가 우리의 것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으면 그리스도의 순종과 같은 순종을 행하지 않았어도 그리스도의 순종의 행위가 가져온 결과가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원리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로 인한 결과를 우리의 것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 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고전1:30)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으므로 그리스도의 의로우심과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을 나의 의와 나의 거룩으로 삼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완전한 의가 나의 것이 되었으므로 나 역시 완전히 의로운 자가 된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완전한 거룩을 내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나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거룩한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의롭고 거룩합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누리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치적으로 아담 안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옮기셨을 때 아담과의 연합은 깨어졌고 그리스도와의 새로운 연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보시듯이 우리를 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의롭고 온전히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를 완전히 의롭고 온전히 거룩한 자로 보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얻게 된 그리스도와 연합은 이처럼 확고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성으로 이해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고 오직 성령께서 이 사실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실 때 깨닫게 되는 거룩한 진리입니다. 우리의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고 감정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이 사실을 분명히 붙들어야 합니다.


아담은 거듭나지 못한 모든 사람들의 머리입니다. 생명이 없는 모든 사람들은 아담을 머리로 하여 그와 연합되어 있습니다. “아담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죄를 짓고 그 결과 사망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 주셨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든 풍성한 것들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거듭난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와 연합한 자가 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순종의 행동이 가져온 모든 영적인 축복을 받은 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위치는 우리가 누구 안에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경은 거듭난 사람이라면 그가 아담 안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안에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전에 우리는 아담을 머리로 하여 그와 연합되어 있었지만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분과 연합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