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마나 늙었을까?"… 알아보는 '두 가지 테스트', 지금 해보세요
사람은 태어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나 똑같이 나이가 든다. 그런데 신체 노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50대라도 신체 나이가 20~30대 못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 70~80대 수준으로 약해진 사람도 많다. 내 신체 나이가 적정 수준인지 알아보는 테스트 두 가지가 있다.
한쪽 다리로 균형 잡기/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는 '한쪽 다리로 균형 잡기'다. 처음에 양발을 땅에 대고 선다. 이후 한 다리를 들어 올린 채 최대한 오래 중심을 잡고 서 있는다. 이후 들어 올린 다리가 다시 땅에 닿을 때까지 최대한 버티다 땅에 닿는 순간까지 걸린 시간을 재면 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한쪽 다리를 든 채 버티는 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18~39세 43초, 40~49세 40초, 50~59세 37초, 60~69세 30초, 70~79세 18~19초, 80세 이상 5초 정도를 정상으로 본다. 한쪽 다리로 40초 이상 서 있는 것을 장수의 지표로 여기기도 한다. 또 중장년기에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향후 10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원인을 막론하고 약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가 2022년 발표됐다.
한 발로 40cm 높이 의자에서 일어서기/사진=헬스조선 DB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는 '한쪽 다리로 균형 잡기'다. 처음에 양발을 땅에 대고 선다. 이후 한 다리를 들어 올린 채 최대한 오래 중심을 잡고 서 있는다. 이후 들어 올린 다리가 다시 땅에 닿을 때까지 최대한 버티다 땅에 닿는 순간까지 걸린 시간을 재면 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한쪽 다리를 든 채 버티는 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18~39세 43초, 40~49세 40초, 50~59세 37초, 60~69세 30초, 70~79세 18~19초, 80세 이상 5초 정도를 정상으로 본다. 한쪽 다리로 40초 이상 서 있는 것을 장수의 지표로 여기기도 한다. 또 중장년기에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향후 10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원인을 막론하고 약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가 2022년 발표됐다.
신체 나이를 알 수 있는 두 번째 테스트는 '한 발로 40cm 높이 의자에서 일어서기'다. 이때 양손은 이용하지 말고 가슴 앞에 모아둔다. 일본에서 고안된 이 테스트는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초기인 1단계라고 본다. 양 다리로 20cm 높이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 심각한 2단계로 본다.
한 발로 일어서려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이 충분히 발달해야 한다. 이 두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사람은 근육량과 근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려면 하체 단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양손은 허리를 짚고 상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뒤 한쪽 다리는 무릎을 굽히고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찍으면서 런지하는 동작을 추천한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펴고 허벅지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끝을 몸 쪽으로 45도 당겨 3초 버티는 자세도 허벅지에 길고 넓게 분포하는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생활 습관은 중년 이후 근육 감소를 촉진한다. 몸을 움직여야 체력도 생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한 발로 일어서려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이 충분히 발달해야 한다. 이 두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사람은 근육량과 근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려면 하체 단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양손은 허리를 짚고 상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뒤 한쪽 다리는 무릎을 굽히고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찍으면서 런지하는 동작을 추천한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펴고 허벅지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끝을 몸 쪽으로 45도 당겨 3초 버티는 자세도 허벅지에 길고 넓게 분포하는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생활 습관은 중년 이후 근육 감소를 촉진한다. 몸을 움직여야 체력도 생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해나 기자 lh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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