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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죄

하나님아들 2012. 7. 25. 15:19

 

 

 

12-1. 죄가 무엇인가?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요한일서 3:4, "죄는 불법이라." 죄와 죄 아닌 것을 판단할 표준은 바로 하나님의 법이다. 모든 죄는 하나님께 대한 잘못이다. 비록 인간 관계의 죄일지라도 그러하다. 죄는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과 권위와 영광에 대한 모독이요 손상이요 침해이다. 창세기 39:9,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시편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그러므로 근원적으로 죄는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과 인간의 교만에서 나온다. 창세기 3:4, 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또한, 죄는 죄책과 부패성으로 구성된다. 죄책(罪責, guilt)이란 죄인이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거나 형벌을 받아야 할 법적인 책임을 가리킨다. 부패성(corruption)이란 죄악에로 향하는 실제적 성질, 즉 죄악된 경향성 혹은 죄악성을 가리킨다.

죄는 행위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도 포함한다. 출애굽기 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마태복음 5:28,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요한일서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12-2. 아담의 첫 범죄는 온 인류의 범죄이었음(원죄)

아담이 하나님께 받은 처음 명령(창 2:16, 17, 행위 언약)을 어긴 범죄는 아담 혼자만의 죄가 아니고 온 인류의 범죄이었다. 왜냐하면 아담은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언약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과 부패성이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것을 원죄라고 한다. 모든 사람은 날 때부터 죄인이다.

죄책의 전가(轉嫁).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이 온 인류에게 전가되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5:12-19에서 이 사실을 밝히 증거한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모든 사람)이 죽었고(15, 17절), 정죄되었고(16, 18절), 죄인되었다(19절). 죄와 정죄와 죽음의 보편성도 원죄의 사실을 확증한다. 로마서 3:11, 23,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 .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요한복음 3:5, 6,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모든 사람이 죽는다. 어린 아기도 예외가 아니다.

부패성의 전달. 또한, 아담의 첫 범죄로 인한 부패성도 그의 후손인 인류에게 전달되었다. 이 원죄의 부패성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참된 의와 선을 행하기에 전적으로 무능력해졌다. 이사야 64:6,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누더기] 옷 같으며." 예레미야 13:23,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예레미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 로마서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12-3. 죄에는 형벌이 따름

죄에는 하나님의 형벌이 따르는데, 그 형벌은 한마디로 죽음이다.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로마서 6:23, "죄의 삯(보응)은 사망이요." ① 사람은 죄로 인하여 이미 영적으로 죽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분리와 단절,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음을 가리킨다. 에베소서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에베소서 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② 이 죽음은 육신의 죽음을 포함한다. 창세기 3:19,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창세기 5장, '죽었더라'는 말이 반복된다. ③ 이 죽음은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포함한다. 요한계시록 21:8,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부수적으로, 죄의 형벌인 죽음은 이 땅의 삶에서의 수고와 고통, 그리고 땅의 저주를 포함한다. 창세기 3:16,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창세기 3:17, 땅의 저주와 아담이 종신토록 수고할 것이 선언되었다.


출처 : 주사랑
글쓴이 : 항공모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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