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성장 분류 요일 2:12-14
본문에 보면 믿음의 사람들을 자녀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자녀들을 세 분류로 언급을 하고 있다. 곧 아이들, 청년들 아비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를 믿음의 분량 적으로 볼 때에 신앙의 4단계적 성장차원으로 분류를 할 수도 있다고 본다.
1. 먼저 자녀들에 대하여 살펴보자. 12
여기서 사도 요한이 자녀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대상은 수신자 되는 모두에게 사용한 말로 여겨진다.
이렇게 자녀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은 믿음의 부모에 입장에서 지금 말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부모는 자기 자녀를 사랑하고 위하여서 무슨 말을 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사도 요한도 독자들을 믿음의 자녀로 생각하면서 진실로 그들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위하여 말을 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냄이다.
그리고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입장에 서서 독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여기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말씀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표현했으리라 생각되어 지기도 한다.
아무튼 자녀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은 아끼고 심히 사랑하여서 말씀을 한다는 것을 나타낸 표현임을 알 수 있다.
부모는 육적부모-친부모,양부모, 믿음부모-전도양육자,목회자, 영의부모-하나님
여기 자녀들에게 이것을 쓰는 이유는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사함을 받았음이요” 라고 하였다.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은 사실을 가르치기 위하여서 이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님의 피 공로를 통하여 사하여 진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은 죄 사함을 받은 이 큰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의 본분을 잘 감당하며 신앙이 더욱 자라가도록 힘써야 한다.
그리고 자녀의 신앙단계는 거듭난 상태이다.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다.
자녀가 되었으나 젖 먹는 갓난아기 상태이다. 또는 유아상태적인 믿음의 단계로 보는 것이다. 모두가 돌보아야 하는 상태이다.
그리고 이런 자는 깊고 높은 말씀을 이해 못한다. 히5:13-14
이 신앙은 전적인 의존적 신앙이다. 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절대로 신앙을 유지 할 수 없는 단계이다.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상태요 백지 같은 상태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처음 믿는 이 시기에 신앙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신앙의 첫 단계는 좋은 신앙을 배우며 양육 받는 것이 복이다.
2. 다음은 아이들에 대하여 살펴보자. 14
여기 아이들아 이 말은 육신적 어린 아이를 의미하는 면도 있겠지만 사실은 영적인 어린아이, 곧 신앙이 미성숙하며 영적으로 미성숙 된 신자를 의미함으로 본다.
이들이 조금자라서 갓난아기의 시절은 면하였으나 여전히 나약하고 철이 없으며 이기적인 소욕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이다.
자기를 위하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거나 옛사람의 육신적인 소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철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신자들을 의미함으로 본다. (그래서 육신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데 파당도 짓고 남을 비방도 한다. 고린도 교회처럼--고전3:1-4)
그러나 이들은 주안에서 신앙이 자라가야 하는 가운데 있는 것이다.
가급적으로 빨리 신앙이 성숙단계로 자라 어린아이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 힘들게 하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을, 남을 위하여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쓰는 이유는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라고 하였다.
아버지를 알면 아버지와 관계 된 자들도 안다. 가족을 안다. 형제들도 안다.
알지마는 아직은 미성숙하여서 철없이 노는 것이다.
아이의 단계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믿고 따르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신령한 젖인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가야 함을 가르침이다.
신앙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야 하는 것이다.
믿음이 자라야 교회나 남에게 거치는 자가 안 되고 큰일도 할 수 있다.
3. 다음은 청년들에 대하여 살펴보자. 13,14
청년들은 장성한 자들이며 가장 혈기 왕성하고 강한 투지력을 가진 자들이다.
육적, 신체적, 지적, 영적 모든 상태가 완전히 장성한 단계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일생 중에서 가장 힘이 있고 왕성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단계이다.
그리고 이 시기는 모든 공동체의 원동력이 되고 큰 역사를 이루어가는 원동력이 되는 시기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또한 가장 시험들도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그것은 할 일이 많고,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과 상대하며 많은 경쟁자들이 있기에 싸워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이다. 지면 비참하니까?
그러므로 강한 영적인 힘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사탄마귀와의 사움에서 능히 승리해 가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본서를 쓰는 이유는 13절에 보면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고 하였다.
14절에서는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고 하였다.
우리의 믿음은 청년의 강한 믿음을 가지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해야 한다. 약하면 진다.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비참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영육간에 승리해서 사탄과 세상을 주관하는 자리에 서서(왕 노릇 하며) 당당하게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란다. 세상 이김 승리-
우리가 악한 자를 이기기 위해서는 악한 자 보다 더욱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소유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며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을 하여서 능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4. 다음은 아비들에 대하여 살펴보자. 13,14
아비들은 다 인생의 연륜을 가진 사람들이다. 경헌, 체험으로 다져진 신앙단계이다. 그리고 이 때에는 사회나 교회나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지위를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는 단계이다.
그리고 아비의 때는 가족을 거느리고 부양하며 지혜를 가지고 험악한 인생의 길을 지혜롭고 복되게, 가치 있고 보람되고 영광스럽게 잘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이다.
특히 아비의 때는 영적인 측면에서도 심오한 진리를 깨닫고 깊은 영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닮은 자로 살아가야 하는 단계이다.
깊은 내면적인 성숙과 고상한 인품의 거룩함과 언행의 덕스러움과 경건함이 옴 몸에 배여 있는 단계의 시기이다.
그래서 이 아비들을 위하여 쓰는 이유는 13,14절 같은 말씀으로 기록하였는데 곧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라고 하였다.
이런 일 저런 일을 많이 겪으면서 인생을 살며, 또한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신앙의 연륜을 가진 아비들은 배움과 경험을 통하여서 신령한 지식을 많이 가지게 된다.
그 많이 아는 지식 중에서 특히 태초부터 계신이, 곧 성삼일체 하나님을 알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태초부터 계신 분이었음을 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과 말씀으로 알며, 또한 많은 삶의 현장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체험하여서 경험적으로 아는 것이다.
따라서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아는 신앙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며 또한 전능자를 믿는 신앙이며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절대통치주권자를 믿는 신앙이다.
그리고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아는 신앙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하나님을 아는 신앙이며 또한 항상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다. 그러니 아비의 신앙은 최고의 신앙 단계인 것이다.
이런 아비의 신앙단계는 믿음의 기초를 분명히 하고 확실히 하여서 믿음이 절대로 뿌리째 흔들리지 않는 확신의 단계로 나아감이다. 믿음의 기초를 계속 다시 닦는 자가되지 말고 온전한 믿음의 단계로 나아가야한다. 히6:1-3 (그래야 완전 승리의 길 간다.)
그리고 아비의 단계 신앙은 영육간에 자식을 낳아 양육하며 사랑하며 하나님을 나타내고 증거 하는 삶을 살아가는 단계이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닮고 예수를 닮은 자로 세워져야 하며 그래서 영육간의 자녀들에게 그것을 전수하고 계승하는 단계이어야 하는 것이다.
우린 이런 장성한 분량의 믿음으로 즉 아비의 신앙으로 자라가야 하겠다.
우리의 믿음도 자녀의 단계에 머물지 말고, 또한 아이의 단계에서 주저앉지 말고(그러면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 고질병 원인자 된다.) 청년의 단계로, 나아가서 아비의 단계로 믿음으로 자라가도록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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