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

[스크랩] 예수 이름의 축복(요14:12-14)

하나님아들 2012. 7. 27. 20:48

예수 이름의 축복(요14:12-14)


1. 예수 이름은 축복의 근원입니다.

(1) 마약 중독자가 만난 하나님
리처드 파렐이라는 미국의 한 30대 중년 남성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부동산 회사의 중견 간부로서 매일매일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사랑하는 아내와 두 자녀를 둔 행복한 가정의 건실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우연히 마약 판매상을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한번 마약을 피워본 것이 그만 그의 모든 삶을 파괴시켜 버렸습니다. 호기심으로 한 번 시작한 것이 곧 그로 하여금 상습 마약 중독자가 되게 하였으며, 직장도 그만 두고 그는 어느새 경찰의 불랙 리스트에 올라가서 수시로 경찰서에 불려 다니면서 범죄조직이나 마약 판매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받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일로 해서 그는 충격을 먹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서 갖은 노력을 다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고, 부인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다 실패로 끝나고, 그는 마약 중독이라는 수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절망에 빠진 채 마약 중독자들을 치료하는 병원에 갇혀서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실패하고 절망적인 상태에 빠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한 사람이 찾아와서 충고를 하였습니다.
“리처드씨, 지금의 당신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예수님’이라는 말만 들었을 뿐인데도 마음이 따뜻해지며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그는 곧 병원에서 나와서 그가 전에 알고 있던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가 지금 마약 중독이라는 수렁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으며, 그의 인생이 파멸 직전에 있다고 고백하며, 자기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신실한 크리스천은 그가 속해 있는 중보기도 팀에 부탁을 해서 리처드를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열고 그를 초청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리처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 순간 리처드는 알 수 없는 힘이 자기 안에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전에 결코 느끼지 못하였던 기쁨과 평안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마약 중독이라는 굴레가 자기를 얽어매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교회에 등록해서 규칙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성경 공부 반에도 들어가서 말씀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를 도와주었던 중보기도 팀은 리처드의 변화를 매우 기뻐하며 계속해서 그를 위해 기도해주며, 그가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었습니다.
이제 리처드는 더 이상 마약 중독자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그는 법률가가 되기 위해 다시 학교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언론학 교수가 리처드에게 말하였습니다.
“리처드씨, 당신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어요. 내가 교수로 재직하는 20년 동안 본 학생들 가운데서 당신이 최고입니다.” 교수의 말은 일상적인 칭찬을 넘어 리처드로 하여금 자신감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는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얼마 후에 그는 보스턴 글로브라는 신문에 ‘악마의 눈을 가진 마약’이란 제목으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는 바로 자신의 이야기였습니다. 마약의 해로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실감나게 글을 썼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고정적인 신문 칼럼니스트가 되었습니다. 단지 신문에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수렁에 빠졌던 그를 예수님이 어떻게 도와주었으며, 그 분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기쁨과 소망의 삶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얼마 후에 그의 이름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나중에 그는 가장 뛰어난 기독교 작가 중에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2) 믿는 자는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거듭 거듭 강조해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즉 하늘나라로 가시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는 모든 일을 예수님께서 다 감당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가르치고,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이 모든
사역들을 예수님께서 다 감당하셨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제자들이 따라 다니면서 돕기도
하고 같이 일하기도 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배우는 위치에서 보조적인 사역이요, 주 사역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종종 믿음이 없고, 기도가 부족해서 예수님께 책망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는 괜찮았습니다. 믿음이 없어 풍랑을 만나
고생 중일 때도, 예수님께서 오셔서 “바다야 잔잔하라”하시니 곧 바다가 잔잔하여졌습니다.
기도가 부족하여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면박을 당하고 있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오셔서 “귀신아 그 아이에게서 나오라” 말씀하시니 즉시 귀신이 나오고 아이가
괜찮아졌습니다. 벳새다 들녘에서 5,000 명이 모였을 때, 그 많은 무리를 먹이는 일도
예수님께서는 보리 떡 5개와 물고기 2 마리로 아주 쉽게 해결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제자들은 어떤 상황에 부닥치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조금도
염려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만 계시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알아서 다
처리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께서 지상의 사역을 다 마무리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실 때가 된 것입니다. 더 이상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더 이상은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놀라운 이적과 기적들을 보여 주실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은 예수님의 행하신 그 모든 일들, 즉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가르치고,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일들은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똑같이 할 수 있고, 나아가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습니다.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자가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믿습니까? 아멘!

그런데, 이 믿음은 기도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이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싶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런 역사도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가 먼저 압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정말로 믿음을 가지고 사역을 하는지 아니면
입으로만, 겉으로만 ‘주여!’하는지 마귀가 먼저 압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님 보다 사람을 더 믿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보다 물질과 권력을 더 믿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지식과 방법을 더 믿게 됩니다.

따라서 믿음과 기도는 같이 갑니다. 따로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기도 없는 믿음은
힘이 없고, 믿음 없는 기도는 헛수고일 뿐입니다. 믿음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자주 기도를 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성령님께서 무엇보다
믿음을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을 주십니
다. 또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믿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기도하면,
말씀이 믿어지고, 말씀을 붙들고 계속 기도하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능력이 나타나
게 됩니다. 할렐루야!


2. 예수 이름으로 축복을 선포해야 합니다.

(1) 예수 이름으로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17장 까지는 흔히 말해서 ‘예수님의 고별 설교’라고 합니다. 예수님께
서 지상에서 공생애 사역을 다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가시기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으로 들려주시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당연히 제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말씀
만 전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마지막 설교에서 가장 강조한 내용이 무엇인
지 아십니까? 바로 오늘 본문13, 14절에 반복해서 나오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라는 기도 응답의 말씀입니다. 특히 14장에서 16장까지 이 말씀은 무려
7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7번이나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그만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해주시겠다는 확실한 약속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응답을 받지 못합니까? 여기에 대해 좋은 예화를 소개합니다.
몇 년 전에 기독교 서적 중, 장기 베스트 셀러였던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에 보면,
존이라는 사람이 천국에 가보니까 천국 창고에 예쁜 리본으로 묶여진 하얀 상자들이 가득
차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안내하는 베드로에게 요청해서 자기 상자를 열어보고는 그만 깜짝
놀라면서 한숨을 크게 쉬었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상자 속에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있을 동안에 자신에게 주시기를 원하셨던 많은 축복의 선물이 가득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습
니다. 그러나 존은 세상에 있을 동안에 그러한 하나님의 축복을 전혀 구하지 않았다고 하였
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외에도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7:7)라고
하셨고, 야고보 사도도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4:2)라고 말씀하였습니
다. 따라서 우리 역시 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십시오. 무엇이든지 구하십시오.
하늘의 것도 구하고, 땅의 것도 구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것도 구하고, 육신의 삶을 위한 것도 구하시기 바랍니다.
가정 문제, 직장 문제, 남편 문제, 자녀 문제, 무엇이든지 구하십시오.
질병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사업상의 문제, 진로상의 문제,
무엇이든지 다 구하시기 바랍니다.

(2) 예수 이름으로 질병과 귀신을 물리칩니다.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다 이루어주신다고 주님께서 반복해서 약속하셨습니
다. 특히 질병에 걸렸을 때, 귀신 들려 고통 받을 때,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은 세 가지 이유로 인해서 입니다. 죄로 인해서, 사단의 대적으로
인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서 질병이 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세 가지를
다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셨고, 사단의 모든 권세를
깨뜨리셨으며, 그리고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징계까지도 이미 예수님께서 다 받으셨습
니다. 그러므로 병든 사람은 누구든지 먼저 죄를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어떤
질병에서든지 깨끗이 고침 받고, 치유가 됩니다. 특별히 귀신에 의한 병은 병원에 가도
치료가 잘 안되고, 치료비만 많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예수 이름으로 먼저 질병을 주고,
고통을 주는 귀신을 먼저 쫓아낸 뒤에 일반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생애 기간
중에 예수님께서 이러한 사역의 본을 많이 보여 주셨고, 또한 성경 말씀을 통해서도 약속하
고 있습니다.

① 마가복음 16장 17-18절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② 사도행전 4장 29-30절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③ 야고보서 5장 14절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④ 최근 목양 교회에 보여 주신 표적
김 선자 집사님의 담석증의 치유, 김 완수 씨의 치질, 혈변 치유
치유자 예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3) 예수 이름으로 성령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받는 가장 큰 축복은 무엇보다도 성령님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시는데,
바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로 가신 후에,
예수님을 대신해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보호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신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사도행
전 2장 38절에 보면, 어떻게 해야 성령을 받게 되는지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말씀해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4) 예수 이름으로 핍박도 받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기도 응답 받고, 병도 낫고, 성령님도 모시
게 되는 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이름은 그러한 축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큰 핍박도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초대 교회 이후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예수 이름 때문에 온갖 핍박과 박해를 당했습니다. 지금도 북한이나 중국을 비롯
한 기독교 박해 지역에서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 한 가지 사실 때문에 온갖 핍박과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요한복음
15장 20 절에서 예수님께서 이미 경고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또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① 사도들이 예수 이름으로 능욕을 받았습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5:41)

②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

출처 : 중국. 세계 새물결교회(연구-자료실)
글쓴이 : 주의 머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