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스크랩] 우리가 되찾아야할 하나님의 나라-노에마

하나님아들 2013. 1. 19. 14:16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까 마귀의 나라에 대해서도 약간은 언급을 해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의 나라란 마귀의 나라를 공략하여 지배하는 것임을 지금 까지 기술했습니다

그러면 그 마귀의 나라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우주에 있는 것일까요? 마귀가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일 마귀가 우주를 지배하고 있다면 그 궤악한 성질로 보아 우주는 벌써 여러 차례 파괴되고 폐허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주는 제 궤도를 잘 돌고 있습니다. 태양은 여전히 동쪽에서 떠서 만물을 소생케하고 서쪽으로 넘어가서 숨음으로서 만물들을 쉬게 만들어 줍니다. 

지구는 여전히 자전과 공전을 계속하면서 골고루 온도를 유지해 줌으로써 역시 생명체들을 보존합니다.

그러니 우주를 마귀가 지배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지상에 있는 것일까요?

물론 지상에 있긴 하지만 지상 전체를 마귀가 지배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상의 모든것들도 창조 때의 질서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가끔, 이상기후와 폭풍과 지진이 일어나서 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긴 하지만, 아직 까진 세계를 휩쓸 정도의 악랄한 반역은 일어나지 않고 있으니 전적으로 마귀의 수중에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주나 지상이 창조되었을 당시의 그 모습을 여전히 잘 유지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잘 보존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1:3)


그럼, 마귀의 나라는 어디에 세워져 있는 것일까요?

인간일까요? 그렇습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마귀의 나라는 바로 인간 속에 존재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이후부터 인간은 마귀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 때부터 인간은 마귀에게 속하여  종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 인간사의 갖가지 불행들입니다. 

인간은 매일 신음하면서 살든지, 아니면 유혹에 빠져서 잠깐 동안의 쾌락을 맛보지만 그나마 죄의 낙을 누리는 고로 죄를 쌓고 있는 것입니다. 

철저히 마귀에게 이용당하는 것이 인간의 신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바로 마귀의 나라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럼, 인간의 어느 부분이 마귀의 지배를 받는 부분일까요? 

인간의 신체와 정신 모든 부분에 마귀의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특별히 지배당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곧 머릿 속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부분은 다 머리로 부터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마귀는 머리를 지배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머리가 지배되는 것은 전체가 지배당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니까요.

다시 말해 인간의 생활이나 온갖 문명은 머리의 산물이기 때문에 머리를 지배하면 모든 것을 지배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류사회의 모든 문명이 마귀적인 성질을 띄는 이유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머리는 지식과 정보를 저장하는 지적인 기능도 있고, 분석과 판단을 하는 이성적 기능도 있으며, 정서와 감정을 담당하는 정서적 기능도 있습니다. 또 모든 육체의 기능을 관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무엇을 창안하고 계획하고 만드는 창조적인 기능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생명체들에게는 없는 기능입니다. 오직 인간에게만 가지고 있는 놀라운 기능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고귀한 기능을 마귀가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문명이라고 하는 것이 인간을 높이고 자랑하며 인간의 안녕과 편리에만 기여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코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섬기는 쪽으로는 발전을 하지 못합니다.  마귀에게 지배되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노에마]입니다.

신약 성경에 이 단어는 6번 나오는 데 빌립보서에 한번 나오고 모두 고린도 후서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이 단어들을 자세히 보면 거의가 마귀와 관련되어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device)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다."(고후2;11)

" [노에마]를 영어로 device라고 했는데, 이 말은 "고안. 장치"라는 말이기도 합니다.(앞으로 인간 신체에 넣을 칩을 device라고 합니다.).

이런 기막힌 발명들의 조상은 가인의 후손들입니다.

가인의 후손들은 육축치는 자(목축업자)와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공업기술자들)들과,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예술가)의 조상이라고 했습니다. (창4:20-22)

인간의 머리는 이처럼 생산과 기술과 예술을 고안하여 인류의 문명을 발전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에 비하여 경건한 셋의 후손들은 별로 문명에 기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인류 문명을 위한 일에는 거의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뜻인 것입니다. 


2. "그러나 저희 마음(mind)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후3:14)

복음을 깨닫지 못한 유대인들의 마음을 바울은 [노에마]가 완고하여 졌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들의 [노에마]가 완고해졌을까요? 말할 필요없이 그들의 노에마는 사단에게 지배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3.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의 마음(mind)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셨으니..."(고후4:4)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는 것은 이 세상 신(사단)이 사람들의 [노에마]를 혼미케 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머릿 속이 복잡하기 때문에 진리의 복음이 이해되지 않는 것입니다. 


4.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thought)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니..."(고후10:5)

모든 인간의 이론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을 파해야 인간의 [노에마]가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인간의 [노에마]가 사단의 지배하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mind)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3)

신자의 [노에마]는 가까스로 사단에게서 벗어났지만, 그러나 언제 또 사단에게 지배당하고 부패하게 될지 모르는 것이므로 그것을 두려워한다고 바울은 말하였습니다. 


6.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mind)을 지키시리라."(빌4:7)

오직 한번 이 구절에서만 [노에마]는 긍정적으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사단에게서 벗어난 신자의 [노에마]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인간의 창조를 담당하고 있는 [노에마]가 사단에게 지배를 당하니까 인간의 모든 생각과 계획이 악해질 수 밖에 없게 되고,  정치나 예술이나 경제나 교육이나 심지어 종교까지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면 사단의 지배영역인 이 [노에마]를 먼저 사단으로 부터  탈환해야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탈환할까?

우선 이 [노에마]의 기능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의 기능은 전설하였듯히 "창안하는 일" 입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창안의 기능인 것입니다. 이것이 사단에게 점령됨으로써 인간은 모든 것을 악한 쪽으로 고안하고 계획하게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이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


경건한 조상들은 골똘히 생각하거나 고안하고 계획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 그들은 하나님께 맡기고 주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서 살았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고, 네 길을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인간은 머리를 쓴다고 써봤자 그것의 결론은 항상 자기를 이롭게 하는 이기적인 열매를 맺을 뿐입니다. 그리괴 성공하면 교만해지고, 실패하면 자책하던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써서 하는 일이 이렇듯 죄책감을 느끼거나 교만해지기 때문에 인간은 자기 스스로의 고안으로 해 놓은 것에서는  도덕적으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선하지 않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그러면 선한 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생각으로 창안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것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취를 해 놓아도 교만할 수 없으니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을 단지 순종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을 성사시키지 못했을 때는 죄책감이 있을 수 있으나 더욱 겸손해지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지시하셨으면 감당케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노아가 방주를 만든 것이나, 모세가 출애굽을 시킨 것이나,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무너뜨린 것이나,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것이 자신들의 창안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그 엄청난 일들을 해 놓았지만 교만하거나 죄가 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주의 명령을 순종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자기들의 부패한 [노에마]를 가동시키지 않았습니다. 오직 받은 것을 순종한 것 뿐입니다.

성도는 이렇게 살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가동시켜서 기발한 것을 만들어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상상은 위험한 것이며, 골똘히 생각하는 것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어느 누가 말했듯이 "생각이 많은 곳에 귀신도 많은 법"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으로 사는 것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것은 필시 자기를 위한 전략이 되고, 사람들을 해하게 되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대신 하나님의 명령을 받으려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여, 말씀 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이것이 사단에게 나의 [노에마]가 휘둘리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갈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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