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5대 제사
번제
번제는 제물을 온전히 태워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고 예배자의 죄를 완전히 소멸하는 것입니다(레 1:9,13).
번제를 드리는 사람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하여 자신의 죄를 전가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대속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요 1:29).
번제(레1:3-17) -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는 제사로 태워드리는 희생제사* 번제에 사용된 제물들(3-9)- 양,염소(가축), 비둘기(새)(3--17) - 경제적 여건 고려 - 족장, 부자들의 제물 : 소 (강함과 근면 봉사 희생) - 일반인 : 양, 염소(양순과 순종) - 가난한 사람 : 비둘기(온유와 순결) * 번제를 드리는 순서 - 소 (1:3-9) : 선택-드림-안수-죽임-피를 뿌림-각을 뜸-번제단에 올림 - 양이나 염소(1:10-13) : 소와 같음 - 비둘기(1:14-17) : 선택-제사장 머리를 비틈-피를 뿌림-더러운 것 제함-단위에 불사름 * 번제의 의의 - 번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다(9-). - 번제는 제물의 전체가 태워지는 제사였다. - 번제는 짐승의 생명과 피를 통해서 속죄의 기능을 담당했다. - 번제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를 드리는 제사였다. - 번제는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한다. ※ 참고: 하나님은 번제보다 순종을 원하신다. |
소제
소제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제사로서 유일하게 피 없이 드리는 곡식 제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온전히 희생하여 하나님께 봉사하심을 예시하며(요 17:4),
또한 성도들의 순수한 충성을 나타냅니다(빌 2:17).
소제(레2:1-16) - 피 없는 곡식제사로 향기로운 냄새 * 소제에 사용된 제물 : 고운가루 (밀가루, 보리가루), 기름 * 소제를 드리는 순서 - 고운 가루(2:1-3) : 제사장에게 가져옴 - 기념물 단위에 불사름 - 그 나머지 제사장몫 * 소제의 특징과 의의 - 소제는 향기로운 냄새의 제사였다.(레 2:2,9) - 소제는 피와 생명이 없이 곡식가루와 기름과 유향과 소금으로 드리는 제사였다. - 소제는 번제같이 완전히 제단에 불사르지 않고, 기념되는 부분만 드려졌다. 그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에게 돌려졌다. - 소제는 하나님께 드려졌다(레 2:1). * 적용: "소제와 성도의 삶" - 내가 주님께 받은 것 중에 일부를 드려서 그 모든 것이(시간, 재능, 물질)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소제의 정신이다. |
화목제
화목제는 하나님과 예배자간의 화목과 친교를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여 하나님과 성도가 화평케 된다는 것과(롬 5:1),
성도간의 화목과 친교를 도모한다는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화목제(레3:1-17) -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사제* 화목제에 드려진 제물 : 소, 양, 어린 양, 염소 * 화목제를 드리는 순서 : 암 수 구별없이 흠 없는 것으로 드림 - 안수하고 죽임("그 머리의 예물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 피 뿌림("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요...") - 화목 제물로 드릴 것을 취함(내장기름, 창자기름, 콩팥기름, 간기름) - 제물을 단 위에 불사름 * 화목제물의 분배 : 하나님, 제사장, 제사 드리는 자 - 하나님의 몫-기름과 피, 내장, 콩팥, 간 - 제사장의 몫-가슴과 우편 뒷다리 - 드리는 자의 몫-나머지 모두 * 화목제의 특징 - 제물의 특성 : 새 제외, 암 수 구별 없이, 중요 기름만 드림, 나누어 먹음 - 향기로운 냄새를 드리는 제사로서 구원과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제사 - 화목제사를 드리는 경우: 감사제사, 특별한 서원제사, 자원 제사 * 적용: 삶으로 나타내는 화목제사 : 전도, 용서, 화목, 찬양, 선행과 구제 |
속죄제
속죄제는 부지중에 범한 죄를 사함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제사 드리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희생 제물이 달랐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속죄를 위해 피흘리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마 20:28; 요19:34)
속죄제(레4:1-5:13) : 죄를 위한 제사 * 속죄제의 4가지 종류와 그 절차(레 4:3-35) : 제사장, 온 회중, 족장, 평민 - 제사장과 회중 : 수송아지 속죄의 피를 성소 안에 들어가, 휘장 앞 향단에 바르고 나머지 피를 번제단 밑에 쏟음. - 족 장 : 흠 없는 숫염소 속죄의 피를 번제 단에만 바르고 나머지는 번제단 밑에 쏟음. - 평 민 : 흠 없는 암염소, 또는 어린 암양 ( 제사의 규례는 족장의 경우와 같음) - 가난한자 : 집비둘기나 산비둘기, 고운가루 에바 1/10 (1) 집비둘기나 산비둘기를 드리는 경우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속죄제, 하나는 번제로 드림. 기름을 드리거나, 몸을 진 바깥에 버린다는 언급이 없다. (2) 고운가루 에바1/10을 드리는 경우 기름이나 유향을 놓지않고, 제사장이 한 웅큼을 집어 단에 태워 속죄제를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에게 주었다. * 속죄제의 특징 - 제사의 규례가 대상과 재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 속죄 제사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한 제사가 아니라,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였다. - 제물이 번제와 같이 모두 단에 불살라지지 않고, 기름을 제외한 모든 제물이 저주 받은 것으로 간주되어 진 바깥에서 불살라졌다. -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으로 인해 부지중에 지은 죄를 속하기 위해 드려졌다. * 적용: "속죄제를 통해 본 영적인 교훈" - 하나님께서는 연약하거나 부주의함으로 짓는 죄를 덮어주신다. - 자신의 말에 무책임하거나 세속적인 부정에 접촉한 자들은 허물이 있다. - 모든 범과들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고 깨끗하게 해야 한다. - 우리는 죄를 짓고 회막문 앞으로 속죄 제사를 드리러 나온 사람을 통해 "죄를 지은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누군가 희생되어야 누군가 살아날 수 있다" 인간의 죄의 값은 사망이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회막 앞과 같은 예루살렘 성전 앞에서 제물로 드려졌다. - 주님께서는 성직자와, 부자, 그리고 가난한 자 모두를 위해 속죄 제물이 되셨다. |
속건제
속건제는 하나님의 성물이나 타인의 물건에 해를 끼친 죄를 사함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로서
범죄한 대상에 따라 흠 없는 수양이 희생 제물로 드려졌으며, 범한 것의 1/5에 해당하는 배상을 함께 바치는 제사입니다.
이는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의미합니다(사 53:4-6, 벧전 2:21-24)
속건제(레5:14-6:7) - 배상 제사* 속건제를 드리는 경우 - 성물을 범했을 때 (14-16) : 성물에 대한 의무 불이행 - 부지중에 범한 죄에 대한 속건제(17-19) : 속죄제와 동일함 - 하나님께 신실치 못하여 남에게 해를 입힌 경우(6:1-7) * 속건제의 절차 - 범죄한 사실을 제사장 앞에서 자복 한다(5:5).-자백- - 피해를 입힌 경우는 피해 입은 사람에게 1/5을 더하여 돌려준다. 성물의 경우는 제사장 에게 드려졌다. - 성소의 세겔로 값에 맞는 흠 없는 수양을 회막 앞으로 끌고 가서 속건제물로 드린다. - 제사장이 속건 제물로 그의 죄를 속하면 사함을 받을 수 있었다(5:16). <참고: "생활로 나타나는 산 제사">-전도, 선행, 구제 등. * 이사야-제물과 제사보다 회개, 선행, 공의를 행하고 고아, 과부들을 돌보라(사 1:11-17). * 아모스-번제나 소제보다 정의와 공법을 시행하라(암 5:21-23). * 다윗-"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 * 미가-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공의, 사랑, 하나님 경외(미 6:8) * 예수님-"나는 제사를 원하지 않고 자비를 더 원한다는 사실을 배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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