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33. 1-지혜의 은사. 2-지식의 은사

하나님아들 2016. 8. 24. 11:39

지혜의 은사와 지식의 은사

 

고전 121-11.

 

은사에는 제도적인 은사 즉 직분을 의미하지만 영적 생활에 필요한 은사를 구체적으로 9가지를 말했다.

[고전 12:8-11]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 지혜의 말씀의 은사가 나타난다.

지혜의 말씀은 로고스 소피아(λοφοs σοφια)란 말인데 지적인 헤아리는 능력을 지혜라고 말한다.

지혜는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순간순간에 나타나는 지성의 순발력이다.

  

1) 지혜는 육적인 지혜가 있고 영적인 지혜가 있다.

 

육적인 지혜는 육신적인 생활을 하는데 순간순간에 부딪히는 육신적인 생활에 사용되는 지혜이다. 성도 중에도 육신적인 일에 밝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앙적인 일에는 먹구름인 사람이 많이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아 생활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행하는 것이다. 이 지혜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시시 때때로 얻어지는 것이다

 

2) 지혜의 은사는 다스리는 자들에게 필요한 은사이다.

 

사람의 지혜대로 하면 번번이 실패한다. 하나님의 지혜로 할 때에 형통하고 승리한다. 지혜는 모든 사람에게 모두 필요하지만 특히 다스리는 지도자들이 필요한 은사이다.

 

지혜의 은사는 교회의 의와 평화를 위해 필요한 은사이다. 지혜의 은사가 있는 교회가 평안하다.

 

교회 지도자들이 지혜가 없으면 문제를 만들어 내어 어렵게 한다. 그러나 지혜가 있으므로 어려운 일도 지혜롭게 잘 수습하여 교회가 평안해 지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하였다.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그러기에 성경은 지혜를 구하라 하신 것이다.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지혜의 은사는 다스리는 자에게 필요한 은사이기에 솔로몬은 지혜를 구하였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에 믿음을 구하고 능력을 구한 것이 아니다. 지혜를 구하였다.

그는 다스리는 자로서 지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후하고 넘치게 주셨다.

(왕상4:29-34)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급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 했다.

 

솔로몬이 받은 지혜는 대단했다. 그 시대에 애급의 문학들보다 뛰어났다고 했고 철학자들인 에단과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 보다 뛰어났다고 했고 문학가중의 문학가로서 잠언 3000을 말했다고 했고 음악가요 시인으로 노래 1005 지었고 식물학자로서 백향목에서 우슬초까지 논했다고 했고 짐승과 새들을 논했다고 했으니 동물학자이며 생물학자였다. 그리하여 각국에 왕가에서 그에게 학문을 배우러 몰려왔다고 했다.

 

3) 지혜의 은사를 받으면 분별력이 있다.

 

지혜의 은사를 받으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을 말한다. 나의 사건이나 다른 사람의 사건을 접했을 때에 그것을 바로 헤아리는 분별력을 말한다. 그래서 성패의 길을 구분한다.

 

신앙도 헤아린다. 그의 영적인 품위와 신앙의 능력을 헤아린다. 그래서 신앙에 유익하도록 도움을 주고 지도하여 주는 일을 한다.

 

또한 영을 분별하기도 한다. 악령과 성령을 분별하여 성도가 악령에 빠져 시험에 들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4) 지혜의 은사를 받으면 화를 면하게 된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빨리 대처한다. 여리고 성에 기생 라합과 히브리 산파의 경우가 그렇다 또는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 같은 자들이 그 대표한 사람들이다

 

(2:4-6)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가로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 이었으나 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1:19)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급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위의 말씀은 기생 라합의 지혜와 히브리 산파들의 지혜를 말한다. 이들의 지혜는 민족의 화를 모면했고 자신의 화도 모면했다. 영혼이 구원을 받았고 육신적인 축복도 받았다.

 

지혜는 우리들의 삶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환난을 모면하고 위험을 피한다. 그리하여 형통하게 산다.

 

2. 지식의 은사가 나타난다고 했다.

1) 지식의 은사는 가르치는 자들에게 주신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식은 세상적인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인 지식 하늘의 지식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참 지식이 있는 교회가 든든하다. 지식이 없으면 모두 선생이 된다. 그리하여 주인이 많아 사공 없는 배가 된다. 든든한 진리의 지식의 토대 위에 교회가 서져야 든든하다.

 

지식이란 말은 그노세오스 로고스 (γνοσεωs λογοs) 라는 말인데 안다는 말이다. 선을 아는 것이다.

 

아는 것은 배워서 아는 것도 있고 경험하여 아는 것도 있고 생각하고 사고하여 아는 것도 있다. 지식도 육신적인 지식이 있고 영적인 지식이 있다. 육신적인 지식은 육신적인 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지식을 말하며 영적인 지식은 영적인 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지식이다.

 

2) 하나님이 쓰시는 자들에게 지식의 은사를 주신다.

 

(삼상10:10-13)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의 당한 일이 무엇이뇨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비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가로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뽑힐 무렵 성령께서 그를 감화 하였다. 그러자 그가 예언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울을 알던 사람들이 사울을 보고 사울도 선지자중에 있느냐 하였다 다시 말하면 사울도 선지자와 같이 예언하느냐 하여 속담이 되었다.

 

(2:5-8)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평범한 어부였던 베드로와 그의 제자들 언어학 실력이 없었던 그들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각국 14개 방언으로 유창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기이한 현상이라고 말하고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 하며 감탄하고 놀라고 어떤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들은 술에 취하였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 빌립도 스데반도 성령의 은사를 받아 성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 들 앞에서 담대하게 유창하게 성경에 대한 진리를 줄줄 전하였다

 

3) 참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했다.

 

영생을 아는 것이 진리인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믿음으로 성경을 깨달아 아는 것이며 주님을 아는 것도 성경을 통하여 아는 것이며 영생의 진리를 아는 것도 성경을 통하여 깨달아 아는 것이다.

 

우리가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족하면 안 된다. 교회를 세우고 목사를 세우신 것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며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주로 믿게 하려 하심이다. 그리고 영생을 알아 사모하게 하려 하심이다.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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