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들!! 제자들!!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역활

하나님아들 2023. 11. 10. 16:17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역활               

 

1. 서설

 

 

 

구약상의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분하고 그 역할을 살피려면

 

400여년의 침묵을 깨고 마지막 선지자라고 하는 세례 요한이 먼저 길을 닦고,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심으로써 구원의 언약을 성취하시고 그 공생애의 삶을 통해

 

그리고 세우시고 가르치신 12사도들의 행적과 기록을 통해서

 

 

 

구약상의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즉 규례와 법도와 율례를 어떻게 대언하고 행하게 하였으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외쳤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그 당시에 대적했던 각각의 거짓 선지자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선 십자가 대속으로 하나님의 의를 세우시고(롬1:16-17)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을(고전1:18, 4:20) 보이신 예수님과

 

순교하면서까지 목숨을 걸고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외쳤던 몇 몇 사도의 선지자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2.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바울, 그리고 요한

 

 

 

1)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로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7:15)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24:24, 살후2:9, 딤전4:1)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하여도 믿지

 

말라. (마24:26)

 

 

 

2) 이처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바울 사도도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후13-15)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고린도 교회를 안타까워한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름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고후11:3-4, 갈1:6-9)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예수님 재림하는)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요, 또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 (살후2:3, KJV 2:4)

 

 

 

3) 사도 요한 또한 요한 1서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진리의 영),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라.(미혹의 영)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일4:1-3)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요일3:7-9)

 

 

 

4)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직접 계시한 묵시록에서도

 

 

 

하늘에서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는)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12:7-9,

 

20:2, 창3:1,14, 눅10:18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5) 그리하여 천년왕국이 도래하기 전 최후의 전쟁을 위하여 여섯 대접재앙이

 

임할 때 더러운 세 영, 즉 용과 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바다에서, 땅에서 나오는

 

2마리 짐승과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아마겟돈으로 모이게 된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3-14)

 

 

 

 

 

 

 

3. 구약상의 선지자 고찰과 그 역할

 

 

 

1)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란?

 

 

 

⓵ 넓은 의미의 선지자란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 되어(요1:14) 오시기 전 나타나

 

예수님의 강림과 그 밖의 하나님의 뜻을 예언하던 사람들로 구약상 17 선지서

 

(예언서)를 남긴 4명의 대선지자와 12명의 소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복의 근원 아브라함(창20:7),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 또한 당대의 의인이었던 노아(창5:22, 6:9), 출애굽한 모세와 아론은

 

물론, 야곱 등 족장들, 눈의 아들 여호수아, 사사시대의 사사들, 나실인 사무엘,

 

왕정의 시작을 알린 초기의 사울 왕, 세 번이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 그리고

 

솔로몬 등이 포함된다. (눅24:27, 44)

 

 

 

⓶ 참 선지자란 하나님의 신탁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자로

 

첫째,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자이며(행20:24),

 

둘째, 참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을 순전하고 가감 없이 증거 한다. (계22:18-19)

 

 

 

셋째, 참 선지자는 사람들의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쁨을 구하는 종이다.(갈1:10)

 

넷째,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를 촉구한다.(렘23:22, 마3:2)

 

다섯째, 예언이 정확하고 유명세가 없으며,

 

자신의 죄성을 죽이고 육신의 소욕을 잘 다스린다.(행20장)

 

 

 

⓷ 거짓 선지자란 자기 이익과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여 거짓을 예언하면서도 자칭

 

하나님의 계시를 전파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렘23장, 마24:24, 행13:6, 계16:13)으로

 

예수님은 이들을 ‘양의 옷을 입고 나아오나 속은 노략질하는 이리’라 하였고,

 

열매(삶의 행실)로 이들을 판단하여 미혹되지 말도록 경고하셨다. (마7:15-27)

 

 

 

거짓 선지자는 첫째, 양으로 치장하여 이리처럼 뺏고

 

둘째, 언행이 불일치하며

 

셋째, 이적은 행하나 성경의 진리와 윤리에 이탈되어 은폐. 조작하기 일쑤이다.

 

 

 

한편 거짓 선지자들은 거짓 교사, 거짓 사도, 거짓 그리스도와 함께 사탄의

 

하수인으로 규정되는데(계13:12-14, 19:20), 이들은 말세에 사탄과 함께 영원한

 

형벌, 즉 둘째사망이라는 불못에 던져지게 된다. (계20:10,14)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2) 구체적인 예

 

 

 

⓵ 예레미야와 하나냐 (렘27-28장)

 

자신의 목에 멍에를 메고 유다 왕국의 멸망을 선포하여 예루살렘의 파괴를

 

목격하고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종용한 예레미야,

 

 

 

그러나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꺾어 버린 후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듣고 싶은 말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조작하여 말함으로써 그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예레미야는 나무 대신 쇠 멍에를 만들어 쓰고 하나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했으므로 네가 금년에

 

죽으리라고 하자 하나냐가 그 해 일곱째 달에 죽게 된다.

 

 

 

⓶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 (왕상18장)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은 악하여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아세라 신상을 모셨으니(왕상16:31-33), 국가로부터 공인된 바알 숭배자 450명과

 

아세라 상을 모시는 거짓 선지자 400명과의 일대 대결이 갈멜 산에서 펼쳐졌다.

 

 

 

엘리야가 돌 12개를 취하여 제단을 쌓고 기도하기를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심을 알게 하소서.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을

 

태우고 바알의 선지자를 모두 잡아 기손 시내에서 죽였다. 오랜 가뭄이 그쳤다.

 

 

 

이후 이세벨의 핍박으로 호렙 산으로 피한 엘리야는 여호와의 명에 따라 엘리사를

 

세우고, 일대 개혁을 하게 된다.

 

 

 

 

⓷ 미가야와 시드기야 등 400명 (왕상22장)

 

시드기야 등 400명의 관원 선지자들은 아합 왕이 아람의 길르앗 라못 전투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거짓 예언하였으나,

 

 

 

미가야는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에 흩어져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다면서

 

시드기야에게 빰을 맞고 옥에 갇혔지만, 실제로 미가야의 말대로 아합은 전사하고

 

만다.

 

 

 

 

⓸ 모세와 발람 (민22-25장)

 

선지자 발람은 몇 차례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서 초대했으나,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가지도 말고 그 백성들을 저주하지도 말라고 하시므로

 

처음엔 진짜 선지자처럼 거절했으나(민22:5-12),

 

 

 

결국 따라나서자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나타났고 발람을 태우고 가던

 

나귀는 이를 먼저 알아보고 무릎을 꿇자 발람은 채찍을 가한다. 이 나귀는 말을

 

하면서 발람을 책망하지만(22:21-35), 끝내 발락에게 간 발람은 그나마 이스라엘을

 

축복한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더 커진다.

 

 

 

돌아온 발람이 미디안에게 이스라엘을 쳐부술 꾀를 가르쳐준 것이다.(민25장)

 

모압의 여자들이 자신의 신에게 제사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초대하여 음행을

 

저지르게 만들었다.

 

 

 

이에 하나님께서 노하시고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2만4천명이나 되었다(민31:15-16) 이것이 브올의 사건인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여 미디안을 쳤지만(민31:7-8),

 

여자들을 붙잡아와(모세는 이를 호되게 질책한다) 이스라엘 백성과 섞이게 된다.

 

 

 

이를 두고 요한계시록에서는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라고 하여 육적 탐심을

 

꼬집고 있다.(계2:14) 이는 베드로후서2:15-16, 유다서1:11에도 언급되었다.

 

 

 

모세는 참 선지자로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나 발람은 패역한 선지자였다.

 

 

 

 

⓹ 미가와 이사야 선지자의 비교

 

 



아름
사역장소 활동시기 공통점 차이점
이사야 남 유다 주전
700년경
메시야가 오신다 (미5:2)
(사7:14, 9:6)
배경: 앗수르에 북이스라엘이
멸망, 블레셋의 압박, 신흥 바벨론의 강성
 
백성의 죄를 지적하고 예루살렘의 멸망과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갈 것
(미1:6, 3:12)을 선포
 
사회의 부패를 통탄하고 백성의 불신앙을 준엄하고 단호하게 책망
회개를 촉구함
---> 히스기야의 개혁
이사야는 귀족출신,
도시의 예언자
미가는 농촌 출신,
서민의 예언자
(미2:1-2, 3:2-3)
미가 이사야는 구약의 바울로
신약의 기초를 놓은
구약의 완성자이자
개혁자, 정치가
 
미가는 농민의 이중적
착취와 고통, 가난한
자의 억압을 옹호하며
담대히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을 외침

 

 

 

 

* 이사야는 오실 메시아가 고난당하는 모습을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고 하였다.

 

 

 

** 미가는 구약의 황금률이라 할: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였다.

 

 

 

 

 

 

 

4. 구약의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역할

 

 

 

1) 구약의 참 선지자 (협의의 4 대선지자와 12 소선지자)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아모스, 스가랴, 미가, 하박국, 요나 등

 

 

 

⓵ 이스라엘의 죄를 경고하고 회개를 촉구

 

⓶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경고

 

⓷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와 규례를 버리고 이방의 규례를 지키는 것을 경고

 

 

 

⓸ 전쟁의 경보 (앗수르 또는 바벨론에 멸망당할 것임과 바벨론 유수를 예언)

 

⓹ 선한 길로 인도하기 위해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대언하고

 

선포하였다.

 

 

 

 

 

2) 구약의 거짓 선지자

 

하나냐, 시드기야, 발람, 이세벨,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

 

 

 

⓵ 거짓말로 예언하였다.

 

⓶ 거짓으로 평화를 예언하고 왕의 총명을 흐리게 하였다.

 

⓷ 믿는 자들도 미혹하여 훼방하거나 실족케 하고 백성을 도탄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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