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 !!! 구원사!!!

[스크랩] 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베드로전서 파노라마

하나님아들 2014. 3. 8. 14:39

                            베드로전서 파노라마


                주제 : 은혜의 하나님이 굳게, 강하게, 견고케 하시리라


베드로전서는,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1:6)한 말씀에서 알 수가 있듯이 교회가 시련 중에 있고,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4:12)는 말씀이 말해주듯이 교회 앞에 더 큰 불같은 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배경에서 기록이 된 것입니다. 다가오고 있는 불같은 시험은 네로의 박해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가 이 서신을 기록하게 된 동기는 이들을 견고케 하여 불같은 시험을 능히 감내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을 견고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뿐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복음서를 기록하지 않았고 단 두 편의 서신만을 전해주었을 뿐이지만

이 서신 안에 복음의 요소들이 농축이 되어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에 근거하여 불같은 시험을 당하게 될 성도들을 “굳게, 강하게, 견고케”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우선적으로 본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즉 복음을 살펴보아야만 합니다. 사도는 서두에서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 하노니”(1:2) 합니다.

누구들에게 이 편지를 보낸다고 말씀하는가?

㉠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시고, 택하심을 입은 자들,

㉡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부르심을 입은 자들,

㉢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2),

2절 한 절속에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그리스도의 구속하심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 즉 삼위 하나님의 사역이 다 들어있습니다.

 이점을 좀 더 살펴보면,

㉠ 성부 하나님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2:9) 합니다.

㉡ 성자 그리스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라”(1:18-19) 합니다.

㉢ 성령에 의하여,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1:23-25) 합니다.

이처럼 사도는 불같은 시험을 당하게 될 성도들을 “복음”으로 견고케 해주고 있습니다.

 

견고케 해주는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본서에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고난)이 강조되어(1:3, 11, 19, 21, 2:4, 21, 24, 3:18, 4:1)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즉 구속으로 말미암아 가능하여졌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누군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값을 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도는 첫째로,구속신앙”으로 성도들을 견고케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는 그리스도의 구속, 곧 죽으심으로 끝이고 있지 아니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은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1:3) 하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증거합니다.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1:21) 합니다. 그래서 “산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로라”(5:1) 합니다.

무슨 뜻인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는 불같은 시험을 당하게 될 성도들을 둘째로, “부활신앙”으로 견고케 해줍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부활은 무엇으로 이어지게 되는가?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1:7) 하고

“두 번째 나타나심”, 즉 재림으로 나아갑니다.

 본서에는 “나타나심”이 강조되어(1:7, 13, 4:13, 5:1, 4) 있습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1:7),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1:13) 합니다.

 목회자들에게도,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5:4) 합니다.

사도는 셋째로, “재림신앙”으로 성도들을 견고케 해주고 있습니다.

불 시험을 앞에 둔 성도들을 견고케 해주는 방도는,

구속신앙, 부활신앙, 재림신앙으로 무장을 시켜주는, 즉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입니다.


이제 사도는 고난을 통과해야할 성도들을 격려합니다.

 격려의 근거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4:13),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2:21) 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하신 고난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2:21-24) 합니다.

 왜 이렇게 해주셨는가?

 두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2:24하) 합니다. 우리 옛 사람은 이미 죽은 것이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는 그런 뜻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3:18) 합니다.

 하나님 존전에서 추방을 당한 아담의 후예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그리스도의 대속을 의지하는 길 뿐입니다.

 이를 아는 자는, 그리고 믿는 자는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4:12) 않게 될 것입니다. 도리어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4:13) 합니다.


본서의 요절은 5:10절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합니다

. 이 말씀 안에는

고난과 영광, 잠시와 영원”이 대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하나님의 은혜”인데,

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죽으시고 다시 사신 복음입니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부르셨다면

 잠시 받는 고난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는 연단일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도는 다가오는 불같은 시험을,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하실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4:17) 하고 “심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판의 첫 대상은 하나님의 집, 즉 교회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는 좋은 씨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라지도 있고, 알곡만 있는 것이 아니라 쭉정이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같은 시험은 이를 가려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4:7) 합니다.

 “정신을 차려라,

 자신이 누군가 하는 정체성을 망각하지 말라”는 격려입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5:6).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5:7).

“근신하라 깨어라”(5:8).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4:19).

그리고 결론은 이것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5:10).

“권력이 세세 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5:11).



출처 : 구속사 파노라마
글쓴이 : 바람이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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