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10

종말론(내세론) (고전 15:19)

종말론(내세론) 정리 (고전 15:19)   Ⅰ. 도입   종말론(eschatology)이란 세상 마지막 일들에 대한 가르침으로 인간을 포함해 세상의 마지막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성경이 말하는 바를 주제별로 체계화시켜 정리한 교리 내용이다. 종말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중심으로 이와 연관돼 발생하게 될 일련의 종말론적 사건들, 이를테면 대환난, 적그리스도의 활동, 육체의 부활, 천년왕국설, 최후의 심판 등을 동반하며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일컫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절정으로 삼는다.   전통적으로 종말론은 조직(교의/교리)신학의 한 분야로 보았으며 구성상 맨 마지막에 위치해 놓았다(신론-인간론-기독론-구원론-성령론-교회론-종말론). 그러나 성경적 종말론은 조직신학의 한 분야라기보다 조직신학의 제반 ..

밤마다 ‘이렇게’ 자다간… 면역 기능 저하에 피부 트러블까지

밤마다 ‘이렇게’ 자다간… 면역 기능 저하에 피부 트러블까지입력2024.07.20.  입을 벌리고 자면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잘 안돼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면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무의식적으로 팔을 올리고 자는 경우도 있고,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주 입을 벌리고 자면 면역력 기능과 피부 건강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염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이 원인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는 다양하다. 주로 질병 때문에 코로 호흡하기 힘든 환자들이 입을 벌린 채 구강호흡을 하면서 잔다. 대표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수면 무호흡증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앓는 경우다. 수면 무호흡증은 자다가 순간적으로 숨이 멈추는 질환으로, 정상적..

“한국, 결국 일본 앞질렀다” 어마어마한 수치…美매체도 깜짝 놀랐다

“한국, 결국 일본 앞질렀다” 어마어마한 수치…美매체도 깜짝 놀랐다헤럴드경제 원문이원율입력2024.07.20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헤럴드DB][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를 합한 값보다 많은 숫자."미국 CNN방송은 19일(현지시간) 한국의 편의점 점포 수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다는 등 한국의 '편의점 문화'를 살펴보는 기사를 올렸다.CNN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준 인구 5200만명인 한국에는 편의점이 5만5200개 이상 자리하고 있다. 인구 950명당 1개인 격"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 0:17  XCNN은 한국의 편의점 수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를 비교했다. 한국맥도날드에..

간편하고 상큼하게…똘똘한 여름 한 그릇

간편하고 상큼하게…똘똘한 여름 한 그릇[주말&]입력2024.07.20. ‘복달임’으로 먹은 삼계탕의 기운이 아직도 충만한 주말. 의지는 있으나 몸이 맘껏 따라주지 않을 때. 칠첩반상이 다 무슨 소용일까요. 이럴 때야말로 만들기 쉬우면서도 몸에 좋은 똘똘한 한 그릇 식사가 최고지요.아직 한창인 장마와 불볕더위와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식생활부터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한 그릇 레시피 소개합니다.불 앞에 서지 않고 만들 수 있다? 여름 음식 최고의 미덕이죠.도토리묵밥재료 = 도토리묵 1모, 밥 1공기, 김 2장, 다진 양파 4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 멸칫국물 3컵, 양념장(간장 2큰술, 다시마 국물 3큰술, 참기름·다진 파·맛술 1큰술씩, 고춧가루·참깨 1작은술씩, 다진 마늘..

복숭아의 계절… ‘딱복’과 ‘물복’ 중 혈당 덜 올리는 건?

복숭아의 계절… ‘딱복’과 ‘물복’ 중 혈당 덜 올리는 건?입력2024.07.20. 사진=클립아트코리아혈당 조절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는 과일조차 먹기가 조심스럽다. '단맛' 강한 과일이 혹여 혈당을 올릴까 봐서다. 하지만 적당한 과일 섭취는 오히려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일 속 식이섬유,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 영양성분이 몸속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좋은 과일을 선별하는 방법 소개한다.낮은 혈당 지수 기준으로 과일 골라야당뇨병 환자는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먹는 게 좋다. 혈당 지수는 포도당 50g을 먹었을 때의 혈당이 상승한 면적을 100점 기준으로 비교한 값이다. 혈당 지수가 높을수록 빠르게 혈당이 상승한다는 의미다. ..

"전 세계가 먹통 됐다" 패닉…순식간에 '대혼란' 빠졌다

"전 세계가 먹통 됐다" 패닉…순식간에 '대혼란' 빠졌다이주현/김인엽/이승우2024. 7. 19. MS 클라우드 먹통…세계가 멈췄다패닉 빠진 '초연결 사회'美·獨·인도 등 항공기 결항국내 LCC 예약·발권 차질금융·방송·통신 동시 마비"한 곳의 장애, 세계에 타격" 19일 독일 함부르크 공항 제1터미널이 항공권 발권을 기다리는 승객으로 가득 찼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발권 시스템 ‘나비테어’가 마비된 영향이다. AP연합뉴스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각국 항공사를 비롯해 영국 금융가, 언론사 등의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모든 데이터와 서비스가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한 번의 장애가 얼마..

지리산 칠선계곡] 7개 폭포와 33개 소 있는 지리산의 가장 은밀한 속살

[지리산 칠선계곡] 7개 폭포와 33개 소 있는 지리산의 가장 은밀한 속살입력2024.07.19.  급경사 10km 오르막 8시간가량 올라야…예약제로 운영칠선계곡 상류의 깨끗한 암반지대. 연중 4개월만 예약제로 입산 가능하다.칠선계곡을 가지 않고서 지리산을 안다고 할 수 없다. 천왕봉을 오른 사람은 무수히 많지만 칠선계곡을 가본 사람은 드물다. 한정된 기간에 예약한 사람만 가이드 동행 하에 갈 수 있고, 난이도가 센 편이라 체력이 약한 사람은 위험하다.칠선계곡은 지리산에서 가장 거칠고 은밀한 아름다움을 지닌 비밀스런 계곡이다. 내륙 최고봉인 천왕봉 뒤편, 북쪽의 숨은 계곡이다. 급경사 지대에 자리한 특성상 폭포가 여럿이고, 천왕봉, 중봉, 제석봉, 하봉에 이르는 1,800~1,900m의 높은 산봉우리들이..

전 세계 덮친 ‘죽음의 블루스크린’… 수퍼마켓·응급실까지 문 닫았다

전 세계 덮친 ‘죽음의 블루스크린’… 수퍼마켓·응급실까지 문 닫았다입력2024.07.19.   문지연 기자   호주 캔버라의 한 상점 단말기 화면에 블루스크린이 뜬 모습. /EPA 연합뉴스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곳곳의 전산망이 마비되는 ‘글로벌 IT 대란’이 발생했다. MS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서버와 PC에 일명 ‘죽음의 블루스크린’(BSOD·Blue Screen Of Death) 오류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며 수퍼마켓과 응급실까지 문을 닫는 등 그야말로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다.19일(현지시각)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미국, 유럽,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항 전산망이 멈춰 항공편이 결항·지연되는 ..

400만원에 산 명품백, “원가는 8만원” 충격…‘장인정신’ 없었다

400만원에 산 명품백, “원가는 8만원” 충격…‘장인정신’ 없었다입력2024.07.19.  이탈리아 공정위, 디올·아르마니 ‘노동착취’ 조사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올 2024 가을 패션쇼.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AP 연합뉴스이탈리아 당국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와 크리스챤 디올의 노동자 착취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17일(현지시간)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이날 성명에서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일해야 했다”며 “두 회사가 자랑한 ‘장인 정신’과 ‘우수한 품질’과는 대조적”이라고 밝혔다.아르마니와 디올이 대외적으로는 ‘장인 정신, 뛰어난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모르는 번호 전화 받았다면…“먼저 말하지 마세요”

모르는 번호 전화 받았다면…“먼저 말하지 마세요”입력2024.07.19.  2~5초 말해도 딥보이스 피싱 악용 가능해게티이미지뱅크짧은 통화로도 목소리를 녹음한 뒤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해 보이스피싱에 악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지난 17일 올라온 글을 보면,숙명여대 학생 ㄱ씨는 “교수님 덕분에 보이스피싱을 피했다”고 했다.그는 “전화를 받았는데 건 사람이 계속 한마디도 안 했다.‘여보세요’라고 하려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전화를 건 사람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절대 말하지 마라’고 했던교수님 말씀이 생각나 바로 끊었다”고 적었다.그는 “(이때 말하면) 목소리를 따서 가족에게 사기를 치려는 것이라고 한다.교수님 아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