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4장 4~7절 - 24장로들이 드리는 찬양

하나님아들 2014. 4. 18. 16:42

 

 

24장로들이 드리는 찬양

 

“또 보좌에 둘려 24장로들이 있고 그 보좌 위에 24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4:4)

 

장로들은 면류관을 보좌 앞에 벗어놓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고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고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 면서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을 섭리하시며 영원까지 주의 뜻대로 되고 있음을 찬양하고 있다.

 

장로들이 드리는 찬송 속에는 장차 오실 우리 주 어린양을 높이며, 그분의 영광과 존귀하심과, 만물을 지으신 능력과 만들어진 만물이 그분의 뜻대로 되는 것과 만물을 심판하실 권한이 그분에게 있음을 찬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면 먼저는 창조의 능력에 있다. 두 번째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영광의 보좌를 찾으셨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존귀하심이다. 네 번째는 그분의 뜻대로 움직임이다. 다섯 번째는 만물을 멸하시는 심판이 예수의 손에 있다.

 

1. 태초의 능력에 대하여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요1:1)

 

말씀이 곧 하나님이신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은 말씀으로 만들어졌다. 이 말씀은 예수이시다. 모든 것이 예수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하심이다. 창세기 1장에서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나타났다.

 

이 빛을 낮과 밤으로 갈라놓았다. 뭍이 들어나라 하셨을 때 윗물과 아래물이 나누어지면서 하늘과 육지와 바다가 생겼다. 공중에는 새가 나르게 하시고, 바다에는 고기들이 생겼고, 육지에는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동식물을 만드신 다음에 사람도 만드셨다. 이렇게 만드실 때 어떠한 유기체를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원하는 대로 되게 하시는 능력을 찬양하는 것이다.

 

2. 영광에 대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으니.”(요1:14)

 

세상이 그를 알지 못했고 백성들이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 죽는데 까지 넘겨주었다. 죽으실 때 양과 같이 끌리었고, 떨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양과 같이 잠잠하며 변명하지 않았다. 빌라도 법정에서와 제사장들 앞에서도 공정한 판단을 받지 못하고 십자가에서 생명까지 빼앗겼지만 내가 죽으면 3일 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말한 대로 부활의 영광을 찾으셨다.

 

사람들은 마귀의 꾐에 속아서 하나님을 죽이는데 넘겨주었으나 그분은 죽지않으시고 살으시고 승천하셔서 보좌에 앉으셨다. 이것을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사”로 신앙고백을 하는 형용사 ‘우편(δεξιό?-데씨오스)’은 ‘오른편’이 아니라, ‘영광의 보좌를 찾으셨다’는 말이다.

 

3. 하나님의 존귀에 대하여

 

 

“우리가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주님은 존엄과 위엄이 있으신 분이요 사랑과 은혜도 그분에게서 나온다. 그분의 말씀은 한 마디도 버릴 것이 없고 거짓이 없는 진리라고 찬양한다.

 

4. 뜻대로 만물이 움직임에 대하여

 

그분의 뜻대로 모든 것이 창조의 계획대로 움직여지고 있다. 낮과 밤도 창조의 계획대로 바꾸어질 뿐 아니라 6일 창조대로 6천년이란 긴 시간이 흘려왔다. 그러나 어느 것도 질서 정연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없다. 어떠한 과학의 문명으로도 아름답고 섬세한 솜씨에 도전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아무리 부요하고 평안하고 살기 좋다하더라도 그분의 계획대로 인간의 연대는 끝나고 천년왕국을 눈앞에 내다보게 되었음을 찬양한다.

 

5. 심판할 권한에 대하여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다.”(요10:18)

 

만물을 심판하실 권한을 아버지로부터 받았다고 하시면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심판하는 권세가 있는 것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셨으니 누가 가히 그의 행하심을 말할 수 있느냐고 교훈한다.

 

이 다섯 가지를 장로들은 찬양한다. 장로들의 찬양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다. 만물을 계획하시고 만드시고 되는 것을 지켜보시고 때를 정하시고 오신다고 하신다. 심판주로서 오시는 어린양이 당신의 심판 때를 정하셨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찬양한다. 그러므로 심판주가 심판 때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심판하실 수 없다. 피조물인 마귀들도 자기들의 때가된 것을 알고 떨고 있는데 어째서 조물주가 그때를 모르시겠는가!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는 말씀에 주목해야 된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를 알려주면 들을 때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그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생명의 부활로 올라가는 동시에 예수 안에서 산자도 들림 받고 대 환난을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반대하며 준비하지 않는 자들은 합당하지 못해서 벌거벗은 상태이므로 대 환난에 남게 된다. 그것은 순종하지 아니한 행위가 악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 환난에 남겨져서 고통의 눈물을 삼키게 된다. 다행히 고통을 이기고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복되다고 하게 된다. 그나마 고통과 박해와 재앙을 이기지못하고 세계정부가 실시하는 666표를 받게 되는 사람들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야 된다. 그때는 천국과 영원히 꺼지지 아니하는 유황불 못으로 갈라진다.

 

바울은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너희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βήμα-베마)앞에 서리라. 모든 무릎이 주의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고백하되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고 경고하였다. 고통 속에 던져짐을 당하지 않으려면 자기 입을 지켜서 때를 알리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말고 감사하며 찬양하며 영광을 드려야 한다.

 

심령으로 찬양하는 사람은 남을 정죄하지 아니한다. 주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다. 우리가 그날까지 찬양만하여도 부족한데 남을 정죄하고 있다. 그 벌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할 행위나 성령의 사역을 훼방하는 행위는 아닌가? 미혹의 영에서 벗어나고 올무에서 해방 받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의 삶으로 살아야 된다.

 

제4장은 하나님나라의 조직과 질서가 설명되는 내용이다. 세상에서의 구성은 하늘나라에서 것을 모방한 것이다. 먼저 보여주는 내용은 요한을 올라오라고 부르시는 보좌에 앉은 이는 그리스도 예수이신 어린양은 만왕의 왕이시므로 하늘나라의 행정부 수반이시다.

 

“이 일후(μετὰ)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4:1a)

 

이 일은 일곱 교회의 정황으로 앞으로 있을 교회들의 현실을 보여준 다음을 말하신다. 앞서 상고 했던 일곱 교회로서 우리는 자신의 믿음과 내가 속한 교회가 어떤 믿음으로 지향하지를 보았다. 이제 이러한 영적상태에서 하나님나라에 고한한 내용을 설명하신다.

 

1. 앉은 이와 네 생물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ὧδε) 올라오라.(Ανάβα)”(4:1b)

 

이리로는 부르시는 주님의 보좌에 까지를 말한다. 올라오라는 이리로라는 외데(副-ὧδε)는 ‘이곳으로’ ‘여기까지’라는 뜻이다. 올라오라는 아나바(動-Ανάβα)는 ‘2인칭 단수 명령’이다. 따라서 요한에게 오라고 명령하신 분은 1장에서 말씀하셨던 예수님이시다.

 

“마땅히(δεί)될 일(ϒενέσθαι)을....보이리라(δείξω) 하시더라.”(4:1)

 

이 일후(μετὰ)= ‘메타’는 앞에서 일어난 일 다음이다. 앞에서는 일곱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칭

                      찬할 내용들과 책망할 내용을 보여준 다음이라는 뜻이다.

 

마땅히(δεί)= 비인칭 ‘데이는 앞으로 ‘해야되고 할 수밖에 없음’이다. 따라서 대환난상을 보여줄 때 그러한 사

                  건들이 분명하게 일어난다는 뜻이다.

 

될 일(ϒενέσθαι)= ‘게네스다이’는 미래설 ‘기노미(ϒίνομι)’이므로 ‘이루어져야 되고, 실제적으로 일어날 ’일

                          이다.

 

보이리라(δείξω)= ‘데이주는 ‘데이크누우(δείκνύω)’의 직설법 능동태로서 ‘알리고, 보여주고 입증시킴’이다.

 

요한에게 보여줄 일은 지상에서 이루어질 환난에 관한 일(계6-18장)과, 예수 안에서 믿다가 죽 은 사람들의 부활과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자들이 변화받고 공중으로 올라가서 혼인잔치에 참여함(계19장)과, 마귀가 무저갱에 갇히고 예수께서 천년왕국을 이루는 일(계20장)과, 천년왕국 때에 예수를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의 영과 육을 부활시키고, 믿었던 사람들과 함께 심판석에 앉은 백보좌 심판에 관함(계20장)과, 마지막으로 영원한 새 하늘에서 이루어질 하늘나라에 관한 일들이다.(계21-22장)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4:2)

 

하늘나라도 입법, 사법, 행정, 3부로 구성된다. 보좌와 앉으신 이 는 하늘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 곧 그가 만든 피조물의 통치권과 통치자를 말한다.

 

2. 천국의 24 장로들

 

 

“24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24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4:4)

 

하늘나라 입법부의 구성을 알린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늘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의 모든 곳에서의 일은 장로회의 결의를 얻어야 시행된다. 욥기서 1장과 스가랴서 3장을 읽게되면 하늘나라 총회에서 회의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히12:23)

 

장자들의 총회인 의결기구는 영생과 영벌, 부활과 휴거, 연단장과 음부로 갈라짐과, 흰옷을 입는 것과 천국에서의 배치결정도 장로들의 결의에 따른다.

 

3. 일곱 등과 영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4:5)

 

일곱 등불과 일곱 영에 대해서는 1장4절에서 설명하였다. 네 생물에 관한 내용은 4면에서 설명되며, 이는 하늘나라의 사법부가 된다.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4:6-7)

 

유리와 같은 바다라는 의미는 하나님의 보좌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영적단계를 측정하는 지역이라는 ‘쁄라(ה?וּב?)’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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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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