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일반 상식 이야기 2051

60년 전 나란히 원조 받던 나라…한국은 6위 공여국으로

60년 전 나란히 원조 받던 나라…한국은 6위 공여국으로안다영2025. 1. 4.  [앵커]우리 통일벼 종자가 보급돼 굶주림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서아프리카의 기니.과거 가난하던 시절 한국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이제는 세계식량계획에 여섯 번째로 지원금을 많이 내는 한국을 본보기 삼아 기니 역시, 원조 받는 나라를 졸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기니 현지에서 안다영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서아프리카 기니의 한 학교 점심 시간, 갓 지은 쌀밥을 학생들에게 나눠줍니다.통일벼를 심으면서 생산량이 늘어난 쌀을 세계식량계획 WFP가 사들여 학교에 보급한 것입니다.[시니 만자리/기니 학생 : "(집에서는) 조금 먹고 학교에 와서 많이 먹어요. 집에 돌아가서는 안 먹어도 괜찮아요."]끼니를 챙기기 위..

소니의 부활, 인텔의 몰락...운명을 바꾼 20년

소니의 부활, 인텔의 몰락...운명을 바꾼 20년[WEEKLY BIZ] [Cover Story] 소니, 엔터기업으로 변신할 동안 인텔은 PC용 반도체만 집착조성호 기자입력 2025.01.02.그래픽=김성규 “우리는 40년 이상 투자해 개발한 반도체 x86에 계속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텔, 파트너사 및 고객을 위한 가치와 차별화의 실질적인 원천이며, 향후 x86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텔은 x86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2024년 10월 31일, 팻 겔싱어 당시 인텔 최고경영자)“올해 우리는 두 개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헬다이버즈 2′는 큰 인기를 끌었고, ‘콘코드’는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두 게임 모두에서..

수십년간 하루 한두잔은 괜찮다더니…의학계 '통설' 흔들리자 돌변한 美 기류

수십년간 하루 한두잔은 괜찮다더니…의학계 '통설' 흔들리자 돌변한 美 기류입력2025.01.04.  美보건당국, 주류에 '발암' 경고문 부착 권고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연합뉴스는 4일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알코올 관련 경고문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대장암·간암 등 최소한 7종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과거 통념과는 달리 하루 한 잔 미만으로도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계의 정설로 굳어지기도 했다.미국에서 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사진은 기..

공수처 철수하자 尹측 “대통령 뭘 피하겠나…목숨‧명예 팽개치고 왜 계엄했는지 관심가져야”

공수처 철수하자 尹측 “대통령 뭘 피하겠나…목숨‧명예 팽개치고 왜 계엄했는지 관심가져야”박나영 기자2025. 1. 3. “정말 잘못했는지는 증거로 철저히 다퉈야”“대통령 고립된 약자…난도질 당해”(시사저널=박나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2회 변론준비기일인 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배보윤(왼쪽), 배진한 변호사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변호인인 배진한 변호사는 3일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다 철수한 데 대해 "그래줘야 한다"라면서 "대통령이 뭘 피하겠나"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왜 이런 행동(비상계엄)을 했는지 관심 갖는 언론이 없다"며 "진짜 잘못이 있는지는 증거로서 철저히 다퉈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변호사는 이날 ..

현직 판사, ‘형소법 적용 배제’ 尹영장에 “판사가 입법하면 안 돼”

현직 판사, ‘형소법 적용 배제’ 尹영장에 “판사가 입법하면 안 돼”입력2025.01.02.  成 부장판사, 법원 게시판에 공개 글 올려“재판 독립 침해” 반박 글도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모습. /연합뉴스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과 함께 발부한 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적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 알려지자, 현직 부장판사가 “판사가 입법을 하면 안 된다”며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법조계에서 “수색 대상과 방식이 아닌 특정 법률을 배제하라는 수색영장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데 이어 법원 내부에서도 같은 비판이 나온 것이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금석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의 적용 예외를 명..

"담배 한 개비 입에 물 때...수명 '이만큼' 갉아먹는다"

"담배 한 개비 입에 물 때...수명 '이만큼' 갉아먹는다"입력2024.12.30.  담배 한 갑(20개비), 수명 약 7시간 단축...1년 금연하면 수명 50일 보호 효과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흡연자는 평균적으로 20분의 생명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추정된 11분보다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평균적으로 20분의 생명을 갉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추정된 11분 보다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다.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기존의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이번 연구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사라 잭슨 교수팀이 저명 학술지 '중독(Journal of Addiction)'에 최근 게재한 내용으로, 수명 단축시간을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차 새롭게 각광…1천km 달리는 'EREV' 뜬다

하이브리드차 새롭게 각광…1천km 달리는 'EREV' 뜬다입력2024.12.30.  [2025 전망 ⑮자동차] '전기차 올인→내연차 개발 연장' 전략 수정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세계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개발을 축소하고 하이브리드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차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차 선호가 많아지면서 사업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특히 한번..

고기 먹고 커피 마시면 말짱 도루묵… ‘이것’ 마셔야 소화 잘 돼

고기 먹고 커피 마시면 말짱 도루묵… ‘이것’ 마셔야 소화 잘 돼입력2024.12.29.  고기를 먹은 다음 커피를 마시면 고기 속 철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커피 대신 생강차를 마시면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기를 먹은 후엔 어쩐지 믹스커피가 당긴다. 대부분 고깃집에 믹스커피를 뽑아 마시는 기계도 있다. 한잔하고 싶어도 참고, 대신 페퍼민트차나 캐모마일차, 생강차를 마시는 게 좋다.식후에 마신 커피 때문에 고기 속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대부분 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을 적당히 보충하면 혈관이 건강해지고, 간과 뇌 같은 몸 여러 장기 기능이 향상된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쉽게 피로해진다. 그러나 철분이 위장에..

"난 얼마나 늙었을까?"… 알아보는 '두 가지 테스트', 지금 해보세요

"난 얼마나 늙었을까?"… 알아보는 '두 가지 테스트', 지금 해보세요입력2024.12.28. 오후 5:05 기사원문이해나 기자  109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사람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나 똑같이 나이가 든다. 그런데 신체 노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50대라도 신체 나이가 20~30대 못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 70~80대 수준으로 약해진 사람도 많다. 내 신체 나이가 적정 수준인지 알아보는 테스트 두 가지가 있다.한쪽 다리로 균형 잡기/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는 '한쪽 다리로 균형 잡기'다. 처음에 양발을 땅에 대고 선다. 이후 한 다리를 들어 올린 채 최대한 오래 중심을 잡고 서 있..

사태 해결은 안하고"…외신들 '난장판' 韓국회 조명

"사태 해결은 안하고"…외신들 '난장판' 韓국회 조명입력 2024-12-28  "사태 해결은 안하고"…외신들 '난장판' 韓국회 조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탄핵소추된 것과 관련해 주요 외신들이 한국의 정국 상황을 자세히 보도하며 다양한 분석을 쏟아냈다.특히 외신들은 '12·3 계엄사태'로 촉발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야가 사태 해결을 위한 협력보다는 대립을 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한국시간) 한국 국회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가 가결됐다며 "계엄 사태로 시작된 정치적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한 총리 탄핵소추에 대해 "한국의 두 주요 정당이 깊어지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에 실패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