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의 기원
서론: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죽어 그 영혼이 귀신이 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귀신과 영혼은 전혀 다른 존재이다. 그렇다면 귀신은 무엇이며, 영혼은 무엇인가 ! 또한 귀신의 존재가 더 먼저인가 ! 아니면 사람의 존재가 더 먼저인가 ! 마귀와 귀신들의 존재는 언제부터 시작 된 것인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이 교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사탄의 방해역사는 기차 레일처럼. 또한 인간의 동맥과 정맥처럼 서로 긴장감을 가지고 서로 충돌하며 나란히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 손자병법에도 [ 적을 알고 싸우면 백전백승한다 ]고 했다. 곧 사탄과 귀신들의 존재와 그들의 전략작전을 바로 안다면 우리의 신앙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탄을 바로 알려면 하나님의 창조사역부터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은 두 세계이다. 첫째,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 둘째,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불가시적인 세계라 하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를 가시적인 세계라고 한다. - 불가시적인 세계란 현재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천사 세계를 말하며, 가시적인 세계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온 우주와 만물과 인간세계을 말한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아니한 불가시적인 영적인 세계를 먼저 다루고, 그 후에 가시적인 인간 세계를 다루는 것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1. 하나님의 존재성 여부:
[ 하나님은 언제부터 계셨을까 ? 누가 하나님을 만드셨을까 ? ]라고 의심한다면 3가지 오류를 범하게 된다. 첫째, 하나님을 피조물로 만들고자 함이요, 둘째, 성경을 의심하는 불신 죄에 빠지게 되며, 셋째, 예수의 십자가 공로를 무(無)로 돌려 많은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대 반역죄를 범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믿는가 ! 지구상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오직 하나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는다.
그러므로 성경이 가는데 까지 가고, 성경이 멈춘 곳에서 멈춰야 한다(계 22:18-19). 창세기 1장 1절에 보면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존재성 여부에 관한 것은 침묵하시고 그가 하시는 사역부터 시작하고 있다. [누가 하나님을 만들었으며, 언제부터 하나님은 계시게 되었는가 ! ] 에 대한 설명은 없다. 왜 그랬을까 ? 그것에 대한 답은 오직 한가지뿐 성경이 가는데 까지만 가는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 존재의 시작점이 없다. 만약 하나님도 시작점이 있었다면, 끝도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피조물이라는 기록이 없다. 만약 하나님이 피조물이라면, 우리는 피조물인 하나님을 믿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든 최고의 신을 믿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또한 이 결론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의심은 끝도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즉, [ 그렇다면 하나님을 창조하신 그 신은 또 누가 만들었을까 ? 그 신 역시 만든 신이 있으니까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냐? ] 여기에서 불신신학이 나오게 되며 - 불신신학은 신앙회의주의와 인생 허무주의를 가져오고야 만다.
▣ 대표적인 예가 독일 신학자 니이체(1844-1900)의 死神신학이다.
성경은 말하기를 [ 하나님은 누가 만든 자도 없으며, 하나님 보다 더 높은 신도 없으며, 만세 전부터 스스로 존재하게 된 자로서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분이라 ] 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존재성 여부에 대해서는 불신과 의심을 버려야 할 것이다(출3:14. 히7:3. 계1:8. 등).
하나님의 존재는 [ 우리가 믿는다 ]고 해서 있게 되고, [믿지 않는다] 해서 없게되는 존재가 아니라, 믿든지 아니 믿든지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사실로 존재하고 계신 분이시다. 천국과 지옥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 믿느냐. 아니 믿느냐 ]에 따라 존재한 것이 아니라, 믿든 안 믿든 상관없이 사실로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성경은 [ 상천하지에 유일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은 없다 ]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신4:39. 수2:11. 왕상8:23). 그래서 창세기1장은 하나님의 존재성을 대전제로하고 그가 하신 일부터 기록하신 것이다 <창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천국과 지옥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께서 천국과 지옥의 세계를 만드실 때에도 계획과 작정이 있었다. 이러한 계획과 작정을 하나님의 창조 설계도라 한다. 그 설계도 속에는
[ 천국과 지옥을 어떤 형태(모양)로 만들 것이냐 ! ] 눅16:26. 계21장
[ 크기와 넓이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 ! ] 계 21:16-17
[ 천국과 지옥의 위치는 어디에 둘 것이냐 ! ]
[ 천국과 지옥의 거리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이야 ! ] 눅16:26
[ 천사들의 숫자는 얼마로 할 것이냐 ! ] 계5:11
[ 몇 종류의 천사들을 만들 것이냐 ! ] 시68:17. 단7:10. 계5:11
[ 천사들의 의상은 무엇으로 만들 것이냐 ! ] 단10:5. 계15:6 계19:14
[ 천사들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 것이냐 ! ] 사6:2. 겔1:6-10. 계4:7-8
[ 천사들의 활동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이냐 ! ] 계4장-20장까지
[ 지성소(하나님의 어전)와 성소는 어떤 모양으로 만들 것이냐 ! ] 계4:1-6. 계11:19
[ 지성소와 성소의 재료는 무엇으로 할 것이냐 ! ]
[ 분향단과 번제단은 어떤 모양. 어떤 재료로 만들 것이냐!] 계8:3. 6:9
[ 생명수 강은 어느 위치에 둘 것이냐!] 계22:1-2
[ 생명나무는 무슨 재료로 만들 것이냐 ! ]계22:2
[ 새예루살렘 거리의 위치와 재료는 무엇으로 할 것이냐 ! ] 계21:9-27
기타 등등.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천사세계를 만드실 때에도 먼저 하나님의 설계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아니한 세계일지라도 - 비록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셨다할지라도 - 거기에는 반드시 먼저 설계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무작정 그냥 말씀으로만 만드신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들의 반역도 미리 아셨고 - 그들에게 형벌을 줄 수 있는 지옥도 만드신 것이다
3. 천국과 지옥을 만드심:
첫째- 천국을 만드심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만드시기 전에 먼저 천국과 지옥이라는 장소를 만드셨다. 그것은 마치 창1장의 창조과정과 똑같다. 맨 먼저 광활한 우주공간과 지구를 만드시고, 하루 하루가 지날 때마다 땅과 바다와 샘물과 풀과 나무들과 과목들과 해와 달과 별들과 생물들과 동물들과 새들과 물고기들로 텅 빈 지구를 다 채워 놓으신 후 맨 나중에 인간을 만드신 과정과 같은 원리인 것이다.
즉,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필수적인 삶의 기본 조건을 다 갖추어 놓으신 후 인간을 만드셨다는 말이다. 만약에 첫째날 인간부터 만드셨다면 아마 인간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천국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사세계를 만드셨을 때, 맨 먼저 광활한 천체 가운데 천국의 위치를 정하신 후(마치 지구 한 가운데 에덴동산을 선택하심과 같이), 그 한 가운데 새예루살렘 성과 성곽을 만드시고(계 21:15-17), 예루살렘 성안에 지성소와 성소 등 각종 건축물들과 생명수 강과 과목들 등을 채워 놓으신 후 맨 나중에 천사들을 만드신 것이다.
둘째: 지옥을 만드심
그리고 계획대로 지옥도 만드셨다. 이것은 천국의 법도를 어기고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 천사들에게 영원한 형벌을 주기 위함과(마25:41), 모든 천사들에게 경고를 주기 위함이셨다. 그러나, 창1장과 같이 첫째날- 일곱째 날과 같은 하루 하루의 시간은 필요 없었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과거. 현재. 미래와 같은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셋째: 천사들을 만드심
그러므로, 비록 말씀 한마디로 천국과 지옥과 천사세계를 동시에 만드셨다해도, 계획된 설계도를 따라 만드셨다는 사실과 천사들이 살아갈 수 있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맡은 바 직무를 행할 수 있는 공간과 건축물들을 다 갖추어 놓으신 후 맨 나중에 천사들을 만들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천사창조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공간보다 뒤늦게 만들어졌지만, 지구 창조보다는 훨씬 앞선다. 인간보다 먼저 만들어져 있었던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실 때, 그 창조하신 과정을 지켜보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감탄하여 기쁜 함성을 지르며 영광을 돌렸던 존재들이다. 욥 38:7 - 그때에 새벽 별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느니라"
4. 모세 성막은 천국의 축소판이다.
이사야 6장이나, 에스겔 1장-2장. 요한 계시록 등을 보면, 모세 성막은 천국의 축소판임을 알 수 있다. 모세성막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지성소가 있더니 천국도 그러하고(계11:19. 출26:33) 그 지성소 안에 언약궤가 있더니 모세 성막도 그러하고(계11:19). 천국의 성소에 분향단이 있더니 천국도 그러하고( 계 8:3-5 ), 모세성막에 금촛대가 있더니 천국도 그러하고(계4:5). 모세 성막에 번제단이 있듯이 천국도 그러하고(계6:9-11),
이스라엘 땅에 예루살렘 성과 시온산이 있듯이 천국도 그러하고(계21:2. 10. 계14:1 등) 모세 성막에 금촛대가 있듯이 천국도 그러하고(계4:5)---- 에덴동산에 생명나무가 있더니 천국도 그러하고(계 22:2. 창2:9 )---등등
위와 같은 증거를 다 기록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 천국의 모양과 형태를 따라 만드셨다는 사실이다. 즉, 천국의 축소판을 만드신 것이다. 천국 안에, 지성소와 성소. 분향단과 금촛대와 예루살렘성과 생명나무와 언약궤 등으로 채우신 것을 보면, 이미 영원 전에 인간의 타락과 더불어 구원계획이 있었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모세 성막을 통해 명하신 그러한 기구들이 등장할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 성막(378평)은 천국의 축소판이요 - 솔로몬 성전(18,900평)은 모세 성막의 확대판이다---- 다음호에 계속
2011년 11월 18일 금 <광야의 소리>운영자
<운영자 교회 여성도들의 <마을경로잔치>를 위한 부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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