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마가복음 17장(거짓말)
작은 교회의 목사가 신도들에게 말했다.
"다음 주에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한 설교가 있을 텐데,
마가복음 17장을 읽어오면 이해가 빨리 될 거예요."
다음 주 목회가 시작되어 목사가 신도들에게 물었다.
"지난주에 말한 마가복음 17장을 읽으신 분 손 들어보세요."
거의 모든 신도가 손을 들었고, 목사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자, 이제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죠.
마가복음은 16장까지 있습니다..."
♥농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위험한 다리를 한 집사가 건너가고 있었다.
[하나님, 이 다리를 제발 무사히 건너가게 해 주시면
이번 주일에 100만 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무사히 다리를 거의 다 건너게 되자 집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무래도 100만 원은 좀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절반으로 해 주시든지 아니면 그냥 눈감 아주시면 어떻겠는지요?]
마침 그때 다리가 심하게 흔들렸다.
깜짝 놀란 집사는 다급하게 외쳤다.
[아이고 하나님! 농담으로 해 본 말인데 뭘 그리 노하십니까?]
♥노인의 고해성사
한 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실에 들어갔다.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지요.
그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번 안 줬는데,
두 달 전에 18살 아가씨를 만나 외도를 하였답니다."
"두 달 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동안 성당에 한 번도 안 나오셨습니까?"
"성당요? 여긴 오늘 평생 처음 오는 거예요. 전 불교신자거든요."
"그럼 지금 왜 저에게 얘기를 하고 계신가요?"
"동네 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신부님에게만 안 했거든요.
♥ 2 + 2
한 회사에서 경리사원을 새로 구하면서 면접을 보았다.
첫 번째 후보는 전직 기자였다.
면접관이 물었다. "2 + 2는 뭐죠?"
기자는 대답했다. "22입니다."
두 번째 후보는 전직 엔지니어였다.
"2 + 2는 뭐죠?"
엔지니어는 공학계산기를 꺼내어 계산하고는 보여주었다.
"3.999에서 4.001 사이입니다."
세 번째 후보는 전직 변호사였다.
"2 + 2는 뭐죠?"
변호사가 대답했다.
"96년에 일어났던 삼송 기업과 엘자 기업의 분쟁의 예를 보면
그 결과는 4입니다."
마지막 후보는 전직 세무공무원이었다.
"2 + 2는 뭐죠?"
공무원은 주위의 눈치를 보더니 귓속말로 면접관에게 말했다.
"얼마를 원해요?"
♥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젖혀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 좀 가져와!”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예화 100개 (0) | 2024.11.14 |
---|---|
재미있는 찬송가 유머 (0) | 2024.11.14 |
유머와 명언 (0) | 2024.11.14 |
결혼 유머 (0) | 2024.08.30 |
재미있는 찬송가 유머 (0) | 202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