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 보혜사 하나님!!

성령님 받은자의 생활

하나님아들 2023. 10. 21. 13:52

성령님 받은자의 생활               

 
성령을 받은 후,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어떻게 유지되어야 하는가? "주여주여"하고 부르짖고,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한다(마가복음7:22)고 해서 성령받은 자의 충실한 삶인가?  성경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확고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향하여 "불법을 행하는 자"라고 단호한 어조로 경고하고 있습니다(마가복음7:23)  이들 가운데 성령을 모독하는 자(마태복음12:31)도 있으니 생활과 삶에 있어서 우리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1) 성령충만을 유지하라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과제는 성령충만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친척 엘리사벳은 언제나 성령이 충만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누가복음1:41)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로 기록된 시므온이라는 사람은 성령이 그의 위에 계시며 성령의 지시를 받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누가복음2:25~31)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대부분의 사람들도 성령충만함에서 벗어나지 않고 순교자의 삶을 이어갔습니다  준비된 자, 또는 준비하는 자, 예비하는 자는 항상 자신의 영적 등잔의 불을 바라보며 기름을 채우는 사람이었습니다(마태복음25:3~10) 이것을 영육간에 습관화 하는 것이 성령충만에 이르는 길이라 할 것입니다






(2) 성령안에서 삶을 누려라






① 성령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삶






기쁨(happiness)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 의하면 기쁨이란 "어떤 만족감에 의해 느끼는 즐겁고 흥겨운 감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만족감"이라는 단어가 시야에 정확히 들어 옵니다  사람들은 욕심으로 인하여 만족을 누리지 못합니다  어떤 사유로 인하여 일시적으로는 만족감을 가져도 지속적인 만족감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욕심과 욕망 때문입니다  그런데 욕심과 욕망이 없으면 자족감이 발생합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만족감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현재 받은 은혜와 감사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영적인 것으로 한 방향만 옮기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성령충만한 자가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행입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며 항상 기뻐하라(데살로니가전서5:16)고 하였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항상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바울은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성령으로 기뻐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누가복음10:21)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할 것 같은 스데반의 마지막 모습은 천사와 같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설교로 인하여 돌이 날라오는 참혹한 현장에서 오히려 그들을 용서하고 인생의 막을 내리는 스데반의 용기와 은혜는 시대를 넘어 영원히 기록될 역사적인 존경이었습니다(사도행전6:15)






② 성령안에서 사는 자의 삶(로마서8:9)






성령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육에 속한 자가 아니라 영에 속한 자가 되어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보다는 영적인 것에 더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다는 것입니다(요한일서2:16,로마서13:14)  즉,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의 생각과 지혜와 의지는 모두 영적인 것에서 기인하고 모든 계획과 생각이 영적인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입니다






㉠ 영적인 삶은 예수님을 배우는 삶이다(마태복음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태목음11:29)는 예수님의 말씀은 온유와 겸손으로 교만과 욕망을 저지하라는 교훈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배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생애, 그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 만으로도 힘겹고 도달할 수 없는 작업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성령충만함에 거하여 이것을 끊임없이 본받으려는 시도를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지혜와 지식과 일자리를 구하려는 시도는 반복해서 도전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도전은 시도조차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영적인 도전과 기회를 유지하려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인 삶은 하나님을 본받는 삶이다(에베소서5:1)


하나님은 사랑입니다(고린도전서13장)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우리의 육신과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영원이 살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독교의 근본정신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발현한 사랑을 본받아 우리의 삶을 주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본받는다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이지만 쉽게 본받지 못합니다  성령충만을 힘입어 이러한 본받으려는 삶의 자세가 끊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행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영적인 삶은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삶이다(로마서8:5~6)


성령충만한 사람은 육의 일에 매달리지 않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로마서8:5~6)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부터 온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한일서2:16)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겨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로마서13:14)






㉣ 영적인 삶은 해방된 삶이다(로마서8:2)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로마서8:2)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라는 전제속에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로마서8:6)  또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육신에 속한자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명시하였습니다(로마서8:7~8)  해방(liberation)이란 "속박하거나 가두어 두었던 것을 풀어서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방은 자유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속박으로 부터 자유한다는 것은 죄의 속박으로 부터 자유함을 쟁취하였다는 것입니다  죄성을 소유한 우리에게 있어서 이것은 자유롭지 못한 경향과 의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충만을 통하여 죄성과 단절하고, 하나님께 완전히 속하여 지면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완전하게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요한복음8:32)






③ 성령으로 행하는 삶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어떤 삶인가?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시므온의 위에는 항상 성령이 계셨습니다  그는 성령의 지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출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왔을때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아무런 흔적과 징표조차 없는 아기를 대면하고 그를 만민앞에 예비한자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찬양을 드린 것입니다(누가복음2:25~33)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은 바로 시므온과 같은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항상 위에 계시고 성령의 지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살아가는 시므온의 삶에서 우리는 성령의 사람의 놀라운 영안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④ 성령으로 봉사하는 삶






성령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짜증과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며 교회와 주님의 나라를 섬겨 갈까요? 성령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어떤 일은 YES!, 어떤 일은 NO!라고 봉사를 선별적으로 구별하여 섬길까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교회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사회적 봉사, 볼런티어적 봉사, 기부형 봉사, 자기만족의 봉사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이러한 봉사의 중심에는 인본주의적 사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달란트를 가진자들이 갖는 특징이 바로 이러한 자기중심의 선택적 봉사로 하나님을 자기 방식대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봉사하는 사람이 과연 이런 방식으로 봉사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결정하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필요한 사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본인(사람, 우리)이 결정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봉사는 드러남과 나타냄과 자랑으로 하지도 않습니다  숨은 그림자처럼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유지한 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교과서적이고 성경적 봉사가 되기 위해 성령충만함이 필요한 것입니다(히브리서11:25~26)  성령충만없이 하는 봉사로 인하여 불협화음과 상처가 생기고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의 중요성이 교회안에서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지만 이것에 귀를 기울이는 자 또한 많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움이라 할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① 도성인신(道成人身)(요한복음1:1~4,14~18)하신 예수






도성인신(道成人身)이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는 의미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요한복음 1장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천지창조와 함께 일어난 인류의 타락으로 창조의 세상은 급속하게 혼탁해져 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류가 전멸의 위기는 넘겼지만 모든 사람에게 구원이 주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회를 잡은 사람들과 기회를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요한복음1:1~4,14~18)






㉠ 인류의 타락


삼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삼위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창세기1:26)  그런 창조주의 축복으로 지으졌던 사람이 가장 안전하다는 에덴에서 범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창세기2:16~17)  죄와의 타협과 불순종, 그리고 도피와 거짓말로 이어진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인류는 단절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이렇게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여자의 후손"(창세기3:15)이라는 비밀의 단어속에 그는 머리와 발꿈치를 상하게 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후손은 범죄자의 자손으로, 하나의 후손은 구원의 후손으로 세상은 이렇게 두갈래의 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사야서에는 이러한 여자의 후손이 겪게 될 놀라운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허물과 죄악을 인하여 그는 찔리고 상함을 받으며, 그가 징계를 받을수록 우리는 치료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각자의 삶을 쫓아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켰다는 것입니다(이사야53:1~6)  그가 처녀의 몸을 통하여 세상에 나올 것이라는 예언은 7장에서 나타나 구약시대 사람들에게 경이로운 의문과 동시에 희망을 주었습니다(이사야7:14)






㉡ 복음과 예수님


그가 이 땅에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구약의 예언은 성취되었지만 유대인들은 복음을 거부하였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복음에 사람들은 지쳐 있었습니다(마가복음1:15)  로마의 속박에서 구원할 메시아가 오히려 자신들에게 회개를 외친 것이었습니다  그는 왕도 아니었고 권력자도 아니었으며, 귀족가문도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과(마태복음15:24) 드라크마와(누가복음15:8~10) 탕자와(누가복음15:11~32) 아브라함의 자손(누가복음19:9~10)을 찾기 위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함이며(마가복음2:17,누가복음5:32),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기 위함이며(마태복음20:28), 또한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었습니다(마가복음10:45)  이것은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오직 그들을 구원하려는 예수님의 강한 의지였습니다  광야와 회당에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외치는 예수님은(마태복음4:17,마가복음1:15,마태복음4:23) 오직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성인신(道成人身)과 도성육영(道成育英,고린도전서13:12~14:1)의 마음이었습니다






② 증인의 자격






㉠ 성령과 권능을 받은 증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1:8)는 말씀과 같이 "성령과 권능"은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최고의 덕목이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중도포기, 심리불안정한 변화, 자기중심, 조변석개(朝變夕改)와 같은 배신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증인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로마서10:14~15)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사도행전5:42),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리라"(사도행전6:4)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자는 가르치는 것과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읽는 일에 전심전력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교육에 준비된 자가 누구를 만나든지 담대하고 강한 어조로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아름다운 발이 없으면 복음은 멈추어 있고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 전도에 책임감을 가지는 증인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거는 자와 잃는 자(마가복음8:35,마가복음11:29~30)를 예수님은 찾고 있습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가로 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누가복음14:23)는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나갈 수는 있어도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온다는 것은 사실 쉬운일이 아닙니다  앞을 다투어 교회로 달려오는 오병이어의 사람들은 이제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주인이 종들에게 명한 것이었습니다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종되는 우리들에게 명령하셨다면 우리는 무조건 나가서 데려 와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명감이 바로 성령과 권능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린도전서9:16)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전도에 책임감을 갖고 언제 어디서든지 구하는 십자가 군병과 같은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 명령에 순종하는 증인


예수님께서는 복음전파에 있어서 우리들에게 권유를 하거나 부탁을 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복음은 명령이었습니다(누가복음9:60,마가복음16:15)  기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규정하셨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는 예외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명령에 불복종하면 군인은 총살이고, 직장인은 퇴사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십자가 군병으로 소집된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성경대로 증거하는 증인


신구약성경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정통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덕목입니다  성경을 떠난 복음, 성경에 없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라 다양한 견해이거나 비진리일 뿐입니다  해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사로운 해석, 자의적 판단과 해석으로 성경의 본질을 왜곡하거나 이용해서는 결코 않될 것입니다(갈라디아서1:8)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 받은 것도 아니었고 누구에게 받은 교훈과 가르침도 아니었으며 오직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갈라디아서1:12)  성경적 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희생과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입니다(요한복음3:16)  이것을 제외한 그 어떤 윤리도덕적 승계도 복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도덕책도 아니고 윤리와 법규집도 아닙니다  성경은 복음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전해졌고 후대에도 이어져 갈 보배가 되는 것입니다






㉥ 증인의 자세


복음의 증인은 겸손(고린도후서11:7)과 복종입니다(고린도전서9:27)  복음은 복음을 전하는 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공입니다  오직 그 분만이 존귀한 것입니다  증인은 복종하여야 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고, 자기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그는 이미 증인이 아닙니다  우리 또한 주님의 채무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로마서1:14~16)  복음의 빚진자로서 우리가 채무를 갚는 비결은 오직 전도입니다   이것이 증인의 바른 자세요 교훈이 될 것입니다






㉦ 증인의 결과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하루에 3,000명이나 세례를 받았으며 어떤 날에는 5,000명이 예수를 영접하는 기적같은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사도행전2:41,4:2~4)  한때 예수님을 부인하며 목숨을 연명하였던 베드로였습니다  제자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유대인과 로마병들은 그들을 잡으려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공포에 질려 있었고 외부로 출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한 그들이 성령을 받고 목숨을 두려워 하지 않는 복음의 전령들이 된 것입니다  복음의 불길은 끊임없이 번져갔고 순교자의 피가 많아 질수록 믿는 자의 수는 몇배로 증가하였습니다(사도행전2;47)  예수를 핍박하였던 제사장들과(사도행전6:7), 예수를 비난하였던 이방인들까지 복음의 영향력은 세계로 나아가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사도행전13:48)  이로 인하여 성도들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교회도 늘어나는 복수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시작된 기독교는 100년도 되기전에 이미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거센 불길처럼 번져 나간 것이었습니다






(4) 성령받은 증거






① 입으로서 시인하는 증거


양자의 영을 받은 자, 아들의 영으로 부터 보내심을 받은자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소유하였다는 것입니다(로마서8:15,갈라디아서4:6)  성령으로 인하지 않고 예수를 주라고 시인할 수 없다는 성경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고린도전서12:3)  하나님의 성령으로 자랑하고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은 성령받은 사람들의 한결같은 특징이라 할 것입니다(빌립보서3:3,갈라디아서6:14)  예수님의 성육신을 믿고, 즉으심과 부활을 믿고 이것을 고백하는 것은 가장 기초가 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요한일서4:2~3)






② 영으로 시인하는 증거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성령충만함을 입은 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고린도전서14:15,에베소서6:18)  영으로 찬미하고 마음으로 찬미하는 것, 또한 성령충만의 표현입니다(고린도전서14:15,에베소서5:18~19)  성도가 겪는 환난과 고난속에서도 성령님이 주시는 영적인 기쁨을 느끼고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성령충만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경지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1:6,로마서5:3,베드로전서4:13~14)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는 것은 강하고 담대할 것을 요구하시는 사도바울의 강력한 의지일 것입니다(에베소서6:17)






③ 행위로 하는 증거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여라고 말씀은 지시하고 있습니다(로마서8:13)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로마서8:14)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 우리 가운데 살 때가 있었습니다(골로새서3:5~7)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로마서6:23)  그러나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라고 하였습니다(로마서6:23)  우리가 육신에 속하였을때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하였습니다(로마서7:5)  우리가 우리의 죄악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고 영으로 육을 죽이지 못한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죄에 끌려 다니게 될 것입니다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임하였고 신부된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빛나고 께끗한 옳은 행실의 세마포옷을 입고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요한계시록19:7~8)  우리가 그 때도 여전히 간음한 여인과 같이 예수님앞으로 끌려 나갈 수는 없지 않을까요?






④ 신앙생활의 증거


외인과 나그네로서의 교인이 아니라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며 하나님의 권속으로서 성령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생활이 바로 바른 신앙생활의 길이라 할 것입니다(에베소서2:18~19)  주일성수와 예배생활과 성경QT등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던 관전자의 삶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주도적인 변화가 기쁨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하듯이 우리의 생활이 그 이전보다 제약적이고 규제적인 것은 세상의 욕구와 욕망을 중단해서 오는 일종의 금단현상같은 것입니다(갈라디아서4:29) 핍박과 환난중에서 인내와 믿음을 지키는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어난 신앙생활 가운데의 작은 변화라 할 것입니다(데살로니가후서1:4)  흥미로운 것은 핍박과 환난이 없는 시대에도 예수 안에서 강건한 신앙생활을 하려 하면 우리의 내부속에서도 핍박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디모데후서3:12) 성경은 금세에서 축복을 100배나 받게 된다면 핍박을 겸하여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가복음10:30)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우리의 신앙의 건강성을 진단 해 봄으로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늘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 자가 되었으니"(데살로니가전서1:6) 우리가 이전에 무엇을 본받으려고 하였는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식인, 재력가, 애국자 들을 본받으려 한 시간들이 있었다면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받아 주를 본받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사는 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우리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빛으로 인도함을 받아 진리의 길위에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요한복음13:15) 주께서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11:29) 우리가 주를 본받는다는 것은 그 분의 온유함과 겸손을 담고 있는 십자가의 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발자취에는 십자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⑤ 표적의 증거


마음에 뜨거운 성령의 불길을 느끼는 것으로 성령받은 증거는 시작됩니다  그 뜨거움은 외부에서 전달되거나 느끼는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변화의 움직임이었습니다(누가복음24:32)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할때 유대인들은 능히 당할 수 없었고 그들은 상한 자존심으로 돌을 던져 버린 것이었습니다(사도행전6:10)  또한, 방언으로서 성령을 증거합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드리는 전혀 다른 개념의 언어가 있고, 또한 각국의 언어로 조합된 외국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어 방언은 초대교회 당시,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자주 사용되었을 만큼 성령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 하는 방언은 통역하기를 함께 구하라고 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14:13)  방언은 마음으로 기도하는 영과 마음이 일치된 방언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고 사도바울은 정의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14:14~18)  통역할 수 없는 방언 열마디 보다 알아듣는 기도 한마디가 중하고 통역할 수 없는 방언은 대중앞에서 보다 은밀한 가운데서 하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고린도전서14:19,28)  그런즉, 방언이 모든 것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중요하고 그 중심의 뜻과 의미가 살아있는 방언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5) 성령받은 자의 변화






① 칭찬 : 선한 영향력과 선한 마음으로 성령 받은자는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 깊은 생활이 나타납니다(사도행전6: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의 이름처럼 성령받은 자의 칭찬은 그리스도인을 자라나게 하는 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② 믿음 : 환경에 따라 변질되는 믿음이 아니라 갈릴리 바다의 거친 풍랑에도 결코 흔들림이 없는 견고한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사도행전11:24,히브리서11:1~2) 믿음은 조건이 아닙니다 상황이 움직여도 변함이 없는 것이 성령을 받은 사람의 한결같은 믿음이라 할 것입니다


③ 새생명 : 거듭남이란 옛사람의 구습을 버린 새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에베소서4:23~24)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5:17)


④ 해방 :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과정입니다(로마서8:12)  우리가 죄의 종노릇하며 죄 아래 놓인 채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나님 나라에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로마서6:22~23)


⑤ 평안 : 영생으로 느끼는 평안함이란 세상에서 주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누리고 성령이 주시는 평안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로마서8:6)


⑥ 의(義)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마태복음5:6)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자는 천국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말씀에 의의 중요성을 느낍니다(마태복음5:10)


⑦ 소망 : 성령안에서의 소망은 살아있는 산 소망을 말하는 것입니다(로마서15:13)  육적인 소망이 아닌 영적인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말하는 것입니다


⑧ 통달 :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깊은 곳까지 통달하게 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수정같이 맑아져 영혼이 투명해 지는 것 처럼, 모든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로서 육은 멀어지고 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고린도전서2:10)


⑨ 사정(entreaty) : 성령받은 사람은 사람의 일(사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아는 지혜를 얻습니다(고린도전서2:11)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동행하는 삶이야 말로 성령의 삶인 것입니다


⑩ 분별 : 성령을 받으면 분별의 영을 받습니다  악한 것과 선한 것을 분별하고, 거짓과 참을 분별하는 영을 받습니다  악한 세대에서 영분별은 반드시 필요하고 여기에서 승리하여야 합니다(고린도전서2:13~14)


⑪ 죄씻음(정화) : 불의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씻는다는 것은 죄를 씻는다는 것입니다  죄를 깨끗이 씻어내고 새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이 성령의 삶이라 할 것입니다(고린도전서6:11)


⑫ 비밀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천국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영적 비밀은 기도로서 열리는 것입니다  복음이 열렸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로마서16:25~26)


⑬ 소망 :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기독교의 3대 정신입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사람에게는 살아있는 소망이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같은 소망이 아니라 천국소망의 가슴뛰는 성령의 소망인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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