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영체를 가졌는가
1. 성경에 기록된 천사의 모습
1) 천사는 영(靈)이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1:14).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26:53).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24:39).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마28:2,3).
"또 천사들에 관하여서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히1:7).
2) 천사는 사람의 몸의 형체를 가졌다.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사6:2).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계10:1).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계15:6).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 대"(행12:8).
3) 천사는 사람의 부활체와 같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22:30;막12:25).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눅20:36).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고전15:44).
4) 천사는 사람과 같이 옷을 입었다.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요20:12).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계15:6).
5) 천사는 손으로 잡을 수가 있다.
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호12:3,4).
6) 천사는 수(數)로 헤아릴 수 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히12:22).
"그럴 때에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해석자로 함께 있어서 그 정당히 행할 것을 보일찐대"(욥33:23).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계8:2).
2. 종합
1) 천사는 영적인 존재이지만(히1:14;마26:53)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형체를 가지고 있다(계10:1,15:6;사6:2).
2) 살과 뼈가 없어 온전한 육체를 입은 것이 아니라(눅24:39) 육체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마28:2,3).
3) 사람의 부활체와 모습이 같다(고전15:44;눅20:36).
4)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히1:7;마28:2,3).
3. 결론
사람이 죽어서 부활하면 천사와 동등하다고 하였다(고전15:44;눅20:36).
즉 사람과 같은 몸의 형체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몸과 같이 살과 뼈가 없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상태를 '신령한 몸'(고전15:44)이라고 표현하였다.
따라서 천사는 '영체'(靈體, 신령한 몸)를 가졌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고전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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