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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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과 꾸준히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려는 많은 것을 놓치고 만다. 게다가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주시려는 선물까지 박탈하는 셈이다.
2.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삶 대신 정지된 신학을 선택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살아서 다스리시는 의로우신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보다 교리를 상대하는 쪽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이들도 있다. 사람을 거북하게 만드는 교리라면 얼마든지 무시하거나 재해석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인격에는 순종만이 옳은 반응이다.
3.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때로 고뇌한다. 그분의 음성은 육성으로 들리지 않는다. 물리적 손길도 느껴지지 않는다. 하나님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관계는 성경의 계명과 교훈에 부지런히 순종하는 데 있다고 결론짓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그래서 그들은 삶을 다 바쳐 성경에 나타난 규율과 권고를 열심히 따르려 한다. 이것은 의식주의적, 율법주의적 종교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정체된 예배 방식은 우상숭배 못지않게 생명이 없다
4. “믿음이 없이는 [하니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라고 돼 있다. 하나님은 일부로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방법이 아니라 그분 자체다. 단지 그분이 진짜인지 증명하기 위해 관계도 맺기 전에 그 음성을 구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 그분 음성은 들려오게 돼 있다.(약4:8)
5. 인간이 하나님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신다. 성령의 임재가 없는 한 아무도 하나님 뜻을 깨달을 수 없다(롬8:5-8). 성령은 하나님 뜻을 계시할 뿐 아니라 순종으로 반응할 힘도 주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실 때 우리에게 최소한 세 가지 중요한 것을 계시하신다. 그것은 그분의 성품, 그분의 뜻, 그분의 길이다.
6. 하나님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순종이 어렵다고 강변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에 의하면 하나님 말씀에 따르지 않는 것은 그 분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려는 의지는 하나님 음성을 듣는 데 필수요소다.
7.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려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59:1~2)
8. 기도생활을 방해하는 죄로 성경이 특별히 지적하는 것이 있다. 깨어진 관계의 죄다.
9.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많나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에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3~24)
10.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생각해야 할 세 번째 요인은 믿음의 부족이다. 정말 주실 줄로 믿지도 않으면서 하나님께 구하기는 왜 구하는가?
11. 놀랍게도 성령의 이런 새로운 역사를 일부 교인들은 불쾌해 했다. 그들은 눈앞에 벌어진 모든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교회를 떠났다! 교회에 영적 생명력이 없을 때는 탈 없이 남아 있던 그들이,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자 이상하게도 갑자기 불편해진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면 그것을 오히려 성가신 방해로 느끼는 이들이 있다. 그만큼 하나님과 남남이 된 것이다!
12. 환경을 이해하는 방법 : 1)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 보여 주신 영원한 사랑을 늘 마음에 새긴다. 그 사랑은 절대 변치 않는다. 이 진리를 꾸준히 되새긴다. 2)내 환경을 근거로 하나님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나아가 내 상황을 그분 시각으로 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3) 성령을 기다린다. 그분이 하나님 말씀에 취하여 내 상황을 이해하게 해주실 것이다. 4) 내 삶을 하나님께 그리고 내 환경 속에서 행하시는 그분의 일에 맞춘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철저히 역사하실 수 있게 해드린다. 그래야 그분이 나를 통해 막힘없이 온전히 일하실 수 있다. 5) 분명한 지시가 없거든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주셨던 말씀대로 행하며 기다린다. 기다림이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 하실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13.하나님 뜻과 내 뜻을 분간하는 법 :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결정인가? 2)포기할 구실을 찾고 있는가? - 성경에는 하나님이 한번 시작하신 일을 끝마치지 못하신 경우가 한 번도 없다.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의 삶 속에서 결국 자기 뜻을 이루신다(사55:10-11) 3)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4) 나의 바람과 하나님의 뜻 - 흔히 그리스도인들은 자기한테 즐거운 일이면 하나님 뜻일 수 없다며 걱정한다. 물론 내 소원을 하나님께 토사하고 내 행복을 하나님 뜻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그러나 그 반대도 위험하다. 나한테 기쁨을 주는 일이라는 이유로 하나님 마씀을 저버려서는 절대 안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을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7,11)
14. 영.적.폭.력.행.위. - 고넬료 집에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본 베드로는 그 사실을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교회는 그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우리로서는 믿기 힘든 상황이다. 제자들 중 최측근이었던 베드로의 말이 아닌가! 그럼에도 그들은 베드로의 경험이 자신들이 알고 있던 하나님의 길과 일치하지 않았기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그들은 베드로와 대화하고 예수님 말씀을 회고한 후, 베드로의 말이 정말 하나님한테서 온 것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자신들의 삶을 맞췄다(행11장)
15. 하나님의 최선 best 대신 선 good을 택하는 일이다. 죄란 ‘과녁을 빗나간 것’으로도 정의할 수 있다. 죄는 하나님의 의도를 빗나가는 것이다. 종종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일들에 치여 과녁을 놓칠 수 잇다.
16. 당신은 지금 선한 기회에 응하고 있는가, 하나님 뜻에 응하고 잇는가? 그것을 분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기본 지침이 있다. : 1) 성령께 귀 기울인다. 2) 평안을 구한다 - 그리스도의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볍다(마11:28-30) 3) 타이밍이 중요하다 - 하나님이 원하시되 지금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선한 일들이 있다. 4) 여유를 갖는다 - 당장해야 하는 일이란 거의 없다.
17.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거든 최소한 세 가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 1)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신데 당신이 그 음성을 못 알아들을 수 있다. -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식을 짚어 보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속성을 배우라 2)죄가 있는지 당신 마음을 살피라 3)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식에도 익숙하고, 내 삶속에 하나님의 침묵을 유발할 만한 죄도 없다면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기다리라. 주님은 단순히 당신이 그분을 믿고 기다리기를 원하실 수 있다. 전에 알지 못했던 큰일을 당신에게 보이실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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