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떤 형제가 질문을 올렸습니다. 예배 가운데 "네 속에 있는 더럽고 추한 마귀야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떠날지어다. 악한 병마도 떠나라. 악한 마음도 떠나라!" 라고 인도자가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를 강단에서 모든 성도들한테 하는 것이 바른 기도인지 몰라서 질문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글의 댓글에 순복음 교회에서는 자주 듣는 기도라고 하고, 다른 교회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다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이에 '예수님의 이름으로'와 관련된 자료를 살펴봄으로써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1. '이름'에 대한 이해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이름 짓는 일은 아담에게 맡기셨습니다(창2:19-20). 이스라엘에서는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 신중하게 지었습니다. 이름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