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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죽음보다 강한 것 (롬 8:37-39)

하나님아들 2013. 8. 23. 16:05

죽음보다 강한 것 (롬 8:37-39)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 시간에 “죽음보다 강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죽음보다 더 강한 것이 있을까요? 죽음을 이기거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옛날 한나라의 무제는 장생불사를 위하여 승로반에 찬 이슬을 받아 마셨다고 합니다. 진나라의 시황제는 늙지 않고 죽지 않는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방 삼신산에 동남동녀 500명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을 보냈지만 구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 그것은 한 뼘의 길이도 되지 않습니다. 마치 아침에 생겼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 그것은 베틀의 북과 같은 것입니다. 그만큼 빠릅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이 빠릅니다.


그래서 시편 90:10에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날아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죽음보다 더 강한 것이 있습니다.


1. 사랑입니다.


아8:6에“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다 했습니다. 예수님 보세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음도 불사하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롬8:37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랬습니다. 왜 그럴까요?

요일4:18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사랑이 두려움을 쫓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랑하면 죽음도 무섭지 않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아시죠? 두 앙숙의 집안의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는데 셰익스피어는 그 작품에서 사랑은 미움도 원수도 죽음도 초월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소망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천국을 경험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빌1:23에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죽는 것이 더 좋다는 고백입니다.


소망은 닻과 같습니다. 소망은 천국의 고속도로입니다. 그래서 소망은 어떤 고난도 이겨냅니다. 그래서 롬5:3에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하였습니다. 이별은 슬픕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으면 슬프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조만간에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죽음보다 더 강한 것은 믿음입니다.


요일5:4에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였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험해도 세상을 이기는 비결은 믿음 외에는 없습니다. 홍해 앞에서도, 태산 앞에서도 “믿습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을 이깁니다.


기도하는 것도 믿음입니다. 어려운 일 당하면 기도하세요. 당하기 전에 기도하면 더 좋아요. 믿음은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은 염려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미래의 일을 끌어와서 염려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세상에 누구도 죽음을 이겼거나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 말고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원수들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이 오신 것은 우리를 죽음과 그 공포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유족과 성도 여러분!


우리 집사님과의 이별은 영원한 이별이 아닙니다. 우리는 저 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이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믿지 않는다면 진실로 믿음을 결심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 받고 죽음보다 강한 믿음 소망 사랑의 신앙으로 무장하여 온전히 가뻐하며 살아가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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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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