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세 가지 축복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면서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두 사람이 크게 다투고 사이가 나빠졌습니다.
일년 동안 그들은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정을 쌓는 데는 수십년이 걸리지만 그
우정의탑을 발로 차 버리는 것은 1분이면 족하다.' 는 것입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금방 끝장입니다.
믿을 것이 못 되는 것이 우정입니다. 1년이 넘도록 서로가 상종을 하지 않고 지냈는데 그 두 사람 중에 하나가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예배 시간에 설교를 듣는데 마음에 가책이 왔습니다.
'내가 이렇게 형제를 사랑하지 못해서 되겠는가?'
집으로 돌아 간 후 그 옛날 친구와 다시 좋은 관계로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무척 많이 했습니다.
편지를 5통이나 보냈는데 반응이 없었습니다.
고민하다 못해서 이 사람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도무지 그날 밤을 그대로 넘기면 안 될 것 같아 눈을 맞으며
꽤 멀리 떨어진 친구의 집으로 찾아 갔습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안에 있던 친구가 문을 열어 보니 자기 친구가 눈을 소복이 맞고 오들오들 떨면서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급히 그를 집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 두 사람이 다시 우정을 회복하는 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인들을 찾아오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와 화목하길 원하십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유대 땅,
베들레헴의 밤하늘에 하늘의 천군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목자들이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킬 때에...
갑자기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찬란한 광채가 두루 비추었습니다.
목자들이 무서워 큰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천사가 말합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하고 말하더니...
홀연히 허다한 하늘의 천군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여 말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였습니다.
이 신기하고도 놀라운 일을 눈으로 직접 목도하게 된 목자들은 예루살렘의 마굿간에서 말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찾아 경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천사가 말한 대로 말구유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해서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구원의 축복입니다(11절).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 인간에게 구원의 축복을 주시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구원주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했습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그 후로 우리 인간은 죄악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으며,
그리고 죽은 후에는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에
달려죽으시므로 인간이 갚아야 할 죄의 값을 대신 갚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었고,어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존 하워드 그리핀은 1920년 미국 남부에서 백인으로
출생했습니다. 미국 남부 지방은 당시 흑백 인종차별이
극히 심했던 곳이었습니다.
신앙에 눈은 뜬 그리핀은 흑인들의 고통을 목격하면서
그는 그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흑인들이 그를 이해하고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접근할 때마다'당신 같은 백인은 우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멀리하고 경계했습니다.
그래서 그리핀은 마침내 흑인이 되기로 결심을 합니다.
약품과 염료, 방사선을 이용해 자신의 피부를 검게 만들었습니다.
머리도 짧게 깎고 흑인 사회로 들어가 그들의 삶을 체험합니다.
1959년에 이 일이 알려지자 백인 사회는 그를 매도합니다.
심지어 그의 고향에서는 그의 모형을 불태우는 화형식을 거행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힘든 과정을 거친 뒤
그는 자신의경험을 '나 같은 흑인(Black like me)'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했고
그의 책은 미국 교회와 지성인 사회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리핀에게 돌아온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피부를 검게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방사선의
영향으로 피부암을 앓았고 60세를 일기로 하나님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백인으로 태어났지만 흑인이 되어 흑인들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그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다가 죽은 것입니다.
여러분! 성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성육신
하신 날입니다.
우리를 섬기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오신 날입니다.
참으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신 것입니다.
멸망에서부터 구원하시며(창19:19), 환난에서 구원하시고
(삼하4:9),
또는 죄 가운데서, 저주 가운데서 구원해 주십니다(마1:21).
또한 질병 가운데서 구원하시고(요5:7∼9),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니다(히2:14∼15).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주십니까?
1. 구원의 축복입니다(11절).
2. 기쁨의 축복입니다(10절).
본문 10절 말씀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그랬습니다.
주님의 탄생은 우리 인간에게 큰 기쁨을 주시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온다고 하면서도 기쁨을
상실한 채, 기쁨을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안에 예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인옥이란 분이 있습니다. 이 사람의 남편이 언론계에 몸담고
있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 가도 병명을 알 수 없었습니다.
부인은 문득 "저러다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 공포 속에서 한잠도 자지 못했습니다.
죽은 다음에 보험금 나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싶어서
20개나 되는보험을 모두 다 해약하고 그 보험금을 가지고
남편의 회복을 위해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남편이 가는 날까지 편안하고 기쁘고 즐겁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서 그는 갖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가 죽을병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은
아내가 그 남편을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를 치료한 약은 바로 '기쁨' 이란 약이었습니다.
그 후로 아내는 기쁨이 건강의 요법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더
연구하고연구한 끝에 책을 쓰고 유명한 유머 강사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병을 치료하는데도 바로 '기쁨' 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짜증을 부리고 인상을 쓸게 아니라 더 웃어야 합니다. 더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기쁨의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네덜란드의 브람 박사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슬픔과
우울증에서 벗어나는가를 연구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교회생활이 우울증을
없애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찬송을 부름으로 기쁨과 위로함을 받습니다.
기도를 함으로 마음속의 소원을 아뢰고 말씀을 통해서
용기를 얻습니다.
찬송 414장 찬송은 케리브렉(C.E Break)이 만든 찬송입니다.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네 근심 걱정 물러가고 기쁨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췰 때 기쁨 오네.
후렴이 중요합니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명랑하게 비췰 때에 찬송하네.
그 큰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주네 그 큰 사랑?
왜 큰 사랑입니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주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사랑입니다.
우리는 큰 은혜, 큰사랑, 큰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번 성탄절에 날 위해 오신 주님을 바라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주십니까?
1. 구원의 축복입니다(11절).
2. 기쁨의 축복입니다(10절).
3. 평화의 축복입니다(14절)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이사야서 9:6절 말씀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말했습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아는 사람은 마음의 평강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14:27절에서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사는 사람은 불안과 두려움, 공포에서 벗어나
참 평화와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인류의 존재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지구를 다 멸망시키고도 남을 '핵폭탄' 이라고 합니다.
한번은 미국 국회에서 최초의 원자폭탄 제조를 감독한 오펜하이머 박사를 초빙해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사님, 박사님은 원자 폭탄을 만드셨는데, 이 원자 폭탄을 막을 수 있는 무기는 없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하이머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 원자 폭탄을 막을 무기도 있지요. 그것은 바로 '평화' 라는 무기입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나.... 어느 곳에서도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화,
예수로 말미암은 이 평화가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강한 태풍이 몰아치면 온 천지가 뒤집히고 변동이 일어납니다.
바다 표면에 사는 물고기들은 안 죽으려고 발버둥치면서 이리 저리 숨고 야단이 납니다. 그러나 바닷속 깊숙히 사는 고기들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상관이 없이 평안한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믿되 얕게 믿으면
걱정과 근심, 교만, 불순종, 죄악 가운데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도 얕게 하니까 의심했다가 사랑했다가... 미웠다가 원망했다가...
온갖 변덕을 부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도 깊게 믿어야 합니다.
깊은 믿음, 요동하지 않는 반석 같은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참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이 땅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다 예수를 친구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예수님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줍니까?
구원의 축복입니다. 기쁨의 축복입니다. 평화의 축복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막10:45)09.12.24.-성탄전야
프랑스가 최고의 화가 르느와르는 그림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너무나 가난해서 도자기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사람들이 그의 재능을 보고
파리 화단에 소개하여 등단을 하게 됩니다.
그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손에 신경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붓을 손에 묶어서 그립니다. 어떤 사람이 와서 묻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이런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이런 명작이 나옵니까?"
그때 르느와르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눈물이 있다고 할지라도, 육신의 한계가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자는 명작을 그릴 수가 있습니다.
그림만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인생이라는 작품도 재능과 지식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성탄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신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고,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15세기 후반, 알베르히트와 프란츠라는 젊은 미술학도가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은 함께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매우 가난했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두 사람이 함께
공부하기에는 시간과 돈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제비를 뽑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알베르히트가 프란츠의 도움으로 먼저 그림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알베르히트는 자신이 공부를 마친 후 꼭 프란츠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월이 지나 학업을 끝내고 돌아온 알베르히트는 친구 프란츠가 자신을 위해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프란츠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결국 그의
손가락은 휘어지고 굳어져서 더 이상 섬세한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알베르히트는 친구 프란츠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프란츠는 거칠어진 두 손을 모으고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알베르히트는 재빨리 친구의 손을 스케치했습니다. 이것이 후에
알베르히트 뒤러의 명작 '기도하는 손'으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친구의 희생이 있었기에 한 친구가 성공한 것입니다.
이번 성탄-구원과 섬김과 사랑의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구원 받았고,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構成 및 編輯 愛斐 朴元亨 愛斐 朴元亨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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