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이란!

[스크랩] 할례와 신앙

하나님아들 2015. 4. 14. 18:23

* 할례와 신앙 *

 

① 할례의 방법 - 할례(割禮, circumcision)에 해당되는 히 ‘물로트’의 문자적 의미는 ‘주위를 둥글 게 자른다’란 뜻이다. 이것은 남성 생식기의 머리 부분을 덮고 있는 포피를 배어내는 것을 말한 다.

창 17: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② 할례의 대상 - 아들과 남종을 포함한 모든 남자

창 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창 17: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 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③ 할례의 시기 - 생후 8일째가 되는 날이다.

창 17: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 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언약의 표징으로서 구약 시대에 이 할례가 갖는 특수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인간측의 순종을 나타내는 표(標)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표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방 민족과 구별하는 표이다.

삿 14:3 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 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 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삼상 17: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 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선민의식(選民意識)을 일깨움과 동시에 언약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을 상징하는 표이다.

여호와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표이다.

도덕적 순결을 지키겠다는 표이다.

신약 시대 교회의 세례에 대한 예표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과 함께 유대인들 중에는 신체적인 할례는 받았지만, 그 할례 행위의 진정한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할례 행위 자체가 어떤 특권을 주는 것으로 오해한 자들이 많았다. 이 로 인해 할례의 의미는 타락했고, 이런 할례의 무효성은구약 시대로부터 이미 과감히 지적되고, ‘마음의 할례’를 강조하게 되었다(신 10:16;30:6; 렘 4:4; 겔 44:7). 신액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 할 례의 문제는 초대교회에서의 논쟁 대상이었다(행 15:1-2).

신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 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렘 4: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 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 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겔 44:7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먹 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창 17:9-14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너희 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 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 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 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라

행 15:1-2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그러나 바울은 롬 2:25-29과 4:9-13에서 할례의 진정한 의미와 기능을 올바로 해석했다. 즉 진정 한 할례는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이며,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을 확인하는 표(標)에 불 과하다고 말함으로써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벽을 무너뜨렸다. 따라서 신약 시대에 있어서의 육적 할례는 더 이상 의미가 없고 다만 그 기능을 세례가 떠맡게 되었다. 즉 신약 시대의 세례는 구약 시대의 할례를 대신하는 것으로서 믿음과 구원의 증표이다. 세례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장사된 것을 상징하는, 손으로 하지 아니한 그리스도의 할례(골 2:11)이다.

롬 2:25-29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 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 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 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 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롬 4:9-13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 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 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 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 도 그러하니라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 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골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 리스도의 할례니라

그러나 물론 세례도 할례의 경우에서와 같이 믿음과 구원의 표시일 뿐인지 그것 자체가 결코 믿음 과 동일시될 수 없으며 구원의 증거나 조건이 될 수도 없다. 즉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 셨던 축복과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할례가 그 순종과 믿음의 표시가 되었듯이, 예 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자들에게 있어서 세례는 그들의 믿음의 표시가 될 뿐이다. 또한 구약 사대에 있어서 할례가 사회적으로 자신이 언약 공동체의 일원임을 보여 주는 것같이, 오늘날의 세례도 그가 이 땅의 교회에 속함을 보이는 사회적 증표인 것이다.

출처 : 예수인마을
글쓴이 : ☆~ 베드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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